증시전문가들은 오는 20일로 예정된 미국 오바마 대통령취임식에 더해져 오늘 오후로 예정된 기획재정부장관을 포함한 개각소식이 증시 상승을 이끌 수 있다고 진단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7분 현재 1158.03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22.83포인트, 2.01%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0.26포인트 상승한 364.8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0.89포인트, 0.96% 상승한 1146.09로 출발해 한때 상승폭이 줄어들기도 했으나 이후 반등하며 2% 이상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699억원과 45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31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584억원의 차익매도와 333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251억원 순매도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2.65포인트, 1.78% 상승한 151.5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2532계약과 646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38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계, 운수장비, 은행 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삼성전자 한국전력 POSCO 현대중공업 KB금융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한 반면 SK텔레콤은 하락하고 있다.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은 "오늘 국내증시가 다른나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지난 목요일 낙폭이 컸던 것에 대한 반등에 오늘 오후로 예정된 기획재정부장관 등 중폭수준의 개각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런 기대감이 지속성을 기대하기는 힘든 반면 경제여건이나 기업실적 등은 여전히 부담스럽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