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성봉 연구위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금융기관에 대한 유동성 공급과 자본 확충을 통해 자금 경색이 다소 풀릴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제 자금 시장 안정의 열쇠는 구조조정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구조조정 성공여부가 상반기 국내증시의 최대 이슈"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위원은 이어 "상반기 경기는 크게 기대할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하반기에는 나아질 것으로, 다소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것이 현재 컨센서스"라며 "하반기 경기 회복 여부도 중요한 변수"라고 평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완화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2007년과 2008년은 공격적으로 주식을 매도하며 국내 증시 하락을 주도했는데, 2009년에도 매도세를 이어갈 것인지가 국내 증시 수급에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상의 이슈들은 아직까지 불확실성을 유지하고 있고,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도 어려울 것"이라며 "결국 시간이 필요한 문제들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당분간 박스권 내에서의 흐름을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