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0~0.25%로 인하한 점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타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3.84%로 전일대비 0.14%포인트 급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40틱 상승 출발 후 현재는 45틱 상승한 111.85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이 사실상 '제로금리'시대를 열고 통화정책을 양적 완화 정책으로 전환한 점이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에 이어 홍콩이 기준금리를 0.50%로 100bp 인하한 점도 시장에 강세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 등 세계 금리 인하 흐름에 모처럼 탄력적인 강세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동안 단기채권과 우량신용채권에만 매수세가 쏠렸던 채권시장은 이제 국고채까지 그 분위기가 파급되는 모습이다.
더욱이 이날 채권시장안정펀드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시장의 자신감 있는 매수가 눈에 두드러진다. 은행채, 공사채 등은 이런 이유로 더 강세 속도를 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미국이 사실상 제로 금리를 선언한 데다 홍콩도 금리를 100bp나 내린 점이 시장에 강세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채안펀드와 정책당국의 금리안정 기조로 인한 크레딧 강세, 한은의 유동성 공급에 의한 단기금리 강세, 미 연준의 제로금리 진입에 따른 국채 강세로 매수세가 크레딧, 비지표, 단기, 지표 모든 영역에서 선순환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