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뉴욕 증시가 장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상승 마감한 덕분에 장초반 대부분 주요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호주 증시는 350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고, 중국 증시가 1900선을 회복했으며 홍콩 증시 역시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다만 일본 증시는 1% 가까이 상승했지만 8000선 회복에는 실패했고 대만이 약간 밀리는 모습이다.
오전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77.29엔, 0.98% 상승한 7940.98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 상승 마감으로 초반 8000선을 넘어섰지만 지난달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혼다와 도요타 등의 판매실적이 급감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이 제한되며 800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미즈호 파이낸셜이 2.6% 상승하는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현지시간 10시 51분 현재 전날보다 31.00포인트 1.64% 상승한 1920.64를 기록, 1900선을 회복했다. 뒤늦게 출발한 홍콩 항셍지수도 전날보다 1.98% 가량 상승한 13673.38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H지수도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이밖에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1.2% 상승 중인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0.2% 가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아시아 증시는 미국발 악재와 호재가 혼재한 상황에서 호재 쪽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주요국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계속해서 금리인하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긴급대출 프로그램의 시한을 연장한 소식이 호재로 작용, 금융주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미국 11월 자동차판매가 급감했다는 소식에 자동차 관련주는 약세를 보이며 증시 상승 폭을 제한했고, 국제유가가 3년반래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관련주 약세를 이끌었다.
이날 호주 콴타스항공은 영국 브리티쉬 항공과 합병 추진설이 나오면서 장중 한때 6.7%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