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증시에서 코스피지수가 급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화는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100원(0.26%) 떨어진 3만8900원에 거래됐다. 한때 3만7600원까지 밀리기도했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한화의 인수 가능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의 자금 부담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였던 포스코-GS 컨소시엄이 깨지면서 산업은행의 법리적 검토 결과에 따라 한화가 어부지리를 얻을 가능성도 있다"며 "이 경우 한화의 향후 재무적 부담에 대해 우려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른 애널리스트는 "한화가 대한생명 지분 매각을 비롯한 인수자금 준비를 진행하고 있어 재무적 부담이 과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그룹의 다른 계열사인 한화석화와 한화증권은 각각 1.62%, 1.5% 오른 9400원, 8140원을 기록했지만 코스피지수 상승폭에는 미치지 못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