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또 "3Q에는 패키징 비수기, 국내 스판덱스 수출가격의 완만한 하락세 등으로 전분기대비 다소 영업이익이 둔화될 전망"이라며 "하지만 하반기 전체적으로는 중공업 부문의 견조한 실적기여도가 지속되면서 4Q PP 정기보수 등에 따른 화학부문 둔화 예상에도 불구하고 상반기대비 수익성이 오히려 호전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2Q Review: 중공업 수주확대 및 환율효과로 영업익 급증
금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비 +27.6%, +68.2%의 높은 증가세를 시현하며 당초 예상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수익성이 예상보다 호전된 것은 중공업의 수주확대 및 판매증대, 수출비중이 높은 섬유, 산업자재 등의 환율효과, PP, 패키징 등 화학부문 판매호조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비 소폭 감소하였는데, 이는 외환차손실이 약 187억원 발생하였고 지분법손익도 전분기대비 103억원 줄었기 때문이다. 지분법손익이 줄어든 것은 중국내 스판덱스 가격이 뚜렷한 약세를 보이면서 중국 스판덱스 법인의 실적이 전분기대비 1/3 수준으로 급감하였기 때문이다. 베트남, 터키 등 신규 스판덱스 공장이 2Q 가동되면서 일부 적자를 기록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 하반기 전망: 중공업 성장세 지속 예상, 영업외수지도 개선 전망
3Q에는 패키징 비수기, 국내 스판덱스 수출가격의 완만한 하락세 등으로 전분기대비 다소 영업이익이 둔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하반기 전체적으로는 중공업 부문의 견조한 실적기여도가 지속되면서 4Q PP 정기보수 등에 따른 화학부문 둔화 예상에도 불구하고 상반기대비 수익성이 오히려 호전될 전망이다.
특히 빠른 원화환율의 절하 추세로 외환차손실이 433억원 반영되었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원화 안정으로 외화관련 손실이 줄어들면서 영업외수지가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중국내 스판덱스 법인의 실적둔화 지속 전망에도 불구하고 남통우방의 신증설 완료 및 판매확대로 중국내 중전기 현지법인의 실적기여도가 뚜렷하게 증가하면서 전체 지분법이익도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터키, 베트남 등의 신증설 공장도 하반기 본가동 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성장모멘텀 지속될 전망이어서 매수의견 유지
중공업 부문의 금년 상반기 수주액은 전년동기비 60% 급증한 9,655억원을 기록하였다. 이에 따라 ’08년 전체 수주액은 당초 예상치를 상회한 2조원에 육박할 전망이어서 내년 동부문 실적기여도는 한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분법이익도 중국 중전기 현지법인의 기여도가 본격 확대되면서 재차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따라서 일부 손익 조정에도 불구하고 성장성이 높고 향후 수익성이 빠르게 호전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매수 유망한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