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영호 SK㈜사장(왼쪽에서 첫번째)이 28일 서울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뉴스핌=김신정 기자] SK㈜가 28일 박영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명이 서울시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 서울 경기지역 25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SK가 드리는 행복한 점심'이란 행사를 가졌다.
박 사장과 임직원들은 급식 및 설거지, 구두닦이, 안경세척, 물품 및 식재료 정리 등에 참여했다. 노인들이 평소 자신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을 쓰지 못했던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또 SK㈜ 임직원들은 이날의 급식비용 전액을 지원했으며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센터 내 정보화교실에 컴퓨터 20대를 지원하고 직접 설치해줬다.
박 사장은 "SK㈜가 SK그룹의 지주회사로서 투명하게 기업을 경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의미로 전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나눌수록 더 행복하다라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SK는 ▲중국 우호림 조성 ▲페루-중국 등 지진피해 복구지원 ▲베트남 얼굴기형어린이 안면수술지원 ▲행복도시락 사업 등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