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3월물 만기일이었던 국채선물 시장은 지난 주 급락에 대한 되돌림으로 강한 모습 보이며 20일 MA와의 간극을 축소했음. 환율과 스왑베이시스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동안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외환당국의 개입 의지로 환율시장과 스왑시장이 안정국면에 접어들어 환율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 들면서 순매수로 전환해 상승폭 확대에 일조하였음. 장 중 외국인의 주문 실수로 보이는 거래가 있어 한때 108.20p에 도달하기도 하였으나 이내 안정된 수준으로 복귀하였음. 전일 시장의 움직임으로 최근 금융시장의 전체적인 불안정은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신용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3월 FOMC 회의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와 재할인율을 75bp 인하하기로 결정하였음. 이로써 서브프라임 사태가 붉어지기 시작한 지난 해 하반기 이후부터 미국의 기준금리는 5.25%에서 2.25%로 300bp가 낮아졌음.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서 소비 둔화와 노동시장 위축된 상황에서 금융시장 불안과 신용경색, 주택시장 위축은 경제 성장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음. 또한 경기 하강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어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금리인하의 가능성이 있음도 시사하였음.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을 알리긴 했지만 통화정책의 초점이 경기에 있음을 확실히 하는 모습 보였음.
이에 앞서 발표된 1사분기 주요 투자은행의 실적발표에서 리먼 브라더스와 골드만 삭스의 순익은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나 시장의 기대보다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음. 그리고 시장이 기대했던 만큼의 금리 인하폭은 아니었지만 큰 폭의 기준 금리 인하가 단행됨으로써 전일 미국의 증시는 호조를 보였지만 채권시장은 금리 인하 조치가 금융시장의 붕괴를 막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단기물을 중심으로 강한 약세를 나타내었음.
금일 국채선물 시장은 환율 상승 기대감 완화와 미 연준의 대폭 금리인하로 인해서 강한 모습 보일 것으로 기대됨. 하지만 금통위와 금융정책 당국이 지난 달의 금리 수준이 과도했음을 시사했던 만큼 국고 3년물 금리가 정책금리를 하회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음.
KTB803 주거래 범위 : 107.70 - 108.3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