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말 뉴욕증시가 또다시 금융손실 우려와 헤지펀드 대규모 손실 루머 속에 하락반전한 것이 악재로 작용, 유럽계 헤지펀드 파산설이 나도는 등 흉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미국에 이어 일본 경기도 침체에 접어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통화정책 위원이 금리인하가 절실하다고 외친 영국까지, 글로벌 리세션 우려가 증폭되는 분위기였다.
이날 밤 부시 미국 대통령의 연두교서와 주중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금리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한 가운데, 지난 주말까지 연사흘 랠리로 인해 차익실현 욕구도 강했다.
기업실적 악재와 엔 강세 악재가 겹친 일본 증시는 4% 이상 급락했고, 폭설로 인한 교통 마비와 전기공급 위기 등 악재와 설 연휴를 앞둔 현금확보 추세에 중국 증시는 7% 이상 폭락했다.
홍콩 증시 역시 악재들이 겹겹이 쌓이면서 5% 이상 곤두박질쳤다. 올해 연초 장세는 10년래 최대 폭락 장세가 되는 분위기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3,087.91 (-541.25, -3.97%)
- 토픽스 : 1,293.03 (-51.74, -3.85%)
- 가권 : 7,485.79 (-253.80, -3.28%)
- 상하이종합 : 4,419.29 (-342.39,-7.19%)
- 상하이B : 304.85 (-16.25, -5.06%)
- 항셍 : 23,965.04 (-1157.33, -4.67%) 현시시간 3시 50분
- 호주 휴장
28일 일본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광범위한 하락세를 보였다. 금융주를 비롯한 대형주와 수출주 약세를 보여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미국 경기침체 우려와 함께 중국 폭설등 악재가 겹쳐 급락했다. 미국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을 보였고, 금리인하 결정을 앞두고 관망했다.
중국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7% 이상 폭락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에 중국 증시의 체력에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두고 중국 중부지역에 50년래 최대 폭설이 강타한 것이 특히 악재로 작용했다.
대만가권지수는 지역증시 하락 영향으로 동반 하락했다. 또한 구정과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망세는 더욱 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