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이달 상반기 LCD 가격은 IT 패널 제품만 소폭 하락했고, TV 패널의 경우 가격 강세가 이어졌다"며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강세를 시현하는 이유는 전반적인 수급이 견조할 뿐만 아니라, 세트업체들이 큰 폭의 재고 조정을 지양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LCD 가격은 향후에도 내년 2월 정도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 폭은 예년에 비해 작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D램 고정 거래선 가격이 소폭 하락했지만 내년 1월부터는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달 상반기 D램 고정 거래선 가격은 전달 하반기 1.13달러 대비 11.5% 하락한 1.00달러로 집계됐다"며 "고정 거래선 가격이 현물가 대비 여전히 높아 추가 하락을 배제할 수 없지만 내년 1월부터는 가격 흐름이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낸드플래시는 내년 1/4분까지는 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달 상반기 8Gb MLC 낸드플래시 현물 가격은 예상대로 전달 하반기 대비 8.1% 하락한 3.99달러를 시현했다"며 "전월대비 낙폭이 확대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 축소와 IM Flash의 증산으로 인해 내년 1/4분기 정도까지는 가격 약세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