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주택지표 악화로 달러화는 유로화 등 주요 통화에 하락. 이날 발표된 8월 신규주택판매는 예상치를 대폭 하회해 2.1% 급감했고,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도 지난 5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 EUR은 또 다시 역사적 고점을 경신했고, 달러 인덱스도 15년래 최저치를 경신. JPY는 미 지표 악화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시 등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캐리트레이드 재개 기대로 약세를 나타냄.
- 10월 20,21일 열릴 G7 회담에서 최근의 달러 약세에 대한 논의와 함께 시장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음. 85년 플라자 합의 이후 달러 약세와 인플레 부담이 커져 87년 달러 약세를 논의했던 루브르 회의를 시장은 상기하고 있음. 10월 FOMC가 열리는 30,31을 앞둔 회의인 만큼, 회의에서 달러 약세를 되돌릴 묘안이 나올지 주목됨.
- 환율이 연저점에 다가섬에 따라 개입 경계감이 커지고 있음. 하지만 글로벌 달러 약세라는 대세를 거스르기는 힘들 것으로 보여지며, 특히 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세계적인 인플레 압력이 커진 상황에서 달러 약세가 이를 상쇄해줄 수 있는 만큼 당국이 무조건적인 환율 방어에만 나서지는 않을 것. 속도조절 차원의 개입 이상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 9월 미 고용지표 악화 이후 빠르게 하락하던 환율은 18일 전격적인 FRB의 50bp 금리인하 이후 지지선을 찾지 못하고 흘러내리는 모습. 계속적인 지표 악화와 추가적인 금리인하 기대감 등으로 달러화는 하락 재료가 우세한 상황이나 과도한 달러 숏포지션으로 추후 시장은 조정을 빌미를 찾을 것. 금일 미 개인소득/지출, PCE물가지수, 시카고PMI, 건설지출 등 많은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지표 악화시 달러화 하락 압력 받을 것.
- 금일 달러 약세 분위기 이어가며 환율은 하락 압력 받을 것. 또한 증시 강세와 연휴로 공시는 되지 않았지만 일부 중공업체들의 대규모 선박수주가 지속되고 있어 매물 부담도 계속될 것이며, 9월의 마지막 영업일임을 감안할 때 공급부담 커질 수 있어. 다만 개입 경계감과 주식 역송금 수요로 지지력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910원대 후반~920원대 초반 등락 예상.
- 금일 예상 범위 : 916.00 ~ 92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