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및 환율 흐름이 경제에 큰 부담을 주지 않을 전망
콜금리, 내년 상반기까지 동결 예상
콜금리 추가 인상 조정이 어렵다고 보는 것은 다음의 세가지 요인 때문이다(① 미 연방기금금리가 내년 1분기까지 0.5%p 추가 인하될 가능성이 크다 ② 주요국의 금리 동결 기조가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③ 국내 경기의 본격 회복국면 진입까지 좀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고유가 장기화와 중국 인플레이션의 국내 파급 우려로 인해 내년 상반기까지 콜금리 인하 조정도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2008년 하반기 콜금리 인상 가능성
내년 하반기에는 네가지 이유에서 1~2차례(각 0.25%p) 콜금리 인상이 예상된다. 첫째, 미 서브프라임 사태가 내년 하반기부터 어느 정도 진정 기미를 나타낼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EU·영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이 내년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선제적 대응 목적으로 금리인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 셋째, 내년 국내 물가는 올해에 비해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넷째, 국내경기는 2008년 1분기부터 본격 회복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원/달러 환율은 점진적 하락세 보일 듯
원/달러 환율은 다섯가지를 근거로 내년까지 점진적인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2008년까지 한국 정책금리가 미국 정책금리를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 둘째, 한국 경상수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셋째, 신정부 출범 이후 해외 투자 유치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넷째, 외국인이 국내주식시장에서 내년에는 순매수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다섯째, 국가신용
등급의 상향조정이 예상된다.
엔/달러 환율은 하락 전망되나 낙폭은 제한적
엔/달러 환율은 2008년까지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나 다음의 세가지 이유에서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미·일 정책금리차의 축소가 큰 폭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둘째, 일본 경제가 올 2분기 마이너스 성장(연율 –1.2%)을 기록하는 등 최근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셋째, 일본 정계나 재계가 엔강세를 내심 바라지 않고 있는 분위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