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30일 오후 3시59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에 비해 1.6원 떨어진 940.50을 기록했다. 변동성이 점점 줄어드는 양상은 계속되고 있다. 시초가가 저가로 형성됐고 일중 고점은 940.60원에 머물렀다.
시장참여자들은 대체적으로 관망세가 우세한 장으로 보면서 월말 네고 물량과 국내 증시 매도로 인한 역송금 수요가 서로 맞부딪히는 경향이 강한 하루로 보고 있다.
시중 은행 한 딜러는 "양방향의 수급이 크게 부딪힌 하루였고 중공업 네고 물량과 역송금 수요가 일시에 몇 억달러씩 매물로 출회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여전히 신용경색 우려감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고 전제한 후 "하루 변동성이 줄어드는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라는 의견을 냈다.
선물 회사 관계자는 "버냉키 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눈치보는 장세가 이어졌다"며 "대내외적인 큰 변동이 없는 한 당분간 큰 변동성은 찾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