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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KTB709는 7틱 하락하며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간밤 미국시장이 신용불안 문제재등장, 소비자신뢰지수 하락 등의 변수로 상승한 것에 영향을 받아 9틱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7월 산업생산에 대한 경계감으로 추가 상승하지 못하고 오전 내내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 7월 산생이 전년동월대비 14.3%증가하는 등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왔지만 주식시장이 여전히 큰 폭 하락세를 보이는 등 미국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라 정체상황은 한동안 유지됐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서프라이즈로 나타난 산생지표의 의미를 체감하는 분위기가 증가하면서 오후2시 경부터 시세하락으로 반응하기 시작했다. 특히, 장중 한때 2,600계약 넘게 순매수를 보이던 외국인들이 매도세로 돌변해 시세하락을 주도했다. 이 때문에 107.10대에 있던 시세가 106.90대로 급락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날 은행, 증권이 2,011, 1,138계약 순매수했으며, 기타법인, 투신, 외국인이 1,060, 915, 556계약 순매도했다. 전체 거래량은 72,874계약으로 더욱 늘어났으며 가격변동도 106.97~107.19(고저차 0.22)로 크게 확대됐다. 마감가는 7틱 하락한 107.00이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신용불안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는 있지만 미국 경기 지표들은 우호적 요소와 비우호적 요소가 혼재하며 전체 경제가 하강추세에 있다는 느낌을 주진 않는다. 컨퍼런스보드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의 111.9에서 105.0으로 하락하는 등 소비심리 악화조짐은 우호적 요소로 관찰된다. 반면, 2분기 GDP증가율이 당초 3.4% 에서 4%대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7월 내구재 주문에 이어 공장주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 그리고 8월 고용 지표들이 많이 회복될 가능성 등과 같은 것들은 비우호적 요소로 파악된다. 이처럼 미국 지표들이 어떤 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시장기대와는 달리 FRB가 조기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
-국내적으로는 비우호적 요소들이 일방적으로 우세한 상황이다. 7월 산업생산이 이미 서프라이즈가 될 만큼 크게 증가했고, 8월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지속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9월 전경련 BSI도 111.8로 8월보다 9.3p 높게 나옴으로써 기업 체감경기가 더욱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최근엔 환율마저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수출기업들의 실적개선에 도움이 되는 반면, 한은이 강경기조를 취하는데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경제지표뿐 아니라, 장단기 스프레드, 빡빡해진 단기수급 등 시장내부 요인들도 장기금리 상승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대내외적 상황은 최근 국채선물 하락이 일시적이라기 보다 추세적일 것이라는 판단으로 유도하고 있다.
-금일 KTB709 예상가격 범위 106.85~1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