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금융시장이 다시 한번 위험도피 양상을 나타낸 가운데 엔 캐리 청산 조짐이 재연되면서 일본 시장에도 충격이 불가피하게 전달됐다. 달러/엔은 도쿄시장 들어 114엔 선이 무너지는 등 더욱 부담을 주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2분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426.94엔, 2.6% 급락한 1만5863.55엔에 거래됐다.
지수는 1만 6068.10으로 거래를 개시했으나 곧바로 1만6000엔이 붕괴되면서 1만 5900선 초반을 지탱하는 듯 하다 재차 이 선도 무너뜨렸다.
토픽스는 전일대비 44.92포인트 하락한 1539.68을 기록했다. 1560선 위에서 출발한 뒤 낙폭이 크게 증가하는 중이다.
이미 싱가포르 시장의 닛케이평균주가 선물이 405엔 폭락한 1만 5900엔으로 거래를 개시하면서 현물시장의 급락양상을 예고했다.
개장 전 외국계 증권사를 경유한 매매주문은 규모나 금액 모든 면에서 대량 순매도를 기록한 것으로 관측됐다.
닛케이 주가는 지난 17일 한때 1만 5262.10엔까지 하락했다가 주초 한때 1만 6500선 상회시도를 나타내던 중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