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향후 성장의 key는 MOS와 디지털 컨텐츠"라며 "TOEIC 수요 감소는 큰 문제 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6개월 목표주가 27,500원과 매수의견 유지
6개월 목표주가 27,500원(07~08F 12개월 Forward EPS 기준 P/E 22배)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TOEIC 시험을 대체하는 국가 영어시험이 도입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뉴스와 외국인 매도가 집중되면서 펀더멘탈과 무관한 단순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주가는 최근 3개월간 KOSPI 대비 36% underperform 하였다. 그러나 2Q 실적은 이렇듯 막연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2011년에 현재 계획대로 민간부문까지 국가 주도의 영어시험이 도입, 시행될 경우 TOEIC 수요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평가 시험의 공신력과 대중성 획득에는 오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기간에 TOEIC 수요가 급감할 가능성이 낮다. 또한 이미 MOS 등 신규 사업부의 급성장으로 TOEIC 매출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07년에 15%의 매출 비중은 시험이 시행될 2011년엔 한자리수대로 낮아질 전망이므로 실제로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주가 약세로 08년 기준 PER은 14배까지 하락한 상태다. 하반기에도 MOS와 디지털 컨텐츠 부문 등의 고성장으로 2Q에 이어 고성장-고마진의 실적 개선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투자 매력은 매우 큰 것으로 판단된다.
■ 07.2Q review : MOS 새로운 cash cow 로 성장
07.2Q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3.1% 성장한 1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MOS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47.5% 급증하고, 디지털 컨텐츠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2.3% 성장하면서 가파른 외형성장을 견인하였다. 또한, 지난해 2Q에 새로 도입된 New TOEIC 영향으로 부진했던 TOEIC 부문 매출도 올해 2Q에 응시자수가 전년동기 대비 20.8% 증가하면서 매출이 15.3% 증가하며 회복세로 돌아섰다. 한편, 온라인 강의 부문은 B2B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9.2% 성장하였으나, B2C의 부진(-22.4%, YoY)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에 머물며 43억원을 기록하였다. 한편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상회하는 온라인 기업의 특성상 영업이익은 38.9%의 급증세를 보였으며 특히 수익성이 높은 MOS, 디지털 컨텐츠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2Q 28.3%에 비해 1.2%P 개선된 29.4%를 기록할 수 있었다.
■ 향후 성장의 key는 MOS와 디지털 컨텐츠, TOEIC 수요 감소 큰 문제 되지 않을 전망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총 13억원에서 올해는 3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New TOEIC 시행으로 영어 시장이 새로운 경쟁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경쟁사들이 저가 혹은 무료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B2C 시장에서의 동사의 입지가 약해진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예정된 30억원의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판관비율 상승 요인이 존재하나 TOEIC과 MOS 응시자 수 증가는 규모의 경제 효과로 이어져 실질적인 부담 요인은 미미하다. 한편 연초에 회사측이 예상한 올해 MOS 응시자수가 25만명이었는데 1Q에 이미 7.7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연간 30만명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TOEIC 접수도 2Q부터는 YoY 기준으로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로 갈수록 동사의 실적 개선에 대한 sentiment는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B2B와 MOS의 성장에 주목할 때이다.
한편 전일 PMP 제조업체인 에이트리사와의 계약조건을 변경한다고 공시하였다. 기존 계약은 3년간 에이트리사의 PMP에 컨텐츠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최소 30만대 개런티와 대당 최소 1만원(평균 2만원)의 로열티를 지급 받기로 했으나 50만대 개런티와 대당 평균 1.8만원의 로열티를 지급받는 것으로 계약 조건이 변경된 것이다. 이에 따라 07~09년까지 3년간 에이트리로부터 60억(연간 20억원)의 예상 매출액도 90억원(연간 3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국가고시에서 TOEIC 등이 제외될 것이라는 우려와 정부 주도의 영어시험 등장에 따른 TOEIC 수요 감소 우려로 주가는 줄곧 약세를 면치 못하였으나 양호한 실적과 MOS 등 신규 성장 사업 부문이 부각되면서 주가는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동사 성장의 key는 궁극적으로 TOEIC 수요 감소를 충분히 극복할 것으로 예상되는 MOS의 성장인데 이미 올해 1~7월 누적 응시자수가 전년동기간 6.6만명 대비 170% 급증한 17.7만명에 이르고, 매출 비중도 작년 상반기 9.6%에서 올해 상반기 21.2%로 상승하였다. 연초에 회사측이 예상한 올해 MOS 응시자수가 25만명이었는데 7월 현재까지 접수인원을 미루어보아 올해 응시인원은 31만명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일본의 MOS 선례나 TOEIC의 경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반적으로 시험 응시자수가 연간 10만을 넘어서게 되면 100만까지 도달하는데 불과 3년 정도 밖에 안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MOS 응시자수도 05년 5.4만명, 06년 12.6만명에서 올해 30만명을 넘어선 후 시장은 더욱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부 주도의 영어 시험이 민간부문으로 확대 시행되는 2011년까지 TOEIC 부문은 연간 3% 정도의 꾸준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매출 비중은 점차 낮아져 06년 19.3%에서 07년 14.9%, 09년에 11%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MOS 매출 비중은 올해 22%에서 09년 29.4%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