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중국이 처음으로 외환보유액을 일개 기업에 운용한 것으로, 또한 블랙스톤그룹의 차입매수(LBO)게임에 가담한 것이기도 하다.
이번 투자는 블랙스톤그룹의 기업 공개시 주당 공모가의 95.5%를 지불하고 투표권이 없는 우선주를 보유하게 되는 구조다. 블랙스톤은 40억달러 규모의 기업공모 계획을 세운 상태.
중국국영투자공사(CSIC)는 블랙스톤에 대한 투자를 최소한 4년간 유지하기로 하고 지분율은 10% 미만으로 할 방침이라고. 또 이들은 블랙스톤과 경쟁하는 사모업체에는 향후 1년 이내에는 투자하지 않기로도 약속했다고 한다.
지난 주말 중국 런민은행(PBOC)의 대출 및 예금금리 인상과 환율변동 허용폭 확대에 이어 이번 미국 사모업체에 대한 투자결정은 모두 미국과의 전략경제대화를 앞두고 중국이 미국에 건내는 일종의 '선물'로 보인다.
또 이는 중국이 앞으로도 외환보유액을 계속 미국에 투자할 의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