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최성락 스트래티지스트의 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달러 약세로 표출되는 미 경기에 대한 불안심리
● 미국 경기에 민감한 아시아 증시
▷전일 아시아증시 하락의 전초는 상해증시의 급락이 아니라 엔화 흐름에서 찾아야 할 것으로 보임. 상해증시는 아시아 증시 하락에 따라 동반 하락한 것. 장중 강한 회복을 보이며 +1%로 마감
▷오전 엔화의 강세(단기약세 채널 붕괴)에 따라 아시아 주요국 주가가 급락하였고 오후 엔화 강세 진정에 따라 주가 낙폭을 축소함
▷엔화 강세(달러 약세)는 불안정한 미국 경기지표(신규주택판매량 부진, 소비자신뢰지수 악화)에 대한 불안에서 유발
● 미국 경기와 달러화가 핵심 변수
▷최근 달러 지지 기반이 약해진 주된 이유는 경기지표의 불안정성 때문. 려 → 소비심리 약화>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지 모른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
▷향후 펀더멘털 측면에서 미 경기관련 지표와, 글로벌 자금흐름 측면에서 달러화 추이를 관찰할 필요가 있음. 단기적으로는 내주 ISM 지표와 고용지표에 주목
▷미국 경제회복에 대한 신호는 단기적으로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모기지 문제는 수년 간에 걸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며, 이에 따라 주택경기의 가시적 회복은 지연될 듯.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소비심리에도 부정적 영향. 유가 및 휘발유 가격도 소비 욕구를 촉발시키기에는 높은 수준
▷그러나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 경제펀더멘털에서 심각한 균열이 생기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함. 현재 불안심리는 경기/기업이익 모멘텀 모두 1Q~2Q 바닥을
지나는 국면에서 주요 가격지표가 조정 전 수준을 거의 회복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표출될 수 있는 경계감으로 보임
▷한편, $60 중반에 근접하고 있는 유가는 새로운 리스크가 될 수 있음. 미국의 경우,추가적인 긴축을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인플레 압력 확대는 치명적인 위협이 되기 때문. 중동 정세에 관심을 보일 시기
● 국내 증시 관건은 실적
▷미국 경제펀더멘털에 대한 불안, 달러 약세 및 동아시아 환율 절상 우려, 지정학적 위험과 유가상승, 중국 긴축 등 현재 우리 증시를 둘러싼 대외여건은 만만치 않음. 실적개선의 신호 없이 바로 전고점을 돌파하기에는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
▷어닝시즌 전까지 단기적으로 다소 불안정한 흐름이 나타날 수 있음. 단기적으로 종목별 대응이 바람직. 그러나 이번 시즌이 07 년 이익개선에 대한 기대가 강화되는 시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 중기적으로 주가하락을 기회의 관점에서 접근한다는 인식에 변함이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