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과 국민은행을 대표주관회사로 재경부에서 사상 최초로 발행될 예정인 물가연동국채가 다양한 혜택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물가연동국채는 물가가 오르면 원리금이 따라 오르는 국채로, 물가상승으로 인해 실질투자 수익이 낮아지게 되는 위험을 제거한 선진 금융 상품이다.
개인투자자는 원금 상승 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까지 주어지기 때문에 거액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달 말경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발행되는 물량은 6,250억 규모로 만기는 10년이다.
이자율은 아직 미정이며 업계에서는 2.5%~3% 내외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물가연동국채관련 투자설명회를 부총리 및 인수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11시 30분 롯데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CM사업본부 이민호 담당은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요 등으로 이미 많은 물량이 거래되고 있으며 이번 물가연동국고채 발행은 한국의 국고채권 시장이 한 단계 선진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물가 연동국채는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1조2천억 달러 규모가 발행됐으며 국가별로 관련 파생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이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