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당분간 국내증시의 약세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는 중국만의 문제가 아닌 미국과 글로벌 경기 둔화 이슈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 보단 유동성 환경의 변화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란 시각도 제기됐다.
투자자들은 일단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펀더멘탈 우량주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편 중국과는 달리 전일 미국시장이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인 점은 다소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굿모닝신한 김중현 연구원 = 이번 전세계 증시의 동반 축격은 중국에서 시작됐지만 궁극적으로는 미국경제를 둘러싼 이슈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FRB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결국 이번 충격은 오히려 당초 올해 하반기 이후로 예상됐던 미국의 금리인하 논란을 앞당기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변동성 확대는 염두에 둘 필요가 있겠으나 그 이상의 충격은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논란이 지속되겠지만 그 결과는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리한 추격매수보단 펀더멘탈 우량주에 대한 좋은 진입 시점으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
대신증권 함성식 연구원 = 약세가 지속되는 조정국면이 예상된다. 반등을 시도하겠지마 이번 중국발 쇼크는 미국의 경기둔화 이슈와 맞물려 있어 단기로 끝날 일은 아니다.
다만 전일 미국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좋게 나왔고 단기급락에 대한 주가안정성 보이는 것 같다. 현재로선 주가 예상이 쉽지 않다. 저점을 어디서 끊을 지가 중요한데 우리는 하단을 1350으로 보고 있다.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위원 = 중국발 쇼크는 중국증시 자체의 과열해소 과정이다. 무엇보다 우려되는 것은 글로벌 경기둔화 가능성 보다 유동성 환경의 변화 여부다. 글로벌 증시가 과민반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때문에 미국과 일본 금리차 축소와 엔화강세 지속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단지 시간과의 싸움이 다소 필요하다.
투자자들은 일단 관망하되 향후 주가반등에 대비한 매수종목 리스트를 미리 챙겨둘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