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외환전문가들의 이번주 달러/엔의 에상 매매레인지를 특정하지 않은 채, "G7에서 엔 약세가 이슈화될 경우 달러/엔은 119엔 선까지 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출되었다고 4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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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 주간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 예상 매매레인지는 119~123엔 수준이었다.
니혼게이자이는 외환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G7에서 엔 약세가 의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이미 엔 매도 포지션이 충분히 크게 확대된 상태라 조정이 예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유로존이나 미국 등에서 엔약세를 견제하는 발언만 나오더라도 급격한 엔 매도포지션의 청산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주에는 지표일정이 한산한 편이지만 주말 나올 일본 핵심기계수주 동향이 주목되는 변수다. 8일(목요일)에는 이와타 일본은행(BOJ) 부총재가 공식행사에서 발언 일정이 놓인 데다 하루 히데히코 정책심의위원의 공식 강연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일본 거시지표 결과가 약한 편이고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2월 금리인상 기대가 후퇴한 상황이라, 후쿠이 총재처럼 하루 위원이 온건한 발언을 내놓아 엔 약세를 유발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지난 주말 일본 국채시장에서 '2월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이란 메들리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보고서가 나왔다는 소문이 일시적인 파장을 불러온 것으로 볼 때 아직 금융시장 내에서 이번 달 금리인상 가능성을 둘러싼 관측은 충분히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주 닛케이 평균주가지수는 6일 도요타 자동차의 실적발표 등 어닝시즌이 피크에 도달한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전망 상향수정 호재를 따라 전고점을 테스트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3월말 배당 및 공시지가 변화를 염두에 둔 배당, 자산주에 대한 공략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현물시장의 차익매수 잔고가 5조엔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주말에 옵션만기를 앞두고 변동장세가 전개될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G7회담 변수로 엔화가 다시 강세를 나타낼 경우 수출주력종목이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