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애널리스트는 "최근에 매각한 식품사업부 등 구조조정의 지속과 점유율 상승에 따른 소주매출 증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지주회사 전환 기대에 따라 높은 자산가치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두산중공업 등 자산가치를 반영해 적정주가를 5만1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제시했다.
다음은 두산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215억원(전년대비 9.7% 증가), 영업이익 301억원(전년대비 24% 증가), 경상이익 318억원(전년대비 344.1% 증가)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함. 매출액은 의류부문이 554억원(전년대비 2.6% 감소)으로 '05년 하반기부터 지속된 개선추세가 둔화되었지만, 주류 913억원(전년대비 34.5% 증가), 전자 1,290억원(전년대비 13.1%증가) 등 주력사업부의 호조에 힘입어 당사 예상 수준에 부합함.
예상보다 영업이익이 소폭 상회한 이유는 1)전방산업의 호조로 전자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1.3%p 개선되었고, 2)소주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효율적 마케팅비용 집행으로 주류부문의 영업이익률이 10.5% 수준으로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한데 기인함. 한편, 두산중공업의 지분법평가이익이 197억원(전년대비 24% 증가)을 기록해 경상이익은 당사 예상을 크게 상회함.
지난 10월 27일에 발표된 '종가집' 매각으로 식품사업부 실적이 12월부터 제외됨에 따라 '06년과 '07년 매출액을 종전대비 각각 1%, 4.2% 하향하고, 영업이익을 각각 5.8%, 2.2% 하향 조정함. 반면, 경상이익은 식품사업부 매각처분이익 약 630억원과 지분법평가이익 증가 및 이자비용 감소를 반영해 상향 조정함.
3분기 동사의 소주시장 점유율은 12.3%(전국 M/S 10.8%)로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어 전년대비 3.1%p 개선됨. 반면, 상반기 집중되었던 마케팅비용 지출이 완화되어 소주부문이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 이에 따라 매출 및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4분기 및 2007년 실적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최근 동사의 주가는 식품사업부 매각 등으로 시장대비 6.3% 초과 상승함. 향후 3년내에 지주회사 전환이 기대됨에 따라 자회사 실적개선을 반영한 자산가치 상승으로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예상됨. 이를 반영해 적정주가를 종전 45,000원에서 51,5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적정주가는 Sum of Parts 방식으로 자회사는 30%, 투자자산은 60% 할인율을 적용해 산출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