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각] 中 경기둔화 1단계 진행 중, '재고조정'따라 2년 내에 경기바닥 볼 듯 - MS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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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는 과도한 생산용량 때문에 둔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5년간 급격한 투자 중심의 경기 호황은 말 그대로 '미래에서 꾸어 온' 것에 다름 아니었다. 중국 경제의 필연적이 조정 가능성에 주목해 온 앤디 시에(Andy Xie) 모건스탠리 소속 아시아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아마도 중국경제가 바닥을 치려면 2년 정도 소요될 수 있다"고 말한다.다만 그는 이번 경기둔화가 부동산 및 상품을 중심으로 한 과잉투자에 따른 것이지만, 오히려 진행 양상은 '재고(조정)'주기에 가까울 것이라고 본다. 부동산 재고가 소진되고 신규프로젝트가 중단되면 상황이 정리되어 나갈 것이라는 것이다.한편 시에는 이런 전망에 덧붙여 이번 경기둔화가 중국의 사회적 안정을 위해서는 좋은 일이라고 주장했다.최근 과열된 경기는 가계의 소득을 부동산, 식품 및 에너지 인플레를 통해 기업과 정부 쪽으로 재분배한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디플레이션의 도래와 함께 GDP내 가계 소득의 비중이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게 그의 주장의 요지다.다만 그는 경기둔화 추세가 진행되는 동안 금융 안정성이 저해될 수 있기 때문에 면밀하게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위앤화 평가절상을 노리고 지난 3년간 유입된 투기적인 핫머니의 급격한 이탈을 억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둔화 1단계는 이미 개시된 상태시에는 최근 상품가격의 하락과 부동산 매매의 감소는 기업의 현금흐름을 줄이는 역할을 했으며, 이에 따라 기업들의 투자 프로젝트가 중단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통상 이는 투자 주도의 경기호황에 뒤따르는 경기둔화의 1단계로 생각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그는 에너지 소비의 감소와 재고의 증가가 경기둔화의 가시적인 징조이며, 특히 중국의 원유수입이 급격히 감소한 것이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중국은 그 동안 부족한 전력 공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왔고, 올해 들어서는 전력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키는 수준까지 증가했다고 한다. 시에는 중국이 추진한 광범위한 규모의 전력 생산 프로젝트를 감안할 때 내년부터는 전력공급이 남아도는 입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현재 중국 전력생산의 83%는 석탄에 의존하고 있으며, 복합발전이 15%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전력생산에 필요한 석유량도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에는 올해 및 내년 중국의 원유수입 규모가 감소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을 도출한다.한편 시에는 부동산 재고의 축적이 현재 경기둔화를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런민은행(人民銀行)이 올해 봄에 반투기 정책을 제출한 뒤에 부동산시장의 투기세력들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제까지 부동산 시장 및 개발업체를 이끌어 낸 추동력이 주로 이 같은 투기세력의 수요에 있다고 본다면 현재 이 시장은 과잉공급 상태가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현재 진척 중인 프로젝트의 추진 속도를 줄일 뿐 아니라 새로운 프로젝트는 아예 중단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한편 컨테이너 부두의 개발과 같은 건설 프로젝트 역시 둔화되고 있으며, 새로운 철강 생산공장 건설 프로젝트 역시 지연되는 양상이라고 한다.◆ 6개월 내 경기둔화 2단계 진행될 듯시에는 1단계 경기둔화가 이미 진행 중이라는 판단 하에, 2단계 경기둔화 과정이 6개월 내로 개시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는 이 2단계 경기둔화가 부동산 분야의 재고 청산과 설비투자 수요의 감소에 따른 상품가격의 추가 하락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시에는 지난 수년간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대부분 막대한 이윤을 얻었지만, 신규 투자를 너무 과도하게 늘리는 우를 범했다고 지적한다. 때문에 이들 업체는 경기둔화를 이겨낼 수 있을 만큼 현금보유액이 크지 않은 상태이며, 따라서 상황이 어려워지면 울며겨자먹기로 재고를 청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는 것.이 과정에서 중국 부동산시장은 가격하락고 함께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신규프로젝트가 진행되지 못할 것이며, 새로운 균형지점을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시에는 전망했다.한편 그 동안 상품시장의 수요를 이끌어 온 주된 변수는 이 분야 내에서의 투자확대로 인한 것이었지만, 상품가격이 하락하면 과잉생산 용량 문제가 불거질 수밖에 없고 이는 다시 수요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부정적인 추론이 가능하다고 시에는 덧붙였다.그는 통산 경기둔화의 1단계는 완만한 특징을 보이기 때문에, 금융시장이 이러한 상황에 내성을 가지기 쉽지만, 2단계 경기둔화 과정에서 재고의 헐값 처분 및 신규프로젝트의 중단 양상이 확인될 경우 상황이 보다 명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기서 그는 최근 중국이 경험한 경기둔화 추세에서는 2단계 과정이 지난 1996년부터 98년 사이에 진행된 바 있다고 소개했다.◆ 경기둔화로 사회적 안정성 강화될 수 있어한편 시에는 이번 중국경제의 둔화 추세로 인해 오히려 사회적 안정성이 강화될 수 있다는 견해를 제출한다. 부동산 및 과잉투자로 인해 가계의 소득이 기업 및 공공부문으로 이동하면서 사회적 긴장이 높아졌는데, 이것이 함께 해소될 수 있다고 본 것이다.특히 부동산시장의 조정과 소득분배의 병목현상의 감소, 특히 물가하락이라는 요소를 통해 가계로의 부의 배분이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에는 주장했다. 이는 특히 저소득층에게 유리한 환경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물론 그는 경기둔화로 특히 건설업종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기회가 감소하겠지만, 가계소득 비중의 상대적인 확대로 인해 이러한 단기적인 부정적 요인들을 상쇄될 수 있다고 본다.물론 그는 상당히 오랜 기간 중국의 성장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 경우 고용시장의 약세로 인한 부정적인 효과가 강화될 수 있고, 이에 따른 사회적 긴장의 재상승도 가능하다고 경고한다.그러나 그는 이번 중국의 경기둔화는 과잉투자로 유발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재고' 주기와 유사할 것이라며, 약 2~3년 정도의 조정 이후 다시 높은 성장기가 도래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제출했다. 이 때문에 이번 과잉투자의 조정으로 유발되는 경기둔화세가 사회적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는 것이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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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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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12년의 기다림이 끝났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 KT 위즈를 꺾고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정상에 복귀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6 KBO KS 5차전에서 12-1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2-1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삼성은 12년 만에 KS 정상자리에 올랐다. 그래픽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 선수들 사진과 함께 만든 AI그래픽. (명령어: 삼성 라이온즈 12년 만의 우승을 AI그래픽으로 제작해줘.)[사진=삼성 라이온즈][그래픽=챗 GPT]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지난 3일 수원에서 열린 1차전에서 7-8로 패했던 삼성은 2차전 연장 12회 혈투 끝에 승리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안방에서 열린 3~5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은 2002년, 2005년, 2006년, 2011~2014년에 이어 통산 8번째 KS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까지 포함하면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이다.
특히 정규시즌 2위였던 삼성은 1위 KT를 제압하면서 2018년 SK(현 SSG) 이후 8년 만에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KT는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통합우승을 노렸으나 삼성의 기세를 넘지 못했다.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K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구자욱이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 득점을 기록해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이날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2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놓쳤지만 3회초 선제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한승택이 유격수를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안타로 출루했고, 권동진의 좌중간 안타와 최원준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장진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말 1사 후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간 삼성은 김영웅의 좌중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디아즈의 적시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KT는 4회초 1사 2루, 5회초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격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5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5회말 박승규가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디아즈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우익선상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김영웅의 타구가 상대 2루수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2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5-1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삼성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KS 5차전에서 적시타를 기록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삼성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재현이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KT는 류지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 작전을 선택했다.
그러나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강민호가 2루수 앞으로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KT의 2루수와 유격수 사이에서 송구와 포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계속된 1, 3루에서 김지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상대 투수 손동현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5회말에만 8점을 몰아치며 11-1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연이은 수비 실책과 마운드 붕괴로 추격 동력을 잃었다.
삼성은 8회말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박승규의 투수 오른쪽 내야안타와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타구가 유격수 권동진의 몸을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12-1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타구에 맞은 권동진은 구급차로 이송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원태인과 크리스 페덱이 KT 타선을 1점으로 묶으며 우승을 합작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원태인과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KS 5차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원태인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6회부터 선발 자원인 페덱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페덱은 4이닝 동안 안타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KT의 반격을 원천 봉쇄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3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고영표도 1.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8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했던 KT는 1차전 승리 이후 4연패를 당하며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한 삼성은 KIA를 꺾고 KS에 진출한 데 이어 KT까지 제압했다. 1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삼성은 대구 홈팬들 앞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1월 8일 대구 KT-삼성 KS 5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2026-11-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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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