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미 구시대의 산물이라고 치부되는 다우이론은 3월 고점을 매수신호로 해석했다는 점에서 어떤 면에서 "바보이론(Dumb Theory)"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다우이론은 장기적인 추세를 추적하는 기법일 뿐으로, 주요 강세장과 약세장 가운데 약 2/3정도만 포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증시 저점과 고점을 예측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최근 지수 1월 하단 동시 이탈 놓고 다우이론가들도 해석 분분CBS마켓와치의 뉴스레터 관련 칼럼을 담당하고 있는 마크 헐버트(Mark Hulbert)는 14일자 분석 글에서 다우이론에 근거해 뉴스레터를 보내고 있는 주요한 세 곳의 분석을 검토해 본 결과 현재 신호가 美 증시에 대해 가지는 의미에 대한 해석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고 지적했다.먼저 가장 유명한 "Dow Theory Letters"로 알려진 리처드 러셀(Richard Russell)의 경우 "양 지수가 모두 1월 저점을 돌파한 것으로써, 다우이론 상 분명히 약세 시그널이 발생했다고 본다"는 입장을 나타냈으나, 나머지 두 곳에서는 "반드시 약세 시그널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제한적인 견해를 제출했다고 지적했다.헐버트는 기본 이해를 위해 먼저 이들 두 곳이 러셀의 해석에 반대하는 근거에 대해 잠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먼저 매우 일반적인 조건 하에서 다우이론이 "매도 신호"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전제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첫째, DJIA와 DJTA 양 지수가 각각 신고점을 기록한 뒤에 시장이 반드시 충분한 조정과정을 경험해야 한다.둘째, 조정장세의 저점에서 등장하는 이후 랠리장세에서는 두 지수 모두 이전 고점을 돌파하는데 반드시 실패해야만 한다.셋째, 이러한 실패를 따라 양 지수는 반드시 첫 번째 단계의 조정장세에서 기록한 저점을 하향돌파해야 한다."Dow Theory Forecast"의 편집자인 리처드 모로니(Richard Moroney)는 이런한 세 가지 전제조건 중 첫 번째만 충족되었을 뿐으로, 3월 고점에서 시작된 조정장세가 종결되었는지 여부에 대해 알 길이 없다고 지적했다고 한다.그는 이러한 조정장세가 완료되어야만 다음 단계로 접어들어 저점에서 이들 두 지수의 랠리에 주목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따라서 모로니는 다우이론의 매도신호는 잘 해야 아직도 섣부른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최소한 몇 달은 더 지나야 이러한 매도신호가 가능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얘기할 수 있다는 것. 오히려 그는 최근 시그널이 오히려 "매수"로 나오고 있다고 덧붙이고 있다.한편 "The Dow Theory.com"의 편집자인 잭 샤넵(Jack Schannep) 역시 모로니의 의견에 동조했다. 매도신호가 발생하려면 "지금과 같은 후퇴 이후 반등시도의 '실패' 이후 새로운 저점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결론적으로 샤넵은 이 같은 신호가 나오기 전까지는 다우이론은 "강세" 전망을 지시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이번 주 목요일 종가기준 美 증시의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DJIA)와 다우존수 운송평균지수(DJTA)가 모두 1월 저점 밑으로 하락, 장기추세를 평가하는 다우이론(Dow Theory)에 근거할 때 "약세 신호"가 나타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만약 이 지적이 맞는다면 앞으로 미국증시는 대규모 약세장을 기록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모든 다우이론가들이 이 주장에 동의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반대하는 입장이 좀 더 많을 객관적인 근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기추세 분석기법 다우이론월가의 대표적인 기술분석 기법 중 하나로 항상 소개되는 다우이론은, 원래 윌리엄 피터 해밀턴(William Peter Hamilton)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논설위원으로 재직하던 지난 1902∼1929년 사설을 통해 발전시킨 것이다.이 방법은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DJIA)와 다우존스운송평균지수(DJTA)의 움직임을 통해 증시의 향방을 가늠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DJIA와 DJTA가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일 때, 기존의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이 두 지수가 모두 신고점에 도달하면 증시는 계속 상승하며, 두 지수 모두 신저점을 기록하면 증시는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판단이 된다. 여기서 DJIA와 DJTA의 흐름이 서로 불일치하면 통상 시장 추세의 반전을 시사하게 된다고 본다. 사실 올해 3월 초까지 다우이론은 강한 "매수" 시그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런데 사실 지금에 와서 볼 때 이 지점은 반대로 당시 추세의 고점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각 지수가 이전 저점을 하향 돌파하여 이전 시그널이 완전히 실패하게 될 경우 강한 역전 신호로 해석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이미 구시대의 산물이라고 치부되는 다우이론은 3월 고점을 매수신호로 해석했다는 점에서 어떤 면에서 "바보이론(Dumb Theory)"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다우이론은 장기적인 추세를 추적하는 기법일 뿐으로, 주요 강세장과 약세장 가운데 약 2/3정도만 포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증시 저점과 고점을 예측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최근 지수 1월 하단 동시 이탈 놓고 다우이론가들도 해석 분분CBS마켓와치의 뉴스레터 관련 칼럼을 담당하고 있는 마크 헐버트(Mark Hulbert)는 14일자 분석 글에서 다우이론에 근거해 뉴스레터를 보내고 있는 주요한 세 곳의 분석을 검토해 본 결과 현재 신호가 美 증시에 대해 가지는 의미에 대한 해석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고 지적했다.먼저 가장 유명한 "Dow Theory Letters"로 알려진 리처드 러셀(Richard Russell)의 경우 "양 지수가 모두 1월 저점을 돌파한 것으로써, 다우이론 상 분명히 약세 시그널이 발생했다고 본다"는 입장을 나타냈으나, 나머지 두 곳에서는 "반드시 약세 시그널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제한적인 견해를 제출했다고 지적했다.헐버트는 기본 이해를 위해 먼저 이들 두 곳이 러셀의 해석에 반대하는 근거에 대해 잠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먼저 매우 일반적인 조건 하에서 다우이론이 "매도 신호"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전제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첫째, DJIA와 DJTA 양 지수가 각각 신고점을 기록한 뒤에 시장이 반드시 충분한 조정과정을 경험해야 한다.둘째, 조정장세의 저점에서 등장하는 이후 랠리장세에서는 두 지수 모두 이전 고점을 돌파하는데 반드시 실패해야만 한다.셋째, 이러한 실패를 따라 양 지수는 반드시 첫 번째 단계의 조정장세에서 기록한 저점을 하향돌파해야 한다."Dow Theory Forecast"의 편집자인 리처드 모로니(Richard Moroney)는 이런한 세 가지 전제조건 중 첫 번째만 충족되었을 뿐으로, 3월 고점에서 시작된 조정장세가 종결되었는지 여부에 대해 알 길이 없다고 지적했다고 한다.그는 이러한 조정장세가 완료되어야만 다음 단계로 접어들어 저점에서 이들 두 지수의 랠리에 주목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따라서 모로니는 다우이론의 매도신호는 잘 해야 아직도 섣부른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최소한 몇 달은 더 지나야 이러한 매도신호가 가능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얘기할 수 있다는 것. 오히려 그는 최근 시그널이 오히려 "매수"로 나오고 있다고 덧붙이고 있다.한편 "The Dow Theory.com"의 편집자인 잭 샤넵(Jack Schannep) 역시 모로니의 의견에 동조했다. 매도신호가 발생하려면 "지금과 같은 후퇴 이후 반등시도의 '실패' 이후 새로운 저점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결론적으로 샤넵은 이 같은 신호가 나오기 전까지는 다우이론은 "강세" 전망을 지시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물론 이미 구시대의 산물이라고 치부되는 다우이론은 3월 고점을 매수신호로 해석했다는 점에서 어떤 면에서 "바보이론(Dumb Theory)"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다우이론은 장기적인 추세를 추적하는 기법일 뿐으로, 주요 강세장과 약세장 가운데 약 2/3정도만 포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증시 저점과 고점을 예측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최근 지수 1월 하단 동시 이탈 놓고 다우이론가들도 해석 분분CBS마켓와치의 뉴스레터 관련 칼럼을 담당하고 있는 마크 헐버트(Mark Hulbert)는 14일자 분석 글에서 다우이론에 근거해 뉴스레터를 보내고 있는 주요한 세 곳의 분석을 검토해 본 결과 현재 신호가 美 증시에 대해 가지는 의미에 대한 해석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고 지적했다.먼저 가장 유명한 "Dow Theory Letters"로 알려진 리처드 러셀(Richard Russell)의 경우 "양 지수가 모두 1월 저점을 돌파한 것으로써, 다우이론 상 분명히 약세 시그널이 발생했다고 본다"는 입장을 나타냈으나, 나머지 두 곳에서는 "반드시 약세 시그널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제한적인 견해를 제출했다고 지적했다.헐버트는 기본 이해를 위해 먼저 이들 두 곳이 러셀의 해석에 반대하는 근거에 대해 잠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먼저 매우 일반적인 조건 하에서 다우이론이 "매도 신호"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전제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첫째, DJIA와 DJTA 양 지수가 각각 신고점을 기록한 뒤에 시장이 반드시 충분한 조정과정을 경험해야 한다.둘째, 조정장세의 저점에서 등장하는 이후 랠리장세에서는 두 지수 모두 이전 고점을 돌파하는데 반드시 실패해야만 한다.셋째, 이러한 실패를 따라 양 지수는 반드시 첫 번째 단계의 조정장세에서 기록한 저점을 하향돌파해야 한다."Dow Theory Forecast"의 편집자인 리처드 모로니(Richard Moroney)는 이런한 세 가지 전제조건 중 첫 번째만 충족되었을 뿐으로, 3월 고점에서 시작된 조정장세가 종결되었는지 여부에 대해 알 길이 없다고 지적했다고 한다.그는 이러한 조정장세가 완료되어야만 다음 단계로 접어들어 저점에서 이들 두 지수의 랠리에 주목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따라서 모로니는 다우이론의 매도신호는 잘 해야 아직도 섣부른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최소한 몇 달은 더 지나야 이러한 매도신호가 가능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얘기할 수 있다는 것. 오히려 그는 최근 시그널이 오히려 "매수"로 나오고 있다고 덧붙이고 있다.한편 "The Dow Theory.com"의 편집자인 잭 샤넵(Jack Schannep) 역시 모로니의 의견에 동조했다. 매도신호가 발생하려면 "지금과 같은 후퇴 이후 반등시도의 '실패' 이후 새로운 저점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결론적으로 샤넵은 이 같은 신호가 나오기 전까지는 다우이론은 "강세" 전망을 지시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관련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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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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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12년의 기다림이 끝났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 KT 위즈를 꺾고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정상에 복귀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6 KBO KS 5차전에서 12-1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2-1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삼성은 12년 만에 KS 정상자리에 올랐다. 그래픽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 선수들 사진과 함께 만든 AI그래픽. (명령어: 삼성 라이온즈 12년 만의 우승을 AI그래픽으로 제작해줘.)[사진=삼성 라이온즈][그래픽=챗 GPT]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지난 3일 수원에서 열린 1차전에서 7-8로 패했던 삼성은 2차전 연장 12회 혈투 끝에 승리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안방에서 열린 3~5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은 2002년, 2005년, 2006년, 2011~2014년에 이어 통산 8번째 KS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까지 포함하면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이다.
특히 정규시즌 2위였던 삼성은 1위 KT를 제압하면서 2018년 SK(현 SSG) 이후 8년 만에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KT는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통합우승을 노렸으나 삼성의 기세를 넘지 못했다.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K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구자욱이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 득점을 기록해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이날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2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놓쳤지만 3회초 선제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한승택이 유격수를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안타로 출루했고, 권동진의 좌중간 안타와 최원준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장진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말 1사 후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간 삼성은 김영웅의 좌중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디아즈의 적시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KT는 4회초 1사 2루, 5회초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격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5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5회말 박승규가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디아즈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우익선상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김영웅의 타구가 상대 2루수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2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5-1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삼성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KS 5차전에서 적시타를 기록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삼성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재현이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KT는 류지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 작전을 선택했다.
그러나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강민호가 2루수 앞으로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KT의 2루수와 유격수 사이에서 송구와 포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계속된 1, 3루에서 김지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상대 투수 손동현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5회말에만 8점을 몰아치며 11-1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연이은 수비 실책과 마운드 붕괴로 추격 동력을 잃었다.
삼성은 8회말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박승규의 투수 오른쪽 내야안타와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타구가 유격수 권동진의 몸을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12-1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타구에 맞은 권동진은 구급차로 이송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원태인과 크리스 페덱이 KT 타선을 1점으로 묶으며 우승을 합작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원태인과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KS 5차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원태인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6회부터 선발 자원인 페덱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페덱은 4이닝 동안 안타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KT의 반격을 원천 봉쇄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3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고영표도 1.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8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했던 KT는 1차전 승리 이후 4연패를 당하며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한 삼성은 KIA를 꺾고 KS에 진출한 데 이어 KT까지 제압했다. 1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삼성은 대구 홈팬들 앞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1월 8일 대구 KT-삼성 KS 5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2026-11-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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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