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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북동산지 12일 오전까지 비·눈...경북앞바다 '풍랑특보'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mm 미만의 비가 내리거나 시간당 1cm 미만의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에는 12일 오전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다. 또 '풍랑 특보'가 내려진 동해남부 앞바다(경북남부 앞바다, 경북북부 앞바다)와 동해남부 북쪽 안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동해안과 북동산지에는 12일 새벽(00~06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2025.12.11 nulcheon@newspim.com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져 경북 북 서부내륙의 12일 아침 기온은 -5~-3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 지역의 12일 아침 기온은 대구 -1도, 경북 봉화 문경 영주 의성 -5도, 안동 -4도, 영천 -2도, 울진 영덕 1도, 포항은 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8도, 경북 봉화 청송 6도, 울진 7도, 안동 상주 영주 포항 8도, 의성은 9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눈이 내려 쌓이거나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면서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며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하는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 경북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5km/h(15m/s)(산지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25-12-11 23:52
'연어 자원 확보' 민·관 협력 첫 결실...인공채란 약 7만6000개 성공 [울진 양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연어 자원 확보위한 민 관 협력이 첫 결실을 맺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동해생명자원센터는 기후변화에 따른 연어 자원 변동성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연어 자원 확보를 위해 민간 양식 기업 ㈜아쿠아시스와 협력해 3년 차 어미 연어에서 약 7만 6000개의 인공채란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동해생명자원센터가 기후변화에 따른 연어 자원 변동성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연어 자원 확보위해 민간 양식기업 ㈜아쿠아시스와 협력해 3년차 어미연어에서 약 7만6000개의 인공 채란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사진=FIRA] 2025.12.11 nulcheon@newspim.com 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연어 양성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지난 2023년부터 '어린 연어 어미화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3년간 민간 양식장에 어린 연어(치어)를 지원하는 한편, 연어 양식 기술 지도와 실증 교류 위한 민 관 협력 플랫폼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에 따르면 최근 ㈜아쿠아시스는 약 3년간 양식기술 개선과 직원 상시 모니터링 과정을 거쳐 성숙이 시작된 암 수 59개체를 선별해 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로 수송했다. 공단에서는 담수 순치 과정을 거쳐 1차(11.26./4만9433개), 2차(11.28./2만6438개) 채란에 성공하며 국내 연어 자원 자립 체계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민간 양식 기업인 ㈜아쿠아시스와의 협력 사례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연어 자원 증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방류 중심'에서 '종자 생산 중심'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실증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는 2026년부터 성숙 개체 선별 기술 고도화, 운송 시스템 최적화 등을 통해 채란량을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또 채란에 사용된 연어 어체와 생식소는 단순 폐기하지 않고, 동해생명자원센터가 자체 추진 중인 '연어 부산물 새활용 사업'과 연계해 바이오 기업 연구 기관과의 기술 협력 가능성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쿠아시스 이상철 대표는 "이번 협력은 민간 양식 현장에서 가장 어려웠던 연어 친어 확보와 성숙 안정화 문제를 공단과 함께 해결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전환점이었다"며 "나아가 국내산 연어 자원을 일반 국민에게 보급할 수 있는 실질적 활로를 열기 위해 공단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25-12-11 23:01
전국 광역단체장 12월11일 일정 ▲김관영 전북지사 -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행정 (15:00 전주시 일원) 김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 ▲김진태 강원도지사 - 강원중소기업대상 시상식 (11:00 춘천 세종호텔) - 한국전력공사 업무협약식 (14:30 통상상담실) - 한국은행 강원본부 70주년 세미나 (15:30 한국은행 강원본부) ▲이철우 경북 도지사 - 민선8기 재정운용 성과 기자회견(14:00 브리핑룸(451호)) - 제62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16:00 호텔 인터불고 대구) ▲강기정 광주시장 - 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발표 및 수료(14:00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16:00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 2전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 SK E S 전남해상풍력1단지 준공식(10:00 신안 라마다 호텔) -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개원식(14:00 장흥군 부산면) ▲김영환 충북지사 - SPC그룹 투자협약식(10:30 대회의실) - 충북아트센터 건립사업 공개 포럼(13:00 대회의실) - 지역상생 일자리 시상식(14:00 청주오스코) - 충북사회복지사대회 송년행사(16:00 메리다) ▲이장우 대전시장 - 도시철도 2호선 10공구 공사 현장 방문(10:30 정림동 불티고개) ▲최민호 세종시장 - 관내 투자기업 투자협약식(10:30 세종실) - 제14회 세종특별자치시 자원봉사자대회(14:00 여민실) -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놀이터 세종관' 개관식(15:30 세종문화예술회관) ▲김태흠 충남지사 - 4급 이상 장기교육생 수료 신고(14:30 외부인사접견실) ▲유정복 인천시장 - 외로움 대응단 발대식 (10:00) ▲박형준 부산시장 - 접견-르노코리아 대표이사(09:20 국제의전실) - 제33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10:00 시의회 본회의장) - 겨울철 화재예방 민관 합동 안전캠페인(15:00 철뚝시장 부산평화도매시장 일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시회장 취임식(18:00 더파티 목화점) ▲박완수 경남지사 - 의원 연구단체 정책 대토론회(10:00 도의회 의원회관) - 경남무역인상 포상행사(14:00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김두겸 울산시장 - 산불예방을 위한 도심 주변 산림 내 인화물질 제거 캠페인(10:00 울산대공원 동문 주차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 안산선 지하화 현장 소통 간담회(13:30 안산) - 경제자유구역 ASV지구 현장방문(15:40 안산) ▲오영훈 제주도지사 - 통상업무 [전국종합=뉴스핌] 25-12-11 06:52
공원식 전 경북부지사, 포항시장 선거 출사표... '3·3·3 단기 경제회복' 제시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공원식 전 경북도정무부지사가 '3 3 3 단기 경제회복' 전략을 제시하며 '6 3 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공 전 부지사는 10일 포항 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 지역 경제정책 비전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은 철강 위기, 내수 침체, 소상공인 몰락, 지진 후유증이 동시에 겹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 경쟁력을 회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 고용 정주가 함께 살아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3 3 3 단기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공원식 전 경북도정무부지사가 1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 3 3 단기 경제회복' 전략을 제시하며 '6.3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사진=공원식 전 부지사] 2025.12.10 nulcheon@newspim.com 공 전 부지사가 이날 제시한 '3 3 3 단기 정책 방향'은 △포스코 3대 산업기반 △미래 3대 공단 확장 전략 △3대 상권 활성화 등이다. 공 전 부지사는 또 이날 시민 산업계 전문가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포항 첨단 광역 기업도시 추진위원회(가칭)' 구성도 제안했다. 또 공 전 부지사는 "포스코 3대 기반 산업의 하나인 수소 환원 제철은 기술 문제가 아니라 포항 철강 산업의 생존 문제"라며 △수소 환원 제철 부지 확보 필요성 △수소 실증 사업 및 LNG 발전 추진 △SMR(소형 모듈 원자로) 활용 가능성의 단계적 검토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공 전 부지사는 △미래 3대 공단 확장 전략 △관광 도심 상권 활성화 정책 방향 △AI 디지털 혁신 본부 설치 미래 성장 동력 준비 △환동해 물류 교통 정책 방향 △환경 생활 현안 정책 방향 등 구체적 전략도 내놓았다. 공원식 전 부지사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포항은 산업 도시 경제 전환기에 서 있으며, 단기 회복과 중 장기 도시 대전환을 함께 추진하는 실천형 경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기업이 살아야 시민이 다시 웃을 수 있고, 포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10 20:24
포항 기계면 단독주택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기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2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5분쯤 포항시 북구 기계면의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오후 6시55분쯤 포항시 북구 기계면의 단독주택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12.10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2시간 24분 만인 이날 오후 9시 19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50평 규모 주택 2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2천2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12-10 10:01
전국 광역단체장 12월10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음성군청 방문(13:30 음성) - 스마트팜 확대방안 간담회(16:30 여는마당)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김관영 전북지사 - 도민감사관 하반기 간담회 (14:00 전북 테크비즈센터) ▲김진태 강원도지사 - 편의점 한파쉼터 현장방문 (11:10 춘천 관내) -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성과보고회 (14:00 한림대학교) - ㈜파마리서치 공장 신설 투자협약식 (15:00 본관 소회의실) ▲강기정 광주시장 - 동구 목재문화센터 개소(15:00 목재문화센터) -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기념행사(17:00 전일빌딩245) ▲김영록 전남지사 - 전남도자원봉사대회(14:00 김대중 강당) - 전남도 체육 유공자 시상식(18:00 남악 스카이 웨딩컨벤션) ▲이철우 경북 도지사 - 실.국.원장 간부회의(09:30 원융실) - 제359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본회의(11:00 도의회 본회의장) - 2026년도 적십자 경북지사 특별회비 전달식(16:00 접견실) - 초우회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16:30 접견실) ▲이장우 대전시장 - 돌봄 네트워크 행사 2025년 다키움 힐링DAY(10:00 대전교통문화연수원) - 길치문화체육센터 개관식(11:00 길치문화체육센터) - 2025년 대전 사회적경제한마당(14:00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최민호 세종시장 - 찾아가는 현장소통(8차)(08:30 세종종합사회복지관) - 2026년 적십자 희망나눔 모금 전달식(10:30 세종실) - 2025년 사회보장위원회 성과보고회(13:50 여민실) - 2025년 자유총연맹 사업실적 평가대회(16:00 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 송년 사은 음악회(19:00 세종 문화예술회관) ▲김태흠 충남지사 - 농심천심 실천행사(10:30 농협 충남본부) - 크리스마스씰 성금 전달식(14:00 접견실) - 상생 협력 업무 협약 및 협의회 출범식(14:30 대회의실) ▲유정복 인천시장 -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14:00) ▲박형준 부산시장 - 접견-주한 캐나다 대사(09:10 국제의전실) - 2025 인권의 날 기념식(10:00 1층 대회의실) ▲박완수 경남지사 -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접견(10:00 도정회의실) - 제1회 청년 성장 스토리 콘테스트(15:15 진주-경남 e스포츠 상설 경기장) ▲김두겸 울산시장 - 울산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10:00 2층 대강당) -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15:00 1층 로비/2층 대회의실) -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대사 내방(16:30 시장실) ▲김동연 경기도지사 - 경기국제포럼 (09:40 킨텍스) ▲오영훈 제주도지사 - 제44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14:00 도의회 본회의장)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 사무실 개소식 (17:00 제주시) - 제27회 청룡의밤 (18:00 하니호텔) [전국종합=뉴스핌] 25-12-10 06:41
경북도 북극항로추진협의회 출범...영일만항 특화항만 발전방안 모색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북극항로 개척위한 경북도의 '북극항로 추진협의회'가 출범하고 첫 회의를 통해 영일만항 특화항만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9일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출범한 '경북도 북극항로추진협의회'는 경북도,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진흥공사, 고려대학교, 포스텍,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영일만항 물류기업 등 정부와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를 아우르는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9일 출범한 '경북도 북극항로추진협의회'.[사진=경북도]2025.12.09 nulcheon@newspim.com 첫 회의는 북극항로의 새로운 패러다임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경북도가 추진 전략을 보고했다. 또한 해운, 항만물류, 에너지, 관광, 법률, 인재 양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유 토론을 통해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추진 방향과 정책 과제를 공유했다. 경북도는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거점 항만 추진 전략으로 영일만항 확장을 통한 △물류 에너지 철강 벌크화물 중심 북극항로 관문 항만 육성 △AI 기반 극지 연구 산업생태계 조성 △북극 경제 이사회(AEC)를 포함한 북극권 국가와 국제 교류 △북극 해운정보센터, 특수 선박 유지보수 시설 등 국가기관 유치 등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포항영일만항은 컨테이너항뿐만 아니라 철강, 에너지 등 벌크화물 운송에 특화된 항만으로 북극항로 시대 다른 항만과 차별성과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 현재 북극항로 운항은 주로 광물 자원과 에너지 운송이 주를 이루는 점을 들어 영일항만은 포스코 등 철강 산업을 비롯한 이차전지, 해상풍력, 수소와 SMR 산업단지를 배후 산업으로 두고 있어 북극항로 복합 항만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분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오늘 회의는 항만, 물류,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논의로 북극항로 시대 경북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하며 "북극항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경북의 미래 생존 전략과 직결되는 것으로,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 항만 조성으로 경북을 넘어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경북도 북극항로 추진협의회가 북극항로 시대를 맞이하는 경북의 정책 총괄 플랫폼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9월 환동해 지역 본부장 직속으로 북극항로 추진팀을 신설해 새 정부의 북극항로 정책에 대응하고 경북 차원의 북극항로 관련 정책 발굴, 영일만항 북방 물류 거점 항만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12-09 23:37
영양소방서, 비상대기시설 준공...재난대응 역량 강화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양소방서에 비상대기시설이 준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재난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영양소방서는 9일 비상대기시설 준공식을 열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경북 영양소방서가 9일 비상대기시설 준공식을 갖고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사진=영양소방서] 2025.12.09 nulcheon@newspim.com 영양소방서 비상대기시설은 지난 2023년 7월 착공해 2025년 11월 준공됐다. 약 2년 4개월의 사업 기간 동안 총 11억 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설 규모는 지상 2층, 18실로 구성되었으며, 전원 1인 1실 체제로 설계되어 소방 공무원이 안정적으로 대기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준공식에는 윤철남 경북도의원과 신봉석 경북도 소방본부 회계장비과장을 비롯하여 영양소방서 남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소방행정자문위원장, 소방안전협의회장과 소방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새 시설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 윤철남 경북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비상대기시설이 지역 소방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석곤 영양소방서장은 "비상대기시설 운영을 통해 소방 공무원의 초기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09 21:20
김성종 동해해경청장, 독도·울릉도 해역 치안·안전 대응태세 점검 [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동해해경청)이 9일 독도 울릉도 해역에 대해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 겨울철 기상 악화 등에 따른 해양사고 위험이 증가한 데 따른 조치이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이 9일 독도와 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에 승선해 현장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청]2025.12.09 nulcheon@newspim.com 김성종 청장은 이날 독도 해역 경비함(1512함)과 독도경비대, 울릉도를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 대응 태세를 확인하고 관계 기관 간 해상 치안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또 독도 울릉도 여객선 항로대를 살펴보고 헬기 이착함과 항공 순찰을 통해 이동 구간에 대한 현장 확인과 겨울철 기상 악화 대비 대응 절차도 함께 점검했다. 김 청장은 또 강원 경북도와 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에 탑승해 구명조끼, 비상 구조선, 구명벌 등 안전 장비를 중점 점검했다. 이어 독도 해역에 출동 중인 경비 함정에 승선해 동해 해역 및 독도 주권 수호를 위한 경비 활동 현황과 겨울철 기상 악화에 따른 원거리 조업선 사고 예방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비상 상황 대비 선제적인 대응을 독려했다. 또 김 청장은 광역 해역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해 울릉도 사동항 내 구축 중인 경비 함정 승조원 지원 시설 공사 진행 사항을 확인하는 한편,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우리 영토 주권 수호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경청장은 "겨울철 독도 울릉도 해역은 기상 변화가 심한 만큼 신속한 해상 치안 대응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해양 경찰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09 21:19
울진금강송주, 세계 무대서 '우뚝'...한-러 수교 35주년 기념 만찬주 후원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세계적 명품 자원인 경북 울진의 금강소나무의 향과 품격을 담은 '울진금강송주(酒)'가 세계 무대에 섰다. 지난달 20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열린 '한-러 수교 35주년 기념 문화 행사' 만찬주로 등장하면서이다. 경북 울진산림조합이 국내산 쌀과 금강소나무 솔잎과 송이를 주원료로 빚은 경북도지사 지정 명품주인 '울진금강송주.[사진=뉴스핌DB] 2025.12.09 nulcheon@newspim.com 9일 울진산림조합에 따르면 당시 열린 '한-러 수교 35주년 기념 문화 행사'에서 '울진금강송주'가 후원 만찬주로 올랐다. 주한 러시아 연방대사관과 (사)한러친선협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에는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를 비롯 손경식 한러친선협회 회장(CJ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주호영 국회 부의장,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등 양국 주요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국제적 행사에 금강송주가 만찬주로 선정되는 데는 울진 출신으로 영화인 문종금 (사)한러친선협회 이사장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당시 행사에 참석한 강성철 울진산림조합장은 만찬 자리에서 "금강송주는 나무 중의 으뜸이자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울진 금강소나무의 솔잎과 그 숲에서 자란 자연산 송이버섯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정성껏 빚은 지구촌 최고의 전통주"라고 소개했다. 강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러시아를 포함한 지구촌 모든 가족에게 울진의 따뜻한 정과 맛, 그리고 향을 담아 전하게 됐다"며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전문가 채용은 물론 FAO 세계 중요 농업유산 등재와 연계한 울진금강송주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금강송주'는 울진산림조합이 국내산 쌀과 금강소나무 솔잎과 송이를 주원료로 빚은 발효식 증류주로, 경북도지사 지정 지역 특산 명품주이다. nulcheon@newspim.com 25-12-0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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