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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대게류 불법 포획·유통 특별단속...현재까지 7명 검거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의 명품 브랜드인 대게 철을 맞아 해경이 대게류 불법 포획 유통 단속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대게 조업 개시 2개월여간 불법 포획 사범 등 7명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불법 포획으로 확인된 체장 미달 대게는 모두 1,325마리로 집계됐다. 이들 체장 미달 대게는 전량 방류됐다. 경북 포항해경이 지난 해 12월1일부터 오는 3월2일까지 대게류 불법 포획.유통사범 집중 단속을 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불법사범 7명을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사진=포항해경] 2026.01.21 nulcheon@newspim.com 21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월 19일 오후 6시쯤, 어선 A호가 불법 대게를 포획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입항하는 A호를 정밀 검문 검색해 연중 포획이 금지된 체장 미달 대게(9㎝ 이하) 220마리를 갑판 하부의 비밀 어창에 몰래 보관 중인 것을 적발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와 여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또 포항해경은 이보다 앞서 지난해 12월 중 ▲체장 미달 대게 230마리 불법 포획한 어선 1척 ▲체장 미달 대게 170마리를 유통하기 위해 수족관에 보관한 수산물 도매업자 등 3명을 검거하는 등 특별 단속 기간 중 현재까지 총 5건, 7명을 검거한 데 이어 이들이 불법 포획, 유통하려던 체장 미달 대게 총 1325마리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전량 해상 방류 조치했다. 이근안 포항해경서장은 "체장 미달의 어린 대게 포획은 자원 고갈을 초래하는 중대한 불법 행위"라며 "특별 단속은 오는 3월 2일까지 지속되며 남은 단속 기간에도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불법 포획 및 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예외 없이 엄중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산자원관리법상 암컷 대게 및 체장 미달 대게의 포획, 유통, 보관, 판매 등의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nulcheon@newspim.com 26-01-21 18:09
김천 화학제품공장·섬유제품제조업체서 화재 잇따라...10명 연기 흡입 [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의 화학제품 공장과 섬유제품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가 잇따랐다. 작업자 10명이 연기를 흡입하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6분쯤 김천시 어모면 남산리의 한 샴푸원료 등 화학제품 제조 공장에서 분쇄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20일 오후 7시36분쯤 김천시 어모면 남산리의 한 샴푸원료 등 확학제품 제조공장에서 분쇄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6.01.21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53명과 장비 25대를 급파해 발화 45분 만에 진화했다. 불이 나자 공장 작업자 10명이 자력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하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분쇄기가 부분 소실되고 비듬 제거제(아연피리치온) 원료 500kg 등이 소손되어 소방 추산 3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20일 오전 8시 김천시 대광동의 한 섬유제품 제조업체서 기계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6.01.21 nulcheon@newspim.com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김천시 대광동의 한 섬유제품 제조업체에서 기계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40여 분 만인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섬유 세팅기 1대가 부분 소실되어 소방 추산 32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6-01-21 09:52
전국 광역단체장 1월21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지역현안 건의 국회 방문(14:00 국회) ▲김진태 강원도지사 -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성화 간담회(14:30 별관 대회의실) - TBN-R '강원매거진' 생방송 전화 인터뷰(16:30) ▲이철우 경북 도지사 - 2026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5급이하 임용장 수여식(10:00 화백당) - 국가보훈부장관 보훈단체 간담회(11:30 경상북도보훈회관) ▲김관영 전북지사 - 혁신도시 악취해결 업무협약 (09:30 회의실) - 시군방문 (14:30 무주군청) 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 김태흠 충남지사 회동(10:30 응접실) - 대사동 보문산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간담회(10:30 응접실) - 대전뷰티산업진흥원 신사옥 기공식(14:00 서구 도마동) -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 출범식(18:30 호텔ICC) ▲최민호 세종시장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사랑 성금전달식(15:00 세종실) - 1월 읍면동장 회의(16:00 집현실) ▲김태흠 충남지사 - 이장우 대전시장 회동(10:30 대전시청 응접실) ▲강기정 광주시장 -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 검토 조찬간담회(07:30 국회의원회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 검토 조찬간담회(07:30 국회의원회관) -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민공청회(14:00 신안군청 공연장) -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민공청회(16:30 목포시민 문화체육센터) ▲유정복 인천시장 - 로보컵 인천조직위원회 출범식 (10:30) - 인천시 신한은행 업무 협약식 (15:00) ▲박형준 부산시장 - 민생현장 방문(14:00 남광종합사회복지관) - 접견-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16:20 의전실) - 접견-BNK부산은행 신임 은행장(17:00 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 경총 노사합동 신년 조찬 세미나 특강(07:00 호텔인터내셔널 창원) ▲김두겸 울산시장 - SK텔레콤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모델 개발 업무협약(15:00 시장실) ▲김동연 경기도지사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도내 기업 현장 방문 및 전문가 토론(10:30 제주도 일원) [전국종합=뉴스핌] 26-01-21 06:42
'TK통합' 급물살 속 임종식 경북교육감, 이철우 지사 만난다...교육자치 논의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와 대구시가 20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단없는 적극 추진'을 담은 '대구경북 행정 통합 입장문'을 공동으로 발표하면서 TK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이철우 경북지사와 만나 교육 자치를 논의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1일 오전 9시 30분, 경북도청 본관에서 이철우 경북지사를 만나, 대구 경북 행정 통합과 관련한 교육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사진=뉴스핌DB] 2026.01.20 nulcheon@newspim.com 면담에서 임 교육감은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교육의 공공성과 자율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 단계부터 교육 분야에 대한 충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점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행정체제 변화 이후에도 경북지역의 교육여건이 위축되지 않도록,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지원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교육 자치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며 "교육의 특수성과 공공성을 고려한 별도의 기준과 원칙이 제도적으로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또 "교육행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교육감 직선제 유지, 재정 운영의 자율성, 책임 있는 관리 체계가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6-01-20 20:25
박승호 포항시장 출마예정자, '해병 WITH 복합테마파크' 구상 발표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6 3 지방선거' 경북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오천을 포항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전환하겠다"며 오천 해병대 사격장 이전 부지를 시민에게 온전히 돌려주는 '해병 WITH 복합 테마파크' 구상을 발표했다. 박 전 시장은 2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수십 년간 오천 사격장은 안보라는 국가적 가치를 위해 소음과 진동을 묵묵히 감내해 왔다"며 "이제 이 땅은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포항의 경제와 문화를 바꾸는 세계 유일의 복합 테마파크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6.3지방선거' 경북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천을 포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전환하겠다"며 오천 해병대 사격장 이전 부지를 시민에게 온전히 돌려주는 '해병 WITH 복합테마파크'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박승호 출마예정자]2026.01.20 nulcheon@newspim.com 그러면서 박 전 시장은 △오천 지역 '해병대의 본향'으로 재정립 △미래 세대를 위한 키즈 랜드와 AI 미래 체험관 조성 △전국 최대 규모인 270홀 파크 골프장 조성 등을 '해병 WITH 복합 테마파크'의 실행 계획으로 제시했다. 박승호 전 시장은 재원 조달과 관련해 "시 재정에만 의존하지 않고 국비, 군(軍) 협력, 민간 투자를 결합한 단계별 추진 모델로 실행력을 확보하겠다"며 "최소의 예산으로 최대의 성과를 거두는 책임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시장은 "'해병 WITH 복합 테마파크'는 땅을 바꾸는 사업이 아니라 포항의 방향을 바꾸는 선택"이라며 "오천을 안보의 기억에서 미래 성장의 중심으로 반드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01-20 20:02
임이자 국회 재경위원장 "낙후지역 균형발전·권한 이양 반드시 동반돼야" [상주 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임이자 의원(국회 재정 경제 위원장, 국민의힘, 경북 상주 문경시)이 20일 발표된 '대구 경북 행정 통합 추진 합의'를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대구와 경북의 행정 통합을 중단 없이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한 결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방 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이 심화하는 지금, 대구 경북 통합은 낙후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진정한 지방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위원장(국민의힘, 경북 상주 문경시)이 20일 SNS를 통해 "20일 발표된 '대구 경북 행정통합 추진 합의'를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사진=임이자의원실]2026.01.20 nulcheon@newspim.com 임 위원장은 또 "이 과정에서 통합 논의를 끊임없이 이어 오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헌신해 오신 이철우 지사의 각별한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 위원장은 "이번 통합이 지역 간 격차를 확대하는 결과가 되어서는 안 되며, 국가 차원의 확실한 낙후 지역 균형 발전 대책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중앙 정부가 과감하게 재정 세제 규제 권한을 이양해 통합 특별시가 스스로 성장 전략을 설계 집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통합 특별시만의 전략 산업 육성과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균형 발전 로드맵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이자 위원장은 "국회 재정 경제 기획 위원장이자 상주 문경의 국회의원으로서 통합 특별시의 재정 기반 확충과 특례법 제정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주 문경을 포함한 경북 북부 권이 통합으로 소외되지 않고 더 커지는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구 경북 행정 통합이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시 도, 시 군 구 그리고 시 도민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01-20 19:30
경북도, 최장기 한파 대비 비상태세 돌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국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올 겨울 최장기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경북도가 한파 대응 비상 대비태세에 들어갔다. 비상대비 태세 기간은 20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19일 오후 9시부터 영덕, 울진 평지, 울릉을 제외한 경북 전 지역에 한파 특보(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보했다. 전국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올 겨울 최장기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경북도가 한파 대응 비상 대비태세에 들어갔다.[사진=경북도] 2026.01.20 nulcheon@newspim.com 또 내륙 지역은 순간 풍속 70km/h(20m/s), 그 밖의 지역에는 55km/h(15m/s)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고됐다. 한파특보가 예고되자 경북도는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기획관 주재로 한파 대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 회의에서 한파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등 취약 계층(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 5만6569명)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전 여부를 점검하는 등 인명 피해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한파로부터 도민의 일상 보호를 위해 한파 쉼터에 대한 내실 있는 전수 조사와 함께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점은 즉시 조치하도록 시군에 당부했다. 급격한 기온 강하로 인한 도로 결빙(블랙아이스) 취약 구간에 대해 사전 전수 점검하고 도로 전광판과 안전 안내 문자를 활용한 안전운전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선제 대응 철저 이행을 강조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2280세대 3893명)의 동절기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전기요금 지원 한도를 기존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확대했다. 또 안전행정실장 주관으로 집단 부지와 모듈러 임시 조립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빙판길 사고 예방과 동파 방지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등 한파 대비 안전 관리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한파 대응 도민 피해와 불편이 최소화하도록 취약 계층 관리, 시설물 안전조치 등 안전 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하고 "도민들께서도 한파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 행동 요령을 반드시 지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26-01-20 18:48
경북도·대구시 "'TK행정통합' 중단없이 끝까지 함께 가자" [안동=뉴스핌] 남효선 김용락 기자 = 경북도와 대구시가 '대구 경북행정통합'을 위해 다시 손을 맞잡았다. 'TK행정통합'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20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면담을 갖고 "대구 경북 행정통합을 중단 없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20일 경북도청에서 만나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중단없는 추진"을 담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입장문'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6.01.20 nulcheon@newspim.com 이철우 지사와 김정기 권한대행은 수도권 1극 체제가 한계에 이르러 지방 소멸 우려가 커지는 현실을 언급하며, "현 정부가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지방 주도 성장으로의 전환'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다시금 제시한 만큼 전국적으로 확산된 행정통합 논의가 '진정한 지방시대'로 가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그러면서 대구 경북이 2020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통합 논의를 시작해 공론화와 특례 구상 등을 축적해 왔고, 그 논의 성과가 충청 호남권 등 다른 권역 통합 논의의 기반이 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대구 경북 통합 논의는 중단 없이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지사와 김 권한대행은 'TK행정통합' 추진 과정의 선행 원칙도 재확인했다. 이 지사와 김 권한대행은 통합 과정에서 북부지역 등 낙후 지역이 소외되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국가 차원에서 균형 발전 대책을 확실히 마련하고, 중앙정부의 권한 재정 이양이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실행 담보 장치를 갖춰야 한다는 입장을 공유했다. 또 통합을 통해 시 군 구의 권한과 자율성 확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와 김 권한대행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20일 경북도청에서 만나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중단없는 추진"을 담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입장문'을 발표한 후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구시]2026.01.20 nulcheon@newspim.com 경북도는 앞으로 경북도의회와 충분히 협의한 후 통합 추진을 위한 의결 절차를 밟고, 시 군 구와 시 도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도와 대구시는 긴밀한 공조 아래 국회와도 협력해 특별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통합 절차를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이 지사와 김 권한대행의 전격 회동은 정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행정 통합 지원' 방향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앞서 정부는 통합특별시(가칭)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과 함께 통합특별시 위상 강화, 공공기관 이전 우대, 산업 활성화 지원 등 인센티브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nulcheon@newspim.com 26-01-20 18:03
"TK행정통합 중단없는 추진"...다시 손잡은 경북도·대구시 [안동 대구=뉴스핌] 남효선 김용락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20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면담을 갖고 "대구 경북 행정 통합의 중단 없는 추진"에 합의한 후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경북도와 대구시는 수도권 1극 체제가 한계에 이르러 지방 소멸 우려가 커지는 현실에서 현 정부가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지방 주도 성장으로의 전환'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다시금 제시한 만큼 전국적으로 확산된 행정 통합 논의가 '진정한 지방 시대'로 가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중단 없는 행정 통합을 본격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 시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구 경북 행정 통합 입장문'을 발표했다.[사진=경북도] 2026.01.20 nulcheon@newspim.com 26-01-20 17:19
이강덕 포항시장 "돈으로 사는 행정통합, 민주주의·지방자치 가치 버리는 일"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정부의 '행정 통합 인센티브' 발표가 나오자 이철우 경북지사와 대구시가 긴급 협의에 나서는 등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대구 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예고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일련의 TK권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돈으로 하는 행정통합,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진정한 가치를 버리는 일"이라며 최근 이철우 경북지사의 'TK 행정 통합' 관련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의 'TK행정통합' 관련 입장문 [사진=이강덕 시장 SNS 캡쳐] 2026.01.20 nulcheon@newspim.com 이 시장은 특히 '정부의 행정 통합 인센티브 지원' 발표와 동시에 급박한 논의를 보이고 있는 TK권의 일련의 행태를 부제를 달아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 시장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은 없다'는 부제의 글을 통해 "정부가 행정 통합 특별시에 연간 5조 원씩, 4년간 최대 20조 원의 막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며 "이 거대한 자금은 결국 누구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인가"고 반문하고 "행정통합의 대가가 기초자치단체의 궁핍을 가져온다면 행정 통합과 지방자치의 의미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인가"며 본원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이 시장은 또 '권력의 집중은 지역 소외를 가속화합니다'는 부제에서 "앞으로 지자체는 주민들의 사업과 복지 예산 사용에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거대 통합특별시의 허가와 눈치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결국 지방자치는 껍데기만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통합시장과 도지사에게 대통령에 버금가는 인사권과 예산권을 주면 것이 지역민에게 어떤 실질적인 이득이 되느냐"고 반문하고 "권한 집중은 자칫 거점 지역만 배불리고 외곽 지역은 더 소외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행정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을 향해야 한다"면서 시도민의 충분한 동의나 공감대 없이 밀어붙이는 '탑다운(Top-down)' 방식은 결코 정당성을 얻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신공항 같은 대규모 SOC사업은 통합 없이도 별도의 특별법과 재정구조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이를 행정 통합의 필연적인 효과로 포장하는 것은 논리적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이 지사를 겨냥했다. 이 시장은 또 "절차적 민주주의와 재정의 공정성, 주민의 목소리를 배제하고 진행되는 지금의 통합 논의는 매우 우려스럽다"며 거듭 TK권 통합 논의 행태를 비판하고 "한 명의 국민이라도 더 행복한 오늘을 지켜내는 것이 진정한 지방자치의 본령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 시장의 이번 입장은 이철우 지사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20일 오후로 예정된 'TK 행정통합' 관련 협의를 위한 만남을 앞둔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향후 'TK 행정통합' 추진 과정과 '6.3 지방선거'가 맞물리면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앞서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행정통합은 오래 준비한 TK(대구 경북)가 동참해야 제대로 진행된다. 우물쭈물할 시간이 없다"며 "적극 추진" 의사를 강하게 시사한 데 이어 이튿날인 19일, "경북과 대구는 2020년부터 많은 협의를 했고 공론화 과정도 거쳤으나 지난 정부와 협상하는 가운데 좀 지지부진했고 중앙 정부가 어려워져서 협상이 안 됐다"며 TK 행정 통합 지연 배경을 설명하고 "(지금은)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대구시와의 통합을 적극 추진할 뜻을 강하게 밝혔다. 또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오후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 경북 행정통합 관련 입장 발표를 통해 "민선 9기 이후 논의하려던 대구 경북 행정 통합이 최근 상황 급변으로 재추진이 불가피해졌다"며 "'대구 경북 행정 통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26-01-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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