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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대 포항시장 출마예정자 "중입자치료센터 설립 제안...암치료, 포항서 하자"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포항에서 암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포항에 중입자치료센터를 설립해야 합니다." '6 3 지방선거' 포항시장 출사표를 던진 안승대 전 울산광역시 부시장이 18일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암 치료'는 포항에서 하자"며 중입자 치료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6.3지방선거' 경북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한 안승대 전 울산광역시 부시장이 18일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암 치료는 포항에서 하자"는 기치를 걸고 중입자치료센터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사진=안승대 출마예정자]2025.12.18 nulcheon@newspim.com 안승대 출마예정자는 "포항시민들이 암 치료를 위해 서울 등 대도시를 찾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암 치료 전문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지역 의료 현실을 진단하고 "중입자 치료센터와 같은 첨단 의료 시설을 유치한다면 포항시민들은 물론 전국 단위로 치료를 위해 포항을 찾는 인구 유입이 늘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전 부시장은 "중입자 치료센터는 첨단 의과학 도시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프라로서 포항의 산업 구조와 의료 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략적 선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 전 부시장은 '울산대병원을 중심으로 양성자 치료센터 도입을 추진하며 지역 의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울산광역시의 사례를 들었다. 안 전 부시장은 또 "포항은 방사광 가속기 3세대와 4세대를 모두 보유한 세계적 가속기 연구 도시"라며 "특히 포스텍이 추진 중인 의과학대학(가칭) 설립과 연계할 경우 중입자 치료센터는 포항을 세계적 바이오 의과학 혁신 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입자 치료'는 탄소(C) 이온을 빛의 약 70% 속도로 가속해 암세포만을 정밀 타격하는 최첨단 치료법으로 고도의 가속기 기술과 방사선 의학 전문 인력, 정밀 제어 기술이 필수적이다. 안승대 출마 예정자는 "포스텍 의과학대학과 중입자 치료센터를 하나의 프로젝트로 묶어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포항에 필요한 것은 바이오 의과학 물리학 AI 가속기 공학을 융합한 연구 진료 통합 플랫폼"이라며 "중입자 치료센터는 포스텍 의과학대학의 핵심 교육 연구 임상 인프라로서 의사 과학자 양성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 방사광 가속기와 중입자 치료센터, 최첨단 의과학 연구 대학을 동시에 갖춘 도시는 전 세계에 없다"며 "여기에 AI까지 결합하면 포항만의 독보적인 '포항 모델'이 완성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의과학 R D 허브로 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 전 부시장은 중입자 치료센터 건립 효과로 ▲경북 동해안권 암 치료 접근성 혁신▲첨단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구축▲포스텍 의과학대학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제시했다. 현재 국내 중입자 치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한 곳뿐이며 경북권에는 관련 인프라가 전무한 상황이다. 포항에 중입자 치료센터가 들어설 경우 울산의 양성자 치료센터와 연계해 동해안 영남권 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nulcheon@newspim.com 25-12-18 14:20
칠곡서 도로세척업체 트럭 고압세척기 주유 중 화재…인명피해 없어 [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칠곡에서 도로 세척업체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8시31분쯤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에서 도로세척업체 트럭 적재함 내 고압세척기에 주유를 하던 중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2.18 nulcheon@newspim.com 18일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1분쯤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에서 도로 세척업체 트럭 적재함 내 고압 세척기에 주유를 하던 중 화재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발화 41분 만인 이날 오전 9시 12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2019년식 봉고트럭 1대가 전소되고 고압 세척기 3대가 소실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12-18 10:34
전국 광역단체장 12월18일 일정 ▲김관영 전북지사 - 전북특별자치도-더불어민주당 전북국회의원 정책간담회 (08:00 국회의원회관) -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기공식 (14:00 군산컨벤션센터) 김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 ▲김영환 충북지사 - 충북미술 아카이빙전시(10:00 자치연수원) - 충북 5대 교통인프라 사업 관련 언론브리핑(13:20 도청 브리핑룸) - 도립파크골프장 개장식(14:00 내수읍) ▲강기정 광주시장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 회의(11:00 서울) ▲김영록 전남지사 - 완도군 정책 비젼 투어 (14:30 완도문화 예술의 전당) ▲이철우 경북 도지사 - 구미 첨단 AI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협약식(14:00 사림실) - 2025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 성과보고회(15:00 동락관 공연장) - 2025년도 결핵 크리스마스씰 성금 전달식(16:30 접견실) - 2025 경상북도 장애인체육인의 밤(17:00 스탠포드호텔 안동) ▲김진태 강원도지사 - 필리핀 동계 전세기 단체관광객 환대행사(12:30 양양국제공항) - 강원지역산업 정책워크숍(15:00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 - 강원 체육상 시상식(18:00 춘천 스카이컨벤션) ▲이장우 대전시장 - 대전광역시 국가유산위원회 위촉식(10:00 세미나실) - 한밭도서관 재개관 기념식(14:00 한밭도서관) ▲최민호 세종시장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 회의(11:00 서울 운산) - 한국남부발전 기부금 전달식(15:30 세종실) ▲김태흠 충남지사 - 해외 순방(라오스) ▲유정복 인천시장 - 오직인천토크콘서트 (18:10) ▲박형준 부산시장 -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착공식(10:00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 2025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성공 성과보고회(11:00 롯데H) - 방송촬영-KNN 파워토크(13:30 KNN) - 행정부시장 퇴임식(16:00 1층 대강당) - 제4회 수산인의 밤(17:00 국립부경대학교) - 2025 부산 장애인복지대회(18:00 아르피나) ▲박완수 경남지사 - 시도지사협의회 임원진 간담회(11:00 서울 CCMM빌딩) ▲김두겸 울산시장 - 농협은행 울산본부 성금 전달(10:30 시장실) ▲김동연 경기도지사 - 제387회 정례회 4차 본회의(10:00 본회의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 통상업무 [전국종합=뉴스핌] 25-12-18 06:51
포항시민, 가장 돋보이는 시정 성과 'K-스틸법 제정' 꼽아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민들이 2025년 한 해 가장 돋보이는 시정 성과로 'K-스틸법 제정'을 꼽았다. 또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 및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청년‧신혼부부 위한 '천원주택' 등 생애 전 주기 맞춤형 주거 복지 정책▲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영국 왕립 명문학교와 국제학교 설립 업무협약 체결 등을 주요 시정 성과로 주목했다. '미국 철강제품 관세 재협상 및 'k-스틸법' 실질적인 시행령 제정' 촉구위한 '철강산업 벨트' 3개 도시 공동기자회견.[사진=포항시]2025.12.17 nulcheon@newspim.com 포항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포항 시정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K-스틸법' 제정과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지역 산업과 관련된 소식이 높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경제, 교육, 주거, 복지, 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들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특히 'K-스틸법' 제정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포항의 근간산업인 철강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가 반영되며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포항의 새로운 성장 엔진인 AI 마이스 분야에서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 '세계 녹색 성장 포럼' 개최 등 신산업에 관한 높은 관심은 산업 다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길 바라는 시민들의 희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왕립 명문학교인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hrist College Brecon)'과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MOU 체결.[사진=포항시]2025.12.17 nulcheon@newspim.com 여기에 포항이 세계적인 교육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는 기대가 담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과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에 탄력을 더할 복합 해양 레저 관광 도시 선정 소식 또한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천 원 주택'을 시작으로 생애 전 주기 맞춤형 복지 정책 추진과 지역 상생을 위한 포스코 신축 기숙사의 도심 유치 등 도시 재생과도 연계되는 주거 복지 정책을 추진하는 포항의 노력과 성과도 호응을 얻었다. 경북 포항시민들이 뽑은 '2025년 포항시정 10대 뉴스'[도표=포항시]2025.12.17 nulcheon@newspim.com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 환호근린공원 및 철길숲광장 조성을 통한 녹색 공간 확충, 송도해수욕장이 18년 만에 재개장하며 도심 휴양지로 시민 곁에 돌아온 소식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또한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포항시는 이번 '시정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SNS 등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2000여 명의 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세계 속에 경쟁력 있는 도시 미래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포항의 발전과 50만 시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17 13:38
포항시, 해넘이·해맞이 인파 안전관리 총력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연말연시를 앞두고 경북 포항시가 '해넘이 해맞이' 기간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선제 대응에 나섰다. 포항시는 17일 '제28회 호미곶해맞이축전'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해넘이 해맞이' 행사에 대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또 이날부터 연말연시 행사 기간까지 집중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장상길 경북 포항부시장이 17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해넘이 해맞이' 행사 대비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하고 있다.[사진=포항시]2025.12.17 nulcheon@newspim.com 회의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포항남 북부경찰서, 포항남 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지역건축사회, 남 북구보건소, 축제 주최 부서 및 주관 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관리계획을 공유했다. 앞서 포항시는 주요 인파 밀집 예상 구역을 중심으로 별도의 안전관리계획을 추가로 수립했다. 지난해 3월 개정 시행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다중 인파가 예상되는 주최자 없는 지역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의무가 신설된 데 따른 조치이다. 이날 심의에서 유관기관은 구역별 안전요원 배치 계획과 인파 밀집 사고 예방 방안,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포항시는 오는 28일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행사장 주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고위험 축제의 특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 인파관리지원시스템과 포항시가 구축한 AI 기반 인파 분석 CCTV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와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해맞이 해넘이 행사 기간 동안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공고히 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매월 개최 예정인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를 사전 파악해 ▲순간 최대 관람객 1000명 이상 ▲산 수면에서 개최 ▲불 폭죽 석유류 또는 가연성 가스 등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경우를 고위험 지역 축제로 분류하고,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여부를 사전 심의하고 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축제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nulcheon@newspim.com 25-12-17 12:37
재경울진경제인연합회, 나눔성금 3000만원 기부…고향사랑 실천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출신 경제인들의 모임인 '재경 울진경제인연합회(회장 장현덕)'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성금 3000만 원을 울진군에 기탁했다. 또 재경 울진경제인연합회 명예회장이자 울진 아너 3호인 배준집 동아베스텍(주) 대표가 성금 3000만 원을 쾌척했다. 특히 배 대표는 성금 외에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기부해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경북 울진출신 경제인들의 모임인 '재경울진경제인연합회(회장 장현덕)가 고향인 울진을 찾아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과 고향사랑기금을 전달하고 손병복 군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주경옥 재경울진경제인연합회 총무, 장현덕 재경울진경제인연합회장,손병복 군수, 배준집 동아베스틱 대표[사진=울진군]2025.12.17 nulcheon@newspim.com 이들 회장은 최근 울진군을 방문해 손병복 울진 군수와 면담을 갖고 나눔 캠페인 성금 등을 전달했다. 17일 울진군에 따르면 재경 울진 경제인 협의회는 타지에 거주하고 있는 울진 출신 출향 경제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고향 울진을 방문해 성금 기탁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배준집 대표는 "이웃 사랑 나눔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 11월 우리 기업이 은탑 산업 훈장을 수상한 만큼, 이번 기부를 통해 그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또 장현덕 재경 울진경제인협의회장은 "협의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 보내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해마다 울진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출향 경제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울진 군민들이 2026년에도 희망을 안고 한 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17 12:10
민주당 경주시지역위 "경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대상 전면 재검토하라"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가 'APEC 성공'을 기념해 추진하는 명예시민증 수여 대상에 '12.3 비상계엄' 관련 인물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가 이를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는 등 반대하고 나섰다. 민주당 경주시지역위는 17일 자료를 내고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념한다는 명분으로 명예시민증을 남발하듯 수여하려고 시의회에 제안했다"며 "그러나 그 명단에는 12 3 내란 관련 혐의를 받는 인물들이 다수 포함돼 시민들의 깊은 우려와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로고 [사진=뉴스핌DB] 경주시지역위는 또 "명예시민증은 경주시의 품격과 가치를 상징하는 영예로운 증서"라며 "내란 관련 혐의, 증거 인멸 의혹, 공권력 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인물들에게까지 영예를 부여하려는 시도는 최소한의 문제의식조차 없는 처사이자 경주시의 명예를 스스로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주시지역위는 "경주시와 경주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존중해야 할 기관이지, 내란 연루 인사들에게 영예를 부여하는 집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이 안건이 통과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경주시의회는 반드시 부결시키고 경주시는 시민의 이름을 더럽히는 시도를 중단하고, 대상자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경주시지역위는 경주시의회 본회의가 예정된 18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한편 경주시지역위에 따르면 경주시의 명예시민증 수여 대상 명단에는 12 3 비상계엄 이후 증거인멸 의혹을 받는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 집행방해)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 호주 대사 임명과 관련해 범인 도피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장호진 전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비상계엄 표결 방해 의혹을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ulcheon@newspim.com 25-12-17 11:19
영덕 갯바위서 낚시하던 40대 남성 숨져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40대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9분쯤 영덕군 영해면 축산항 인근 갯바위에서 바다낚시를 하던 A(40대) 씨가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 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구조해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A 씨는 일행 2명과 갯바위 낚시를 하다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영덕소방서[사진=뉴스핌DB] nulcheon@newspim.com 25-12-17 09:43
구미 사곡동 경부고속도로서 주행 승용차 화재...인명피해 없어 [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 사곡동 경부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8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5분쯤 구미시 사곡동 경부고속도로 171km 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낮 12시25분쯤 구미시 사곡동 경부고속도로 171km지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 엔진룸에서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2.17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경북 소방은 진화 인력 38명과 장비 13대를 급파해 발화 18분 만인 이날 낮 12시 43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2013년식 K9 승용차 1대가 전소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12-17 09:29
안동서 주행 중 전기차, 전신주 충돌·화재....인명피해 없어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17일 오전 0시 27분쯤 경북 안동시 와룡면의 한 도로에서 전기차가 주행 중 전신주와 충돌한 후 화재가 발생해 발화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경북 소방본부는 진화 인력 27명과 장비 8대를 급파해 발화 40분 만인 이날 오전 1시 7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17일 오전 0시27분쯤 경북 안동시 와룡면의 한 도로에서 전기차가 주행 중 전신주와 충돌 후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2.17 nulcheon@newspim.com 이 불로 2011년식 전기 승용차량 1대가 전소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12-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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