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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보건정책 주목받는 까닭…'예방에서 돌봄까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예방에서 돌봄까지'. 경북 울진군이 군민의 보건 행정을 위해 내건 슬로건이다. 슬로건처럼 울진군이 시행하는 보건정책은 '예방'과 '돌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울진군이 '예방'과 '돌봄'에 주안점을 두는 배경에는 농어촌 지역의 초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저출생 등 울진군을 포함한 전국의 농어촌 지역의 고착화된 사회적 특성이 자리 잡고 있다. 울진군은 이를 위해 2026년에도 예방 중심의 공공보건 정책과 주민 체감형 건강 관리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민 모두가 건강한 희망 울진'을 목표로 생활 속 건강 실천부터 의료 취약계층 돌봄, 감염병 대응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경북 울진군의 주민참여형 건강프로그램인 '장수팔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사진=울진군] 2026.01.21 nulcheon@newspim.com ◇ 건강한 주민을 더 건강하게... 일상에서 실천하는 주민 참여형 건강 관리 울진군이 추진하는 '주민 참여형 건강관리'는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함께 실천하는 건강문화를 조성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대표적 사례가 지역 내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장수팔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울진군은 체조 요가 강사를 주 2회, 10개월간 지원해 약 500여 명의 주민들이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생활화하도록 돕고 있다. 이는 단순한 운동 지원을 넘어, 마을 공동체 중심의 건강 증진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모바일헬스케어 프로그램.[사진=울진군] 2026.01.21 nulcheon@newspim.com 또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걷기 실천 사업 '걸어서 건강 속으로'의 프로그램도 생활 속 실천하는 주민 참여형 건강 관리 모델로 주목받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19세 이상 건강 고위험군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24주간 1:1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해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걷기 실천 사업인 '걸어서 건강 속으로'는 10개월간 월 15만 보 이상 걷기를 실천한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월 1만 원의 울진사랑카드 충전을 지급,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금연 환경 조성도 돋보이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울진군에 따르면 금연클리닉을 통해 2025년 신규 등록한 흡연자 334명의 금연을 지원했다. 금연 지도원 6명이 2000여 개의 법정 금연구역을 점검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담배 연기 없는 울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여기에 울진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수력원자력과 협력해 주민 4500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 성과를 인정받아 경북도 암예방관리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눈 의료비'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 종합 건강검진[사진=울진군] 2026.01.21 nulcheon@newspim.com ◇ 의료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 방문보건 재택의료로 돌봄 빈틈 최소화 울진군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보건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울진군에 따르면 의료취약지 129개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 버스를 활용해 한의약 진료, 물리치료, 혈압 혈당 검사, 건강 상담 등을 총 208회 실시해 3656명에게 제공했다. 겨울철에는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건강교실'도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주민 교육 228회(4,593명), 고혈압 당뇨병 자조교실 24회를 운영했으며, 제일안과와 협약해 당뇨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 이들 예방 중심의 관리 노력은 뇌졸중 심근경색 조기 증상 인지율과 혈압 혈당 인지율 향상으로 이어져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상을 수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를 대여해 ICT 융합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면 비대면 맞춤형 건강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의료 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2026년부터는 누가의원과 협력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가정을 방문, 의료와 돌봄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산준비 교실 운영[사진=울진군] 2026.01.21 nulcheon@newspim.com ◇ 출산부터 양육까지 든든한 지원... 아이키우기 좋은 울진, 정책으로 증명 울진군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임신 출산 육아 지원에 투입하는 예산은 18억 원에 달한다. 출산 전에는 예비부부 예비맘 건강검진 쿠폰 지원, 산전 검사 초음파 쿠폰, 엽산제 철분제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연간 540여 명을 지원한다. 출산 이후에는 출생아 및 영유아 등 연간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출산장려금, 출생아 건강보험금, 첫만남이용권, 출생 축하 기념품,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 아이사랑 육아용품 대여사업 등을 지원해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있다. 특히 2026년 출생아부터는 건강보험 보장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기존 25종에서 32종으로 늘어나 골절 진단비, 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 및 수술비 등 신규 보장이 포함돼 출산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극복 실종예방프로젝트[사진=울진군] 2026.01.21 nulcheon@newspim.com ◇ 마음까지 돌보는 보건정책... 치매 정신건강,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진다 노인 인구 비율이 33.6%에 이르는 울진군에서 치매와 정신건강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다.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약 2500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했으며, 관리 중인 치매 환자는 1234명으로 등록 관리율은 75.2%에 달한다. 이는 전국 평균(60.1%)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울진군은 예방부터 조기 발견, 치료 연계, 가족 지원까지 치매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로 치매 걱정을 덜어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1500여 명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1225명의 생명 지킴이를 양성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2026년에도 상담과 위기 대응을 상시 운영하며, 재난심리 지원,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자살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마음 건강을 촘촘히 돌볼 계획이다. 결핵 검진.[사진=울진군] 2026.01.21 nulcheon@newspim.com ◇ 감염병은 사전 차단이 핵심... 예방 방역 접종으로 안전한 울진 울진군보건소는 법정 감염병 90종에 대한 상시 감시 체계를 운영하며, 신고 접수 시 즉각적인 역학조사와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사망률이 높은 결핵은 보건소 결핵실에서 집중 관리하며, 찾아가는 결핵 검진과 예방 교육을 연중 실시해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힘쓰고 있다. 방역작업[사진=울진군] 2026.01.21 nulcheon@newspim.com 방역 분야에서는 방역 취약지역 542개소 기동 방역, 읍 면별 233개 코스 마을방역, 우수 관로 해충 방제를 통해 감염병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예방 접종도 확대된다. 어린이 국가 예방 접종(19종), 인플루엔자, 대상 포진, 폐렴구균, 코로나19 예방 접종과 함께 경북 최초로 14~64세 군민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50세 이상 군민 대상 대상포진 예방 접종 확대 등 선도적인 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2026년 울진군 보건 정책은 단순한 의료 제공을 넘어, 군민의 삶 전반을 지키는 건강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군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하는 보건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01-21 12:23
경북도, 전통시장 위험요소 사전 차단…안전공간 '탈바꿈'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도내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 등 각종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전통시장을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19일 한국화재보험협회와 함께 도내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실효성 있는 종합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시장 소방압력탱크 점검[위)과 아케이드 점검[사진=경북도] 2026.01.21 nulcheon@newspim.com 이번 협약은 화재와 각종 재난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해 전문 기관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안전 진단을 도입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도민과 상인이 안심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광역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이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3년마다 소방 건축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종합 안전 진단을 수행하고 있는, 50년 이상의 화재 예방 및 안전 진단 경험을 보유한 안전 점검 위험 관리 전문 기관이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내 주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매년 전문 안전 진단을 실시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체계를 현장에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전문 기관이 참여하는 상시 종합 안전 진단 체계가 구축되면, 전통시장 화재 위험 저감과 사고 예방의 실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화재 예방, 소방 시설, 자연재해 대응, 안전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안전 진단 ▵안전 진단 결과를 반영한 위험 요인별 사전 예방 대책 수립 ▵관련 자료 조사 연구 및 신기술 정보 공유 ▵기타 전통시장 안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15일부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화재보험협회와 함께 소방안전등급 D E등급 전통시장에 대해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오는 26일부터 10일간 도내 주요 전통시장 50여 곳을 대상으로 시 군 자체 점검을 병행해 설 명절을 앞두고 선제적인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전통시장은 도민 생활과 지역 경제의 중심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전국 최초로 전문 기관과 협력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 전통시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상인과 이용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26-01-21 11:19
전국 광역단체장 1월21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지역현안 건의 국회 방문(14:00 국회) ▲김진태 강원도지사 -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성화 간담회(14:30 별관 대회의실) - TBN-R '강원매거진' 생방송 전화 인터뷰(16:30) ▲이철우 경북 도지사 - 2026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5급이하 임용장 수여식(10:00 화백당) - 국가보훈부장관 보훈단체 간담회(11:30 경상북도보훈회관) ▲김관영 전북지사 - 혁신도시 악취해결 업무협약 (09:30 회의실) - 시군방문 (14:30 무주군청) 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 김태흠 충남지사 회동(10:30 응접실) - 대사동 보문산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간담회(10:30 응접실) - 대전뷰티산업진흥원 신사옥 기공식(14:00 서구 도마동) -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 출범식(18:30 호텔ICC) ▲최민호 세종시장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사랑 성금전달식(15:00 세종실) - 1월 읍면동장 회의(16:00 집현실) ▲김태흠 충남지사 - 이장우 대전시장 회동(10:30 대전시청 응접실) ▲강기정 광주시장 -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 검토 조찬간담회(07:30 국회의원회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 검토 조찬간담회(07:30 국회의원회관) -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민공청회(14:00 신안군청 공연장) -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민공청회(16:30 목포시민 문화체육센터) ▲유정복 인천시장 - 로보컵 인천조직위원회 출범식 (10:30) - 인천시 신한은행 업무 협약식 (15:00) ▲박형준 부산시장 - 민생현장 방문(14:00 남광종합사회복지관) - 접견-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16:20 의전실) - 접견-BNK부산은행 신임 은행장(17:00 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 경총 노사합동 신년 조찬 세미나 특강(07:00 호텔인터내셔널 창원) ▲김두겸 울산시장 - SK텔레콤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모델 개발 업무협약(15:00 시장실) ▲김동연 경기도지사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도내 기업 현장 방문 및 전문가 토론(10:30 제주도 일원) [전국종합=뉴스핌] 26-01-21 06:42
'TK통합' 급물살 속 임종식 경북교육감, 이철우 지사 만난다...교육자치 논의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와 대구시가 20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단없는 적극 추진'을 담은 '대구경북 행정 통합 입장문'을 공동으로 발표하면서 TK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이철우 경북지사와 만나 교육 자치를 논의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1일 오전 9시 30분, 경북도청 본관에서 이철우 경북지사를 만나, 대구 경북 행정 통합과 관련한 교육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사진=뉴스핌DB] 2026.01.20 nulcheon@newspim.com 면담에서 임 교육감은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교육의 공공성과 자율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 단계부터 교육 분야에 대한 충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점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행정체제 변화 이후에도 경북지역의 교육여건이 위축되지 않도록,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지원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교육 자치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며 "교육의 특수성과 공공성을 고려한 별도의 기준과 원칙이 제도적으로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또 "교육행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교육감 직선제 유지, 재정 운영의 자율성, 책임 있는 관리 체계가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6-01-20 20:25
박승호 포항시장 출마예정자, '해병 WITH 복합테마파크' 구상 발표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6 3 지방선거' 경북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오천을 포항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전환하겠다"며 오천 해병대 사격장 이전 부지를 시민에게 온전히 돌려주는 '해병 WITH 복합 테마파크' 구상을 발표했다. 박 전 시장은 2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수십 년간 오천 사격장은 안보라는 국가적 가치를 위해 소음과 진동을 묵묵히 감내해 왔다"며 "이제 이 땅은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포항의 경제와 문화를 바꾸는 세계 유일의 복합 테마파크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6.3지방선거' 경북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천을 포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전환하겠다"며 오천 해병대 사격장 이전 부지를 시민에게 온전히 돌려주는 '해병 WITH 복합테마파크'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박승호 출마예정자]2026.01.20 nulcheon@newspim.com 그러면서 박 전 시장은 △오천 지역 '해병대의 본향'으로 재정립 △미래 세대를 위한 키즈 랜드와 AI 미래 체험관 조성 △전국 최대 규모인 270홀 파크 골프장 조성 등을 '해병 WITH 복합 테마파크'의 실행 계획으로 제시했다. 박승호 전 시장은 재원 조달과 관련해 "시 재정에만 의존하지 않고 국비, 군(軍) 협력, 민간 투자를 결합한 단계별 추진 모델로 실행력을 확보하겠다"며 "최소의 예산으로 최대의 성과를 거두는 책임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시장은 "'해병 WITH 복합 테마파크'는 땅을 바꾸는 사업이 아니라 포항의 방향을 바꾸는 선택"이라며 "오천을 안보의 기억에서 미래 성장의 중심으로 반드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01-20 20:02
임이자 국회 재경위원장 "낙후지역 균형발전·권한 이양 반드시 동반돼야" [상주 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임이자 의원(국회 재정 경제 위원장, 국민의힘, 경북 상주 문경시)이 20일 발표된 '대구 경북 행정 통합 추진 합의'를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대구와 경북의 행정 통합을 중단 없이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한 결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방 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이 심화하는 지금, 대구 경북 통합은 낙후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진정한 지방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위원장(국민의힘, 경북 상주 문경시)이 20일 SNS를 통해 "20일 발표된 '대구 경북 행정통합 추진 합의'를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사진=임이자의원실]2026.01.20 nulcheon@newspim.com 임 위원장은 또 "이 과정에서 통합 논의를 끊임없이 이어 오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헌신해 오신 이철우 지사의 각별한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 위원장은 "이번 통합이 지역 간 격차를 확대하는 결과가 되어서는 안 되며, 국가 차원의 확실한 낙후 지역 균형 발전 대책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중앙 정부가 과감하게 재정 세제 규제 권한을 이양해 통합 특별시가 스스로 성장 전략을 설계 집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통합 특별시만의 전략 산업 육성과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균형 발전 로드맵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이자 위원장은 "국회 재정 경제 기획 위원장이자 상주 문경의 국회의원으로서 통합 특별시의 재정 기반 확충과 특례법 제정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주 문경을 포함한 경북 북부 권이 통합으로 소외되지 않고 더 커지는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구 경북 행정 통합이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시 도, 시 군 구 그리고 시 도민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01-20 19:30
"TK행정통합 중단없는 추진"...다시 손잡은 경북도·대구시 [안동 대구=뉴스핌] 남효선 김용락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20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면담을 갖고 "대구 경북 행정 통합의 중단 없는 추진"에 합의한 후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경북도와 대구시는 수도권 1극 체제가 한계에 이르러 지방 소멸 우려가 커지는 현실에서 현 정부가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지방 주도 성장으로의 전환'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다시금 제시한 만큼 전국적으로 확산된 행정 통합 논의가 '진정한 지방 시대'로 가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중단 없는 행정 통합을 본격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 시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구 경북 행정 통합 입장문'을 발표했다.[사진=경북도] 2026.01.20 nulcheon@newspim.com 26-01-20 17:19
이강덕 포항시장 "돈으로 사는 행정통합, 민주주의·지방자치 가치 버리는 일"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정부의 '행정 통합 인센티브' 발표가 나오자 이철우 경북지사와 대구시가 긴급 협의에 나서는 등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대구 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예고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일련의 TK권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돈으로 하는 행정통합,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진정한 가치를 버리는 일"이라며 최근 이철우 경북지사의 'TK 행정 통합' 관련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의 'TK행정통합' 관련 입장문 [사진=이강덕 시장 SNS 캡쳐] 2026.01.20 nulcheon@newspim.com 이 시장은 특히 '정부의 행정 통합 인센티브 지원' 발표와 동시에 급박한 논의를 보이고 있는 TK권의 일련의 행태를 부제를 달아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 시장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은 없다'는 부제의 글을 통해 "정부가 행정 통합 특별시에 연간 5조 원씩, 4년간 최대 20조 원의 막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며 "이 거대한 자금은 결국 누구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인가"고 반문하고 "행정통합의 대가가 기초자치단체의 궁핍을 가져온다면 행정 통합과 지방자치의 의미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인가"며 본원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이 시장은 또 '권력의 집중은 지역 소외를 가속화합니다'는 부제에서 "앞으로 지자체는 주민들의 사업과 복지 예산 사용에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거대 통합특별시의 허가와 눈치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결국 지방자치는 껍데기만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통합시장과 도지사에게 대통령에 버금가는 인사권과 예산권을 주면 것이 지역민에게 어떤 실질적인 이득이 되느냐"고 반문하고 "권한 집중은 자칫 거점 지역만 배불리고 외곽 지역은 더 소외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행정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을 향해야 한다"면서 시도민의 충분한 동의나 공감대 없이 밀어붙이는 '탑다운(Top-down)' 방식은 결코 정당성을 얻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신공항 같은 대규모 SOC사업은 통합 없이도 별도의 특별법과 재정구조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이를 행정 통합의 필연적인 효과로 포장하는 것은 논리적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이 지사를 겨냥했다. 이 시장은 또 "절차적 민주주의와 재정의 공정성, 주민의 목소리를 배제하고 진행되는 지금의 통합 논의는 매우 우려스럽다"며 거듭 TK권 통합 논의 행태를 비판하고 "한 명의 국민이라도 더 행복한 오늘을 지켜내는 것이 진정한 지방자치의 본령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 시장의 이번 입장은 이철우 지사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20일 오후로 예정된 'TK 행정통합' 관련 협의를 위한 만남을 앞둔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향후 'TK 행정통합' 추진 과정과 '6.3 지방선거'가 맞물리면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앞서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행정통합은 오래 준비한 TK(대구 경북)가 동참해야 제대로 진행된다. 우물쭈물할 시간이 없다"며 "적극 추진" 의사를 강하게 시사한 데 이어 이튿날인 19일, "경북과 대구는 2020년부터 많은 협의를 했고 공론화 과정도 거쳤으나 지난 정부와 협상하는 가운데 좀 지지부진했고 중앙 정부가 어려워져서 협상이 안 됐다"며 TK 행정 통합 지연 배경을 설명하고 "(지금은)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대구시와의 통합을 적극 추진할 뜻을 강하게 밝혔다. 또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오후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 경북 행정통합 관련 입장 발표를 통해 "민선 9기 이후 논의하려던 대구 경북 행정 통합이 최근 상황 급변으로 재추진이 불가피해졌다"며 "'대구 경북 행정 통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26-01-20 16:51
구미 농업용운반차 제작공장서 화재 2시간40여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일 낮 12시 28분쯤 경북 구미시 산동읍 성수리의 한 농업용 운반차 제작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발화 2시간 47분 만인 이날 오후 3시 15분쯤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0일 낮 12시28분쯤 경북 구미시 산동읍 성수리의 한 농업용 운반차 제작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6.01.20 nulcheon@newspim.com 이 불로 149평 규모 일반 철골조 공장 건물 1동과 오토바이(완제품) 20대, 리튬 이온 배터리 30개 등이 소실됐다.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6-01-20 15:51
우리나라 주변 바다 수온 가파른 상승폭...2025년 평균수온, 평년 比 0.57℃ 높아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주변 동아시아 바다의 평균 표층 수온이 20.84℃로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 바다의 평균 수온은 17.66℃로 평년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평균 수온이 평년 대비 0.57℃ 높은 기록이다. 2025년 동아시아 주변바다 연평균 표층수온 평년편차(왼쪽)와 동아시아 주변 바다 연평균 표층수온(오른쪽)[그래픽=국립수산과학원]2026.01.20 nulcheon@newspim.com 20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동아시아 바다의 월별 수온 분포는 1월부터 5월까지의 경우 2001~2020년 평균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나 6월에서 10월까지는 평균 26.44℃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1960년대부터 시작한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 과학조사선 관측 결과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8월 12월) 우리 바다의 표층 수온은 21.27℃로 관측 사상 역대 최고 연평균 수온을 기록했던 2024년(22.28℃) 다음으로 높은 수온을 기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바다의 표층 수온이 이례적으로 높았던 주요 원인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이른 확장과 7월 하순부터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랫동안 높은 기온이 유지됐고 하계부터 추계까지 이어진 저위도의 대마난류수 유입으로 분석됐다. 최용석 수과원장은 "기후 변화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주변 바다의 수온 상승폭이 매우 가파르다"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 분야의 기후 변화 예측과 종합적인 기후 변화 적응을 위한 기술 개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01-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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