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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상북도 ◇ 2급 승진 △교육파견 김주령 ◇ 2급 전보 △안전행정실장 김종수 △경북도의회 사무처정 김진현 ◇ 3급 승진 △안전기획관 권순박 △저출생극복본부장 이치헌 △지방시대정책국장 이상수 △메타AI과학국장 박시균 △감사관(개방형직위) 윤성용 △교육파견 장미정 류시갑 ◇ 3급 전보 △문화관광체육국장 박찬우 △농축산유통국장 박찬국 △산림자원국장 최순고 △건설도시국장 박종태 △에너지산업국장 직무대리 김미경 △해양수산국장 문성준 △정책기획관 안성렬 △경제자유구역청 개발유치본부장(개방형직위) 강상기 △국립경국대학교 파견(K-ER 협업센터장) 이정아 △교육파견 윤희란 ◇ 부단체장(3급) △경주시 부시장 최혁준 △김천시 부시장 조현애 △안동시 부시장 배용수 △영주시 부시장 엄태현 △영천시 부시장 최정애 △문경시 부시장 이동욱 △경산시 부시장 이도형 △의성군 부군수 방주문 △청송군 부군수 권영문 △영덕군 부군수 황인수 △칠곡군 부군수 한영희 △예천군 부군수 박창배 ◇ 명예퇴직(3급)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병곤 △에너지산업국장 홍석표 △경주시 부시장 송호준 △안동시 부시장 장철웅 △영주시 부시장 유정근 △영천시 부시장 이정우 △문경시 부시장 김대식 △국립경국대학교 파견 이장준 [안동=뉴스핌] nulcheon@newspim.com 25-12-22 20:12
[인사] 안동시 ◇ 4급 승진 △ 수자원정책과장 이대동 ◇ 5급 승진 △ 맑은물정책과 김정화 △ 지방시대정책실 김종규 △ 태화동사무소 조영재 △ 사회복지과 김진희 △ 노인장애인과 이하늬 △ 보건위생과 김경아 △ 인구정책과 김진영 △ 안전재난과 손기훈 [안동=뉴스핌] nulcheon@newspim.com 25-12-22 20:11
한울원전본부, '상고문화제' 성료..."지역 청소년 문화예술 재능 발굴 기여"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가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문화예술의 지평과 소질 계발을 위해 운영하는 상고문화제 겨울 편 '피아노 콩쿠르'가 초중학생의 피아노 원석 발굴 등 문예 영역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2일 한울원전본부에 따르면 '상고(常考)문화제'는 '항상 상(常)', '생각할 고(考)'의 뜻을 담은 것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봄(春) 사생대회 △가을(秋) 글짓기 대회 △겨울(冬) 피아노 콩쿠르로 진행됐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가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문화예술의 지평 확대와 소질계발을 위해 운영하는 상고문화제 겨울(冬)편 '피아노 콩쿠르'가 초중학생의 피아노 원석 발굴 등 문예영역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한울원전본부] 2025.12.22 nulcheon@newspim.com '울진에서 자라나는 내일의 호로비츠를 위하여'라는 부제로 개최된 이번 '피아노 콩쿠르'에는 지역 내 초 중학생 50명이 참가했으며, 피아니스트와 교수들의 공정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울원자력본부 본부장상을 수상한 강세영(울진초등, 3학년) 학생에게는 장학금과 피아니스트의 개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 수강권'이 수여됐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가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문화예술의 지평과 소질 계발을 위해 운영하는 상고문화제 겨울(冬)편 '피아노 콩쿠르'애서 1등상을 수상한 강세영(울진초, 3년,오른쪽 두번째)학생이 이세용 한울원전본부장(왼쪽 두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울원전본부]2025.12.22 nulcheon@newspim.com 강세영 학생의 부모는 "콩쿠르 1등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결과가 실감 나지 않고, 마스터 클래스 교육 기회를 통해 더욱 발전된 세영이의 모습을 상상하니 행복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연 후에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피아니스트 김태은이 특별 연주를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피아니스트 김태은은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저도 긴장하며 콩쿠르에 참가했던 어린 시절이 떠올랐고, 오늘 참가한 학생들의 실력이 정말 좋았으며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참가한 아이들이 진지한 집중력을 발휘하여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했고, 연주를 멈추거나 실수를 할 때에는 조마조마했지만 모두가 실력이 탁월하여 대회 개최에 대한 뿌듯함을 느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발굴된 원석들이 울진을 빛낼 수 있는 예술인이 되기를 응원하며, 내년에는 4계절을 풍성하게 채워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22 20:10
전국 광역단체장 12월22일 일정 ▲김진태 강원도지사 - 지휘부 간담(09:10 도지사 집무실) - 기자간담회(10:30 도청 기자실) - 지방자치 30주년 기념행사 (11:00 춘천 베어스호텔) - 강원 경제인 한마음대회(15:00 원주 인터불고) 김진태 강원도지사.[사진=강원특별자치도] ▲김관영 전북지사 - 백년포럼 (08:00 대회의실) -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10:00 회의실) - 전북어린이집연합회-육아종합지원센터 성과 굥유회 (14:30 공연장) - 새내기공무원 출발다짐 행사 (16:00 대회의실) ▲이철우 경북도지사 - 금융자문관 공로패 수여식(09:50 접견실) -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임용장 수여식(10:00 접견실) - 경주 코리아 폴로파크 관광단지 조성 업무협약식(14:00 사림실) - 경상북도 체육인의 밤(17:00 스탠포드호텔 안동) ▲강기정 광주시장 - 도시철도2호선 1단계 도로개방 현장방문(시청 및 개방도로 현장) - 12.29.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분향소 방문(17:00 전일빌딩245) ▲김영록 전남지사 -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토론회(10:30 국회의원 회관) - 한국산업은행 업무협약식(17:00 서울 산업은행) ▲김영환 충북지사 - 확대간부회의(09:00 대회의실) - 의료비후불제 기탁식(10:00 여는마당) - 충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11:00 청주) - 공예명인 지정서 수여식(13:30 여는마당) - 자원봉사자 토크콘서트(14:00 대회의실) ▲이장우 대전시장 - 주간업무회의(9:00 대회의실) - 2025년 하반기 공무원 퇴임행사(10:00 시청 하늘마당) - 대전광역시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식(14:00 대회의실) -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15:00 응접실) - 2025년 하반기 인재육성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16:00 대강당) ▲최민호 세종시장 - 외부 일정 없음 ▲김태흠 충남지사 - 외부 일정 없음 ▲유정복 인천시장 - GTX -B 공사현장 점검 (10:30) - 청학역 추진 사항 점검 (11:05) - 마을안으로 시민속으로 (11:30) - 제35회 산업평화대상 시상식 (14:00) - 2025 직원송년행사 (16:00) ▲박형준 부산시장 - 주간 정책회의(09:00 시청 영상회의실) - 글로벌 수소경제 심포지엄(14:00 웨스틴조선호텔) -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 준공식(15:00 부산 올림픽공원) - 동아대학교 총동창회 창립 76주년 정기총회 및 동아인의 밤(18:50 동아대 부민캠퍼스) ▲박완수 경남지사 - 현장 방문(11:20 송월테크놀로지㈜ 사천공장) - 도민 상생토크(14:00 사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김두겸 울산시장 - 고려아연(주) 성금 전달식 (10:30 시장실) ▲김동연 경기도지사 - 고위직 공무원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09:00 다산홀) -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책임자 교육(10:00 다산홀) ▲오영훈 제주도지사 - 주간 혁신 성장회의(08:40 탐라홀) - 제주도 성별임금격차개선위원회 회의(10:30 복지이음마루) - 원스톱기원지원 성과 공유보고회(17:00 메종글래드제주) [전국종합=뉴스핌] 25-12-22 07:12
'동지' 22일 경북내륙 영하 12도 '꽁꽁'...'풍랑특보' 경북 해상 높은 물결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지(冬至)인 22일 대구와 경북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꽁꽁 얼어붙겠다. 특히 경북 청송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9도~-12도의 분포를 보이며 매우 춥겠다. 또 '풍랑특보'가 내려진 경북 앞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해 동짓날 아침 팥죽쑤는 울진군 죽변면 죽변3리 봉개마을.2025.12.21 nulcheon@newspim.com 22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다. 대구와 경북의 이날 기온은 -12도~10도의 분포를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 차도 크겠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 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4도, 경북 청송 -12도, 봉화 -11도, 안동 상주 -9도, 구미 -4도, 울진 -2도, 포항은 -1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8도, 경북 문경 상주 6도, 봉화 영주 안동 7도, 청송 8도, 울진 경주 9도, 영덕 포항은 10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내일 아침 기온이 -5℃ 안팎(일부 강원 내륙 산지 -10℃ 안팎)으로 낮아 춥겠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내일 아침 기온이 전날(21일)보다 5~10℃가량(일부 경상권 내륙 10℃ 이상) 낮아지면서 일부 경상권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됐다며 낮은 기온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풍랑특보가 발효된 경북 동해상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25-12-21 21:51
칠곡 중앙고속도로 다부터널서 4중 추돌...7명 부상 [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21일 오후 2시 34분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중앙고속도로 다부터널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은 경북 소방 당국은 구조 인력 등을 급파해 사고 현장 안전 조치와 부상자들을 이송했다. 21일 오후 2시34분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중앙고속도로 다부터널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2.21 nulcheon@newspim.com 이 사고로 7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사고로 한때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12-21 18:36
포항 원룸서 화재 16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6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21일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7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4층 규모 원룸 2층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20일 낮 12시7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4층 규모 원룸 2층에서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12.21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40명과 장비 12대를 급파해 발화 16분 만인 이날 낮 12시 23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2층 발화 세대가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44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12-21 09:01
안동 풍산읍 주택서 화재...60대 남성 부상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생 1시간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6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1분쯤 안동시 풍산읍의 단독주택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20일 오전 8시31분쯤 안동시 풍산읍의 단독주택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2.21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32명과 장비 11대를 급파해 발생 1시간 24분 만인 이날 오전 9시 55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목조 주택과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약 1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12-21 08:11
박영길 울진군의원 "울진, 국내 전기생산량 10.7% 담당...우리에게 돌아온 것 무엇인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수십 년간 원자력 재난의 위험을 감수하며 원전을 가동해 우리에게 돌아온 것이 무엇입니까?" 경북 울진군의회 박영길 의원(무소속)이 정부의 원전 소재 지역 정책 부재를 강하게 지적하고 "원전 소재 지자체 중심의 전력산업 발전전략 수립 등 정부의 제도적 보완과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경북 울진군의회 박영길 의원이 지난 19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속개된 제288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울진군의회]2025.12.20 nulcheon@newspim.com 지난 19일 울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속개된 제288회 제2차 정례회에서다. 박 의원은 이날 '한울 원전을 활용한 전력망 구축과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울진의 새로운 역할'의 주제를 담은 5분 발언을 통해 "한울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전기 생산량의 10.7%를 담당하며 (울진군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에너지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며 "하지만 지난 수십 년간 원자력 재난의 위험을 감수하며 원전을 가동해 우리에게 돌아온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반문하고 "송전탑은 세워지고, 고압선은 하늘을 가르는데 울진의 미래인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떠났고, 지역 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개탄했다. 박 의원은 또 "최근 정부는 글로벌 경제의 트렌드인 반도체 AI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HVDC 송전망, 즉 고압 직류 송전 방식의 전력 인프라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원전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우리 지역을 위해 사용되지 못하고 수도권, 대규모 산업단지를 향해 흘러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대한민국 핵심 전력 생산지인 울진군이 더 이상 일방적인 희생이 아닌, 전력기반 산업과 지역 발전의 주체가 되도록 국가 중앙정부의 제도적 보완과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고 △ 전력망 사업에 울진군 이익 반영 △ 전기 소비 기업의 울진 정착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노력 △ 울진군 주도의 '울진형 전력 산업 발전 전략' 수립 위한 정부와의 상생 협약 등을 촉구했다. 경북 울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속개된 제288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발언하는 박영길 군의원.[사진=울진군의회] 2025.12.20 nulcheon@newspim.com 박 의원은 또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군민 참여형 거버넌스 도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군민 참여형 거버넌스를 도입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송전망 갈등이나 불균형 문제에도 울진군이 중심이 되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울진은 대한민국 에너지 전략의 중심에 서 있다. 울진은 더 이상 전기를 보내는 희생의 땅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 '전력 생산지에서 전력기반 도시'로, '송전지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일자리 도시'로 울진의 미래를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의원은 "우리의 전기는 더 이상 남을 위한 자원이 아니라 울진 스스로를 살리는 에너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역이 당당하게 전력 주권을 회복하는 전환점을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20 19:41
울진군의회, 새해 예산 심의 과정 첫 실시간 공개 '호평'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새해 예산이 7084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도 대비 515억 7600만 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또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은 2회 추경예산안보다 213억7200만 원이 증액된 8220억66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와함께 울진군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25개 부서와 울진군의료원, 환동해산업연구원 등 3개 출연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결과가 나왔다. 울진군의회가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2차 정례회를 속개하고 2026년도 새해 예산 의결, 행정사무감사 결과 발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각종 조례안, 동의안 심의 등 2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30일간 일정의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있다.[사진=울진군의회]2025.12.20 nulcheon@newspim.com 울진군의회는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2차 정례회를 속개하고 이같은 내용의 정례회 결과 발표와 함께 30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울진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에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새해 예산안 심의 의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각종 조례안, 동의안 심의 등 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위원장 김복남)는 이번 회기 중 9일간 일정으로 울진군과 직속 기관, 사업소 등 25개 부서와 울진군의료원, 환동해산업연구원 등 3개 출연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시정 122건 △처리 17건 △건의 132건 등 총 271건의 개선 요구사항을 도출했다. 김복남 의원이 지난 19일 울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속개된 제288회 2차 정례회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울진군의회]2025.12.20 nulcheon@newspim.com 김복남 행감위원장은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9일간 각 부서장과 출연기관의 장 사무국장이 출석한 가운데 질의 답변 형식으로 감사를 진행했다"며 "이번 행감에서는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감사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이번 감사 과정에서 전년도 지적사항이 개선되지 않아 재지적 되는 사례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집행기관에서는 이번 감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시정 처리 건의 사항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그 결과를 군민께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감사 실시 전에 각 부서에서 제출한 자료와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과 제보를 면밀히 검토해 감사에 반영했다"며 "울진군의회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이며, 군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는 집행부에서 편성 제출한 당초 예산안에서 31억5300만 원을 삭감하는 등 전년도 대비 515억7600만 원이 증액된 총 7084억 원 규모의 2026년 예산안 심사 결과를 보고했다. 황 위원장은 "2026년도 본 예산안이 11월 13일 울진군수로부터 제출되어 12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8일간 울진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별 설명과 질의응답을 거쳤으며 12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3일간 심의,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황 위원장은 "격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경제 상황과 지방의 재정적 여건이 원활하지 못함에도 행정의 행정 수요와 군민의 다양한 정책 요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울진군민의 복지 증진의 확대가 시급한 현안이 되었다"며 "군의회 예결특위는 이 같은 제반 여건을 바탕으로 2026년도 본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 및 확인 절차를 걸치면서 심사했다"고 밝혔다. 박영길 의원은 '한울원전을 활용한 전력망 구축과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울진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담은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핵심 전력 생산지인 울진군이 더 이상 일방적인 희생이 아닌, 전력 기반 산업과 지역 발전의 주체가 되도록 국가 중앙정부의 제도적 보완과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김정희 의장은 폐회사에서 "30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군정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2026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회기였다"며 "한 해 동안 울진군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소중한 가치로 삼고, '신뢰받는 의회,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군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 울진군의회는 주민들의 관심사인 행정사무감사 전 과정과 특히 새해 예산안 심의 관련 집행부의 각 부서별 보고와 군의원들의 질의 등 전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공개하여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황현철 예결특위 위원장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예산안의 심의 과정에 대한 전면 공개는 울진군의회 역대 첫 시도였다는 점에서 8대 군의회가 내건 '신뢰받는 의회, 책임 있는 의정활동'이라는 기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것으로 평가된다. nulcheon@newspim.com 25-12-2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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