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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정혁신 프로젝트 '농업대전환'…대한민국 미래 농정 모델 제시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농업 대전환'은 경북도가 농어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시장 개방 확대 등 국내외 복합적인 위기 극복 위해 내건 농정 혁신 프로젝트다. 경북도가 내건 '농업 대전환'은 경북 농업 혁신을 넘어 이재명 정부 국정 과제로 채택된 데 이어 K-푸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면서 침체된 농업 위기를 타개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획기적인 프로젝트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철우 경북지사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출발한 경북 '농업 대전환'은 농업 분야를 넘어 교육 디지털 AI 에너지 산림 해양 등 전 분야로 확산되면서 대한민국 정책 전반에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경북도가 농촌위 국복위해 내건 농업혁신 프로젝트인 농업대전환 프로그램인 공동영농.[사진=경북도] 2025.12.28 nulcheon@newspim.com ◇ 정부도 인정한 공동 영농, 이제는 전국으로 확산 '농업 대전환'의 목표는 농업 소득의 두 배 창출이다. 공동 영농 육성을 중심으로 첨단 스마트 농업 확산, 평면 사과원 조성, 가공 산업 구조 혁신 등 농업 전반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졌다. 특히, 2025년에는 시 군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공동 영농지구 11개소를 발굴 육성해 지역 단위 공동 경영 기반을 구축했다. 공동 영농을 도입한 문경 영순, 영덕 달산, 구미 웅곡지구는 실질적인 소득 배당이 이루어지고, 봉화 재산지구는 수박 토마토 등 특화 품목에 신기술을 도입해 농가 소득을 크게 끌어올리며 새로운 소득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들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형 공동영농'은 국가 정책으로 채택돼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며, 농식품부 공모 '공동 영농 확산 지원 사업'에서도 전국 5개소 중 2개소(경주 상주)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2026년에는 30개소 육성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농가 소득 경영 안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강화 경북도는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농어민 수당을 경영체별 연 60만 원 지급하며 2만8000여 농가에 1382억 원을 지원했다. 이는 농가 경영 안정의 핵심 축으로 작용했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 인력 중개 센터 56개소를 운영하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 1만여 명을 21개 시 군에 도입해 영농 공백을 최소화했다. 또 전국에서 가장 많은 734명의 청년 후계 농업 경영인을 선발하고, 영농 정착지원, 창농 기반구축, 멘토링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농촌 활력 제고에 힘썼다. ◇ APEC 정상 회의 계기로 경북 K-푸드 국제적 위상 제고 경북도는 APEC 정상 회의를 계기로 K-푸드 세계화와 농식품 수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APEC 정상 회의 기간 경주에서 운영한 '경북 K-푸드 홍보관'에는 다수 국가의 기업 CEO와 고위 관계자들이 방문해 전통주, 신선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북도는 이를 발판으로 일본 중국 등 9개 회원국에서 개최되는 식품 박람회 참가와 해외 상설 판매장 확대 운영을 통해, 도내 농식품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농업 분야 산불 재창조...복구를 넘어 회복과 재도약으로 지난 3월 초대형 산불 발생 직후, 경북도는 전례 없는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을 통해 선제적 재난 대응 모델을 구축했다. 단순 복구가 아닌 '영농 재개 소득 회복 재도약'으로 이어지는 '농업 분야 산불 재창조'를 목표로, 정부에 복구비 지원 기준 현실화를 수차례 건의하여 안동 등 5개 피해 시 군에 기존 대비 2배 이상 상향된 재난 지원금 1083억 원을 지급했다. 또 신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과수 원예 분야에 묘목과 온실 신축 등 300억 원을 지원하고, 농기계는 임대 보조 병행 투 트랙 방식으로 186억 원, 2600여 대를 공급했다. ◇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 농촌 정착 미래 농업의 초석이 될 스마트 농업 역시 기반 확충으로 가속도가 붙은 한 해였다. 지난 2022년에 공사를 시작한 영천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4ha)이 올해 6월 완공되어 20명의 청년 농이 입주했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에서도 청년 농들이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교육 실습에 매진 중이다. ◇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등 구축 경북도는 2025년 그린바이오 산업을 농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제도와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16개 기관 협력 체계와 조례 제정을 통해 농식품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지구'에 선정됐다. 육성 지구는 5개 시 군 756ha 규모로 조성되며, 동물용 의약품 곤충 천연물 등 3대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총 4725억 원을 투자해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수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과 청정 방역 체계 확립을 위해 스마트 축산 인프라 확충으로 축사 시설 현대화(385억 원)와 ICT 융복합 확산(82억 원)을 추진하고, 2030년까지 1400개소 보급을 목표로 자동화 원격 제어 장비 도입을 확대한다. 또 초대형 산불 피해 이후 축사 재건을 신속히 지원하고 AI, ASF,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 전염병에 대해 선제적 방역 체계를 구축해 전국 최고 수준의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2025년 경북 농업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표준을 다시 세웠다"면서 "공동 영농에서 K-푸드 세계화, 산불 피해 복구, 스마트 농업 확산, 그린바이오 산업까지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늘 농업이 있었다. 도는 앞으로 농업 대전환의 속도를 더욱 높여 경북 농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도정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25-12-28 13:21
상주 활공장서 비행하던 패러글라이드 추락…50대 여성 부상 [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상주의 한 활공장에서 비행하던 패러글라이드가 추락해 50대 여성이 다쳤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쯤 상주시 중동면의 한 활공장에서 비행하던 패러글라이드가 돌풍에 휘말리면서 활공장 중턱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A(50대 여) 씨가 중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문경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nulcheon@newspim.com 25-12-28 08:18
경주 손곡동 야영장 관리사무실서 불…인명피해 없어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의 한 야영장 관리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쯤 경주시 손곡동의 한 야영장 관리사무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 27일 오후 5시20분쯤 경주시 손곡동의 한 야영장 관리사무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12.28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30명과 장비 11대를 급파해 발화 40여 분 만인 이날 오후 6시쯤 진화했다. 이 불로 철근 콘크리트 구조 건물이 부분 소실하고 복합기,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50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12-28 08:07
민주당경주시지역위, '시의회 본회의장 욕설·고함 물의' 시의원 징계 요구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주시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혐의자 포함 명예시민증 수여 추진'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욕설 고함 등 물의를 빚은 시의회 의원들의 징계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영태 민주당 경주시 지역위원장 등 관계자는 26일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을 면담하고 "국민의힘 소속 일부 시의원들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민을 향해 폭언을 하는 등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이들에 대한 '징계 요구의 건'을 공식 제출했다. 한영태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과 관계자들이 26일 경주시의회를 찾아 이동협 의장과 면담을 갖고 '경주시의회 의원 징계 요구의 건'을 공식 제출하고 있다.[사진=민주당경주시지역위]2025.12.27 nulcheon@newspim.com 이들 민주당 관계자들은 "지난 12월 18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벌어진 사건은 민주주의와 시민의 권리를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한 사태이자 경주시의회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린 행위"라고 주장하고 "해당 의원들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시민의 뜻과 민주적 가치를 저버리고 특정 정치인의 의중에 따라 움직인 것은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시민을 모욕한 발언을 한 의원들뿐 아니라, 부당한 지시에 편승해 가결에 동참한 의원들까지 포함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반드시 징계 의결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 민주당 경주시 지역위는 "경주시의회는 시민 앞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시민을 모욕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한 의원들에 대한 단호한 징계만이 의회의 권위를 회복하고, 시민의 신뢰를 되찾는 길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거듭 강력한 징계를 촉구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27 16:32
울진해경, 밍크고래 불법포획 사범 6명 검거…3명 구속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밍크고래를 불법 포획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는 포획책 6명이 검거되고 이 중 3명은 구속됐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 초순 영덕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밍크고래 불법 포획 사건 관련, 현재까지 총 7명을 입건하고 이 중 3명을 구속,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지난 8월 초순경 영덕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밍크고래 불법포획 사건 관련, 현재까지 총 7명을 입건하고 이 중 3명을 구속,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울진해경] 2025.12.27 nulcheon@newspim.com 나머지 1명은 현재 소재 불명으로 추적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울진해경은 지난 11월 중순 고래 불법 포획 총책 등 3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은 구속, 1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이번에 추가로 검거된 불법 포획 사범들은 고래 포획선의 실질적인 선장과 선원들이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고래 포획선의 실질적인 선장 역할을 한 A(50대) 씨는 동종 범죄로 처벌받아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포획선 임대, 선원 모집 등 불법 포획 전반을 총괄하며 범행을 계획 지휘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또 이에 가담한 선원 2명은 불구속 송치됐다. 해경은 소재가 불분명한 또 다른 관련자 1명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울진해경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동일 포획선의 추가 밍크고래 포획 여부, 과거 항적 분석을 통한 추가 범행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울진해경 수사과장은 "밍크고래는 한 마리만 포획해도 수천만 원에서 1억 원에 이르는 고가로 거래돼 불법 포획의 유인이 크다"며 "고래 불법 포획 유통범죄에 대해 끝까지 추적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25-12-27 11:24
구미 선산읍 단독주택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2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4분쯤 구미시 선산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9시24분쯤 구미시 선산읍의 한 단독주택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2.27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28명과 장비 10대를 급파해 발화 2시간 23분인 이날 오전 11시 47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99평 규모 경량 철골조 2층 주택 내부와 베란다, 외벽 등과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29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12-27 09:18
울진 읍남리 육가공업체 창고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 육가공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 19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5분쯤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의 한 육가공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3시35분쯤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의 한 육가공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2.27 nulcheon@newspim.com '공장 부속 창고동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39명과 장비 9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 19분 만인 이날 오후 4시 54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18평 규모 창고 1동이 전소되고 287평 규모 공장 건물이 반소했다. 또 육류와 부자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억 5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12-27 09:09
12월 마지막 주말, 대구·경북 맹추위 지속...경북동해안·북동산지 '산불 주의'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국을 꽁꽁 얼린 맹추위가 12월 마지막 주말인 27일에도 이어진다. 대구와 경북은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치면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 동해안 북동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 작업 및 활동 시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한 폭의 수묵화처럼 경북 울릉군의 저동항이 폭설에 묻혀있다.[사진=뉴스핌DB] 2025.12.26 nulcheon@newspim.com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는 27일 오전까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는 이날 밤까지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27일 기온은 -12도~7도 분포를 보이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대구 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6도, 경북 봉화 의성 -12도, 안동 영주 -10도, 영천 경주 -7도, 울진 -4도, 포항은 -5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5도, 경북 봉화 2도, 안동 문경 4도, 경주 영덕 영천 5도, 포항 6도, 울진은 7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경북 내륙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7일 아침 기온이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10℃ 이하(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 산지, 충북 북부 -15℃ 안팎)가 되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화재 예방과 농작물, 가축 관리, 수도관 등의 동파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26 22:44
[인사] 경상북도 ◇ 4급 과장급 승진 전보 ▷비서실장 최순규 ▷미래전략기획단장 구광모 ▷예산담당관 지진태 ▷안전정책과장 김무현 ▷행정지원과장 류대수 ▷회계관리과장 이미향 ▷저출생대응정책과장 권미숙 ▷아이돌봄과장(인사교류) 박노돈 ▷여성가족과장 직무대리 이중헌 ▷청년정책과장 최현숙 ▷외국인공동체과장 허재열 ▷미래첨단산업과장 유해복 ▷민생경제과장 김미정 ▷교통정책과장 이상욱 ▷항공산업과장 권세안 ▷문화예술과장 박상배 ▷문화산업과장 정수미▷관광정책과장 이동진▷체육진흥과장 김재원 ▷농식품유통과장 김철수 ▷스마트농업혁신과장 정수환 ▷동물방역과장 성명숙 ▷기후환경정책과장 장연자 ▷환경관리과장 서동균 ▷수자원관리과장 김명종 ▷산림레저관광과장 김명제 ▷ 산림소득과장 김춘희 ▷산불피해재창조사업단장(명칭변경) 박준일 ▷사회복지과장 황욱준 ▷보건정책과장 김남주 ▷도로철도과장 송인수 ▷ APEC유산과장 윤상환 ▷환동해전략기획단장 박장호 ▷에너지정책과장 손율락 ▷원자력산업과장 정진우 ▷해양수산과장 최진석▷독도해양정책과장 임채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농촌지도관) 김용택 ▷농업기술원 농업테크노파크과장 고대환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김태분.북부지원장 전찬준 ▷농업자원관리원장 민태규 ▷축산기술연구소장 이영미 ▷산림환경연구원장 임경규 ▷북부건설사업소장 박태현 ▷남부건설사업소장 최병환 [안동=뉴스핌] nulcheon@newspim.com 25-12-26 20:35
'청송사과' 가공 상품 3종 본격 판매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우리나라 대표 명품 사과로 각광받고 있는 '청송사과'를 활용한 가공상품 3종이 동시에 온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를 만난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청송사과의 부가가치 향상과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가공 제품 3종 '청송사과김', '애플블리스', '예쁘니까 사과해'를 본격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청송사과'의 부가가치 향상과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청송사과김', '애플블리스', '예쁘니까 사과해' 등 가공제품 3종이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사진=청송군]2025.12.26 nulcheon@newspim.com 이들 청송사과 가공 상품들은 모두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연구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특허 출원, 기술 이전, 시제품 평가 등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완성됐다. 특히 청송 풋사과를 활용한 차별화된 가공 기술로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이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12월 판매자 모집 공고를 통해 소노벨 청송, 해뜨는농장, 까치가족을 판매 업체로 선정했다. 소노벨 청송은 굿앤굿스 마트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며, 해뜨는농장은 관광객 대상 오프라인 판매와 사이소몰 등 온라인 판매를 병행할 예정이다. 까치가족은 유튜브 홍보와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판매에 나선다. '청송사과김'은 '풋사과 소금 및 이의 제조 방법' 특허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2025년 6월 한국맥꾸룸과의 기술 이전 협약을 통해 생산된 풋사과 소금을 사용해 제조됐다. 사과 특유의 산뜻한 풍미와 감칠맛이 특징이며, 가격은 1박스(12봉) 2만 원이다. '애플블리스'는 '풋사과 식초 과립 및 이의 용도'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의뢰해 제작됐다. 청송사과를 발효한 뒤 동결 건조하고 콜라겐과 유산균으로 코팅한 과립형 식초 제품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박스(60포) 3만 원이다. '예쁘니까 사과해'는 청송사과 추출물이 함유된 마스크팩으로, 상큼한 사과 향과 함께 피부결 개선과 주름 생기 케어에 도움을 준다. 가격은 1만 5천 원이며, 청송읍 진보면 하나로마트와 한우프라자, 송원APC, 프리티 등에서 판매 중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사과 가공 제품의 다양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소비자가 청송사과의 우수성과 청송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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