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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 주차된 콤바인 화재 55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6일 오전 4시46분쯤 경북 영주시 상줄동의 한 공터에 주차돼 있던 콤바인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55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경북 소방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55분 만인 이날 오전 5시 41분쯤 진화했다. 6일 오전 4시46분쯤 경북 영주시 상줄동의 한 공터에 주차돼 있던 콤바인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55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6.03.06 nulcheon@newspim.com 이 불로 콤바인 2대가 전소되거나 반소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6-03-06 10:09
남정해 경북도의회 수석전문위원, 도의원 출마 선언 [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남정해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수석전문위원이 '6 3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남정해 전 수석전문위원은 '공직 사퇴' 시한인 5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6.3지방선거' 경북도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남정해 전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수석전문위원.[사진=남정해]2026.03.06 nulcheon@newspim.com 남 전 수석전문위원은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예천군에서 도의원 선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남 수석전문위원은 한양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고, 경북도의회에 지방 7급으로 첫 공직에 입문한 후 33년간 경북도의회에서만 행정의 외길을 걸어왔다. 또 제4대 의장 손경호부터 제11대 의장 장경식까지 13명의 의장을 보좌하며 연설문 작성과 각종 의회 행사 지원 등 의정 실무를 담당하고 의정백서와 경상북도의회사(30년) 등 의정 연구자료 발간에도 참여하는 등 의회 기록과 정책 연구 분야에서도 활동해 왔다. 특히 남 전 수석전문위원은 경북도의회 전 부처를 거친 의회사무처 내 유일한 간부 공무원으로 총무담당관실, 의사담당관실, 입법정책담당관실, 정책지원담당관실, 기획경제 행정보건복지전문위원실 등 도의회 핵심 전 부서 요직을 두루 역임한 지방의회 행정전문가로 '지방의회의 산 역사'로 불린다. 남 수석전문위원은 "오랜 공직 경험으로 다져진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와 집권 여당의 정책 추진력을 바탕으로 예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남 수석전문위원은 최근 대구 경북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우려되는 북부권 소외 문제를 언급하고 "중앙정부의 든든한 지원과 여당의 강력한 정책 역량을 지렛대로 삼아 예천을 비롯한 북부권이 소외되지 않도록 반드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피력했다. nulcheon@newspim.com 26-03-06 08:26
전국 광역단체장 3월6일 일정 ▲김진태 강원도지사 - 마을행정사 위촉식(10:00 신관 소회의실) - 도민공감 행정 2탄, 파크골프편 (10:50 춘천 파크골프장) - 동계올림픽 도 선수단 환영식 (14:00 강원체육회관) 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 꿈씨패밀리x충남지방우정청 '꿈돌이 느린우체통' 추진 협약식(10:00 응접실) - 상이군경회 보훈복지문화대학 입학식(11:00 상이군경복지회관) - 대전 대학새마을동아리 연합회 워크숍(16:00 호텔선샤인) ▲최민호 세종시장 - 새활용센터 1주년 기념 순환경제 사회 포럼(14:00 대회의실) ▲김태흠 충남지사 - 싱가포르 순방 ▲강기정 광주시장 - 광주전남 통합 구례군 상생토크(10:00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세미나실) - 광주전남 통합 담양군 상생토크(14:00 담빛농업관) - 임용장 수여식(17:30 비즈니스룸) - 주민자치연합회 회장단 취임식(18:00 대회의실) ▲김영록 전남지사 - 행정통합 초청 타운홀미팅(10:30 광주 북구청) ▲김영환 충북지사 - 단양군 순방(11:00 단양군) ▲김관영 전북지사 - 공식 일정 없음 ▲이철우 경북 도지사 -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 대리구장 취임 미사(19:30 포항 죽도성당) ▲박형준 부산시장 - 2026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10:00 부산시교육청) - 접견-차세대기업인클럽(14:00 의전실) - 지역 인플루언서 부산시 명예홍보대사 위촉식(14:40 의전실) - 언론 인터뷰-아주경제(15:40집무실) - 접견-지역아동센터 부산시협회(16:30 의전실) - 연산교차로 빛정원 개장식(17:30 연산교차로) ▲박완수 경남지사 - 보훈회관 방문 및 차담회(13:30 경상남도 보훈회관) - 경남지역혁신대학 지원위원회(16:00 도정회의실) ▲김두겸 울산시장 - 세계음식문화관 현장 점검 (10:30 울산교) ▲유정복 인천시장 - 인천 RISE 위원회 (14:00) - 인천시민대학 명예시민 학위수여식 (15:00) ▲김동연 경기도지사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등 하굣길 안전시설 점검 캠페인(08:00 제주시 오라동) - 제78주년 4 3희생자 추념식 준비사항 중간보고회(09:30 도청 탐라홀) - 제주한라-세브란스 공동진료센터 개소식(11:00 한라컨벤션센터) - 프로당구 PBA-LPBA 월드 챔피언십 개막식(13:30 한라체육관) - 탐나는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14:00 제주문학관 대강당) - 제주지방공공기관 현장간담회(16:30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전국종합=뉴스핌] 26-03-06 06:48
'경칩'지난 6일 대구·경북 '봄 재촉' 비·눈...큰 기온차 '건강 유의'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월 첫 주말을 하루 앞둔 6일 대구와 경북권에 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경북 동해안에는 당분간 높은 너울이 지속되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리 마을 회화나무가 선사하는 눈꽃. 자료사진임. 2026.03.05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의 이날 기온은 2도~12도의 분포를 보이며 비교적 포근하겠다. 다만 기온 차가 크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6도, 경북 봉화 2도, 안동 문경 구미 4도, 영천 경주 5도, 울진 영덕 6도, 포항은 7도의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1도, 경북 봉화 영주 6도, 안동 상주 청송 8도, 울진 영천 경주 11도, 포항은 12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6일 오후(12~18시)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내륙과 울릉도 독도의 예상 적설량은 1cm 안팎으로 관측됐다. 또 대구 경북과 울릉도 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10mm로 예측됐다. 대구 경북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6일 오후부터 이튿날인 7일 사이 바람이 순간 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6일, 비 또는 눈이 그친 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이튿날인 7일 아침 기온이 전날(6일)보다 5~10℃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특히 경상권 내륙은 -5℃ 안팎에 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고했다. nulcheon@newspim.com 26-03-05 20:10
포항시, '중동사태' 대응 긴급 회의...주력산업·민생경제 보호 '총력'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가 5일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최근 중동 내 군사적 충돌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15%가량 급등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물류 불안 가중으로 원자재 수입 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선제 조치이다. 경북 포항시가 5일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포항시]2026.03.05 nulcheon@newspim.com 포항시는 관련 부서를 긴급 소집해 지역 산업과 민생 경제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인 방어 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포항의 주력 산업인 철강업은 제조 공정상 에너지 소비가 많고 수출입 물동량이 커 유가 상승에 매우 민감한 산업으로 현재 원자재 수급은 유지되고 있으나, 사태 장기화 시 해상 운임 상승과 유류 할증료 부담이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악화로 직결될 수 있다. 또 신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이차전지 산업 역시 물류비 및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영향을 받는 산업군이다. 포항시는 원자재 수급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수입선 다변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자금난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위해 ▲ 긴급 경영 안정보장 규모 확대 ▲ 대출 금리 이차보전 지원 기간 연장 등 유동성 공급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해 ▲ 유가 급등에 편승한 지역 내 주유소 가격 담합을 차단하고자 경북 주유소 협회 등 유관 기관 협조 공문 발송 및 집중 점검 ▲ 운송업 종사자들을 위한 유류비 보조금의 차질 없는 집행 등을 통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생 경제의 핵심 축인 철강산업과 물류 운수업계의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책 상황반'을 구성하고 ▲ 기업 피해 대응반 ▲ 소비자 물가 대응반 ▲ 에너지 대응반 ▲ 항만ㆍ운수업 대응반 등을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장상길 시장 권한대행은 "중동 사태는 포항의 핵심 먹거리인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사안"이라며 "특히 미국 고관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기업에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면밀히 상황을 살피고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행은 또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물가 상승 등 실질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의 시장 안정화 조치와 발맞춰 지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가용 자원을 즉각 투입하겠다"고 덧붙였다. nulcheon@newspim.com 26-03-05 19:32
'포항시장 출마' 박승호 "프로야구 퓨처스(2군) 창단" 제안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박승호 경북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프로야구 '퓨처스(2군) 구단' 창단을 공식 제안했다. 박 예비후보는 5일 정책자료를 내고 "포항을 대한민국 스포츠 명품도시로 키우기 위해 '(가칭) 포항 마린퓨처스' 프로야구 퓨처스(2군) 구단 창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승호 경북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포항을 스포츠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프로야구 '퓨처스(2군) 구단' 창단을 공식 제안했다.[사진=박승호 예비후보]2026.03.05 nulcheon@newspim.com 박 예비후보는 "스포츠는 도시의 일자리와 상권을 움직이는 산업"이라며 "연중 상시 경기를 통해 도심에 사람과 소비가 흐르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포항에서 안전하게 배우고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야구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유소년 육성 사다리 구축을 강조하고 "도시는 사람이 머무는 이유를 만들 때 살아난다"며 1990년대 후반 LA가 스테이플스 센터를 도심으로 옮겨 도심 회복의 전환점을 만든 사례를 들었다. 박 예비후보는 '퓨처스(2군) 구단' 창단 관련 구체적인 구상도 제시했다. 박 예비 후보는 "포항 야구장을 홈경기장으로 활용해 시즌 내 정기 홈경기를 운영하고(연 58경기 수준 목표), 연일 우복 야구장(야구장 3면,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을 보조경기장으로 연계해 훈련 대회 전지훈련까지 가능한 야구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하고 "우천 시에는 실내 연습 공간을 활용하고, 겨울철에는 동계 훈련캠프 유치로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구단 창단은 시민 의견수렴과 조례 제정 등 기반을 마련한 뒤 KBO 승인 절차를 거쳐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nulcheon@newspim.com 26-03-05 18:06
임미애 의원 농협 개혁 위한 '공직선거법·농협법 개정안' 발의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농협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위탁선거법 당선 무효자 공직출마 제한'과 '비상임 조합장 사퇴 의무화'를 담은 이른바 '김병원 방지법'이 발의됐다. 임미애 국회의원(국회 농해수위, 비례대표)은 조합이 취급하는 대규모 금융 자산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조합 운영의 책임성과 정치적 중립성 강화위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국회 농해수위, 비례대표)[사진=임미애 의원실]2026.03.05 nulcheon@newspim.com 이번 두 건의 개정안은 농협 개혁의 핵심 과제인 '조합 신뢰 회복'과 '도덕적 해이 차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이번에 발의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일명 '김병원 방지법'으로,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된 이후에도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있었던 법적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것이 주요 취지이다. 임 의원에 따르면 "2016년 3월 취임한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은 2015년 12월 농협중앙회장 선거 당시 투표장 안에서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2016년 7월 기소돼 1심에서는 벌금 150만 원의 당선 무효형을, 항소심에서는 90만 원 벌금형으로 회장직을 유지하다가 2021년 4월 29일 대법원에서 항소심 판결을 파기환송했고, 이후 서울고등법원은 2021년 7월 7일 파기 환송심에서 김 전 회장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해 확정이 되어 당선 무효가 됐다." 당선 무효 확정까지 5년이라는 장시간이 소요됐지만 이때는 이미 김 전 회장이 임기를 마친 이후였다. 특히 김 전 회장은 당선 무효 확정에도 불구하고 공직선거 출마를 강행했고, 함께 기소된 인물 또한 재판 진행 중 선거에 출마하는 등의 일이 이어지며 제도 보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공직선거에서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한편, 비상임 조합장도 상임 조합장과 마찬가지로 공직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전 90일까지 그 직을 그만두도록 해' 선거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 '농협법 개정안'은 조합과 농협중앙회가 상호 금융 등 대규모 자금을 취급하는 공적 성격이 큰 조직인 만큼, 조합 및 중앙회의 사업과 관련해 사기 횡령 배임 배임수증재 등의 죄를 범하거나 금융 관련 법령을 위반해 벌금 이상의 형이 확정된 뒤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은 조합장 등 조합의 임원이 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임미애 의원은 "농협 개혁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조합원의 재산과 신뢰를 지키는 제도부터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조합선거 과정에서 위법을 저지른 자의 공직 출마를 제한하고, 조합이 상호금융 등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중대 비위 전력자의 임원 진입을 차단해 도덕적 해이의 사슬을 끊어야 한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26-03-05 17:28
주호영 "고향버린 이재명·추미애…TK가 거대 여당의 노리개인가" 맹폭 [대구 경북=뉴스핌] 남효선 김용락 기자= '대구경북행정통합특별법'이 국회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표류하면서 대구경북권 정치권이 "신속한 국회 처리"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TK통합특별법 국회 처리 지연을 두고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대구 경북을 버렸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주 부의장은 5일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대구 출신이고, 이재명 대통령은 경북 안동 출신"이라면서 "시도민들은 '결정권을 가진 고향 사람들이 우리를 버렸구나'라는 지역 차별에 대한 울분이 엄청나다"며 이같이 강하게 성토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사진=주호영의원실] 2026.03.05 nulcheon@newspim.com 주 부의장은 "어느 여당이든 정부든 국민 통합과 국토 균형 발전을 추구하는데, (민주당이) 정치공학적 계산으로 'TK 통합'을 의도적으로 지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당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통합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 부의장은 또 전날 국회에서 열린 통합 지연 규탄 대회에서 나온 '놀이개' 발언과 관련해서는 "법사위에서 아무런 합리적인 이유 없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자기들 지지 기반인 광주 전남만 통합하고 난 다음 말도 안 되는 조건을 붙이고 있다"며 "대구 경북 지역을 가지고 장난친다는 심정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주 부의장은 '대구 경북'과 '충남 대전'을 함께 처리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요구에 대해서는 "왜 대구 경북이 충남 대전의 부속물이나 협상의 대상이 돼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대구 경북은 법이 요구하는 완결 요건을 다 갖췄다. 대전 충남 시도민이 하지 않겠다고 하면 오히려 정부가 나서서 설득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통합이 선거 국면의 유불리를 결정짓는 것 아니냐'는 지적 관련 주 부의장은 "정치적 계산이 있었다면 작년부터 통합 관련 법을 국회 법제실에 검토시키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현역 의원 5명이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상태인데 그중 한 명도 예외 없이 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 부의장은 대구 경북 행정 통합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12일 본회의가 있어 아직은 시간이 좀 있다"면서도 "이번을 놓치면 최소한 빨라도 4년 뒤로 갈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nulcheon@newspim.com 26-03-05 12:05
한국국학진흥원, '태종 즉위 공신 문서' 현존 유일 실물 첫 공개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조선조 3대 왕인 태종의 즉위 당시 자료로 현존하는 유일한 공신문서 실물이 첫 공개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지난해 연말 600년 전통의 이천서씨 양경공 종가로부터 기탁받은 360여 점의 자료 중 조선 건국 초기 관료이자 태종 즉위 공신인 양경공(良景公) 서유(徐愈, 1356~1411)와 관련된 문서 3점을 첫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실물 공개되는 문서는 태조 태종 대에 서유에게 발급된 왕지 2점과 태종 즉위 공신으로 책록되며 내려진 교서 1점 등이다. 이천서씨 양경공 종가가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한 '서유의 좌명공신교서(1401년 2월)' [사진=한국국학진흥원]2026.03.05 nulcheon@newspim.com ◇ 1401년 발급된 좌명공신 교서 실물... 현존 사례 중 유일 이번에 공개되는 공신 교서는 1401년(태종 1) 2월에 발급된 것으로, 서유(徐愈)가 '제2차 왕자의 난(140년)' 당시 이방원을 왕위에 올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익대좌명공신(翊戴佐命功臣) 4등에 책록되면서 받은 문서이다. 태종은 즉위 직후 공을 세운 47명을 좌명공신으로 책록했으며, 서유도 그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현재 실물이 전하는 조선 초기 공신 교서 가운데 가장 이른 사례는 1392년(태조 1) 10월 이제(李濟, ?~1398)에게 발급된 개국공신 교서이다. 이제는 태조 이성계의 조선 개국을 도와 개국공신 1등에 책록된 인물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서유의 좌명공신 교서는 시기적으로 두 번째로 빠른 사례에 해당한다. 당시 함께 책록된 마천목(馬天牧, 1358~1431)은 좌명공신 3등에 올라 녹권과 교서를 받았으나, 현재 실물로 전하는 것은 녹권뿐이다. 교서는 전하지 않고 일제강점기 촬영 사진으로만 존재가 확인된다. 교서는 국왕의 이름으로 공신 책록 사실을 선포한 공식 문서이며, 녹권은 토지 노비 등 포상 내역을 기록한 문서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 '서유의 좌명공신 교서'는 현재까지 실물로 전하는 조선 초기 좌명공신 교서 가운데 유일한 사례로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서유 좌명공신 교서는 이제의 개국공신 교서와 마천목의 좌명공신 교서와 같은 형식으로, 조선 초기 공신 교서의 전형을 확인할 수 있다. 문서 앞부분과 말미에 찍힌 보인(寶印) '조선왕보(朝鮮王寶)'는 좌명공신 교서부터 사용된 것으로 이제의 개국공신 교서에는 '고려국왕지인(高麗國王之印)'이 사용되었다. 또 교서 원본 하단에 붉은 천을 덧댄 형식은 이 문서를 종가에서 '단서(丹書)'라 지칭한 근거가 되며, 이른바 '단서철권'으로 불린 공신문서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이천서씨 양경공 종가가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한 '서유의 왕지(1394년 9월)' [사진=한국국학진흥원]2026.03.05 nulcheon@newspim.com ◇ 1394년 서유에게 발급된 왕지(王旨)도 현존 희귀 자료 '고신(告身)'은 과거 관리에게 품계와 관직을 수여할 때 발급한 임명장이다. 조선 초기에는 이를 '왕지(王旨)' 형식으로 작성하다가 세종 대에 '교지(敎旨)' 형식으로 정비되었다. 현재까지 실물로 전하는 왕지는 약 43점에 불과하다. 이 중 가장 이른 사례는 1393년(태조 2) 10월 도응(都膺, 생몰년 미상)과 박강생(朴剛生, 1369~1422)에게 발급된 왕지이다. 다음으로 1394년 3월 진충귀(陳忠貴, ?~1412)에게 발급된 왕지가 남아 있다. 이천서씨 양경공 종가가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한 '서유의 왕지(1402년 12월)' [사진=한국국학진흥원] 2026.03.05 nulcheon@newspim.com 서유의 왕지는 이들에 이어 현존 왕지 가운데 네 번째로 이른 시기의 자료에 해당한다. 이 왕지는 1394년(태조 3) 9월 태조가 서유를 봉정대부(奉正大夫) 세자우필선(世子右弼善)으로 임명하며 발급한 것이다. 문서의 상하 일부가 훼손돼 첫 줄의 '왕지(王旨)' 가운데 '왕(王)' 자가 결락된 상태이다. 또 이와 함께 1402년(태종 2) 12월 27일 서유를 추성익대좌명공신 가정대부 이성군 집현전 제학 겸 판내자시사로 임명한 '왕지'도 함께 기탁되었다.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이들 귀중한 자료들을 기탁한 '이천서씨 양경공 종가'는 서유의 증손자인 서석손(徐碩孫) 대에 경주로 이거한 이후 현곡면 일대에 터를 잡아 오늘날까지 종가의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600년 넘게 선대의 자료들을 정성껏 보존해 왔다. 정종섭 원장은 "이번에 공개된 '서유' 관련 문서는 조선 건국 초기 공신 제도와 왕명 문서 체계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매우 귀중한 기록유산"이라며 "6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종가에서 어렵게 지켜 온 기록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만큼,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널리 공개해 전통기록유산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26-03-05 10:36
영덕군, '영해읍성·장터거리' 전국 최초 근현대문화유산 지구 지정 추진 [영해=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영해읍성과 영해장터거리 일원을 전국 최초 '근현대 문화유산지구' 지정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5일 영덕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4년에 시행되는 '근현대 문화유산의 보전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등록 문화유산 집적지를 지구로 지정해 종합적인 보존 활용과 재정 지원이 이루어지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경북 영덕군이 영해읍성과 영해장터거리 일원을 전국 최초 '근현대 문화유산지구' 지정을 추진한다.[사진=영덕군]2026.03.05 nulcheon@newspim.com 근현대 문화유산 지구로 지정되는 지역에는 최대 800억 원(국비 50%, 도비 25%, 군비 25%)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된다. 영덕군은 이를 통해 서문지와 영해읍성 일부 복원, 건축물 보존 등급에 따른 차등 지원과 매입 등 영해읍성과 영해장터거리 일원에 대한 실질적인 보존 활용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주차장과 가로경관과 같은 하드웨어 조성, 해설사 운영과 주민 교육과 같은 소프트웨어 지원을 병행해 시설 조성 후 방치되는 기존 재생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영덕군은 올해 안에 시범 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비 10억 원을 사전에 확보해 3월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지정 타당성 분석, 현장 조사, 주민의견 수렴,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에 대응하고 이를 바탕으로 9월 지정예고 및 최종고시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해읍성과 근대역사문화거리를 살아있는 역사 문화마을로 조성해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브랜드를 강화하는 핵심거점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며 "올해 지구 지정을 통해 근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어 공존하는 전국적인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03-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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