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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14개 품목 확대 [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하고 연말까지 다양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부자 만족도 제고와 지역 특산품 홍보에 나선다. 속초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7종을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품목은 반건조 알 도루묵, 드립커피 세트, 수제 맥주효모 샴푸 세트, 속초 소주잔, 양조장 식사권, 호텔 조식권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상품들로 구성됐다.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14개 품목 확대.[사진=속초시] 2025.12.14 onemoregive@newspim.com 이로써 속초시가 제공하는 답례품은 총 114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시에 따르면 기부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답례품은 닭강정, 오징어순대, 반건조생선, 반건조오징어, 속초사랑상품권 등으로 나타나, 지역 대표 먹거리와 상품권의 인기가 꾸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새롭게 등록된 답례품을 널리 알리고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연말까지 신규 품목 추가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속초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뒤 신규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는 추가 답례품을 증정받을 수 있다. 또한 선호도가 높은 인기 답례품인 오징어순대와 반건조생선, 반건조오징어, 젓갈류, 속초사랑상품권을 대상으로도 추가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기부자 만족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속초시는 이번 행사가 신규 답례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려 "다시 기부하고 싶은 속초"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에도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속초시 최상구 차지행정과장은 "올 한 해 속초시를 향해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규 답례품 홍보 효과를 높이는 한편, 제도 운영 4년 차를 맞는 2026년에도 답례품 구성과 품질관리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제도 운영과 고품질 지역 특산품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5 05:44
태백중학교, 학생·교직원 연탄나눔 봉사 실천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 태백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100여 명이 지난 12일 구문소동 에너지 취약가구 3곳에 연탄 900장을 직접 배달했다. 태백중학교, 학생 교직원 연탄나눔 봉사 실천.[사진=태백시] 2025.12.14 onemoregive@newspim.com 학교는 지난 10월 30일 '2025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모금 캠페인'에 참여해 학생과 교직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88만8000원을 기탁했다. 이 기부금으로 마련된 연탄을 가파른 골목길과 좁은 다리를 따라 한 장씩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해 박수를 받고 있다. 노남호 교장은 "학생들이 모금과 현장 배달을 통해 교실 밖 소중한 교육 경험을 쌓았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 지역사회 참여 배려 학생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 하일호 회장은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나눔 참여는 큰 의미"라며 "태백중학교 따뜻한 마음이 올겨울 전달되도록 협의회가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태백중학교는 2023년부터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한 봉사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연탄 나눔을 겨울철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5 05:43
"크리스마스 달리는 버스"…정선군 '산타 와와버스' 시범 운행 [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연말연시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선군 '산타 와와버스'.[사진=정선군] 2025.12.14 onemoregive@newspim.com 군은 '2025~2026 겨울 시즌을 맞아 내년 1월31일까지 '산타 와와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와와버스의 친근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계절형 이벤트로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다. 정선군은 산타 와와버스 운행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대중교통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해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운행에는 정선간선과 고한간선 노선 각 1대씩 총 2대의 차량이 투입된다. 버스 외부는 크리스마스 테마 디자인으로 래핑하고 내부에는 LED 조명과 산타 장식물, 포인트 좌석 장식을 설치해 승객들이 탑승하는 순간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정선군 '산타 와와버스'.[사진=정선군] 2025.12.14 onemoregive@newspim.com 또한 승무원은 산타 복장을 착용해 탑승객과 인사하며 사진 촬영 등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군은 해당 이벤트를 통해 겨울철 정선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홍보 효과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정선군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매년 확대 운영 여부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오세준 정선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정선군만의 차별화된 계절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군민의 행복과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산타 와와버스가 정선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4 20:15
정선군,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선정…고랭지 사과 주산지 도약 [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기후변화 시대 고랭지 사과의 새로운 주산지로 부상했다. 14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달 19일 세종시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정선군은 '정선사과에 스마트를 심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사과 재배면적 확대와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을 골자로 한 사업계획을 발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선군,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선정 고랭지 사과 주산지 도약.[사진=정선군] 2025.12.14 onemoregive@newspim.com 정선군은 해발 500m 이상의 고랭지 지형을 갖춰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당도 높은 사과 재배에 적합한 자연조건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재배가 미미했던 정선 사과는 현재 323ha 규모로 확대돼 강원도 전체 사과 과원의 19.2%를 차지한다. 농가 수도 2015년 대비 두 배 이상 늘며 '고품질 사과 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 14억 원을 포함한 총 4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9.1ha 규모의 스마트 과수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선군은 단순한 재배면적 확장을 넘어 이상기후 대응, 노동력 절감, 유통 경쟁력 강화 등 사과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업 추진 비전은 '정선군 원예농업의 혁신 발전을 통한 생산능력 강화'로 ▲고랭지 사과 5개년 육성계획 ▲임계지역 생산기반 정비▲스마트 무인화 시설 확대▲조직화된 단지 운영▲산지유통센터 기능 강화 등 5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정선군은 이번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스마트 기술 기반의 명품 사과 단지를 조성하고 기후변화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생산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가치사슬을 완성해 정선사과의 전국적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2026년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에서도 강원도 내 유일하게 선정돼 총 8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50농가 35ha 규모의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정선군은 두 사업 간 연계를 통해 품질 경쟁력과 생산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상근 정선군 농업정책과장은 "정선은 기후와 지리 여건 모두에서 사과 재배의 최적지"라며 "스마트 과수단지 조성과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정선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사과 산업을 포함한 전체 원예농업의 스마트화 현대화를 선도하며 고령화와 기후위기 등 농업 현장의 현안을 해결할 전국 대표 모델로 도약할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4 19:29
정선군의회, 2026년도 본예산 6090억 확정 [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의회는 지난 12일 제311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정선군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확정된 2026년도 정선군 본예산은 총 6090억 2874만 8000원으로 올해(2025년) 본예산 대비 11.3% 증가했다. 특히 2026년부터 시행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 400억 원이 반영되면서 군민 1인당 월 15만 원씩 2년간 지급될 예정이다. 정선군청 전경.[사진=정선군] oneyahwa@newspim.com 정선군은 이를 위해 최승준 정선군수와 이창우 부군수, 각 국 관 과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기본소득의 지급 대상, 신청 자격, 지급 방법 및 사용처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군은 9일부터 12일까지 9개 읍 면을 순회하며 이 반장과 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와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사회 이해도 제고에 나섰다. 정선군은 이번 농어촌기본소득 사업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기존 복지사업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균형 있는 재정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농민수당, 어르신 목욕 이미용 서비스 지원사업 등 기존 복지사업을 비롯해 문화 관광 건설분야 주요 사업도 차질 없이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선군은 올해 농업인수당 지급사업에 26억 4320만 원을 투입해 3776가구에 가구당 연간 70만 원을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지급했으며 2026년도에는 28억 350만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또한 2021년 도내 최초로 도입한 어르신 목욕 이미용서비스 '실버에티켓' 지원사업에는 올해 14억 2800만 원을 투입, 8154명에게 연간 18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내년(2026년)에는 15억 3000만 원 규모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026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600억 원 이상 증가했으며, 이 중 농어촌기본소득이 400억 원을 차지한다"며 "다른 복지사업의 축소나 예산 삭감 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년간 준비해온 사업인 만큼 농어촌기본소득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4 19:27
정선 '민둥산 브랜딩 사업',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특별상 수상 [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지난 12일 '2025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Global Design It Award)에서 '민둥산 브랜딩 사업'으로 대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민둥산 브랜딩 사업',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특별상 수상.[사진=정선군] 2025.12.14 onemoregive@newspim.com (사)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이 상은 2011년부터 유수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 평가 기준은 창의성, 실용성, 사회적 기여도를 아우르는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에 의한다. 대상 및 특별상을 받은 '민둥산 브랜딩 사업'은 민둥산의 독특한 정체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주요 색상으로 '테라로사'를 선정해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관광 안내판과 굿즈 등 다양한 요소에 일관성 있게 적용했다. 이번 수상으로 '민둥산'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디자인과 스토리를 가진 장소로 발전할 계획이다. 신원선 관광과장은 "이번 수상은 정선군의 자연자원과 디자인 경쟁력이 결합된 성과"라며, "향후 공공디자인을 통해 정선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4 19:18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나노블록 교보재 첫 공개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이 박물관 건축물을 본뜬 나노블록 교보재를 자체 제작해 연말부터 관람객 교육에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나노블록 교보재는 박물관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블록형 교육 자료로 겨울방학과 연말 시즌을 맞아 늘어나는 가족 학생 관람객을 겨냥해 마련됐다.​ '만들어보는 작은 박물관'을 콘셉트로 설계해 조립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시동선과 건물 구조를 익히도록 구성했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나노블록 교보재 첫 공개.[사진=태백시] 2025.12.14 onemoregive@newspim.com 블록은 실제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외형을 축소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층별 공간별 조립 순서를 따라가면 관람객이 실물 박물관 공간을 순차적으로 떠올리며 탐색하도록 설계돼 있다.​ 완성된 나노블록은 미니어처 형태로 보관하거나 책상 위 등에 전시할 수 있어 교육용을 넘어 기념품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시는 전시 관람,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질 자연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매개로 쓰겠다는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교보재가 겨울방학 기간 박물관을 찾는 아동과 가족에게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물관은 앞으로 전시물과 지질 구조 등 핵심 자원을 활용한 추가 교보재 개발과 체험형 교육 콘텐츠 확장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4 18:45
태백시, '명사 진로 특강'으로 지역 가치 소개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역 명사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 명사 진로 특강'을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태백시 명예시민인 홍종의 아동문학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총 32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태백시 지역 명사 진로 특강.[사진=태백시] 2025.12.14 onemoregive@newspim.com 홍종의 작가는 태백의 자연 역사 문화를 소재로 한 자신의 주요 도서를 중심으로 북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저학년 대상 특강에서는 '아버지의 하얀 이꽃'을 통해 광부 아버지의 사랑과 석탄산업 도시 태백의 역사적 의미를 소개했고, 고학년 대상 특강에서는 '물길을 만드는 아이'를 활용해 한강 발원지 검룡소 설화를 풀어내며 태백의 자연 문화유산과 연계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학년별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특강을 구성해 학생 참여도를 높였으며, 각 학교의 사전 독서 활동과 연계해 교육 효과를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 명사 진로 특강은 학생들이 지역의 가치와 자신의 꿈을 함께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적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체감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4 18:35
태백시, '기후재난 대응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평가'에서 가뭄 분야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상호 태백시장이 직원들과 식수원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태백시] 2025.12.14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평가는 평가지표 기반의 1차 정량평가와 수범사례 발표 등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으며, 폭염 한파 가뭄 분야에서 전국 17개 기관(광역 4곳, 기초 13곳)이 선정됐다. 태백시는 지난 9월 광동댐 저수율 하락으로 가뭄 '관심' 단계에 돌입하자 즉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이후 저수 급수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태백권지사 및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광동댐을 점검하며 단계별 대응계획을 재정비했다. 시는 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해 저류시설 설치, 하천 유량 보존, 농업용수 비상공급 인프라 보강 등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아울러 절수형 샤워기 수전 설치, 주요 언론 홍보 및 대국민 안내, 민‧관 합동 캠페인 등을 전개해 취약지역과 공동주택, 관광 상업시설 등 생활 전반으로 절수 문화를 확산시켰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선정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시민 참여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제 점검과 촘촘한 협력으로 기후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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