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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6년은 새로운 미래 여는 시작점...균형 있는 도약 본격화"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27일 제259회 삼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본예산안을 제시하며, 민선 8기 4년차를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시작점'으로 규정했다. 시는 지역의 구조적 전환과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앞세워 산업 교통 관광 정주 복지 등 전 분야의 균형 있는 도약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이 삼척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삼척시] 2025.11.27 onemoregive@newspim.com 우선 수소 탄소중립을 축으로 한 신성장 산업을 앞세워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한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삼척시는 수소특화 일반산업단지와 임대형 공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기업 입주를 가속화하는 한편,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와 수소 저장 운송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산 학 연이 결합된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여기에 CCUS(탄소포집 활용 저장) 진흥센터와 이차전지 전기화재 복합시험 인증 플랫폼을 더해 에너지 방재 기술 산업의 선도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도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영월 삼척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50억 원 예산 반영으로 실시설계와 착공 여건이 마련된 만큼, 시는 조기 착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동시에 동해선 고속화 기반을 다지는 등 광역 교통망을 확충해 동해안 고속철도 시대에 대비하고, 주요 도로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석탄산업 쇠퇴로 인한 폐광 위기를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바꾸는 작업도 본격화한다. 시는 중입자 암치료센터를 중심으로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의료 교육 힐링 관광이 결합된 복합 성장모델을 만들고, 석탄산업전환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를 통해 정체된 폐광지역을 고부가가치 의료 웰니스 산업의 거점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다. '찾아오는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정주 기반 강화와 도시재생도 굵직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삼척시는 서울 지방 상생형 주택사업인 골드시티와 교육발전특구 글로컬대학 육성, 공공기관 이전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한다. 아울러 삼척의료원 신축 이전에 따른 부지 활용, 정라 정하 당저동 일원 도시재생과 노후 주거지 정비로 도심 공동화를 막고 중심상권 활력을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관광 스포츠 산업은 '연간 천만 관광도시' 도약을 목표로 재편된다. 정라유원지 대형호텔 유치를 조기 착공으로 연결하고, 삼척루지 조성사업과 에너지 관광복합단지 조성으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 여기에 36홀 규모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국민체육센터 제2복합스포츠타운 확충 등 사계절 스포츠관광 인프라를 더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농 어촌 분야에서는 활력 거점 조성과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이 병행된다. 시는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을 완료하고, 어촌 신활력증진사업과 해양생태계 복원으로 농 어촌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 동시에 시니어클럽 신축, 노인 일자리 확대, 영유아 아동 복지 강화와 재해 예방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삶 전반의 안전과 돌봄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민선 8기 성과로 마련한 변화의 발판을 구체적 결실로 이어가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완성하겠다"며, 재정 불확실성 속에서도 효율적인 예산 운영과 국 도비 확보를 통해 지역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삼척시는 2026년을 민선 8기 시정의 결실을 완성하는 해로 삼고, 신산업 교통 관광 정주 복지 전 영역에서 균형 있는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11-27 17:26
강릉시, 한·일 교통 전문가 초청 ITS 세계총회 홍보 강화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2026 ITS 세계총회 개최 도시로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7일 한국교통연구원장과 일본교통관광연구소장을 포함한 양국 주요 교통분야 연구위원들이 강릉시 도시정보센터를 공식 방문했다. 강릉시, 한 일 교통 전문가 초청 ITS 세계총회 홍보 강화.[사진=강릉시] 2025.11.27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방문은 강릉시의 ITS 구축 성과와 세계총회 준비 상황을 국제 전문가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다. 강릉시는 교통 분야 전문가들과 ITS 비전 및 정책에 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도시정보센터 견학 후에는 올림픽파크로 이동해 현재 운행 중인 관광형 자율주행 자동차를 함께 시승했다. 이를 통해 강릉시는 최첨단 모빌리티를 활용한 스마트 관광도시 브랜드 구축 비전을 알릴 방침이다. 강릉시는 도심 곳곳에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교통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총회 주 행사가 열릴 컨벤션센터인 대회의장 공사도 공정률 54.2%를 넘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임신혁 ITS추진과장은 "강릉은 2026 ITS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국제적 협력과 기술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 내 세계총회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2026년 10월 국토교통부와 함께 제32회 ITS 세계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 행사로, 강릉시가 아태지역 국가 및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onemoregive@newspim.com 25-11-27 17:03
강릉시, 인도네시아 국제교통 정상회의서 '2026 ITS 세계총회' 홍보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인도네시아 국제 교통 정상회의(IITS)'에 참가해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홍보와 국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 강릉시, 인니 국제교통 정상회의서 2026 ITS 세계총회 홍보.[사진=강릉시] 2025.11.27 onemoregive@newspim.com 김홍규 시장은 현지 주요 지방정부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운영 노하우를 교류하고,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유치와 각국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강릉시는 아태지역 국가 및 기업 간 협력 확대와 기술 경쟁력 제고의 기회를 강조했다. 27일에는 ITS 인도네시아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전시부스 계약을 체결하며 공식 참가를 선언했다. 김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태지역 전문가와 기업을 적극 유치해 강릉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이번 국제행사를 계기로 ITS 산업계와 소비자 관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11-27 16:40
태백소방서 "'예순해 여성의소대 연합회장'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소방서는 27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의용소방대 성과보고대회'에서 태백여성의용소방대 예순해 연합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예순해 여성의소대 연합회장'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사진=태백소방서] 2025.11.27 onemoregive@newspim.com 전국 의용소방대 성과보고대회는 매년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대원 간 정보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다. 예순해 연합회장은 도내 최초로 콘센트형 소화패치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취약계층에 안전 소화패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 안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9월 '이달의 태백봉사왕' 선정과 태백시 향토장학금 100만 원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백소방서는 의용소방대의 전문성과 봉사정신이 지역 안전 강화에 큰 힘이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안전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1-27 16:34
강원랜드, 녹색경영 우수기업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수상 [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는 27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2025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 녹색기업 부문 최우수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환경경영과 녹색금융 확산을 위해 지정된 녹색기업 중 우수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강원랜드, 녹색경영 우수기업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수상.[사진=강원랜드] 2025.11.27 onemoregive@newspim.com 환경정책 참여도, 탄소 제로화 기여도, 자원관리 등 ESG 환경 전반에서 뛰어난 공적을 인정받아 강원랜드는 98개 녹색기업 중 3개 기업에 포함됐다. 특히 저탄소 환경조성과 자원순환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강원랜드는 리조트 폐기물 재활용률 95% 이상을 달성하고 커피 부산물 자원순환체계 구축으로 순환자원조건부인정을 받았다. 유해화학물질 사용량도 크게 줄여 환경사고 예방에 힘썼다. 남수창 시설안전환경팀장은 "환경 부담을 줄이고 자원 순환율을 높이기 위한 개선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폐기물 감축과 친환경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2014년 이후 4회 연속 녹색기업으로 지정돼 왔으며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 고도정수처리시설 구축 등 다각적인 ESG 환경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을 책임지는 강원랜드가 친환경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onemoregive@newspim.com 25-11-27 16:25
삼척관광문화재단, '문화배달' 최종회 29일 개최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29일 도계읍 흥전 삭도마을 일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마지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정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7차례 진행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다. 독서 도서 테마의 '팝업도서관 이사부 독독'과 어촌 마을을 배경으로 한 '파란 바다의 아톰(ART DOME)'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삼척관광문화재단, '문화배달' 최종회.[사진=삼척시] 2025.11.27 onemoregive@newspim.com 11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도계읍에 새롭게 조성된 '오픈 스페이스 파빌리온 돔(DOME)'을 중심으로 도계 흥전삭도마을, 도계 작은미술관 앤드, 도계도서관 등에서 체험 공연 연극이 펼쳐졌다. '포토아톰'은 사진 촬영과 꾸미기, 공유 체험으로 구성됐다. '톡톡아톰'은 한복 봉투 만들기,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 카드 만들기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뮤직아톰'은 금관5중주 클래식 공연, 싱어송라이터와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찾아가는 노래방, DJ 파티로 꾸며졌다. '마임아톰'은 마을 이야기를 마임으로 풀어내는 공연, '연극아톰'은 연극 '우리엄마' 공연이 진행됐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운영돼 참여를 원하는 주민과 방문객은 29일 오후 1시까지 도계 작은미술관 앤드로 방문하면 된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1-27 16:14
원주내일연구원·굿네이버스, 강원 보호아동 지원 협력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사단법인 원주내일연구원과 굿네이버스 강원아동복지센터는 27일 강원특별자치도 내 요보호 아동, 학대피해 아동, 돌봄취약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강원아동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보호아동 대상 정기적인 정책 제언 및 권리 모니터링 활동, 지역사회 홍보 및 결과보고의 투명성 확보, 요보호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원주내일연구원 굿네이버스, 강원 보호아동 지원 협력.[사진=원주내일연구원] 2025.11.27 onemoregive@newspim.com 구자열 이사장은 "아동은 지역의 미래이며 그들의 권리를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원주내일연구원은 원주시를 넘어 강원도 내 보호아동을 위한 정책 제언과 권리 모니터링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효성 있는 정책이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진묵 센터장은 "지역 내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 관 협력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학대피해 아동의 신체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종합 서비스를 통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내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11-27 16:06
강원미래교육포럼, 공교육·사교육 상생 정책설명회 28일 개최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미래교육포럼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강릉 율곡국학진흥원 강당에서 '공교육과 사교육의 상생과 협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원미래교육포럼, 공교육 사교육 상생 정책설명회 28일 개최.[사진=강원미래교육포럼] 2025.11.27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춘천에서 열린 '강원형 ESG 공교육 정책설명회', 11월 원주 '학교운동부 활성화 정책설명회'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강원교육 정책설명회다. 최광익 대표는 기조발표에서 "사교육은 공교육의 대체가 아닌 협업 파트너"라며 교육기회의 평등과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김주일 경기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공교육과 사교육의 협력 체계 구축과 도교육청 지방정부의 지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도내 학원단체 관계자, 학부모, 동해안권 유관단체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강원미래교육포럼은 12월 17일 속초에서 'AI 교육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제4차 강원교육 정책 발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11-27 10:48
삼척시, 첫 금연아파트 지정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피해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e편한세상 삼척교동아파트'를 첫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0월 10일 지정 절차를 마친 후 전날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삼척시 첫 금연아파트.[사진=삼척시] 2025.11.27 onemoregive@newspim.com 금연아파트 지정은 입주 세대주의 과반수 동의를 기반으로 한다.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용공간이 금연구역으로 설정되며, 도면 검토와 보건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삼척시는 지정일로부터 3개월간 홍보와 계도 기간을 운영하고, 2026년 1월 10일부터 금연 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될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현판식에는 삼척시보건소 관계자와 아파트 관리소장, 입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안내표지를 설치했다. 삼척시는 이번 조치가 주민들의 건강권 보호와 금연 문화 확산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금연환경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1-27 10:42
강원 교육위, 교육청 내년 예산안 798억원 감액…3조 9971억원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6일 제7차 회의를 열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 3조 9971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위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예산안의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 타당성을 집중 점검한 결과 전체 본예산의 약 2%에 해당하는 798억 원을 감액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강원도의회.[뉴스핌DB]2020.02.17 grsoon815@newspim.com 이번 감액은 보통교부금 축소 등으로 전년 대비 1917억 원(4.6%)이 감소한 열악한 재정여건에서 이뤄졌다. 교육위는 한정된 재원 속에서 교육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모든 사업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사업 구조조정을 당부했다. 정책국은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운영, 컴퓨터 및 교단선진화기기 지원, 스마트교육활성화, 학교 진로활동 지원, 교과서 지원 등 총 403억 원을 감액했다. 특히 스마트교육활성화 사업과 교단선진화 기기 지원 사업은 기 지원 기기의 활용도, 정확한 수요조사와 종합계획, 예산 집행방법의 효율성 등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진로활동지원금은 목적외 사용에 대한 대안마련과 보완대책이 우선돼야 한다는 이유로 감액 조정했다. 교육국은 학교문화복합공간 시설지원 60억 원을 감액했고, 행정국은 소방시설보수, 내진보강, 학교시설통합 유지관리 운영 등 총 335억 원의 예산을 감액했다. 소방시설보수와 내진보강 사업은 학생 안전과 관련된 중요 사업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공공기관과 민간에서 최근 발생하는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대책과 면밀한 사업 계획이 우선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영욱 위원장은 "사업 구조조정이 이뤄진 만큼 편성된 예산이 실제 교육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불필요한 낭비가 반복되지 않도록 책임 있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1-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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