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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원주연세의료원, 기업도시 제2병원 건립 MOU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와 원주연세의료원이 기업도시에 들어설 제2병원 건립을 위해 손을 잡고 본격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원주시는 3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연세의료원과 '기업도시 원주연세의료원 제2병원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주연세의료원 제2병원 조감도.[사진=원주시] 2026.03.03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협약은 제2병원 건립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의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연세의료원 제2병원은 총 사업비 약 550억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토지매입 100억원, 공사비 418억원, 예비비 등 32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부지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1284-2 일원으로, 대지면적 1만7982.77㎡(5440평)에 연면적 1만1934㎡(3610평),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병상 수는 46병상으로 계획됐으며 건강검진센터를 포함해 세부 진료과목은 추후 선정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인허가 등 각종 행정 지원을 적극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시설 장비 인력 확보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원주연세의료원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원주연세의료원은 기업도시에 제2병원을 건립해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공공적 역할 수행에도 힘쓰기로 했다. 원주시는 이번 협약과 제2병원 신설을 통해 기업도시의 의료 기반이 한층 강화되고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기업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제2병원 건립은 단순한 의료시설 확충을 넘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03 14:06
"초등생 6명 중 1명이 유학생" 양양군, 농어촌 유학생 유치 2년 연속 도내 1위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내 농어촌 유학 열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양양군이 2년 연속으로 도내 최다 농어촌 유학생을 유치한 기초자치단체에 올랐다. 양양군은 2026년 1학기 강원도 15개 시 군의 농어촌 유학생 모집 결과 전체 266명 중 65명(24.4%)을 유치해 도내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양양군은 지난해에도 강원 12개 시 군 전체 289명 중 86명(29.7%)을 유치하며 최다 유치 지자체에 오른 바 있어 2년 연속 '농어촌 유학 1번지' 위상을 굳히게 됐다.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현북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채지민 성신여대 교수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6.16 onemoregive@newspim.com 현재 양양군 내 전체 초등학생 817명 가운데 농어촌 유학생은 올해 신규 유입된 65명을 포함해 131명으로 전체의 약 16%를 차지한다. 농어촌 유학이 지역 초등교육을 지탱하는 한 축이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양양군이 전국 학부모들에게 선택받는 배경으로는 산과 바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가 꼽힌다. 미세먼지 걱정이 적은 청정한 생활 여건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 최적의 조건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특히 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서핑 골프 오케스트라 등 특화 예체능 프로그램은 양양교육의 대표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맞춤형 교육과정은 학부모들의 교육적 기대를 충족시키며, '작지만 강한 학교'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농어촌 유학생이 늘면서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작은 학교들은 학급 규모가 안정되고 교육과정도 다양해졌다. 초등 농어촌 유학은 학생 개별 전학이 아닌 가족 단위 체류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가족 단위 전입 증가가 지역 상권과 마을 공동체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유학생 가족이 장기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주거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작은 학교 특화 프로그램 지원과 중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해 '농어촌 유학하기 좋은 도시 양양'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03 13:58
동해해경, 경찰관 50명 승진 임용…"현장에 강한 해양경찰 기대"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가 대규모 승진 임용식을 통해 현장 치안 역량과 조직 사기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동해해양경찰서는 3일 서장실에서 소속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승진 임용식을 갖고 총 50명에 대한 승진 임용을 단행했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과 승진임용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6.03.03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승진 임용 대상자는 경위 1명, 경사 5명, 경장 44명 등 모두 50명으로 이날 행사에는 김환경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들이 참석해 승진자 10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함께했다.​ 함정 파출소 등 치안 현장 근무로 본식에 참석하지 못한 나머지 40명에 대해서는 각 소속 부서별로 자체 임용식을 진행해, 현장 공백 없이 승진의 의미를 나누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경사로 승진한 구동훈 경찰관은 "계급장이 무거워진 만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 본연의 임무에 더욱 매진하고,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영예로운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로서 사명감을 잊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에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03 13:51
원주한지테마파크, 시민 2,026명 손길로 채우는 '빛의 계단' 운영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사단법인 한지문화재단 원주한지테마파크가 시민 참여형 대형 설치 작품으로 제28회 원주한지문화제의 대표 야외전시 '빛의 계단'을 선보인다. (사)한지문화재단 원주한지테마파크는 오는 5월 열리는 '제28회 원주한지문화제'의 주요 야외전시 '빛의 계단'을 시민과 함께 조성하기 위해 4월 23일까지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한지 빛의 계단.[사진=한지문화재단] 2026.03.03 onemoregive@newspim.com 올해 '빛의 계단'은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한지 등(燈) 2,026개를 활용하는 대규모 설치 예술 프로젝트로 순백의 한지 위에 2,026명의 손길이 더해져 전시가 완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프로그램은 원주한지테마파크 1층 '열린공간'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참가비가 없는 무료 체험으로 운영된다.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운영 시간 내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순백의 한지 위에 초록색을 활용해 나무 풀꽃 등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모습을 자유롭게 그려 넣게 된다. 완성된 2,026개의 작품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보관했다가 축제 기간 '빛의 계단'에 한지등으로 설치돼 축제장을 싱그러운 초록 물결로 수놓을 예정이다. 원주한지테마파크 관계자는 "빛의 계단은 시민 참여로 비로소 그 가치가 완성되는 전시"라며 "4월 23일까지 많은 분이 방문해 한지 위에 자연의 소중함을 담고 축제장을 함께 꾸며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03 13:45
강원자치도, 1만5천명·헬기 27대 전진 배치…"골든타임 30분 내 진화"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봄철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 진화 예방 인력 1만5000명과 산불진화 헬기 27대를 도내 전역에 전진 배치하는 내용의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산불 발생 현황은 3일 오전 9시 기준 9건, 피해 면적 5.82ha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5건, 26.94ha)과 비교하면 발생 건수와 피해면적 모두 절반 이상 감소한 수치다.​ 도는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군부대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 인력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파견받아 합동근무를 실시한다. 공중 지상 진화 자원을 사전 대기시켜 신고 접수 후 30분 이내 현장 투입을 원칙으로 하는 '골든타임' 대응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산림청이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해 연천 DMZ 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산림청] ◆"현장은 촘촘하게, 공중은 입체적으로" 예방 진화 총력 도는 현장에서의 예방 감시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 산불감시원 2417명, 이 통장 1979명, 의용소방대원 6800여명과 산림재난대응단 자율방재단 등을 포함해 총 1만5000여명 규모의 감시 인력을 산림 인접 지역 곳곳에 배치해 밀착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특히 산림과 30m 이내에 위치한 화목보일러 보유 세대 2,055가구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 순찰 계도 활동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재난 유형과 관계없이 대응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을 통합 운영해 산불 건축물 화재 등 복합재난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공중 대응 역량도 크게 보강했다. 도는 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총 234일간 산불진화헬기 27대(임차 8대, 산림청 8대, 소방 3대, 군부대 8대)를 운용하며 도내 전역에 대해 30분 이내 현장 도착 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강풍 등 대형산불 우려가 높은 시기에는 산림청 헬기를 동해안 지역에 전진 배치해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산림 인접 건축물 화재 발생 시 산불진화대가 즉시 출동해 소방과 공동 대응하도록 했다. 아울러 드론 87대를 상시 운용해 산불 취약지역 상공을 수시 감시하고 초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공중 지상 입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산불예방 예산 2배 확대 대형산불 2년 연속 '0건' 강원특별자치도는 예방 중심 정책을 위해 산불예방 분야 예산을 2022년 75억원에서 2026년 158억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했다. 또 2023년부터는 임차 헬기를 도에서 총괄 운영하며 시 군 경계를 넘는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 효율성을 높였다. 그 결과 산불 발생은 2022년 78건(피해면적 7,431ha, 대형 4건)에서 2025년 51건(피해면적 204ha, 대형 0건)으로 줄었다. 발생 건수는 33%, 피해 면적은 97% 감소했고,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대형산불을 막아냈다. 평균 진화시간 역시 2022년 2시간 55분에서 2025년 2시간 2분으로 단축됐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사상 최대인 1만5천 명의 인력이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다"며 "헬기 한 대를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강원 소방헬기 3대를 포함한 27대 운용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급 진화 인력과 장비를 바탕으로 올봄 대형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03 13:42
강삼영 예비후보, 학부모 부담 완화 공약 제시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삼영 강원교육감 후보가 새 학기 입학식 현장에서 학부모 부담 완화 공약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삼영 예비후보가 초등학교 입학식에서 교육 공약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강삼영 선거사무소] 2026.03.03 onemoregive@newspim.com 강삼영 강원교육감 예비후보는 3일 원주 샘마루초등학교 입학식 현장을 찾아 입학생과 학부모들을 응원하며 교육 공약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 후보는 초등학생에게 예체능 문화 바우처로 월 10만원을 지원하고 중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체육복 구입비 1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소개했다.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또 중 고등학생들의 장시간 통학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통학 시간을 30분 이내로 줄이는 '바로 30버스' 운영 계획도 내놓았다. 강 후보는 해당 정책을 통해 학부모의 자녀 등 하교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강삼영 예비후보는 "아이들에게 학교는 재미있는 곳이라는 생각을 갖는 것으로 충분하다"며 "빛나는 여덟 살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03 13:30
하이원리조트, '왕과 사는 남자' 촬영지 영월 청령포서 SNS 이벤트 [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에 발맞춰 주요 촬영지인 강원 영월 청령포에서 리조트 브랜드 홍보를 위한 특별 SNS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청령포 하이원 특별부스.[사진=강원랜드] 2026.03.03 onemoregive@newspim.com 하이원리조트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영월 청령포 내 특설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식 SNS 채널 구독 이벤트를 진행, 3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왕의 이야기는 영월에서, 당신의 이야기는 하이원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영화 속 무대인 영월에서 느낀 감동을 인근 하이원리조트에서의 특별한 휴식으로 이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아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하이원리조트는 홍보 부스를 찾은 관광객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공식 SNS 채널 가운데 한 곳을 구독하면 리조트 판촉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최근 급증한 청령포 방문객들의 대기시간을 더욱 즐겁게 했다는 설명이다. 김영호 강원랜드 홍보실장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인기로 영월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인근 지역 자산을 활용한 연계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강원 남부권 관광벨트를 공고히 하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03 13:29
곽문근 "첨단주막거리벨트로 지역경제 2배 성장…허울뿐인 '반값 원주'와 다르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곽문근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역사 문화와 첨단기술, 관광을 결합한 '첨단주막거리벨트'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성장전략 공약을 내놓고 "재정 기반부터 바로 세우는 실질 성장"을 강조했다. 곽 예비후보는 3일 '첨단주막거리벨트 조성' 정책공약 발표 자리에서 "지난 8년간 시의원으로 시정의 성과와 한계를 지켜보면서 원주시 성장전략의 흐름이 어디에서 막히는지 분명히 보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들숨과 날숨이 균형을 잃으면 병이 나듯, 원주시 재정자립도가 수년째 20% 미만이라는 것은 원주의 체력이 크게 소진됐다는 분명한 신호"라며 "켜켜이 쌓아 온 원주 역사의 바탕 위에 문화 예술, 기술 관광을 더해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첨단주막거리벨트'를 구상했다"고 밝혔다. 곽 예비후보는 "원주 발전의 핵심은 결국 지역경제 성장"이라며 "재정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출 확대부터 약속하는 것은 책임 있는 선택이 아니다. 번 돈이 없는데 더 나은 복지를 약속하는 것은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곽문근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첨단주막거리벨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3.03 onemoregive@newspim.com ◆"반값 원주는 빚 늘리는 공약 경제 2배 성장해 복지 2배로" 곽 예비후보는 경쟁 주자인 구자열 예비후보가 내세운 '반값 원주' 공약을 정면 비판했다. 그는 "구자열 후보의 '반값 원주'는 허울만 좋을 뿐 재정적 기반 없이 추진되면 결국 빚을 지게 될 것"이라며 "시장 재량으로 조정할 수 있는 재원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수천억 원이 필요한 '반값 공약'의 '나머지 반값'은 결국 시민이 부담해야 할 몫이고, 미래 세대에 빚을 넘기는 정책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곽 예비후보는 "2026년도 원주시 예산은 2조1천억 원 수준이지만 이 중 자체 지방세 수입은 2천5백억 원, 12.3%에 불과하고 복지예산은 이미 7천억 원을 넘어섰다"며 "경제적 성장을 2배로 키우면 지방세입도 2배로 늘어나고, 그 위에서 복지도 2배로 확대하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지역 기업 매출을 키우는 환경을 만드는 정책으로 '첨단주막거리벨트'를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첨단주막거리벨트' 1축: 디지털 아카이빙 AX 운영시스템 곽 예비후보가 내놓은 '첨단주막거리벨트'는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관통하는 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과 관광을 입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구조다. 첫 번째 축은 '문화 데이터'다. 곽 예비후보는 원주의 역사와 이야기를 디지털 아카이빙으로 체계적으로 복원 축적하고, 이를 멀티모달(Multimodal) 기술과 연결해 AX(AI Transformation)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형식적인 지역축제는 과감히 재편하고, 원주만의 정체성을 담은 통합 축제 브랜드 '빛을 그리다, 원주'를 만들어 지역 이미지와 체류형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두 번째 축은 '경제'다. 곽 예비후보는 소공인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농업협동조합 등 지역의 생산 주체들이 가진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유 무형의 작품과 상품을 세계 시장에 즉시 홍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한 수출 홍보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외동포와 외국 관광객을 원주와 직접 연결하는 '브릿지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기업과 상인들의 매출 확대를 돕겠다고 밝혔다. 첨단주막거리벨트가 단순 관광상품이 아니라, 지역 생산과 소비, 글로벌 수요를 묶는 경제 생태계라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세 번째 축은 '관광'이다. 곽 예비후보는 "흥원창에서 승안동까지 이어지는 옛길을 복원해 길목마다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AI 기반 기술을 접목해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면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이 다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원주 서남권을 중심으로 사람이 모이고 길이 이어지고 이야기가 쌓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곽문근 예비후보는 "첨단주막거리벨트 완성을 위한 충분한 조건은 이미 갖춰져 있다"며 "원주를 다시 살아 움직이는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03 12:19
구자열 예비후보 "서원주 제2 판교·AX 특구로 원주 성장엔진 다시 돌리겠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반값 생활도시 원주'에 이어 T5(Triple 5) 미래 구상의 두 번째 축인 '첨단원주' 비전을 내놓고 원주의 성장 엔진 재가동 구상에 시동을 걸었다. 구 예비후보는 3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주 '반값 생활도시 원주'에 이어 T5의 두 번째 비전이자 원주의 성장전략인 '첨단원주' 비전을 제시한다"며 "원주의 성장엔진을 다시 가동하는 구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주가 더 좋아지려면 첨단산업에 기반한 좋은 일자리, 탄탄한 기업, 지속 가능한 세수 투자가 만들어져야 생활비를 낮추고 복지 문화도 키울 수 있다"며 "그러나 지금 원주의 현실은 청년 기업 자영업자 모두가 미래를 묻는 암담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구 예비후보는 첨단원주를 "특정 지역 개발이 아니라 원주의 산업 공간 교통 상권을 한 흐름으로 묶어 성장구조를 업그레이드하는 전략"이라고 규정하고, 성장동력을 5개 영역으로 나눈 뒤 각 영역마다 5개씩 총 25개 실천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첨단원주' 비전을 위한 정책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2026.03.03 onemoregive@newspim.com ◆원주교도소 부지 '생명평화광장' 도심 유휴지 성장거점화 구 예비후보는 시민 관심이 큰 대표공약으로 도심 유휴지의 도시공간 혁신을 통한 성장거점화를 첫 손에 꼽고, 상징적 사례로 무실동 원주교도소 부지를 제시했다. 그는 "원주교도소는 핵심 생활권 한가운데 있으면서도 시민에게 닫힌 공간이었다"며 "이 곳을 가칭 '생명평화광장'으로 조성해 시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교도소 부지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원주의 상징광장(가칭 생명평화광장)으로 조성 ▲민주주의 생명 연대 등 원주의 정신을 담는 기념 문화 시민광장으로 재구성 ▲오래된 교도동‧호관을 보존 리모델링해 '원주시민 역사기록원'과 체험 교육공간으로 활용 ▲주변 터미널 상권 원도심과 도보 동선을 열어 사람과 소비가 모이는 도심 활성화 엔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교도소 부지 활용을 둘러싼 재정부담 우려와 관련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 기관 간에는 공공용으로 사용할 경우 무상 사용 근거가 있다"며 "원주시 재정 지출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원주, 의료AI 융합 '제2 판교' 의료AI 앵커 연구산단 조성 구 예비후보는 첨단원주의 핵심축으로 서원주를 지목하고 "서원주는 단순 개발지구가 아니라 원주 미래산업이 뿌리내릴 성장기지이자 제2의 판교"라며 의료 AI 융합 전략을 내놨다. 그는 "2003년 설립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160여 개 기업 40여 개 연구기관이 모인 국내 최대 의료기기 클러스터로 성장했고, 연세대 의과대학 미래캠퍼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 산 학 연 병 협력체계도 잘 갖춰져 있다"며 "이제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 지정을 계기로 의료와 AI 데이터가 결합된 국가전략 거점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강원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혜택' 약속을 언급하며 "이재명 정부,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와 함께 제2기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반드시 유치하고 원주를 의료AI 초융합 첨단산업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대표 사업으로는 '서원주 의료AI 앵커 연구산업단지'를 제시했다. 그는 "신도시나 산업단지 하나 더 만드는 부동산 개발이 아니라 AI와 연계된 의료 디지털헬스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가 계속 태어나고 커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된 정책으로 ▲의료AI 디지털헬스 기업을 위한 연구 제조 검증 결합 앵커단지 조성 ▲대학병원 연구기관과 연계한 공동연구 실증 사업화 일괄체계 구축 ▲스타트업이 스케일업까지 갈 수 있도록 창업 투자 인력양성을 단지 안에서 지원 ▲정주 교통 웰니스 인프라를 묶어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연구중심 산업도시 조성 등이다. 정책 실현을 위해 구 예비후보는 2026~2032년 3단계 추진 계획을 밝히며 "선도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산 학 연 공동연구센터와 오픈랩을 구축해 의료 AI 신산업 생태계를 완성, 서원주를 자립형 기업도시 성장축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원주 앵커단지 위치와 관련한 기자 질문에는 "부동산 가격 자극을 우려해 구체적 지명은 신중해야 하지만, 서원주역 일대를 중심으로 기업도시와 연계한 인구 10만 명 규모 자립형 도시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교육 의료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서는 "지난 지방선거 때부터 기업도시 종합병원 유치를 공약해 세브란스 측과 협의를 해 왔고, 기업도시에는 영유아 3700여 명이 거주하는 만큼 어린이 종합병원 설립도 별도 공약으로 준비 중"이라며 "필요한 재정 투자를 감수하더라도 추진할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AX 대전환 특구' "의료데이터+AI,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구 예비후보는 첨단원주의 또 다른 성장축으로 'AX(에이엑스) 대전환 특구'를 제시했다. 그는 "AX는 단순 AI 산업 유치를 넘어 기존 산업과 AI를 결합해 산업구조를 통째로 혁신하는 국가전략 프로젝트"라며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기기 산업과 상급종합병원, 산 학 연 병 협력체계를 갖춘 원주는 대한민국에서도 보기 드문 의료데이터 기반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기헌 의원이 AX 특구 관련 용역비 10억 원을 이미 확보했고, 이재명 정부의 AI 산업 방향과도 정확히 맞닿아 있다"며 "총사업비 1조 원 규모 투자와 대기업 참여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AX 대전환 특구 추진 방향으로는 ▲원주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실증 연구 사업화가 결합된 AX 특구 지정 ▲ 의료 바이오 헬스 전반에 AI를 접목해 기존 산업 고도화 모델 구축 ▲대기업 글로벌 AI 기업을 앵커로 유치, 데이터 클라우드 R D 인프라 집적 ▲특구 내 창업 투자 인력양성 체계 구축 등 스타트업 중소기업 스케일업 지원 등을 제시했다. 구 예비후보는 AX 특구와 서원주, 혁신도시를 연계한 '자립형 혁신벨트' 구상도 내놓으며 "산업 주거 교육이 결합된 혁신벨트로 원주를 글로벌 의료산업의 확실한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기업 글로벌 AI 기업 유치 계획이 '허황된 공약' 아니냐는 질문에는 "도의원 시절 공약 이행률 100% 평가를 받은 만큼 허황된 공약은 내지 않는다"며 "구체적 기업명은 밝히기 어렵지만 이미 여러 대기업이 원주 AX와 관련해 움직이고 있고, 서울대 AI 연구진 등과도 교감해 왔다. 임기 내 단순 업무협약이 아니라 실제 착공까지 갈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생애주기 원스톱365' "창업부터 폐업 재기까지 동행" 구 예비후보는 원주 경제의 토대인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생애주기 원스톱365 시스템' 도입도 약속했다. 그는 "전 재산을 걸고 창업한 가게 두 곳 중 한 곳이 문을 닫는 게 현실인데, 임대차 원상복구 비용 부담에 퇴업조차 어렵다"며 "부처별로 흩어진 지원제도 탓에 1인 사장들은 정보도 찾기 어렵고, 알고도 못 받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원스톱365 제도 구상은 ▲창업 단계: 교육 컨설팅 자금 입지 등을 패키지로 연계 지원 ▲성장 단계: 상권 데이터, 디지털 전환, 온라인 판매 지원으로 매출 성장을 뒷받침 ▲위기 단계: '재기 도전 바우처' 등으로 숨통을 틔우고, 폐업 시에도 재기 전환 지원까지 끊김 없이 이어가는 구조다.​ 구 예비후보는 "핵심은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경영 전 과정에 '도우미'를 붙이고, 이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큰 불편 없이 지원받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영업자의 돌봄 부담과 관련해서는 "시장 상가의 자영업자 상당수가 사장이자 종사자인 가족"이라며 "직장 내 어린이집처럼 전통시장과 상가 밀집지역에도 아이돌봄센터를 만들어 자영업자들이 저녁까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반값 생활비는 '삶을 지키는 정책', 첨단원주는 '미래를 여는 정책'" 재정 여력 우려에 대해 구 예비후보는 "공공체육시설 반값 정책의 경우 시설관리공단 연간 세입이 약 17억 원, 반값 지원에 필요한 재정은 8억 원 수준으로 원주 재정을 흔들 만큼 어렵지 않다"며 "지난주 발표한 청년 돌봄 정책들도 막대한 신규 재정을 투입하기보다 기존 제도를 다듬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닫힌 공간을 시민에게 여는 광장, AI 첨단기업이 들어와 성장하는 신산업 생태계, 지역을 지키는 중소상공인이 창업하고 버티고 회복하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이 함께 작동하는 것이 첨단원주"라며 "반값 생활비 도시 원주가 삶을 지키는 정책이라면, 첨단원주는 원주의 미래를 여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구 예비후보는 "T5 두 번째 비전인 첨단원주로 원주의 성장엔진에 가속페달을 밟겠다"며 "최첨단 도시 원주, 대한민국 중심도시 원주로의 대전환은 구자열과 함께라면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03 11:00
안재윤 도지사 예비후보, 강원도청 이전 백지화 촉구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민의힘 안재윤 강원도지사 예비후보가 3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강원도청이전 백지화를 촉구했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안재윤 강원도지사 예비후보가 도청 이전 백지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26.03.03 onemoregive@newspim.com 안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진태 강원도정의 도청 이전 계획은 6600억원의 빚을 내고 나머지 사업비는 땅을 매각해서 진행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은 강원도민들을 빚더미에 허덕이게 만든 알펜시아 개발의 재판이 될 수 있다"고 도청 이전사업 중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진태 도정은 강원도 전역에서 도청에 오기 편리하고 이용 접근성을 증진한다는 이유와 건물의 안정성이 D등급이라는 이유로 이전을 추진하지만 도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납득할 수 없는 변명일 뿐"이라며 도청 이전의 정당성을 부인했다. 현재 도청 건물을 개성있는 건축물로 평가한 안 예비후보는 "현재 도청은 현재 건축물보다 더 튼튼하게 철골콘크리트로 지어진 개성있는 건축물로 개 신축이나 이전보다는 일부 리모델링이 필요할 정도"라고 이전의 필요성을 일축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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