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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동해미술협회전 및 한·중서예교류전 개막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31회 동해미술협회전 및 한 중서예국제교류전이 16일 강원 동해시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개막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31명의 동해미술협회 회원 작품 100여점과 중국 요녕성 서예가 10인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31회 동해미술협회전 및 한중 서예국제교류전 개막식. 2025.09.16 onemoregive@newspim.com 김성진 동해예총회장과 민귀희 동해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형섭 한국연극협회동해지부장, 김종래 한국연예협회동해지회장, 신영선 동해시산업경제국장, 동해미술협회 회원 및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협회전과 한중서예국제교류전을 축하했다. 특히 최복희 지부장과 중국 요녕성 리칭천 요녕성 서예가협회 사무총장이 양국 간 우의를 다지기 위해 즉석에서 휘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리칭천 사무총장은 3점의 휘호를 상연하며 동해시의회와 동해예총, 동해미술협회에 기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복희 한국미술협회 동해지부장은 "한 중국제교류전을 통해 한국과 중국 예술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됐다"며 "국경을 넘어 예술로 연결된 이번 만남은 협회의 창의적 에너지와 지평을 더욱 넓혀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의 창작 세계와 감동을 한 자리에 모아 동해 지역 미술계의 소중한 성장과 교감의 장으로 만들고 다양한 색채와 마음이 깃든 작품을 통해 예술의 울림과 기쁨이 널이 퍼지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한 중서예국제교류전을 위해 동해시를 방문한 중국 요녕성 문학예술계연합회 짱하이타오 부주석은 "지난해부터 요녕성 문련과 동해예총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이해를 깊게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화 문명의 보고인 서예는 우수한 중국 전통문화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며 붓끝에서 흘러나와 응결된 것은 오래된 문명의 유산이자 생명에 대한 통찰이다. 서예는 일찍이 국경을 초월해 한국과 중국 양국 국민의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이자 양국 문화를 묶어주는 끈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요녕성 서예가 10인의 작품 30점은 고요한 물이 깊이 흐르는 경지에 있으면서도 강약이 균형을 이루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중서예국제교류전의 의미를 다지고 양국간 우호를 돈독히 하기 위해 리청천 요녕성 서예가협회 사무총장이 휘호를 상연하고 있다. 2025.09.16 onemoregive@newspim.com 민귀희 동해시의회 의장은 "동해미술협회전과 한중서예국제 교류전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시민에게는 서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참여한 작가에게는새로운 영감과 창작,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을 대신한 신영선 동해시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동해시민들이 삶의 풍요로움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감동과 여유를 되찾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시회 개막을 축하했다. 또 "붓과 먹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선과 여백의 미는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진 동해예총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작가들의 뛰어난 예술성과 표현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며 한중 작가간의 문화적 교류가 예술적 시너지로 확산돼 동해시의 문화 예술이 더욱 국제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09-16 16:13
전국 광역단체장 9월16일 일정 ▲이철우 경북 도지사 - 2025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 환영만찬(18:30 라한셀렉트 경주) 이철우 경북지사 .[사진=경북도] ▲김관영 전북지사 - 전북자치도-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11:00 종합상황실) - 한국들녘경영체 전북연합회 워크숍 (15:00 군산 베스턴웨스턴) - 군산대 토크콘서트 (16:10 군산대) ▲김영환 충북지사 - 전국기능경기대회 충북선수단 출정식(09:00 여는마당) - 428회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10:00 의회 본회의장) - 농촌융복합산업 온충북몰 홍보부스 방문(14:00 충북대) - 청남대 모노레일 조성공사 현장 방문(15:00 청남대) ▲강기정 광주시장 -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선수단 출정식(08:40 행정동 앞) - 광주전남기업 수출 페스티벌(11:00, 김대중컨벤션센터) - 용봉포럼(14:00, 전남대 용봉홀) ▲김영록 전남지사 - 제393회 임시회 도의회 도정질문(10:00 전남도의회 본회의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 통계데이터강원센터 개소식 (11:00 강원대학교) - 강릉 근무(15:00 강릉시 일원) ▲이장우 대전시장 - 화랑훈련 상황보고(8:30 통합방위종합상황실) - 2025 국방핵심기술 기획성과 컨퍼런스(10:00 DCC) - 2025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14:00 욧골공원) - 재도전 혁신파크캠퍼스 개소식(15:30 스타트업파크 본부) - 유성복합터미널 공사현장 현장점검(17:00 유성복합터미널) ▲최민호 세종시장 - 화랑훈련 아침 상황보고(9:00 충무상황실) - 간부회의(9:30 집현실) -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외신 초청 간담회(15:00 세종실) ▲김태흠 충남지사 - 민선 8기 4년 차 시군 방문(9:00 당진시) - 호우피해지역 아동복지시설 후원품 전달식(17:00 외부접견실) - 신용보증기금 업무유공 동판 핸즈프린팅(17:30 집무실) ▲박형준 부산시장 - 업무협약-하하캠퍼스 조성 사업 성공적 추진( 09:30 국제의전실) - 제10차 세계주문양복연맹총회 개막식(10:10 롯데H) - 언론 인터뷰-한국경제, 지역상권 살리기 프로젝트(12:10 기장끝집 일광점) -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착공식(14:00 사업부지) - 제32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 15:30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 2025 세븐브릿지 투어 안전 및 행사 최종 점검회의( 17:00 영상회의실) ▲박완수 경남지사 - 경상남도 일자리 박람회(10:30 창원) -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 개회식(14:00 김해) ▲김두겸 울산시장 - 울산공업축제 추진상황 최종보고회(10:00 2층 대회의실) - 울산경남은행 취약계층 성품 전달식(15:00 시장실) - 영상인사 촬영(16:10 시장실) ▲유정복 인천시장 - 고위 공직자 청렴 리더십 교육 (10:00) - 확장형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방문 (17:10) ▲김동연 경기지사 - 기회타운 인덕원 인텐스퀘어 착공식(10:00 안양 인덕원) - 안양천 국가정원 현장시찰(11:30 안양천) - 안양예고 학생 간담(13:10 안양예고) - 한살림 매장 방문 및 간담(14:45 안양 비산동) ▲오영훈 제주도지사 -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9월 아침강연(08:00 도청 탐라홀) - The차오름 활동성과 발표회(10:00 도청 탐라홀) - 제4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14:00 도의회 본회의장) - 한 중 미래발전 제주국제교류주간(16:30 한라컨벤션센터) [전국종합=뉴스핌] 25-09-16 07:00
강원랜드, '프리미엄 시즌권' 두 가지 상품 출시 [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가 프리미엄 시즌권 라인업을 새롭게 개편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한 상품을 15일 발표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프리미엄 시즌권은 '프리미엄 플러스'와 '프리미엄 와이드'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하이원마운틴탑.[사진=강원랜드] 2025.09.15 onemoregive@newspim.com 프리미엄 플러스는 추가 가족 등록(최대 3인), Q-PASS(리프트 케이블카 우선 탑승), 주차 및 로커, 워터월드와 스노우월드 이용 혜택이 포함됐다. 특히, Q-PASS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서비스로 해당 시즌권 구매자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혜택이다. 프리미엄 와이드는 시즌권이 포함되지 않고 주차와 전용 로커(2인/4인)가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시즌권 보유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 마련됐다. 프리미엄 시즌권은 15일부터 신한카드 올댓쇼핑과 G마켓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이후 잔여 물량은 스키장 오픈 후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과 세부 사항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 및 소셜커머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욱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엄 상품을 보다 세분화해 고객의 이용 패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스키 고객이 더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09-15 20:10
제3회 강원감영 국화전시회 22일 개막...국화·가을꽃 풍성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3회 강원감영 국화와 가을꽃 전시회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2일간 강원감영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2023년 시작된 국화전시회에 가을꽃을 추가해 더욱 다채롭게 운영된다. 강원감영 국화와 가을꽃 전시회.[사진=원주시] 2025.09.15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재배한 꽃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원주의 상징인 장미를 활용한 장미동산에서는 스프레이 장미 40여 품종을 전시하여 장미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또한 치악산화훼작목반이 재배한 스프레이국화와 가을꽃도 함께 전시되어 지역 농가의 참여가 높아졌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기르는 백합과 아마릴리스 전시 외에도 캐모마일 향낭 만들기,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압화 체험 및 다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경험을 풍부하게 할 계획이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성황리에 진행된 국화전시회를 발전시켜 올해는 국화와 가을꽃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연출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25-09-15 20:06
원주시 상하수도 개선, 3년간 1300억원 투입 성과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가 15일 상하수도 기반 시설 개선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간 노후 시설 정비와 스마트 검침 시스템 도입, 요금 감면 확대 등 다양한 조치를 통해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해에 행정안전부의 지방 하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올해 기초 상수도 사업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해 그 역량을 인증했다. 또한, 환경부의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실태 점검에서 '발전상'을 수상하며 전국 160개 지자체 중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사진=원주시] 2025.09.15 onemoregive@newspim.com 시는 상하수도 분야의 중장기 사업을 위해 중앙부처 및 강원특별자치도와 지속적으로 예산을 협의했다. 이를 통해 승안동 만종지구의 하수관로 정비사업(94억 원), 원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85억 원), 원주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침사지 증설사업(46억 원),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12억 원) 등 총 130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원주시 상하수도 환경 개선을 위한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 원주천 수질 보호와 주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하수도 사업도 속속 완료됐다. 특히 공공하수처리장에 구축한 하수 슬러지 처리시설은 2025년 5월에 본격 가동될 예정으로, 기존의 하루 100톤 처리 용량이 140톤으로 40% 증가해 안정적인 하수 슬러지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침사지 증설, 하수관로 신설 및 정비사업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농촌지역 수돗물 보급도 강화됐다. 호저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이 완료되어 9개 법정리에 1268세대가 새로운 광역상수도 혜택을 받았다. 또한, 판부 신림 일원의 미급수 구역 상수도 설치사업과 소초면 학곡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도 착공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충주와 체결된 '광역상수도 공급 협약'을 통해 충주 소태면 주민에게 원주시의 상수도를 공급하는 상생 행정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상수도 급 배수관 확충과 노후관 교체를 통해 유수율이 75.2%에서 82%로 향상됐다. 빅데이터 기반의 누수 감지 시스템이 개발되어 누수 관리 효율이 높아졌으며, 스마트 검침 시스템이 전 수용가에 단계적으로 도입돼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요금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상 하수도 요금 감면 정책도 확대되었으며,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감면이 시행돼 시민의 편의를 높였다. 전자 납부 서비스와 요금 현실화를 병행하면서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맞춘 감면 대상을 늘려 시민 부담을 덜고 있다. 수질 관리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발표된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원주시 정수장과 광역상수도에서 공급되는 수질은 먹는물 기준 59개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매월 수질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의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상하수도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청정 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수질 보전을 위해 투자와 혁신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09-15 20:04
삼척시, '어린이 자원순환교실' 운영...매월 2회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자원순환교실'을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척시 자원순환교실.[사진=삼척시] 2025.09.15 onemoregive@newspim.com 어린이 자원순환교실은 미로면 하거노리 438-1번지에서 매월 2회, 격주 수요일 오전에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순환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영상 시청 ▲재활용 교육 인포그래픽 설명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 소개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인공지능 캔 페트병 회수 로봇 체험 ▲폐우유팩을 활용한 지갑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자원순환을 익힐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생활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25-09-15 19:39
삼척시, 외국인 근로자 '함께하장! 삼척시티투어' 진행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족센터는 지난 12일 하장면 거주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통역사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장! 삼척시티투어'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척시, 외국인 근로자 '함께하장! 삼척시티투어' 진행.[사진=삼척시] 2025.09.15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시티투어는 하장면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참여를 희망한 이들을 대상으로,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삼척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투어에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통역사가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체험을 시작으로 장호항 카누체험, 이사부독도기념관 관람, 삼척중앙시장과 대학로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자연과 역사,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한 계절근로자는 "삼척의 아름다운 풍경을 접할 수 있어 좋았고, 해양레일바이크와 카누 체험이 특히 인상 깊었다"며 "덕분에 삼척에서의 생활이 활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박나윤 센터장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이번 시티투어를 통해 삼척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는 물론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09-15 19:28
삼척시, 미로면 상사전리 등 상수도 관로 정비사업 완료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15일 미로면 상사전리와 기타 4개 리에 대한 상수도 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총사업비 95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공사로, 배수관로 15.9km와 급수관로 9.4km를 신설하고, 가압장 1개소 및 감압변 3개소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면내 208가구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물 부족이나 수압 저하로 인한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실제 급수는 현재 진행 중인 5개 리의 지방상수도 급수공사가 완료되어야 가능하며, 올 연말까지 해당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상수도 공급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 체계와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09-15 19:27
가을날 특별한 도시의 밤 '삼척 국가유산 야행' 26일 개막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죽서루와 성내동에서 '2025 삼척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천 년의 역사를 지닌 문화유산에 이야기를 추가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기억에 남을 가을밤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척 국가유산 야행.[사진=삼척시] 2025.09.15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야행은 '7夜 19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밤하늘을 장식하는 '야경(夜景)', ▲역사 이야기를 품은 '야사(夜史)', ▲거리를 따라 걷는 '야로(夜路)', ▲예술적 감성을 담은 '야화(夜畵)', ▲연회와 공연이 열리는 '야설(夜說)',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야식(夜食)', ▲옛 시장의 활기를 재현한 '야시(夜市)'가 마련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는 화려한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첫날인 26일 오후 6시 30분, 삼척우체국에서 죽서루까지 '도호부사 행차'와 '이사부 장군 승리의 날'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취타대의 웅장한 선율과 풍물패의 경쾌한 장단 속에 시민 및 관광객이 함께하는 행렬은 거리 전체를 달빛 축제의 장으로 채우며 본격적인 야행의 막을 연다. 죽서루는 오십천의 달빛에 어우러져 특별한 야경을 선보인다. 전통 줄타기 공연과 조선시대 연회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죽서야연'은 역사와 공연의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며,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성내동성당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는 역사학자 최태성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설화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어반 드로잉, 기와 소원 쓰기, 디지털 캐리커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제공된다. 먹거리 야시장과 연포탕(두부) 체험,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 '죽서난장'은 맛과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27일에는 죽서루 인근 삼장사 숲속에서 전통 산사 음악회가 열리고, 28일에는 무형문화유산인 삼척 기줄다리기 공개 행사도 진행된다. 깊어가는 가을밤, 죽서루와 성내동 일대를 무대로 펼쳐질 '삼척 국가유산 야행'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장면을 만들며 '도시의 밤'을 완성할 예정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09-15 19:21
동해시, '대구 2·3지구' 지적재조사 경계협의 현장사무실 운영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대구2 3지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북평동 10통 마을회관에 지적재조사 경계협의 현장사무실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사무실은 대구2 3지구에 위치한 488필지(415679㎡)를 대상으로 하며, 총 192명의 토지소유자가 경계협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에 맞춰 경계를 새롭게 설정하는 작업으로, 토지소유자 간 협의와 소통이 필수적이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지적조사를 하고 있다. 2021.11.09 onemoregive@newspim.com 시는 협의 일정을 구역별로 편성하고, 대상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안내를 완료했다. 운영 기간 중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필지는 이후 개별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가 완료된 토지에는 임시 경계점 표지를 설치하여 토지소유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동해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25개 지구의 지적재조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9개 지구에 대해 해당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에는 대구2 3지구와 발한9지구 등 총 3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용봉 민원과장은 "이번 현장사무실 운영은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요한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사업의 신속하고 공정한 마무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09-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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