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알파벳이 28일 3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시장 전망을 밑돌았다
-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AI 수요로 103% 급증하며 역대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 설비투자 급증으로 잉여현금흐름 적자가 확대되며 주가가 7.56% 급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3분기 대규모 설비투자로 잉여현금흐름 적자를 내면서 인공지능(AI) 투자 부담에 대한 우려를 불렀다.
알파벳은 28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5% 늘어난 1275억77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LSEG 집계 전망치 1282억 달러에 못 미친 결과다. 검색 매출도 633억5000만 달러로 전망치 649억6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2.12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87달러는 물론 시장 전문가 기대치 3.03달러도 하회했다. 다만 이 같은 수치에는 이번 분기 주식 평가손실 85억 달러가 반영됐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103% 급증한 307억900만 달러로 역사상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했다. 기업용 AI 인프라와 AI 솔루션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클라우드 영업이익은 35억9400만 달러에서 111억2100만 달러로 3배 넘게 늘었다. 구글 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이은 세계 3위 클라우드 사업자다.
◆ 잉여현금흐름 악화
잉여현금흐름은 3분기 마이너스 90억6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마이너스 58억5500만 달러에서 적자 폭이 더 커졌다. 벌어들인 현금보다 데이터센터 등 설비투자로 나간 돈이 더 많았다는 뜻이다. 시장은 마이너스 폭을 27억 달러 안팎으로 봤으나 이를 훨씬 넘어섰다.
알파벳은 3분기에 설비투자로 513억5500만 달러를 썼다. 1년 전 239억5300만 달러에서 두 배 넘게 늘었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는 올해 AI 데이터센터와 칩, 네트워킹 확충에 모두 합쳐 7000억 달러 넘게 쓸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클라우드 성장보다는 매출 둔화와 현금흐름 악화에 당장 주목했다. 알파벳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16분 시간외 거래에서 7.56% 급락한 300.32달러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