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6일 헬스케어주는 AI 투자 불안 속 피난처로 부상했다
- 헬스케어 ETF에는 40억달러가 유입되고 기술 ETF는 60억달러 유출됐다
- 실적 호조와 전망 개선에도 주요 기업 실적에 랠리 둔화 우려가 나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헬스케어 ETF에 40억불 유입, 기술주선 60억불 이탈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 27일 블룸버그통신 기사(Healthcare Stocks Become Anti-AI Bet as Investors Turn Defensive)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인공지능(AI) 투자 심리가 흔들리면서 헬스케어주가 대표적인 피난처로 떠오르고 있다.
S&P500 헬스케어지수는 지난 4월 말 이후 26일(현지시간) 종가까지 약 23% 올라 시장 전체와 다른 모든 업종을 앞질렀다. 고공행진하던 기술주는 물론 이란 전쟁 수혜를 입은 에너지주보다도 높은 상승률이다. 상승세는 일라이릴리(LLY), 애브비(ABBV), 존슨앤드존슨(JNJ)이 이끌었다.
레이먼드제임스투자운용의 맷 오턴 수석시장전략가는 헬스케어가 'AI 반대 베팅'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AI 투자 불안으로 관련주가 매도될 때마다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왔다고 분석했다. 그는 불과 6개월 전까지 헬스케어주가 시장 대비 크게 부진했던 만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자금 흐름도 이를 뒷받침한다. 베어드스트래티가스 집계에 따르면 10월 19일까지 최근 65거래일 동안 헬스케어 상장지수펀드(ETF)에는 약 40억 달러가 유입돼 업종 중 가장 많았던 반면, 기술 ETF에서는 가장 큰 규모인 60억 달러가 빠져나갔다.
특히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CRWV)의 부채가 부실 신호로 여겨지는 수준까지 치솟으며 주가가 급락하자, 기술주는 2025년 4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같은 기간 헬스케어주는 주간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잭스투자운용의 브라이언 멀베리 수석시장전략가는 AI를 두려워한 자금이 헬스케어로 되돌아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안전자산 선호 외에 실적 호조와 2027년 전망 개선도 랠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스테이트스트리트투자운용의 마이클 아론은 투자자들이 기술주를 완전히 버리기보다는 AI 편중을 줄이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것이라고 봤다. 모간스탠리의 에린 라이트 애널리스트는 다가오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규제 변수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인식도 헬스케어의 강점으로 꼽았다.
다만 실적 시즌이 한창인 만큼 랠리가 꺾일 위험도 있다. 이달 초 존슨앤드존슨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업종 전체가 한 달여 만에 최악의 흐름을 보였다. 지난 22일에는 모더나(MRNA)가 머크(MRK)와 공동 개발 중인 개인 맞춤형 흑색종 백신의 임상 데이터 전체가 유출되며 높았던 기대가 꺾이자 주가가 18% 폭락했다. 헬스케어지수는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한 다음 날인 23일 1.1% 하락했다.
오턴은 일라이릴리 등 대형사 실적 발표를 앞둔 지금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기대에 부응한다면 AI 열풍 속에 그간 투자가 부족했던 헬스케어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내다봤다.
월가에서는 헬스케어를 기술주 이탈 자금의 자연스러운 행선지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RBC캐피털마켓은 이달 초 헬스케어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올리고 기술주는 '시장비중'으로 낮췄다. 웰스파고의 권오성 수석주식전략가는 앞으로 반도체가 주도주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S&P500 최대 업종인 반도체에서 빠져나온 자금 상당 부분이 다른 기술 분야와 헬스케어로 흘러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