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HD한국조선해양은 28일 글로벌 선박 발주가 2007년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LNG·LPG선 등 주요 선종 발주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 HD한국조선해양은 3분기 누계 수주가 연간 목표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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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리스크·에너지 안보·친환경 규제 대응에 신조선 투자 확대
[서울=뉴스핌] 김지헌 기자 =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글로벌 선박 발주 시장이 2007년 수준을 넘어서는 호황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등 주요 선종 전반에서 발주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9월 전 선종에 걸쳐 발주가 늘어나면서 2007년 수준을 넘어서는 역대급 호황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3분기에는 컨테이너선이 발주를 주도했으며 LNG선과 LPG선, 벌크선 등 주요 선종 전반에서도 견조한 발주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주요 해상 운송로의 불안정성도 신조선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꼽았다.
HD한국조선해양은 "중동 지역의 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과 파나마 운하 등의 운항 차질로 해운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운 시황과 에너지 안보 강화, 친환경 규제 대응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신조선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조선 계열사의 수주 실적이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3분기까지 신조선 투자 규모가 이미 지난해 연간 수준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heone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