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임실군이 27일 가시엉겅퀴를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으로 육성했다
- 임실군은 계약재배와 성분 강화 기술로 표준화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 임실군은 가공·브랜딩을 연계해 농가소득과 지역 일자리 확대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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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부터 가공·유통·브랜딩까지 연계…기능성 식품 원료 산업화 기반 확대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지역 대표 자생 약용식물인 가시엉겅퀴를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으로 육성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가시엉겅퀴를 단순한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가공과 유통, 브랜딩을 연계한 특화 산업으로 키우고 있다. 특히 성분 연구와 안정적인 원료 생산 기반을 토대로 기능성 식품 분야의 산업화 가능성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계약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특허받은 성분 강화 재배기술을 적용하고 원료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표준화 생산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핵심 기반은 약 20년에 걸친 연구로 마련한 '엉겅퀴 성분 지도'다. 군은 생육 시기와 식물 부위별 성분 변화를 분석해 원료 특성을 과학적으로 파악하고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재배와 선별, 가공 전 과정의 품질을 관리하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가시엉겅퀴 산업화는 지역에서 원료를 생산해 가공과 상품화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일자리 창출,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기능성 식품 원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품질 표준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
관련 연구기관 및 산업체와의 협력 가능성을 살피고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위한 기반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관련 기준에 부합하는 기능성 원료 개발과 제품화가 이뤄지면 국내 시장을 넘어 더 넓은 유통망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시엉겅퀴는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돼 온 식물로 실리마린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자연환경과 재배 농가의 경험, 축적된 연구성과를 결합해 지역 특화 농식품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