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고운청소년센터 청소년위원회가 25일 주말 학교도서관 개방을 건의했다
- 청소년 94명 중 72.8%가 공공도서관 좌석 부족을 경험했다
- 위원회는 조례 정비와 예약제 등 제도화를 시의회·교육청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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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교육청에 정책 마련 등 건의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 청소년들이 학습 공간 부족과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주말 학교도서관 개방을 제안했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고운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뚝딱'은 주말 학교도서관 개방 제도화를 위해 시의회와 시교육청에 정책 마련을 건의했다.

제8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시험기간마다 반복되는 공공도서관 열람실 부족과 유료 스터디카페 이용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대안을 모색했다.
특히 관내 청소년 9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2.8%가 좌석 부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인근 중·고교 교장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생활권별 학교 유휴 공간 순환 개방과 사전예약제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고운중학교 도서관에서 주말 개방 시범운영을 추진해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한 위원회는 제안의 제도화를 위해 시의회와 시교육청을 찾아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조례 정비와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 등 주말 학교도서관 개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도 건의했다.
시의회에서는 손인수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이재준 부위원장을 만나 주말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조례 등 자치법규 정비 방안을 논의했으며, 시교육청에서는 강미애 교육감과 면담하고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과 교육청 차원의 중점 사업 채택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정세아 학생(고운중 3학년)은 "청소년의 학습 공간 부족 문제를 직접 조사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한 정책을 시의회와 교육청에 건의하게 돼 뜻깊다"며 "세종시 모든 청소년이 주말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