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1일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받았다.
- 의료버스 이용자와 복지정보를 가명 결합해 분석했다.
- 정책 평가를 이용 실적서 수혜 대상 중심으로 넓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책 효과 평가 기준, 혁신적 변화 이끌어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이용 실적을 집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료서비스가 누구에게 পৌঁ달했는지를 분석한 부산시 사례가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전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최한 '2026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우수사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사례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진행됐다.

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산시 의료버스 이용자 특성 기반 보건의료서비스 커버리지 진단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시의 '찾아가는 의료버스' 이용자 건강정보와 사회보장정보원의 복지급여 수급정보를 가명 결합해 분석했다. 이를 통해 의료버스 이용자의 사회·경제적 특성과 월별·개인별 이용 현황, 정책 대상별 수혜 효과 등을 살폈다.
기존 의료버스 데이터만으로는 이용자의 경제적 여건이나 사회적 취약성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서로 다른 기관의 데이터를 가명 결합하면서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과 복지 수급 정보를 함께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구는 정책 평가의 기준을 '얼마나 이용했는가'에서 '누구에게 도달했는가'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수준을 넘어 데이터 융합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확인하고 정책 효과를 점검했다는 설명이다.
가명정보 전문기관인 부산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의 지원도 성과에 영향을 줬다. 2022년 8월 문을 연 센터는 가명정보 활용을 위한 인프라와 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특급호텔 이용객 기반 부산 방문객 소비 패턴 분석'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윤정노 기획관은 "가명정보가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수단을 넘어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효과를 점검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