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의정부시가 30일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 시민참여 9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시민들은 공원·도서관 등 9개 거점에서 체험과 기록 프로그램을 즐기게 됐다.
-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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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핌] 안성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을 앞두고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공공디자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9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공공디자인을 통해 일상 속 공간과 환경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 내 다양한 공간을 축제 거점으로 제안했으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심사를 거쳐 모두 19개 거점이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9개 거점에서는 공간별 특성과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평소 이용하던 공간에서 자연을 느끼고 직접 작품을 만들며 도시를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히 디자인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공공디자인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자연과 공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사패산 통나무집에서 '마음-쉼 숲 클래스'를 통해 숲 요가와 드로잉, 자연 책갈피 만들기를 진행한다.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는 '힐링 앤 드로잉'을 주제로 야외 요가와 드로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동근린공원 이니시오 광장에서는 '가을은 책피는 정원'이 열린다. 야외도서관과 음악공연을 비롯해 꽃 책갈피 만들기, 글짓기 교실 등이 시민들을 만난다.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도시를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는 행복나눔목공소에서 '나무와 함께하는 일상의 쉼표-나도 공공 디자이너'를 통해 원목 도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의정부정보도서관에서는 '기록으로 만드는 도시 디자인 시민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친환경 독서대와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는 '도시를 바꾸는 디자인'을 주제로 스텐실과 한지 등을 활용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정부시 청년다락방에서는 '의정부 어반 스케치: 청년, 도시를 그리다'를 통해 의정부의 랜드마크를 직접 그려보는 드로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교육 공간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는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음악으로 디자인하는 삶, 일상 속 음악의 깊이를 듣다'를 통해 재즈와 팝, 영화음악 공연 및 해설을 선보인다. 의정부천문대에서는 '가을 밤하늘 산책'을 주제로 천문학 강연과 야간 천체 관측, 아스트로관 체험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참여 대상, 신청 기간 및 방법은 서로 다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프로그램 안내 홍보물이나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평소 이용하던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공공디자인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을철 의정부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은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에서 개최되며 의정부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9개와 지정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asj737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