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인비가 29일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최종 후보에 올랐다.
- 박인비는 메이저 7승과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 2016년 올림픽 금메달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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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인비가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커리어 그랜드슬램과 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달성한 위대한 여정이 다시 한번 세계적인 인정을 받은 것이다.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은 29일(한국시간) 2027년 입회 최종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여자 선수 부문에는 박인비를 비롯해 크리스티 커, 도티 페퍼(이상 미국),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이 포함됐다. 남자 선수 부문에서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애덤 스콧(호주), 짐 퓨릭, 코리 페이빈(이상 미국)이 올랐다. 역사적 선수와 공헌자 부문을 합쳐 총 14명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통산 7승을 거두며 서로 다른 4개 대회를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뤄냈다. 2008년과 2013년 US여자오픈, 2013년 나비스코 챔피언십, 2013년부터 2015년까지 LPGA 챔피언십, 2015년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정상에 우뚝 섰다.
박인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116년 만에 부활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올림픽 금메달을 더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전무후무한 대업을 완성했다. 같은 해 LPGA 명예의 전당에도 역대 최연소로 입회했다.
최종 헌액 여부는 24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투표로 결정된다. 후보가 명예의 전당에 오르려면 75% 이상의 찬성 표를 얻어 최소 18표를 확보해야 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발표된다. 헌액식은 2027년 7월 12일 디오픈 개최 주간에 맞춰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