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LPGA] 유해란, 박인비 이후 13년 만에 메이저 3연승 정조준..."도전 자체가 영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유해란이 30일 AIG 위민스 오픈서 메이저 3연승에 도전했다
  • 유해란은 기록보다 도전 기회를 얻은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했다
  • 링크스 코스 강풍을 경계한 그는 신중한 경기 운영을 다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유해란(다올금융그룹)이 여자 골프 역사에 남을 메이저 대회 3연승에 도전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기록보다 "도전할 기회를 얻은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담담한 각오를 전했다.

유해란은 3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총상금 1000만달러)에 출전한다.

[서울=뉴스핌] 유해란이 28일(현지시간) 열린 AIG 여자오픈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R&A] 2026.07.2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유해란의 메이저 3연승 여부다. 유해란은 지난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주 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까지 제패하며 메이저 2연승을 달렸다. 상승세를 이어 이번 대회 정상까지 오르면 LPGA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단일 시즌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은 여자 골프 역사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기록이다.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미국)가 당시 한 해 열린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최초의 기록을 세웠고, 1961년 미키 라이트(미국)가 뒤를 이었다. 이후 무려 반세기가 지난 2013년 박인비가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을 잇달아 제패하며 새 역사를 썼다. 유해란이 우승할 경우 박인비 이후 처음이자 역대 네 번째 단일 시즌 메이저 3연승의 주인공이 된다.

그러나 유해란은 기록에 대한 부담보다 현재의 순간을 즐기겠다는 마음이 더 크다고 밝혔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유해란은 "메이저 3연승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될 정도로 대단한 일"이라며 "예전에는 메이저 우승이 한 번도 없던 선수였는데, 지금은 이런 도전의 기회를 얻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3연승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도전 자체가 영광이다. 메이저 2연승만으로도 충분히 큰 업적이고 감사한 일"이라며 "첫날에는 넬리 코다(미국)와 리디아 고(뉴질랜드)라는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는데 재미있게 배우면서 플레이하고 오겠다"라고 웃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태극기를 어깨 두른 유해란이 12일(한국시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LPGA] 2026.07.13 psoq1337@newspim.com

대기록 달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링크스 코스라는 큰 변수를 극복해야 한다. 대회가 열리는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는 해안가 특유의 강한 바람과 변화무쌍한 코스 환경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링크스 코스다.

유해란 역시 가장 경계해야 할 요소로 바람을 꼽았다. 그는 "생각했던 것보다 공이 바람을 훨씬 많이 탄다"라며 "링크스 코스를 몇 번 경험해 알고는 있었지만 다시 와보니 정말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바람에 특별히 강한 선수가 아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린 주변에 공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하루가 될 것 같다"라며 신중한 경기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상승세도 유해란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 올해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은 유해란의 메이저 2승을 비롯해 김효주, 최혜진, 신지은 등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6승을 합작하며 국가별 우승 횟수에서 미국과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해란은 "언니들이 우승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축하할 일이고 나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된다"라며 "잘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더 좋은 선수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언니들이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고 있어서 나는 잘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해란이 12일(한국시간)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일 대회를 마치고 우승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7.13 psoq1337@newspim.com

후배들에게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급해하지 말라는 조언도 남겼다. 유해란은 "나도 메이저 우승 새내기다. 한국에서 뛸 때도 메이저 우승이 없었고 미국에서도 3년 동안 메이저 우승이 없었다"라며 "가장 좋아하는 말이 '사람마다 피는 시기가 다르다'는 것이다. 우승이나 메이저 우승이 없다고 조급해하기보다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다 보면 언젠가는 꽃피는 날이 온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해란은 한국시간으로 30일 오후 4시 42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 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메이저 3연승이라는 역사적인 도전을 향한 첫 티샷을 날리며 또 하나의 새 역사에 도전한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래에셋운용 이어 대신증권도 해킹 사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신증권에서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업무용 시스템을 통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에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 강화와 정보보안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7일 비대면 투자일임 계좌 개설과 연계된 서버에서 외부인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했다. 회사는 공격자 IP와 우회 접속 경로를 차단한 뒤 접속 기록을 분석했고, 이달 26일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과 이메일, 주소, 통신사 식별정보, 은행명,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8개 항목이다. 이 가운데 계좌번호와 휴대전화번호 등 일부 정보는 암호화돼 있었다. 대신증권은 현재까지 2차 피해나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한 불법 접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웹 시스템에 대한 외부 IP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회사는 이상 접근을 확인한 뒤 관련 경로를 차단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으며, 외부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침해 원인과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사고가 일반 고객이나 투자자 대상 시스템이 아닌 일부 업무용 시스템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금전 피해나 서버·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직접 침투 흔적도 없으며, 홈페이지 등 주요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취약 기능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고 해외 접속과 공격 IP를 차단하는 등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 외부에서 생성된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계정에 대해서도 비밀번호 변경 안내 등 보호 조치를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고 법정 기한 내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다만 피해 인원과 구체적인 유출 정보 항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금융회사 16곳에서 침해사고가 발생했다. 공격 대상이 전자금융거래와 직접 관련이 없는 영업지원 시스템 등 비핵심 업무시설로 확대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를 포함한 주요 금융회사들의 해킹 사고를 언급하며 정보보안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사이버 공격의 방식이 나날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공격 대상이 비핵심시설로 확대되는 등 전방위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IT 보안을 부수적 업무로 간주하거나 IT 보안 투자를 비용으로 인식해 충분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지 않는 행태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 이사회가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이 해킹 도구로 활용되면서 취약점 탐지가 쉬워지고 동시다발적인 공격이 일상화할 수 있는 만큼,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인 방어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rkgml925@newspim.com 2026-10-28 11:00
사진
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데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주주환원 방안으로 거론됐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연결됐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AI 메모리 호황에 영업익 83조…이익률 80% 달성 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80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실적 성장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다. 낸드에서도 321단 TLC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가 확대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투자가 빅테크를 넘어 일반 기업과 국가 단위로 확산하는 반면,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청주 M15X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HBM4 공급을 확대한다. 4분기에는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넘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수요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계약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 등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 HBM 개발 연혁 [사진=SK하이닉스] ◆ 키옥시아 투자 수익 특별배당 현실화…100조 주주환원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환원이다. 그동안 거론됐던 키옥시아 투자 성과의 주주환원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3분기 현금배당은 총 14조원으로 주당 2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며, 나머지 1만원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반영한 특별배당이다.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투자로 확보한 수익까지 주주와 공유하는 구조다.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원 중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는 주주환원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하되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도 매 분기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2026-10-28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