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손흥민-부앙가, 두 경기서 8골 합작... 공포의 '흥부 듀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토트넘에서 '손-케' 듀오로 프리미어리그를 떨게 했던 손흥민(33)이 데니스 부앙가(30)와 '흥부 듀오'로 MLS를 휘어잡고 있다. 둘은 최근 두 경기에서 무려 8골을 합작하며 LAFC의 강력한 원투 펀치 역할을 했다. LAFC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아메리칸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알 솔트레이크를 4-1로 완파했다. 손흥민은 전반 2분과 16분 연속골에 이어 후반 82분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미국 무대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경기 최우수 선수(Player of the Match)에도 선정됐다. ... [MLS] 손흥민 리그 3,4,5호골 폭발... 美무대 첫 해트트릭 [MLS] 벼락골 후 멀티골까지 폭발... 손흥민 '美친' 활약 [MLS] 손흥민 또 벼락골!... 솔트레이크전 전반 3분 시즌 3호골
[프로배구] 여자부 컵대회, 여수 시민에 무료 개방…"지역 밀착형 행사로"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5 여수-NH농협컵 여자부 프로배구 대회를 지역민에게 무료 개방한다. KOVO는 18일 "오는 21일부터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부 컵대회의 비지정석을 여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대회 유치를 위해 협력한 지자체에 대한 보상의 일환이다. 25-09-18 21:27
[MLB] '3경기 연속 결장' 김혜성 "안타 없어 자신감 많이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김혜성(LA 다저스)이 여전히 타격 부진의 그림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8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며 3경기 연속 결장했다. 김혜성은 지난 5월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이후 초반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빅리그 투수들을 상대로도 4할에 육박하는 타율을 기록하며 다저스 타선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주루에서도 특유의 발 빠른 플레이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주전 경쟁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하는 듯 보였다. 25-09-18 17:30
'호령하던 시절은 옛말'... 중국 슈퍼리그, ACLE서 무기력한 추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때 거액 투자를 바탕으로 아시아 무대를 장악했던 중국 슈퍼리그가 이제는 아시아 클럽대항전에서 철저히 약체로 전락했다. 과거의 위용은 사라지고, 올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개막전부터 초라한 성적만을 남기며 팬들과 현지 언론의 실망을 자아내고 있다. 중국 슈퍼리그 선두팀 청두 룽청은 17일 울산 HD와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디어지아듀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들어 울산의 파상공세를 막아내지 못했고, 엄원상과 허율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1-2 역전패를 당했다. 25-09-18 16:42
"Shining Son!... 빛나는 손흥민 보려면 선글라스 써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33·LAFC)의 해트트릭 활약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공식 홈페이지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LAFC가 18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샌디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MLS 정규리그 33라운드에서 레알 솔트레이크를 4-1로 꺾자 MLS 공식 홈페이지는 "빛흥민(Shining Son)! LAFC 슈퍼스타가 MLS 첫 해트트릭에 성공했다"며 "선글라스를 써야 한다. 손흥민은 빛나니까"라고 극찬했다. 25-09-18 16:26
안세영·천위페이, 중국 마스터스 8강 동행... "결승서 만나자"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삼성생명)이 접전 끝에 중국 마스터스 8강에 올랐다. 안세영의 숙적 천위페이(중국·세계 5위)와 대표팀 선배 김가은(삼성생명·세계 32위)도 연속 상위 랭커를 잡고 8강에 합류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8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16강에서 미아 블릭펠트(덴마크·24위)를 2-0(23-21 21-14)으로 제압했다. 경기 시간은 49분. 상대 전적은 5전 전승이 됐다. 25-09-18 15:45
[프로농구] 시범경기 14년 만에 부활…스타 이적생·새 감독 데뷔 관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5-2026시즌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오픈매치 데이'라는 이름의 시범경기가 이번 주말부터 열린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0일부터 28일까지 토·일요일마다 시범경기를 개최해 시즌 전초전을 치른다. 프로농구 시범경기가 열리는 건 2011-2012시즌 이후 14년 만이다. 25-09-18 15:42
[프로야구] 윤산흠, 한화 깜짝 선발 출격.. 폰세는 5일 쉬고 등판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가 선두 추격의 중요한 국면에서 깜짝 선발 카드를 꺼내 들었다. 팀의 확실한 에이스 코디 폰세 대신 '코리안 린스컴'으로 불리는 윤산흠이 대체 선발로 나선다. 한화는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KIA와의 원정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한화의 기세는 무섭다. 3연승을 질주한 한화는 시즌 성적 70승 3무 53패를 기록하며 1위 LG(81승 3무 50패)와의 격차를 2.5경기 차로 좁혔다. 25-09-18 15:35
[MLS] '해트트릭' 손흥민 "아직 적응 중… 더 잘 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33·LAFC)이 얼마나 더 미국무대를 폭격하려고 하나.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 후 첫 해트트릭을 작성한 손흥민이 "아직은 적응 중이다. 지금보다 분명히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샌디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5 정규리그 레알 솔트레이크 원정에서 전반 3분, 16분, 후반 37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25-09-18 15:05
[MLB] '불펜투수 겸 외야수'…오타니, 가을야구 보직은 어떻게 될까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서 '불펜투수 겸 외야수'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해와는 달리 선발은 풍족하지만 불펜이 불안한 다저스로선 '오타니 활용법'이 화두로 떠오른 것이다.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 오타니를 불펜으로 투입하는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오타니 역시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준비하겠다. 불펜이든 외야든 어디든 상관없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25-09-18 14:48
김대현 문체부 2차관 "스포츠 폭력·성폭력, 2·3중 장치로 일벌백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제2차관이 체육계에 만연한 폭력 및 성폭력 문제에 대해 "2중, 3중으로 일벌백계할 장치가 마련돼 있다"며 강력한 척결 의지를 천명했다. 김대현 차관은 18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첫 체육기자 간담회에서 스포츠계 폭력 문제에 대한 질문에 "굉장히 중점을 두는 분야"라며 "(이러한 문제가 불거지면) 다른 모든 성과를 다 까먹게 된다"고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25-09-18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