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의 로봇 승부수…LG, 美 피규어AI 또 베팅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가 미국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피규어 AI'의 시리즈C 라운드에 참여하며 로봇 분야 투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 차원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전략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최근 피규어 AI에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 구광모 LG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47억원 구광모 LG 회장 "미래가치 향한 여정 지속…기준은 언제나 고객" 구광모 회장의 인도네시아 메시지..."5년 뒤를 준비하라"
故이건희 자택 228억 현금매입 주인공은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이 생전 소유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의 새 주인은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으로 파악됐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과 법원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강 회장(41)은 미성년 자녀(11)와 함께 이 주택의 공동 명의자로 등재됐다. 강 회장과 자녀가 보유한 지분은 각각 85%, 15%로 나타났다. 강 회장은 지난 6월 13일 228억원에 해당 건물을 매입, 이달 12일 잔금을 완납해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이번 거래에는 근저당권 설정 없는 전액 현금 거래로 추정됐다. 25-09-17 20:53
울산 합금 제조 사업장서 60대 근로자 사망…노동부, 중대재해 조사 착수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LS MnM 60대 근로자가 작업 중 사망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 17일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경 울산 울주군 LS MnM 합금 제조 사업장에서 사내협력사 소속 62세 하청 근로자 1명이 자전거로 이동하던 중 지게차와 부딪혀 사망했다. 노동부는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원·하청 근로자 안전을 위한 의무 조치를 다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25-09-17 18:43
외식업계, 멕시칸 푸드로 승부수…SPC·KFC코리아 맞붙는다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SPC그룹과 KFC코리아가 멕시칸 푸드로 맞붙는다. 과거 비주류로 분류됐던 멕시칸 푸드는 최근 배달 플랫폼에 전용 카테고리가 신설될 만큼 수요와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다수의 F&B 및 QSR 브랜드들이 치폴레 고추를 활용한 소스, 과카몰리 등 멕시칸 재료를 사용한 메뉴를 잇달아 출시하며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5-09-17 18:10
계열사 사옥 한곳으로 모으는 게임사들…시너지 효과 낼까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규모가 커지면서 여러 건물을 나눠 쓰던 국내 게임사들이 계열사를 한곳으로 모으며 경영 환경 개선과 비용 절감 효과를 꾀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플레이는 본점 소재지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44번길 4 소재 위믹스타워 9~10층으로 변경한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위믹스타워 4층에는 위메이드맥스 자회사 매드엔진이 자리하고 있으며 위믹스타워와 연결된 위메이드타워는 위메이드와 위메이드맥스가 사용하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와 함께 서현역 인근 건물에 입주해 있던 위메이드의 또 다른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도 이번에 위믹스타워로 이전했다. 25-09-17 18:09
중기중앙회, 임병철 서울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임병철 서울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지역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서울지방조달청과의 협력을 통해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5-09-17 18:08
중기중앙회, '조합추천 구매제도 설명회' 개최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조합추천 구매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조합추천 구매제도 가운데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와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이해를 돕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해당 제도를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을 희망하고 있는 59개 조합,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25-09-17 18:07
"금융기관 최초"...중진공-우리은행, 우리 상생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우리은행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 상생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 중 최초로 추진된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협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5년간 75억원을 출연해 공제 가입 기업의 부담금을 지원한다. 협약식에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와 배연수 우리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25-09-17 18:07
벤처기업협회, '2025 벤처에이스' 12개사 선정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2025 벤처에이스(VentureAce)' 사업의 최종 선정 기업 12개사를 발표하고, 이날 선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벤처에이스'는 최고의 벤처기업을 의미하며, 협회의 대표 우수 벤처기업 선정사업으로 올해는 제도를 전면 개편해 기술혁신·글로벌 진출·고용창출 3개 부문에서 총 12개 기업을 선정했다. 25-09-17 18:06
[종합] 김정관 산업부 장관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부담…긴급경영안전자금 지원"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요구에 대해 "(산업용) 전기요금의 조정은 국제적으로 보조금 이슈, 상계관세 이슈가 있어서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17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현안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 "2년간 전기요금 60% 인상…중국보다 높아져"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5년간 산업용 전기요금이 73%나 급등하면서 경쟁력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와 중국의 산업용 전기요금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고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킬로와트(kWh) 25-09-17 17:59
쌀 한 가마니 가격 22만5332원…상승기조 유지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수확기를 앞두고 산지 쌀값이 상승세에 올라탔다. 최근 쌀값은 오름세를 기록하며 밥상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전국의 산지 쌀값은 20킬로그램(㎏)당 5만6333원으로 전회(5만5810원) 대비 0.9%(523원) 올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8.8%(1만2607원) 훌쩍 상승한 수치다. 한 가마니(80kg) 기준으로는 22만5332원으로 소비자들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20만원'을 넘겼다. 쌀값이 22만원을 넘긴 건 지난 2021년 6월 15일(22만2000원) 이후 4년 만이다. 산지 쌀값은 최근 3개월 간 20만5380원에서 22만5332원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5-09-17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