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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자 185명 모집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오는 4월 7일까지 '2024년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저렴한 비용으로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팔영산 승마장(점암면 소재)과 행복마굿간(포두면 소재)에서 참여자 총 185명(일반승마 147명, 생활승마 5명, 재활승마 33명)을 선발해 1시간씩 총 10회의 승마 활동을 지원한다. 고흥군청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초 중 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으로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4월 7일까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학부모) 후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일반승마의 경우 총비용 32만원 중 자부담은 9만 6000원(30%)이다. 다문화가정 학생이나 어려운 형편(기초생활수급자 등)의 학생들을 위한 생활 승마 및 장애 학생을 위한 재활승마는 자부담이 없이 전액 지원 받는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승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승마 인구 유치와 말산업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24-03-19 18:53
고흥군, 644개소 경로당에 '친환경 쌀' 5711포 지원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역 내 644개소 경로당에 우수한 친환경 쌀 판로 확대를 위해 친환경 쌀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로당의 회원 수에 따라 연 6포에서 11포로 차등 지원된다. 3월, 5월, 7월, 11월 4회에 걸쳐 각 마을 경로당으로 배달된다. 친환경 쌀 5711포 지원 [사진=고흥군] 2024.03.19 ojg2340@newspim.com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은 고흥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친환경 쌀을 공급함으로써 경로당에서 소비되는 연간 5711포(20kg) 쌀 소비 확대를 통해 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이 참여와 소통의 활발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이용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부터 경로당 100개소에 안마의자를 지원했다. ojg2340@newspim.com 24-03-19 18:52
여수시 '묘도 LNG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연 300만톤 LNG 공급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와 ㈜한양, GS에너지(주)와 민관 공동으로 1조 4000억원을 투자하는 '묘도 LNG 터미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기간은 오는 2047년까지로 우선 묘도 준설토 매립장 일원(약 8.3만평)에 오는 2027년까지 20만 kL급 LNG 저장탱크 3기와 기화‧송출장비와 10만 톤 규모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항만, 배관 7.8Km 등의 건설 사업이 추진된다.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와 ㈜한양, GS에너지(주)와 '묘도 LNG 터미널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여수시] 2024.03.19 ojg2340@newspim.com 2028년부터 이를 본격 운영 오는 2047년까지 20년간 여수 광양만권에 연 300만톤 규모의 산업용 발전용 LNG를 저렴하게 공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LNG를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과 LNG 복합발전, 수소연료전지, 초저온 연구시설 등 관련 산업도 지속적으로 유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도 막대하다. 지역경제에 직접적 도움을 주는 세수와 직접고용 등은 LNG 터미널이 운영되는 20년간 연평균 242억원으로 예상된다. 고용유발 효과는 1만 3000여 명, 생산유발효과도 약 2조 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여수시와 전남도는 이러한 사업성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적극 투자해 그간 고금리 등으로 적기에 투자가 일어나지 못했던 사업의 조기착공과 민간투자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력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시는 묘도 항만재개발 지역을 폭넓은 규제 특례와 세제 혜택이 지원되는 '기회발전특구'로 연내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시는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비전을 가지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여수 묘도가 에너지를 생산‧유통‧활용하는 동북아 LNG 허브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출자에 필요한 조례 제정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24-03-19 18:52
이철 도의원 "전라남도 유배 위인, 원교 이광사 재조명" 강조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철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19일 한국학호남진흥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체계적인 연구와 조사를 통해 원교 이광사와 같이 호남으로 유배를 온 인물들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전라남도 역사문화 관광과 연계할 것을 강조했다. 전라남도에는 유배온 선조들의 다양한 유 무형 유산들이 산재되어 있다. 이철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 [사진=전남도의회] 2024.03.19 ej7648@newspim.com 조선 고유의 서체인 동국진체를 완성한 서예의 대가이자 조선의 사상가인 원교 이광사는 완도 신지도에서 그만의 뛰어난 예술세계를 정립하며 동국진체를 완성했다. 이철 위원장은 "동국진체로 당대 서단을 풍미했던 원교 이광사는 비극적 운명을 고독한 예술혼으로 승화시킨 서예가였다"며 "완도 신지도로 이배(移配)된 후 기속(記俗) 제문(祭文) 오음정서(五音正序) 서결(書訣) 등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의 역사문화 연구와 진흥을 선도하는 한국학호남진흥원의 체계적인 자료조사와 수집을 통해 이러한 역사적 위인이 재조명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추사 김정희가 유배 생활을 한 제주도 서귀포 유배지는 사적으로 지정되고 추사관을 건립해 기념하고 있지만, 전남에는 이러한 시설이 없어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이에 홍영기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은 "원교 이광사와 같은 유배 인물과 문학은 역사적으로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며 "앞으로 심층적인 연구와 조사를 통해 호남한국학의 전통을 미래로 잇는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철 위원장은 청해진을 본거지로 한 중 일 해상무역왕 '장보고 기념비'의 조속한 건립과 해상 의병 구한말 의병 소안도 당사도 의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24-03-19 17:42
여수광양항, 자동차 '1000만대' 처리 코앞..."발로 뛰는 영업"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오는 4월경 자동차 화물 1000만대(누적) 처리를 예상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 지원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광양항은 지난해 자동차 화물 111만대를 처리해 '20년도 대비 2배이상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지난 2월말까지 23.7% 증가(전년대비)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공사는 최근 자동차선 부족 등 대내외 해운 물류환경을 미리 파악하고 국내 자동차 물류기업인 H사 대상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탄력적 부두운영으로 광양항 자동차 전용부두 조기전환을 추진한바 있다. 특히 작년과 올해 의사결정권을 가진 자동차 관련 기업 임원대상 CEO마케팅을 확대 헸다. 광양항을 통한 물류 경쟁력 확보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한 것이 자동차 화물 유입 증대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박성현 사장은 광주소재 K사 등에도 직접 방문하고 주요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고객 최우선 경영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 기업에서도 발로 뛰는 CEO마케팅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바 있다. 박성현 사장은 "우리 공사는 안정적 자동차 수출입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발로 뛰는 영업과 고객 최우선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1위 수출입 항만으로서의 입지를 더욱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완성자동차 뿐만 아니라 KD(Knock-Down 분해) 하여 수출되는 컨테이너 적입 자동차 화물유치를 위해 기업 마케팅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은 자동차 등 다양한 화물 유치로 지난해 총물동량이 1.5% 증가한 2억 7600만톤을 처리하고 컨테이너 물동량 또한 지난해 1월대비 10.3%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순항 중이다. ojg2340@newspim.com 24-03-19 17:37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대흥매' 활짝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땅끝해남의 천년고찰 대흥사의 '대흥매(大興梅)'가 환한 꽃등을 올렸다.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대흥사 적묵당 앞 대흥매는 수령 350년 가량으로 추정되는 백매화로 초의선사가 특히 사랑하였다 하여 초의매라고도 불린다.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대흥매' 활짝. [사진=해남군] 2024.03.19 ej7648@newspim.com 직접 창건한 대광명전(동국선원)에 거처하던 초의선사는 1811년 일어난 천불전 화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매화나무를 대광명전 옆 적묵당으로 옮기고 아껴 보살폈다. 다성(茶聖) 초의선사(1786~1866)는 대흥사 13대 종사로서 선다일여(禪茶一如)의 사상을 주창하며 조선후기 차문화의 중흥을 일구었다. 스님들의 수행처로서 관람객의 발길이 뜸한 적묵당 앞에 위치한 대흥매의 존재는 대흥사 신도들 사이에서만 알려진 비경으로, 기품있는 고목에 환한 백매가 피면 초의선사를 기리는 이들의 조용한 발길이 이어지곤 한다. 천기철 사진작가는"대흥매는 특히 향기가 짙고, 꽃이 눈부실만큼 새하얀 빛을 띠고 있어 호남 5매로 꼽는 이들도 많다"며"연리지 등 유명한 나무들이 많은 대흥사이지만 초의선사와의 인연 때문에 대흥매를 사랑하는 방문객들이 많다"고 소개했다. 대흥매의 개화는 이번주가 절정일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 삼산면 두륜산도립공원 내 대흥사 적묵당 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ej7648@newspim.com 24-03-19 17:36
광양제철소, 대학로 인기 연극 '뷰티풀라이프' 29~30일 공연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백운아트홀에서 대학로 화제의 연극 '뷰티풀라이프'를 오는 29~30일 양일에 걸쳐 공연할 예정이다고 19일 밝혔다. 양일동안 총 4회에 걸쳐 '뷰티풀라이프'를 진행한다. 오후 3시와 7시 30분 그리고 1일 2회로 연극을 선보인다. '뷰티풀라이프'를 공연한다.[사진=광양제철소] 2024.03.19 ojg2340@newspim.com 휴먼코미디 장르인 연극 '뷰티풀라이프'는 사단법인 한류문화산업포럼 주최 '2019년 대한민국한류대상'에서 연극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대학로에서 큰 인기를 몰고 있는 화제작이다. 대학로 연극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평점 4.9/5점을 기록할 정도로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서사로 대학로를 뒤흔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관람신청은 포스코 홈페이지-홍보채널-문화행사(광양)에서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24일 까지이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개별 문자를 통해 통보된다. 한 시민은 "서울 대학로 연극을 이곳 광양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대된다"며 "백운아트홀이 개봉작 상영에서 대학로 연극까지 선보이며 우리 지역에서 문화생활의 기회가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24-03-19 17:02
역주행 오토바이 견인차와 충돌…80대 운전자 사망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역주행하던 오토바이가 맞은편에서 오던 견인차와 충돌해 8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119구급차 [사진=뉴스핌DB] 19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2분쯤 광주 남구 양과동 인근 도로에서 주행하던 A(83) 씨의 오토바이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B(64) 씨의 견인차를 들이받았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견인차의 블랙박스를 확보하고 인근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aasaa79@newspim.com 24-03-19 16:56
광주 남구, 친환경 자전거 활성화 추진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 남구는 자전거 치유샵과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는 등 생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전거 치유샵은 최근 남구청 별관 1층에 문을 열고 타이어 공기 주입, 펑크 수리, 체인 오일링, 브레이크, 안장, 핸들, 페달 등 기본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16시 사이에 방문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사진=뉴스핌DB] 4월부터 영산강과 광주천변 자전거도로 거점인 승촌보와 중앙대교 하부 2곳에 거점터미널을 마련해 무상 수리와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1월까지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문을 연다. 5~10월까지 초등학교에서는 찾아가는 안전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6월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전거 입문자를 위한 씽씽 자전거 학교를 운영한다. 자전거를 이용하던 중 각종 사고에 따른 피해 보상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혜택을 연중 제공한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도로를 걷던 중 자전거와 충돌해 사고를 당한 주민까지 전방위 보상이 가능하다. 가입 절차는 필요 없으며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남구 내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동안 자전거 사고에 따른 보험 혜택 제공 건수는 79건이었으며 대다수 입원 또는 4~8주 가량 치료 진단으로 보험 적용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saasaa79@newspim.com 24-03-19 15:02
'진도토요민속여행' 1000회 특별공연 대단원 막내려 진도군, '진도토요민속여행 공연. [사진=진도군] 2024.03.19 ej7648@newspim.com [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진도군은 19일 '시작에서 영원한 빛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진도토요민속여행 1000회 특별공연이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공연은 소포걸군농악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광대가, 어매아리랑(흥그레타령), 천궁, 진도국악고 출신인 청년국악인과 함께한 태평소 시나위, 3개류 합동 진도북놀이, 진도아리랑 단막 음악극, 매체(미디어) 타악 공연, 강강술래 공연 등을 선보였다. 공연 후 야외무대에서 출연진과 관객 600여 명이 함께 어울림 대동놀이로 춤추고 어우러지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1000회 특별공연을 기점으로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진도민속문화예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을 시도한 진도가 새로운 문화융성기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토요민속여행이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를 대표하는 전통공연예술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4-03-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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