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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당, 붕괴사고 유족에 애도 표해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13일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비극적인 결과에 깊은 슬픔과 참담함을 느낀다"며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뜻을 밝혔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번 사고는 공공시설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한 인명 참사로 어떠한 경우에도 반복돼서는 안 될 일"이라며 "노동자의 안전은 사회와 국가가 가장 우선적으로 지켜야 할 책무"라고 설명했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가 매몰된 작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 특히 "공공의 이름으로 추진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라는 점에서 사회적 책임은 더욱 무겁다"며 "과거 학동 철거 건물 붕괴와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등 대형 참사를 겪었음에도 또다시 중대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참사 이후에도 현장의 안전 관리와 책임 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았다는 뼈아픈 현실을 다시 확인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당은 "철저하고 엄정한 진상 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관계 기관의 조사와 후속 조치가 끝까지 책임 있게 진행되는지 지켜보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공공 건설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는 제도적 개선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bless4ya@newspim.com 25-12-13 15:45
강기정 광주시장, 사고 현장 찾아 "원인 규명에 전력"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13일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이날 이번 붕괴 사고 관련해 브리핑을 열고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계부서 TF를 가동해 사고 원인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이어 "이번 공사의 시공, 감리, 발주 전 과정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잘못된 관행은 없었는지 살피고 법의 잣대가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진단하고 개선하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우리 시가 발주한 주요 건설현장 51개소뿐만 아니라 민간 건설 현장까지 안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실종자 구조를 위해 온 힘을 쏟았지만 안타깝게도 네 분 모두 유명을 달리하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며 "말로 표현하기 힘든 슬픔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희생자 피해 보상과 유가족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도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했다. 김찬식 구일종합건설 대표도 앞서 사고 현장에서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사고로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리며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레미콘 타설 작업 중에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이 사망했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총사업비 51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1286㎡, 지하 2 지상 2층 규모로 건립이 추진 중이었다. bless4ya@newspim.com 25-12-13 15:44
경찰, 광주대표도서관 시공사 압수수색…시공 관련 서류 확보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4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광주경찰청은 해당 공사를 맡았던 구일종합건설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3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가 매몰된 작업자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2025.12.13 bless4ya@newspim.com 시공 관련 서류와 사고 이력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필요한 안전 조치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일각에서 철골 구조물 접합부 부실시공이 사고의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만큼 시공의 적법성 여부를 살핀다. 사망한 작업자가 모두 하청업체 소속이라는 점에서 불법 재하도급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사고 직후인 지난 11일 수사전담팀(TF)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다. TF팀은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하며, 중대수사팀 21명과 과학수사대 강력계 피해자보호팀 15명 등으로 구성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의 의문점을 남기지 않도록 철저한 수사를 통해 책임자를 규명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전날 오후 1시 58분쯤 레미콘 타설 중에 옥상 2층 철골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다. 이로 인해 4명이 모두 사망했다. bless4ya@newspim.com 25-12-13 14:22
광주대표도서관 마지막 매몰자도 발견...4명 전원 사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마지막 근로자가 13일 낮 숨진 채 발견됐다. 광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구조대는 이날 낮 12시31분쯤 지하 1층에서 A씨를 구조했다. 그러나 A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A씨는 사고 당시 배관 작업을 하던 중 사고에 휘말린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3분께는 세 번째 매몰자 B(60대)씨를 발견했다. 구조대는 지하 1층 잔해에서 B씨를 확인한 뒤 약 30분 만에 수습했으나 역시 숨진 상태였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1시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매몰됐던 근로자 4명은 사흘째 이어진 구조 작업 끝에 모두 발견됐으나, 안타깝게도 전원 숨진 채 수습됐다. 한편 광주대표도서관은 상무지구 옛 상무소각장 부지(1만200㎡)에 연면적 1만1286㎡,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이다. nrd@newspim.com 25-12-13 13:19
[속보]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마지막 매몰자 발견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붕괴 사고 사흘째인 13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축 현장에서 4번째 매몰자인 배관공 김모(58)씨가 구조대에 의해 발견됐다. 2025.12.13 bless4ya@newspim.com 25-12-13 12:40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마지막 매몰자 수색 총력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실종된 4번째 매몰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고 사흘째인 1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배관공 김모(58)씨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김씨는 붕괴 지점의 중간 쪽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조당국은 굴삭기와 절단기 등을 이용해 콘크리트 더미와 철근 같은 장애 요인을 제거하며 지하층을 살펴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구조 활동이 가능한 단계에 접어든 만큼 단 한 분의 실종자라도 최대한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대표 도서관 공사현장 붕괴사고 구조 작전도. [사진=광주시] 이번 사고는 전날 오후 1시 58분쯤 레미콘 타설 중에 옥상 2층 철골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다. 이로 인해 3명이 사망했고 1명은 매몰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들은 모두 하청업체 소속으로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bless4ya@newspim.com 25-12-13 11:31
전남도, 2030년까지 김 수출 7억 달러 달성 목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2030년까지 김 수출액 7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산업 전주기 확대 계획을 내놨다. 종자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까지 전 단계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김 수출 확대 계획은 ▲김 신품종 개발 보급으로 경쟁력 확보▲친환경 고품질 물김의 안정적 생산▲가공시설 스마트화 품질혁신 유통망 구축▲수출기업 유치, 안정성 강화, 마케팅 확대라는 4대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23개 추진 과제로 구성됐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는 4235억 원이다. 김 생산. [사진=전남도] 2025.12.13 ej7648@newspim.com 도는 2030년까지 기후변화 대응형 김 신품종 4종을 개발 보급하고 진도에 지역 맞춤형 수산종자 실용화센터를 설립해 고수온 등에 대응한 종자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스마트 김 종자 배양시설과 육상채묘 시설 확충으로 안정적인 김 생산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가공 단계에서는 노후 건조기 교체, 공동 세척수 처리시설 확충, AI 기반 품질등급 판별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생산효율과 품질경쟁력을 높인다. 국제 마른김 거래소와 물류단지를 조성해 글로벌 유통망도 구축한다. 또한 국립 김산업진흥원 설립과 케이김(K-GIM) 국제수출단지 조성, 대형 수출기업 유치 등을 통해 산업 지원체계를 확대한다. 프리미엄 브랜드 개발과 국제박람회 개최 등 수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김산업진흥원 설립 마스터플랜 수립비 5억 원이 2026년 국비에 반영됐다"며 "2030년까지 김 수출을 7억달러로 끌어올려 대한민국 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5-12-13 09:18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3번째 매몰자 숨진 채 발견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붕괴 사고로 매몰된 실종자 2명 가운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에서 매몰자 A씨(60대 철근공)가 구조대에 의해 발견됐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12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가 매몰된 작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2025.12.12 ej7648@newspim.com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2시 20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번 발견으로 지난 11일 발생한 붕괴 사고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당시 공사장에서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상부 구조물이 붕괴하며 하청 근로자 4명이 매몰됐다. 이 중 3명이 숨졌고, 남은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소방당국은 전날 구조물 추가 붕괴 위험이 커지자 수색을 일시 중단했으나, 철골 트러스에 와이어를 설치하는 등 안정화 작업을 마친 뒤 이날 0시부터 수색을 재개했다. 현재 현장에는 소방 경찰 인력과 중장비가 투입돼 남은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ej7648@newspim.com 25-12-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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