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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골목경제119' 주역 홍석기 센터장, MVP 공무원 선정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전국 최초로 전 구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습니다." 홍석기 광주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이 골목경제 활성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MVP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임기제 공무원으로는 최초 수상이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올해의 'MVP 공무원'으로 선정된 홍석기 광주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오른쪽)이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왼쪽)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12.31 bless4ya@newspim.com 서구는 31일 오후 청사 들불홀에서 '2025 종무식'을 열고 올해의 MVP 공무원으로 홍 센터장을 선정했다. MVP 공무원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자체 포상 제도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후보자 7명을 대상으로 주민과 공직자 설문조사 결과와 MVP 선발위원회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홍 센터장은 다른 자치구들이 앞다투어 '지역화폐' 도입에 공을 들이던 시기, 오히려 그 흐름에서 한 발 비켜섰다. 광주시가 이미 상생카드를 발행 유통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초 단위에서까지 별도의 지역화폐를 추진하는 것은 '옥상옥' 구조의 비효율성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는 전통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정부 발행 온누리 상품권을 지역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데 주목했다. 추가적인 행정 비용 없이도 실질적인 소비 유입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계산이었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은 면적 2000㎡ 이내 구역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해 있어야 한다. 홍 센터장은 시범적으로 관내 2개 동을 돌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나섰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점포 한 곳 한 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빠르게 걷는 버릇이 몸에 밸 정도로 '경보'는 그의 일상이 됐다. 현장에서 쌓은 신뢰는 정책 확산의 동력이 됐다. 지역 내 1만 1000여 개 상점을 119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는 '골목경제 119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침체된 상권 회복의 물꼬를 텄다. 특히 상인회와 주민자치과, 18개 동 행정조직을 하나의 협업 체계로 엮어내며 전국 최초로 지역 전체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이 대폭 확대되면서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은 120억 원 이상 절감됐다. 홍 센터장이 기획한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는 각종 권위 있는 평가에서도 주목을 끌었다. 지난 11월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는 종합대상을 각각 받았다. 이어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기록했다. 홍 센터장은 이날 소상 소감에서 "골목 현장을 돌면서 상인분들을 뵐 때 정책은 결국 우리 구민의 삶을 향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됐다"며 "이 같은 성과는 구청장이 묵묵히 지켜봐 주고 적극 지원해 준 리더십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공직자의 자세를 가지고 성과보다는 구민의 삶을 이해하는 행정을 펼치겠다. 좀 더 낮은 자세로 묵묵히 자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홍 센터장에 대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직접 발로 뛰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해 온 공직자"라고 치하했다. 한편 홍 센터장은 2023년 7월에 7급 주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11개월 만에 센터장으로 취임하며 사실상 '초고속 승진'을 이뤄낸 케이스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연구원 출신으로 270여 건의 지적재산권 개발 실적을 보유한 '발명왕'으로도 알려져 있다. 2002년에는 특허청장 표창을 받았다. bless4ya@newspim.com 25-12-31 18:28
[인사] 광주 서구 ◇ 4급 승진 ▲통합돌봄국장 김성희 ▲복지일자리국장 허후심 ▲안전도시국장 한원식 ◇ 5급 승진 ▲민생경제과장 직무대리 정승균 ▲저출산고령사회정책과장 직무대리 이윤주 ▲장애인희망복지과장 직무대리 서명란 ▲건축과장 직무대리 유현수 ▲세무1과장 직무대리 송성천 ▲화정1동장 직무대리 강경민 ◇ 5급 전보 ▲민원봉사과장 이홍규 ▲문화예술과장 채봉길 ▲시장산업과장 박희남 ▲체육관광과장 허성자 ▲복지정책과장 이현순 ▲양성아동복지과장 김민정 ▲자원순환과장 이판구 ▲교통행정과장 심효정 ▲도시공간과장 심남식 ▲행정지원과장 고진희 ▲회계정보과장 정영주 ▲감염병관리과장 전춘계 ▲치매안심센터장 윤종성 ▲광천동장 강미숙 ▲치평동장 신미영 ▲상무1동장 위서정 ▲화정4동장 손태동 25-12-31 18:28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 행안부 승인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가 추진 중인 '광주 전남 특별광역연합'이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으며 초광역 협력체 출범의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31일 행정안전부가 '광주 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광주 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기획단 사무실. [사진=박진형 기자] 이번 승인은 지방자치법 제119조에 따른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절차 중 핵심 단계로, 두 지역이 행정 경계를 넘어 공동 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된 셈이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16일 도의회 의결을 거쳐 관련 절차에 따라 행안부에 규약 승인을 요청했다. 이번 승인에 따라 앞으로 ▲특별회계 설치 조례 제정 ▲연합의회 구성과 연합의장 선출 ▲사무국 의회사무처 설치 등 운영체계 구축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전남도는 광역연합의 원활한 출범과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시‧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산업‧관광 등 초광역 사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단계적으로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이창희 전남도 균형성과담당관은 "광주 전남 특별광역연합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며 "대한민국 초광역 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잡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5-12-31 17:52
진도군, 겨울철 제설 '특별 제설대책반' 본격 가동 [진도=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진도군이 본격적인 겨울철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제설 대책을 강화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진도군은 31일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절기 제설 대책을 마련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제설 차량 점검. [사진=진도군] 2025.12.31 saasaa79@newspim.com 군은 제설 차량과 장비 16대를 사전 점검하고 55명으로 구성된 '특별 제설대책반'을 편성해 강설 시 신속히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잦아진 강설에 대비해 제설제를 충분히 확보했으며 읍 면사무소를 통해 공동주택과 제설 취약지역에 사전 배포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골목길과 생활도로가 많은 진도읍에는 1톤 제설 차량 1대를 추가 배치해 생활권 제설을 강화했다. 특히 군은 사고 위험이 높거나 보행자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우선 제설 구간'으로 지정해, 눈 예보 시 즉시 제설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강설로 인한 불편과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준비와 신속 대응체계를 갖췄다"며 "군민들도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 안전한 겨울나기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도군은 앞으로도 재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 장비 투입 등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saasaa79@newspim.com 25-12-31 17:45
[인사] 전남 광양시 ◇ 4급 승진 ▲ 총무과 정용균 ▲ 물관리센터소장 조선미 ◇ 4급 전보 ▲ 시민복지국장 이화엽 ▲ 총무과 탁영희 ▲ 미래산업국장 김성수 ▲ 관광문화환경국장 문병주 ▲ 교육보육국장 류현철 ▲ 녹색도시국장 정구영 ▲ 보건소장 양준석 ▲ 농업기술센터 소장 임채기 ◇ 5급 직무대리 ▲ 감사실장(이하 직무대리) 윤이남 ▲ 징수과장 황수정 ▲ 노인장애인과장 김수일 ▲ 청년일자리과장 이봉례 ▲ 도시과장 서고은 ▲ 체육과장 정현동 ▲ 자원순환과장 최인석 ▲ 여성가족과장 허연주 ▲ 교통과장 이금균 ▲ 건축과장 이복수 ▲ 녹지과장 배경수 ▲ 시설관리과장 강희원 ▲ 보건행정과장 김화정 ▲ 농식품유통과장 박종수 ▲ 하수도과장 박영주 ▲ 하수처리과장 송경미 ▲ 금호동장 반희숙 ◇ 5급 전보 ▲ 기획예산실장 정해종 ▲ 홍보소통실장 이숙혜 ▲ 총무과장 김종호 ▲ 총무과 김명덕 ▲ 총무과 강영화 ▲ 총무과 김복자 ▲ 총무과 김영희 ▲ 총무과 정승재 ▲ 투자경제과장 조동수 ▲ 철강항만과장 이미영 ▲ 산단택지과장 지윤성 ▲ 문화예술과장 양경순 ▲ 환경과장 최수근 ▲ 교육청소년과장 김재신 ▲ 건설과장 손봉호 ▲ 공원과장 신희섭 ▲ 휴양림과장 박순기 ▲ 옥룡면장 최난숙 ▲ 진상면장 강병재 chadol999@newspim.com 25-12-31 17:14
[인사] 전남 무안군 ◇4급 승진 ▲무안읍장 서명호 ▲보건소장 직무대리 송미영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향금 ◇5급 승진 ▲자치행정과 이효정 ▲환경과장 문규석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박시린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장 이광재 ▲해제면장 김윤택 ◇5급 승진의결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이행숙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 직무대리 류재학 ◇5급 전보 ▲세무과장 김지윤 ▲문화예술과장 정대술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 박성서 ▲농업기술센터 식량원예과장 남정호 ▲상하수도사업소장 박경식 ▲삼향읍장 오선희 ▲망운면장 오은영 ej7648@newspim.com 25-12-31 16:31
나주시, 계약심사로 15억원 예산 절감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계약심사 제도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올해 15억 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했다.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단계에서 원가 산정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 누수를 사전에 차단한 성과다. 나주시는 31일 2025년 한 해 동안 계약원가 심사를 통해 총 15억 2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나주시청 전경. [사진=나주시] 계약심사는 시 본청과 직속기관이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사업의 원가계산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해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다. 시는 올해 1억 원 이상 공사, 5000만 원 이상 용역, 1000만 원 이상 물품 및 제조구매 사업을 대상으로 총 410여 건의 계약원가 심사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공사 분야 13억 9500만 원, 용역 1억 600만 원, 물품 분야 19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번 성과는 표준품셈과 원가 산정 기준에 근거한 합리적인 심사와 함께 사업 목적과 규모,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단가 조정 등을 통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과다 산정 요소를 철저히 점검한 결과로 분석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내실 있는 계약심사를 통해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고 있다"며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재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5-12-31 16:29
강진군, 고3학생 진학준비금 50만 원 지급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25학년도 고3 학생들에게 1인당 50만원의 '진로 진학 준비금'을 처음 지원한다. 강진군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 준비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 진학이나 취업을 앞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미래 준비를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진로 진학준비금 사전 설명회. [사진=강진군] 2025.12.31 ej7648@newspim.com 지원 대상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강진고, 생명과학고, 병영상고, 성전고, 덕수학교 등 군내 5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이다. 주소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며 지원금은 1인당 50만 원 상당의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상품권은 모바일 형태로 제공되며 지역 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으로 학생 또는 보호자가 읍 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본인 명의의 휴대폰이 있어야 수령 가능하며, 명의가 다를 경우 보호자에게 지급된다. 강진군은 신청 편의를 위해 각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사업 안내와 현장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급은 학교 재학 여부와 주소 확인 절차를 거쳐 1월 말 모바일 상품권 앱 'CHAK'을 통해 이뤄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준비금이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든든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 외에도 2026년 총 35억 원 규모의 교육지원 예산을 편성해 중학생 해외 역사문화탐방, 으뜸인재 육성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전남도교육청과 협력해 전남미래국제고 설립, 다산학생수련원 건립, 베트남 유학생 선발 확대 등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ej7648@newspim.com 25-12-31 16:22
[인사] 목포시 ◇4급 승진 ▲해양수산국장 김대식 ▲맑은물사업단장 이충완 ◇4급 전보 ▲자치행정과(파견) 이영권 ▲자치행정과(파견) 이영예 ▲안전건설교통국장 강광룡 ◇5급 승진 ▲회계과장 김희라 ▲자치행정과(파견) 김명일 ▲북항수질관리과장 김도연 ▲연동장 임미례 ◇5급 전보 ▲홍보과장 박윤희 ▲스마트정보과장 강미선 ▲민원봉사실장 이민희 ▲지역경제과장 김명준 ▲도시재생과장 서미경 ▲대중교통과장 김선희 ▲보건위생과장 김광미 ▲사회복지과장 이수경 ▲원산동장 김수연 ▲해양개발과장 조용선 ▲자동차등록사무소장 강혜선 ▲삼학동장 김만수 ◇5급 승진 의결 ▲동명동장 직무대리 박미경 ▲신흥동장 직무대리 정육현 ▲도시유산과장 직무대리 김광선 ej7648@newspim.com 25-12-31 16:17
광양시, 신혼부부 건강검진비 내년부터 1인당 최대 7만 원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임신을 준비하는 신혼 예비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2026년에도 이어간다. 내년부터는 지원 한도를 늘려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31일 전남도가 추진하는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에 따라 2026년에도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해당 사업은 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가 국비 지원 대상 외의 건강검진 항목에 대해 일정 금액의 본인부담금을 지원받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부로, 부부 중 여성이 가임기(15~49세)에 해당해야 한다. 올해 사업에는 총 368명이 참여해 전년(282명)보다 3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양시는 내년부터 여성과 남성 각각 최대 7만 원까지 지원하도록 상향 조정한다. 기존 4만 원 한도에서 3만 원이 늘어나 건강검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단 내년부터는 생애 1회 지원 원칙이 적용돼 과거 지원 이력에 따라 지원 가능 여부가 달라진다. 검진은 도내 산부인과 비뇨기과 병원 등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주소지 보건소 방문 또는 '전남아이톡'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검진 후 한 달 이내에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황영숙 광양시보건소 출생보건과장은 "지원 한도 상향으로 예비 부모들이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안정적인 임신 출산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청 전 보건소에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5-12-3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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