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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겨울숭어축제' 내달 24~25일 개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역 대표 수산물인 숭어를 주제로 한 '2026 무안겨울숭어축제'를 내달 24일과 25일 양일간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숭어 뛰고! 희망 날고!'를 주제로 열리며 겨울별미인 무안 숭어의 맛과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곱창돌김, 감태, 황토고구마 등 지역 농수산물 판매 홍보 부스가 운영되고, 황토갯벌랜드 도리포 일출 칠산대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도 선보인다. 2026 무안겨울숭어축제 포스터. [사진=무안군] 2025.12.19 ej7648@newspim.com 축제기간에는 숭어를 비롯해 고구마, 김, 굴, 새우 등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구이존'이 운영되며, '황금숭어를 잡아라', '숭어 초밥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무안숭어는 청정 갯벌에서 자라 쫄깃하고 고소한 맛으로 유명하다. 하얀 속살에 붉은빛을 띠는 숭어회는 1월 제철을 맞아 가장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영미 무안군 관광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무안 겨울 숭어의 참맛을 즐기며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로 지역 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5-12-19 16:17
광주시교육청, '안정·미래교육 전환' 인사 단행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9일 2026년 1월 1일자 일반직 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4기 주요 정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는 동시에,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안전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광주시교육청. [사진=박진형 기자] 인사 규모는 승진 90명(4급 4명, 5급 16명, 6급 이하 70명), 전보 파견 353명, 퇴직준비교육 정년퇴직 34명, 신규임용 17명 등 총 494명이다. 광주시교육청은 내년 문을 여는 '광주광역시교육청AI교육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광주교육전산센터장' 직위를 신설했다. 전산 분야 전문 인력을 전면 배치해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디지털 AI 교육 지원을 체계화하고, 정보화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승진 인사로는 교육행정직렬에서 현장 경험을 갖춘 사무관들이 서기관으로 승진해 안전총괄과장,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파견 등 주요 보직에 배치됐다.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전진 배치해 교육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주요 교육 과제들이 학교 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방점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bless4ya@newspim.com 25-12-19 16:09
전남경찰, 치안만족도·체감안전도 전국 1위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경찰청이 경찰청 주관 '2025년 치안고객만족도 및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중 두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19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전남경찰은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전남경찰청 전경 [사진=조은정 기자] 치안고객만족도는 95.4점으로 전국 평균(93.4점)을 상회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체감안전도는 83.78점으로 2024년(2위)보다 한 단계 상승해 1위에 올랐다. 치안고객만족도 조사는 112 신고 출동, 교통 및 유실물 민원 등 치안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평가다. 체감안전도는 지역의 범죄 및 교통사고 안전도, 기초질서 준수 등 경찰활동 전반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측정한다. 전남경찰은 112치안종합상황실 고도화 사업을 통해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현장 조치를 강화했다. 이 결과 112 신고 분야에서는 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고객만족 컨설팅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민원 처리 절차를 개선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주력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도민들께서 전남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신뢰하고 경찰의 치안 서비스에 만족하고 계신다는 결과로 본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25-12-19 16:09
박상길 광주 남구의원 "백운광장 중심 발전 전략으로"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박상길 광주 남구의원이 19일 백운광장 중심 통합 발전 전략과 청년 정책 확대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31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남구가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며 "도시경관 개선과 푸른길 보행환경 정비로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고,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운영으로 주민과 지역 미래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박상길 광주 남구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 남구의회] 또한 "남구시설공단 출범으로 공공시설 관리 기반을 다지고 무료 셔틀버스와 천원택시 운영을 통해 교통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남구동행카드와 전 지역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지역 소비 선순환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백운광장 일대 배수 정비와 현장 대응 강화로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을 낮춰 '안전한 남구'로 한걸음 다가섰다"고 분석했다. 박 의원은 새로운 백운광장 시대를 열기 위해 "사직동 시간우체국, 양림 역사문화마을,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스트리트푸드존, 미디어월, 푸른길 브릿지를 하나의 생활 문화 관광권으로 연계해 복합 거점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이 머무르는 남구 조성을 위해 일자리와 주거 정책도 주문했다. 그는 "청년 창업과 문화 활동 지원, 공공 전세임대 확충 등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도시, 도시재생, 기후 환경 대응, 보행 교통 편의 개선도 지속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bless4ya@newspim.com 25-12-19 15:55
전남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4종 추가…전국 최다 334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관광 문화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상품을 추가하며 전국 최대 규모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7개 업체가 제안한 14개 신규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가로 전남도의 답례품은 총 334개로 늘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다. 손두부 만들기 체험. [사진=전남도] 2025.12.19 ej7648@newspim.com 전남도의 답례품은 농 수 축산물과 가공식품, 지역 공예품은 물론 체험형 서비스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목포 '플레이파크' 입장권과 광양 도선국사마을 '손두부 만들기 체험' 등 지역 관광 문화자원과 연계한 상품이 포함돼 기부자가 전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선택지를 넓혔다. 도는 답례품 선정 과정에서 서류심사, 품질 검증, 가격 적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면서 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품목 위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신규 답례품은 공급계약 절차를 거쳐 고향사랑기부제 공식 누리집 '고향사랑e음'에 순차적으로 등록되며, 일부는 오는 12월 말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겠다"며 "지역 생산자와 상생하는 기부제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과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후기를 작성한 선착순 2000명에게 전남 곱창김을 추가로 제공한다.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j7648@newspim.com 25-12-19 14:36
해남 땅끝서 해넘이·해맞이 축제…음악회·불꽃쇼 다채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으로 불리는 전남 해남에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해남군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땅끝마을을 비롯한 오시아노 관광단지, 두륜산 오소재 공원 등 주요 명소에서 해넘이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땅끝해넘이 해맞이 축제. [사진=해남군] 2025.12.19 ej7648@newspim.com 대표 행사인 '제27회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는 해넘이와 해맞이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땅끝마을에서 열린다. 12월 31일에는 밴드 노브레인과 가수 은주(전 써니힐), 포크가수 박강수 등이 출연하는 '땅끝 음악회'와 함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자정에는 대규모 불꽃쇼가 펼쳐져 새해의 시작을 밝힌다. 1월 1일에는 대북과 퓨전 타악 공연, 띠배 띄우기, 소원 풍등 날리기 등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땅끝마을 한바퀴' 스탬프랠리 참가자에게는 해남쌀과 땅끝 기념품이 제공되며, 청년들이 운영하는 구이터 체험과 자유이용권 증정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타로 운세 체험, 명태 액막이 키링 LED 플라워 만들기 체험, 해양자연사박물관 야간 무료 개방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화원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낙조를 배경으로 한 해넘이 축제와 불꽃쇼가 열리고, 1월 1일 새벽에는 두륜산 오소재 공원에서 해맞이 기원제와 공연,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해남 지역의 올해 마지막 일몰은 12월 31일 오후 5시 33분, 새해 첫 일출은 1월 1일 오전 7시 40분으로 전망된다. ej7648@newspim.com 25-12-19 14:33
영광군, 건축허가 절차 리플릿 제작·배포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이 건축허가 절차를 쉽게 안내하기 위한 '한눈에 알아보는 건축허가 절차' 리플릿 5천 부를 제작해 오는 22일까지 지역에 배포한다. 건축허가 절차 리플릿. [사진=영광군] 2025.12.19 ej7648@newspim.com 19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리플릿은 건축허가 절차를 중심으로 법률에 명시된 어려운 용어 대신 일상적인 표현을 사용해 처음 허가 절차를 접하는 군민들도 이해하기 쉽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군은 제작된 리플릿을 군청 민원실과 읍 면사무소, 건축 토목설계사무소 등에 배부해 민원인과 실무자가 모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광군 건축허가과 관계자는 "그동안 건축허가 절차에 대한 문의가 많았던 만큼, 복잡한 절차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민원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문용어보다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해 민원 불편을 줄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5-12-19 14:16
완도해경, 섬지역 응급환자 2명 신속 이송…'골든타임' 지켜 도서지역 응급환자 2명 이송. [사진=완도해경] 2025.12.19 ej7648@newspim.com [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가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신속하게 이송하며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19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전남 완도군 노화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60대 여성이 골반과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완도해경은 노화파출소 연안구정을 급파해 환자 및 보호자를 땅끝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같은날 오후 8시 58분쯤에는 완도군 서넙도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국적 임산부가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완도해경은 즉시 노화 연구정을 출동시켜 환자를 신속하게 땅끝항으로 이송했다. 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은 의료 접근성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신속한 이송이 곧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긴급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5-12-19 14:13
안도걸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원 확보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안도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이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2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과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되는 재원이다. 재난 안전 대응은 물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활용된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DB]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광주 동구 하수관로 악취저감시설 설치사업 6억원 ▲예술의거리 환경개선 사업 2억원 ▲광주 남구 천변좌로 노후 시설물 정비사업 2억원 ▲사직동 둘레길 야간보행환경 개선사업 2억원 등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현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생활 밀착형 과제들을 꾸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less4ya@newspim.com 25-12-19 14:10
국민의힘 광주시당 "군공항 통합이전, 선거용 정치쇼"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광주공항 통합 이전 합의와 관련해 "6자 협의체 공동 발표문은 단순한 선거용"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적극 협력한다', '협조한다' 등 추상적이고 모호한 문구가 가득하다. 실현 의지가 불투명한 빈깡통 문서이자 정치쇼"라고 주장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7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군공항이전 6자협의체회의에 참석한 내빈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산 전남 무안군수, 안규백 국방부장관, 구윤철 기획재정부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2025.12.17 bless4ya@newspim.com 광주시당은 "무안공항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는데 무안공항으로 광주 민간 공항을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맞춰 조속히 이전하겠다는 합의는 순서가 바뀌어도 한참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10조원 이상이 들어갈 막대한 이전 비용을 광주시가 주도해서 마련할 수 있겠는가"라고 물음표를 던졌다. 이어 "9만㎡(12만 평)되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 조차 투자할 업체를 찾지 못하면서 20배가 넘는 8.2㎢(248만 평)이나 되는 군 공항 종전부지를 누가 사서 투자하나"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외치는 강기정 광주시장은 내년 재선을 위한 '공수표'를 날리는 것"이라 이러한 상황을 뻔히 아는 이재명 정부가 '빈깡통' 문서에 서명하는 것은 공범이 되는 것이다"고 일갈했다. bless4ya@newspim.com 25-12-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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