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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부·북동내륙·북동산지 29일 비·눈…북동산지 강풍 유의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29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북서부와 북동내륙 북동산지에는 비나 눈이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1mm 미만으로 관측되며 이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밤사이 기온이 낮아져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29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북서부와 북동내륙 북동산지에는 비나 눈이 오겠다. 2025.12.28 nulcheon@newspim.com 또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순간 풍속 70km/h(20m/s)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후부터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이날 기온은 -3도~14도 분포를 보이겠고, 경북 서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3도 안팤으로 떨어져 비교적 쌀쌀하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 0도, 경북 봉화 청송 영천 -3도, 안동 상주 -2도, 포항 울진은 2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2도, 경북 봉화 6도, 안동 상주 9도, 영덕 11도, 울진 영천 12도, 포항은 13도로 관측됐다. nulcheon@newspim.com 25-12-28 19:45
[송년사] 김정희 울진군의장 "울진, 흔들림없이 나아간 것은 군민의 힘"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이 2025년 한 해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며 "군민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 2025년 송년사를 내고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울진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께서 서로를 믿고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 주신 덕분"이라며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 새해에는 '울진 지역 곳곳에 새로운 활력과 도약의 기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은 김정희 군의장의 송년사 전문이다. 김정희 경북 울진군의회 의장[사진=울진군의회] 2025.12.28 nulcheon@newspim.com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을사년 푸른 뱀의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했던 2025년 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도 크고 작은 어려움이 대내외적으로 이어졌지만, 우리 울진이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께서 서로를 믿고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에 군민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울진군의회는 올 한 해도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총 7차례의 회기를 운영하며 120여 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하였습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지역 현안 해결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성실히 추진하며, 군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군민의 안위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책임 있는 의정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울진의 발전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찬바람이 매서운 겨울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의 마음은 더욱 따뜻하고 굳건히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도 함께 지혜를 모은다면 울진의 내일은 힘찬 희망으로 채워질 것이라 믿습니다. 다가오는 2026 병오년, 붉은 말의 기운처럼 우리 지역에도 새로운 활력과 힘찬 도약의 에너지가 가득하길 바라며, 군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 nulcheon@newspim.com 25-12-28 19:34
경북 농정혁신 프로젝트 '농업대전환'…대한민국 미래 농정 모델 제시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농업 대전환'은 경북도가 농어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시장 개방 확대 등 국내외 복합적인 위기 극복 위해 내건 농정 혁신 프로젝트다. 경북도가 내건 '농업 대전환'은 경북 농업 혁신을 넘어 이재명 정부 국정 과제로 채택된 데 이어 K-푸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면서 침체된 농업 위기를 타개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획기적인 프로젝트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철우 경북지사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출발한 경북 '농업 대전환'은 농업 분야를 넘어 교육 디지털 AI 에너지 산림 해양 등 전 분야로 확산되면서 대한민국 정책 전반에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경북도가 농촌위 국복위해 내건 농업혁신 프로젝트인 농업대전환 프로그램인 공동영농.[사진=경북도] 2025.12.28 nulcheon@newspim.com ◇ 정부도 인정한 공동 영농, 이제는 전국으로 확산 '농업 대전환'의 목표는 농업 소득의 두 배 창출이다. 공동 영농 육성을 중심으로 첨단 스마트 농업 확산, 평면 사과원 조성, 가공 산업 구조 혁신 등 농업 전반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졌다. 특히, 2025년에는 시 군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공동 영농지구 11개소를 발굴 육성해 지역 단위 공동 경영 기반을 구축했다. 공동 영농을 도입한 문경 영순, 영덕 달산, 구미 웅곡지구는 실질적인 소득 배당이 이루어지고, 봉화 재산지구는 수박 토마토 등 특화 품목에 신기술을 도입해 농가 소득을 크게 끌어올리며 새로운 소득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들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형 공동영농'은 국가 정책으로 채택돼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며, 농식품부 공모 '공동 영농 확산 지원 사업'에서도 전국 5개소 중 2개소(경주 상주)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2026년에는 30개소 육성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농가 소득 경영 안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강화 경북도는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농어민 수당을 경영체별 연 60만 원 지급하며 2만8000여 농가에 1382억 원을 지원했다. 이는 농가 경영 안정의 핵심 축으로 작용했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 인력 중개 센터 56개소를 운영하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 1만여 명을 21개 시 군에 도입해 영농 공백을 최소화했다. 또 전국에서 가장 많은 734명의 청년 후계 농업 경영인을 선발하고, 영농 정착지원, 창농 기반구축, 멘토링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농촌 활력 제고에 힘썼다. ◇ APEC 정상 회의 계기로 경북 K-푸드 국제적 위상 제고 경북도는 APEC 정상 회의를 계기로 K-푸드 세계화와 농식품 수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APEC 정상 회의 기간 경주에서 운영한 '경북 K-푸드 홍보관'에는 다수 국가의 기업 CEO와 고위 관계자들이 방문해 전통주, 신선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북도는 이를 발판으로 일본 중국 등 9개 회원국에서 개최되는 식품 박람회 참가와 해외 상설 판매장 확대 운영을 통해, 도내 농식품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농업 분야 산불 재창조...복구를 넘어 회복과 재도약으로 지난 3월 초대형 산불 발생 직후, 경북도는 전례 없는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을 통해 선제적 재난 대응 모델을 구축했다. 단순 복구가 아닌 '영농 재개 소득 회복 재도약'으로 이어지는 '농업 분야 산불 재창조'를 목표로, 정부에 복구비 지원 기준 현실화를 수차례 건의하여 안동 등 5개 피해 시 군에 기존 대비 2배 이상 상향된 재난 지원금 1083억 원을 지급했다. 또 신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과수 원예 분야에 묘목과 온실 신축 등 300억 원을 지원하고, 농기계는 임대 보조 병행 투 트랙 방식으로 186억 원, 2600여 대를 공급했다. ◇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 농촌 정착 미래 농업의 초석이 될 스마트 농업 역시 기반 확충으로 가속도가 붙은 한 해였다. 지난 2022년에 공사를 시작한 영천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4ha)이 올해 6월 완공되어 20명의 청년 농이 입주했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에서도 청년 농들이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교육 실습에 매진 중이다. ◇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등 구축 경북도는 2025년 그린바이오 산업을 농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제도와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16개 기관 협력 체계와 조례 제정을 통해 농식품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지구'에 선정됐다. 육성 지구는 5개 시 군 756ha 규모로 조성되며, 동물용 의약품 곤충 천연물 등 3대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총 4725억 원을 투자해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수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과 청정 방역 체계 확립을 위해 스마트 축산 인프라 확충으로 축사 시설 현대화(385억 원)와 ICT 융복합 확산(82억 원)을 추진하고, 2030년까지 1400개소 보급을 목표로 자동화 원격 제어 장비 도입을 확대한다. 또 초대형 산불 피해 이후 축사 재건을 신속히 지원하고 AI, ASF,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 전염병에 대해 선제적 방역 체계를 구축해 전국 최고 수준의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2025년 경북 농업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표준을 다시 세웠다"면서 "공동 영농에서 K-푸드 세계화, 산불 피해 복구, 스마트 농업 확산, 그린바이오 산업까지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늘 농업이 있었다. 도는 앞으로 농업 대전환의 속도를 더욱 높여 경북 농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도정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25-12-28 13:21
상주 활공장서 비행하던 패러글라이드 추락…50대 여성 부상 [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상주의 한 활공장에서 비행하던 패러글라이드가 추락해 50대 여성이 다쳤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쯤 상주시 중동면의 한 활공장에서 비행하던 패러글라이드가 돌풍에 휘말리면서 활공장 중턱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A(50대 여) 씨가 중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문경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nulcheon@newspim.com 25-12-28 08:18
경주 손곡동 야영장 관리사무실서 불…인명피해 없어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의 한 야영장 관리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쯤 경주시 손곡동의 한 야영장 관리사무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 27일 오후 5시20분쯤 경주시 손곡동의 한 야영장 관리사무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12.28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30명과 장비 11대를 급파해 발화 40여 분 만인 이날 오후 6시쯤 진화했다. 이 불로 철근 콘크리트 구조 건물이 부분 소실하고 복합기,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50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12-28 08:07
민주당경주시지역위, '시의회 본회의장 욕설·고함 물의' 시의원 징계 요구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주시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혐의자 포함 명예시민증 수여 추진'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욕설 고함 등 물의를 빚은 시의회 의원들의 징계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영태 민주당 경주시 지역위원장 등 관계자는 26일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을 면담하고 "국민의힘 소속 일부 시의원들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민을 향해 폭언을 하는 등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이들에 대한 '징계 요구의 건'을 공식 제출했다. 한영태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과 관계자들이 26일 경주시의회를 찾아 이동협 의장과 면담을 갖고 '경주시의회 의원 징계 요구의 건'을 공식 제출하고 있다.[사진=민주당경주시지역위]2025.12.27 nulcheon@newspim.com 이들 민주당 관계자들은 "지난 12월 18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벌어진 사건은 민주주의와 시민의 권리를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한 사태이자 경주시의회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린 행위"라고 주장하고 "해당 의원들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시민의 뜻과 민주적 가치를 저버리고 특정 정치인의 의중에 따라 움직인 것은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시민을 모욕한 발언을 한 의원들뿐 아니라, 부당한 지시에 편승해 가결에 동참한 의원들까지 포함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반드시 징계 의결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 민주당 경주시 지역위는 "경주시의회는 시민 앞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시민을 모욕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한 의원들에 대한 단호한 징계만이 의회의 권위를 회복하고, 시민의 신뢰를 되찾는 길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거듭 강력한 징계를 촉구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27 16:32
울진해경, 밍크고래 불법포획 사범 6명 검거…3명 구속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밍크고래를 불법 포획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는 포획책 6명이 검거되고 이 중 3명은 구속됐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 초순 영덕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밍크고래 불법 포획 사건 관련, 현재까지 총 7명을 입건하고 이 중 3명을 구속,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지난 8월 초순경 영덕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밍크고래 불법포획 사건 관련, 현재까지 총 7명을 입건하고 이 중 3명을 구속,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울진해경] 2025.12.27 nulcheon@newspim.com 나머지 1명은 현재 소재 불명으로 추적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울진해경은 지난 11월 중순 고래 불법 포획 총책 등 3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은 구속, 1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이번에 추가로 검거된 불법 포획 사범들은 고래 포획선의 실질적인 선장과 선원들이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고래 포획선의 실질적인 선장 역할을 한 A(50대) 씨는 동종 범죄로 처벌받아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포획선 임대, 선원 모집 등 불법 포획 전반을 총괄하며 범행을 계획 지휘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또 이에 가담한 선원 2명은 불구속 송치됐다. 해경은 소재가 불분명한 또 다른 관련자 1명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울진해경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동일 포획선의 추가 밍크고래 포획 여부, 과거 항적 분석을 통한 추가 범행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울진해경 수사과장은 "밍크고래는 한 마리만 포획해도 수천만 원에서 1억 원에 이르는 고가로 거래돼 불법 포획의 유인이 크다"며 "고래 불법 포획 유통범죄에 대해 끝까지 추적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25-12-27 11:24
구미 선산읍 단독주택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2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4분쯤 구미시 선산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9시24분쯤 구미시 선산읍의 한 단독주택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2.27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28명과 장비 10대를 급파해 발화 2시간 23분인 이날 오전 11시 47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99평 규모 경량 철골조 2층 주택 내부와 베란다, 외벽 등과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29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12-27 09:18
울진 읍남리 육가공업체 창고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 육가공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 19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5분쯤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의 한 육가공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3시35분쯤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의 한 육가공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2.27 nulcheon@newspim.com '공장 부속 창고동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39명과 장비 9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 19분 만인 이날 오후 4시 54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18평 규모 창고 1동이 전소되고 287평 규모 공장 건물이 반소했다. 또 육류와 부자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억 5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12-27 09:09
12월 마지막 주말, 대구·경북 맹추위 지속...경북동해안·북동산지 '산불 주의'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국을 꽁꽁 얼린 맹추위가 12월 마지막 주말인 27일에도 이어진다. 대구와 경북은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치면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 동해안 북동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 작업 및 활동 시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한 폭의 수묵화처럼 경북 울릉군의 저동항이 폭설에 묻혀있다.[사진=뉴스핌DB] 2025.12.26 nulcheon@newspim.com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는 27일 오전까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는 이날 밤까지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27일 기온은 -12도~7도 분포를 보이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대구 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6도, 경북 봉화 의성 -12도, 안동 영주 -10도, 영천 경주 -7도, 울진 -4도, 포항은 -5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5도, 경북 봉화 2도, 안동 문경 4도, 경주 영덕 영천 5도, 포항 6도, 울진은 7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경북 내륙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7일 아침 기온이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10℃ 이하(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 산지, 충북 북부 -15℃ 안팎)가 되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화재 예방과 농작물, 가축 관리, 수도관 등의 동파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2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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