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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서·북내륙·북동산지·울릉·독도 5일 아침까지 1cm 안팎 눈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 서부내륙과 북부내륙, 북동산지, 울릉 독도에는 5일 아침까지 1cm 안팎의 눈이 예고됐다. 경북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도 기온이 낮아 추위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 서부내륙과 북동내륙, 북동산지, 울릉.독도에는 5일 아침까지 1cm 안팎의 눈이 예고됐다. 사진자료는 눈 덮힌 울릉 저동항.[사진=뉴스핌DB] 2025.12.04 nulcheon@newspim.com 또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대구와 경북 울진, 포항, 영덕, 경주, 북동 산지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됐다. 대구와 경북의 5일 기온은 -9도~8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 경북 주요 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 -3도, 경북 봉화 -9도, 영주 의성 -7도, 안동 청송 -6도, 영천 상주 -4도, 울진 -2도, 포항은 -1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7도, 경북 봉화 청송 3도, 안동 상주 경주 5도, 영덕 영천 6도, 포항 7도, 울진은 8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지고 전날(4일)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저속 운행 등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 북동산지 동해안, 대구권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25-12-04 19:56
칠곡 기성리 음식점서 화재 40여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일 오전 0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경북 소방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44분 만인 이날 오전 0시 54분쯤 진화했다. 4일 오전 0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2.04 nulcheon@newspim.com 이 불로 85평 규모 음식점 일부가 소실되고 냉장고 5대와 고추 건조기 1대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1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가마솥 화원 취급 부주의에 의한 발화로 보고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12-04 08:41
예천 창고용 비닐하우스 화재 30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예천군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9분쯤 예천군 지보면의 한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3일 오후 10시59분쯤 예천군 지보면의 한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12.04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은 장화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31분 만인 이날 오후 11시 30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40평 규모의 파이프조 비닐하우스 1동이 전소하고, 트랙터 등 농기계와 농약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43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12-04 08:34
전국 광역단체장 12월4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K-바이오스퀘어 부지매입 협약식(10:00 여는마당) - 적십자특별회비 전달식(10:40 섬기는방) - 2025년 충청북도 무심회(11:00 대회의실) - 안전문화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및 안전포럼(14:30 충북대)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김관영 전북지사 - 독립운동가 백용성조사 기념관 개관식 (11:00 죽림정사 교육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 강원특별자치도 찾아가는 특강(11:00 강릉중앙고) ▲강기정 광주시장 - 빛고을기후위기대응 시민총회(13:50 김대중컨벤션센터) ▲김영록 전남지사 - 전남농협 농심천심 공감포럼(11:40 여수 JCS호텔) ▲이철우 경북도지사 - 공식 일정 없음 ▲이장우 대전시장 - 2026년 적십자 희망나눔 모금 선포식(10:00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 - 2025 대전 자원봉사 역사 아카이브 기념식(11:00 중앙로 일원) - 신규 산업단지 조성 추진 브리핑(13:30 기자회견장) - 보문산 친환경교통수단 기본계획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14:00 중회의실) - 제37회 대전조각가협회 해외작가 초대교류전(16:00 시립미술관) - 2025 대전세종충남 융합플라자(17:00 호텔ICC) - 2025 1인 가구의 밤 "빛이 나는 HOLOⅢ"(19:30 엑스포 아쿠아리움) ▲최민호 세종시장 - 시정4기 주요 성과 브리핑(10:00 정음실) - 제5회 세종미래경제포럼(10:00 세종테크노파크) - 2025 세종시 정원도시포럼(14:00 여민실) ▲김태흠 충남지사 - 충청남도 새마을지도자 대회(14:00 윤봉길체육관) -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장학기부금 약정증서 전달식(16:10 외부접견실)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17:00 대회의실)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박형준 부산시장 - LS일렉트릭 부산 사업장 2생산공장 준공식(10:00 LS일렉트릭) - 이동 플랫폼노동자쉼터 개소식(13:30 하단쉼터) - 브리핑-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14:40 수영구생활문화센터) - 2025 부산 커피어워즈 및 페스티벌 개막식(15:30 벡스코) - 동절기 전통시장 안전예방 및 민생현장 점검(16:40 개금골목시장) - 부산지구청년회의소 2025 송년교례회 및 신구임원 이취임식(19:30 롯데H) ▲박완수 경남지사 - 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10:00 도청 접견실) - 도민상생토크(14:00 양산) ▲김두겸 울산시장 - 2025 울산문화박람회 개막식 (15:30 UECO) ▲김동연 경기도지사 -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확장공사 주민설명회(10:00 양평) - 양평 양동 일반산업단지 지정 성과보고회(11:20 양평) - 반려마루 여주 방문(14:40 여주) - 여주 가남 일반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 소통간담회(15:50 여주) - 25년 경기도 상인워크숍(17:10 여주) ▲오영훈 제주도지사 - 통상업무 [전국종합=뉴스핌] 25-12-04 07:01
경북북부내륙 4일 영하 10~12도 '맹추위'...'건조특보' 동해안 '산불주의'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은 4일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은 4일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경북 울진 죽변항의 새벽 풍경. 2025.12.03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의 4일 기온은 -12도~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4일,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한파 영향 예보(3일 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고 낮은 기온에 따른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 주요 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 -5도, 경북 봉화 의성 -12도, 청송 문경 -10도, 영천 영덕 -7도, 울진 경주 -6도, 포항은 -4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5도, 경북 영주 1도, 봉화 문경 2도, 안동 의성 영천 경주 4도, 포항 6도, 울진은 7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울릉 독도에는 4일, 3~10cm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저속 운행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주문했다. 또 '건조 특보'가 발효된 경북 북동산지와 동해안, 대구권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므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산지 70km/h(20m/s))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후 사이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25-12-03 21:46
"박형수 의원, 국비예산 꼼꼼하게 챙겼다"...의성·청송·영덕·울진지역 역대급 성과 [울진 영덕 청송 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경북 의성 청송 영덕 울진군 지역 요청 사업이 대폭 반영되면서 역대급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3개 신규 사업이 전폭적으로 반영되고 3개 국공립 기관 유치와 신공항 산불 피해 과수 피해 등 지역 현안 5건도 채택됐다. 이번 4개 지역의 국비 예산 대폭 반영 성과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간사를 맡은 박형수 국회의원(경북 의성 청송 영덕 울진군, 국민의힘)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4개 시 군 간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의 결과라는 평가이다. 박형수 국회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군, 국민의힘)[사진=뉴스핌DB] 2025.12.03 nulcheon@newspim.com 국회 예결위 간사인 박 의원은 "의성 청송 영덕 울진은 물론, 경북도가 요청한 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고, 역대급의 결실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예산 심의 과정에서 국회 증액 사업은 산불 피해 지역 사업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 국회 증액 사업 = 신규 사업은 △노지 스마트 융복합실증모델 확산(의성), △미이용 산림 자원화 센터(의성), △국도 5호선(원당리 일원) 보행자 통행로 설치(의성), △산림 미래 혁신센터 조성(청송), △지역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청송 영덕 울진), △동해안권 국립공원(주왕산) 생태탐방원 조성(청송 영덕),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영덕), △경북권(강구수협) 거점 위판장 현대화 사업(영덕) 등이 반영되었다. 정부안 대비 증액 사업으로는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성), △생활 자원 회수센터 설치(의성), △재해 대응형 과수 재배 시설 구축(청송) 사업 등이 추가 반영됐다. 또 △황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울진), △생태 경관 지역 주민감시원 지원(울진), △국도 36호선 오르막 차로 설치(봉화~울진 구간) 등이 신규로 반영됐다. ◇부대 의견 = 국회가 정부에 주문하는 '부대 의견'에도 이들 4개 지역의 현안 해결이 담겼다. 국회 예결위 간사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부대 의견 조율을 해온 박 의원에 따르면 △산불 피해 지원 사각지대 해소 방안과 구체적 지원 기준 마련 △과수 '열과 현상' 농작물재해보험 보상 대상 포함 △대구경북통합신공항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 강구 △동해안권 해양수산사무소 설치를 염두에 둔 '지방해양청별 해양수산사무소 출장소 설치 운영' 방안 모색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을 염두에 둔 '국가 간선도로망 단절구간' 건설 계획 반영 등이 부대 의견으로 채택됐다. ◇ 산불 대책 = △일반 지역 산불 피해목 제거(지방비 포함 400억) △산불 피해 농가 과수 고품질 현대화 사업 △특별재난 지역 도시 재생 사업 등이 정부안대로 반영됐다. 특히 이들 3개 사업은 산불 피해 지원 복구를 위해 그동안 국비가 지원되지 않던 분야이다. ◇ 도로교통 등 SOC 분야 = 중앙선 KTX 미개통 구간인 '영주 안동~의성~영천' 구간은 예정대로 올해 말에 개통된다. 이로써 의성 경북북부권에서 서울은 물론 울산 부산까지도 2시간대에 왕래할 수 있게 된다. '의성 경북북부권 서울 강남(수서)를 연결하는 △수서~광주 여주~원주 복선전철화사업 예산(1416억)도 정부 원안대로 가결돼 서울 수도권 남부와 강남권 진입의 길을 넓혔다. △ 올해 1월 1일 개통된 △포항~영덕 울진~삼척 전철도 연말까지 증속 시험을 완료하고, 현재 운행되고 있는 'ITX-마음'에 더해 'KTX-이음'호를 추가 투입함과 동시에 운행 횟수(현재 왕복 12회)도 늘리게 된다. △ 도로의 경우, '김천 부곡~구미 5공단~신공항 의성~경북도청~예천' 노선(지방도 927호)과 '군위~청송 현동~의성 신공항'을 연결하는 노선(국지도 68호)이 지난 7월, 국도로 승격했으며 △의성 점곡 옥산 하이패스 IC 설치는 설계에 들어갔다. 또 △서영덕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도 추진 중이다. 다음은 4개 지역별 국비 확보 현황이다. ◆ 의성군 = △의성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 △세포 배양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공공 폐수처리시설 설치와 의성 하수관거 3단계 안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이 정부안대로 신규 반영됐다. 또 △안평 박곡 신평 교안 다인 삼분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안계 금성 노후상수관망 정비, △안계면 소재지 공영 주차장 건립, △농촌 중심지 활성화와 기초생활거점 조성(9개 지역)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4개 지구(신규 4개 지구), △재해 위험 지역(2개소), △산불 피해 지역(의성 중리리) 안전 도로망 구축 예산도 정부안대로 유지됐다. ◆ 청송군 = 신규 사업인 △경북북부 제3교도소 여자 수용동 증축, △청송 부남지구 농촌용수체계 재편사업, △진보면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진보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이 정부안대로 확정됐다. 여기에 △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 조성, △청송 덕리지구 농촌 공간 정비,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7개 지역),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4개 지역), △하수관로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부남면 노후상수도관망 정비, △청송 백자를 통한 관광 거점 공간 조성, △노후 농기계 대체사업과 조림사업, △임도 시설과 숲 가꾸기 사업, △한반도 생태축(질고개) 복원 사업 등도 정부안대로 의결됐다. ◆ 영덕군 =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 △영덕 국가지질공원 생태탐방로 조성,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 사업, △영덕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 △남정 공공 하수처리시설 증설, △영덕정수장 현대화 사업, △영덕읍 천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남호지구 연안 정비사업,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등 14개 신규 사업이 정부안대로 반영됐다. 또 △금진항 강구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국립 해양생물종복원센터 건립, △축산항 어항기능정비, △금진~하저지구 연안 정비, △영해장터거리 근대 역사문화 공간 재생활성화, △생활 자원 회수센터 도시 침수 예방(2개소) 하수로 중점관리 공공 하수처리시설 등도 정부안 원안대로 결정됐다. ◆ 울진군 = △수소 도시 조성사업, △후포항 2단계 정비, △덕신지구 연안 정비, △나곡 매립장 증설, △울진군 노후상수관망 정비, △죽변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재해 위험 지구 정비(3개 지구) 등 7개 신규 사업이 정부안대로 반영됐다. 또 그동안 추진되어 오던 △국립울진산림생태원, △국립해양과학기술원 심해과학연구센터,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설립 예산도 정부안대로 확정됐으며 △국립해양과학관과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 예산은 정부안에 더해 국회에서 추가로 증액됐다. 여기에 △울진 권역 국가어항 오산항 정비 연안 정비 후포항 생활SOC 확충 어촌 신활력 증진, △해양 어업 지원 기술 개발(2개 사업) 등도 정부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형수 의원은 "의성 청송 영덕 울진군이 요구한 사업과 함께 중앙부처와 경북도가 추진하는 사업 중에 지역 관련 사업을 꼼꼼하게 챙겨서 최대한 지역 예산을 확보하고자 노력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며 "산불 피해 지원 사각지대 해소와 동해중부권 해양사무소 설치,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 등 내년도 예산안 부대의견으로 채택된 사업들은 물론 여러 지역 현안이 진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03 18:14
'불법 계엄 1년' TK 곳곳서 다시 불밝힌 촛불..."내란 완전 종식 촉구"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김용락 기자= 3일은 전 대통령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발동한 지 1년째 되는 날이다. 이른바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대구 경북권 곳곳에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행사들이 열린다. '계엄년 대구대회 시민추진위원회'는 3일 오후 7시 대구 중구 동성로 CGV대구한일 앞 광장에서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실현을 위한 대구시민대회'를 열고 '12.3 계엄'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킨 1년 전 그날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긴다.[사진=뉴스핌DB] 2025.12.03 nulcheon@newspim.com '계엄년 대구대회 시민추진위원회'는 3일 오후 7시 대구 중구 동성로 CGV대구한일 앞 광장에서 '내란 청산과 사회 대개혁 실현을 위한 대구시민대회'를 열고 '12.3 계엄'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켰던 1년 전 그날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긴다. 또 '1년 전 민주주의 수복'의 광장에서 다시 촛불을 들고 윤석열 등 비상계엄 주동 세력들에 대한 '엄중 처벌', '진상 규명', '완전한 내란 종식'을 촉구한다. 이들 시민들은 '빛의 혁명'으로 들어선 이재명 정부를 향해서는 '사회 대개혁'을 요구한다. 시민추진위는 이날 시가 행진 등은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구촛불행동(상임대표 진영미)도 내란 1년을 맞아 집회와 농성, 기자회견 등을 진행했다. 대구촛불행동은 2일 오후 7시 30분경부터 국민의힘 추경호(대구 달성군) 국회의원의 화원읍 지역 사무실 앞에서 '내란 1년, 구속 혼문을 완성하자-추경호 데몬 헌터스'를 기치로 구속 결의 대회를 열었다. 이들 대구촛불행동은 "추경호 의원 구속과 내란 동조 세력인 국민의힘 해산"을 촉구했다. 대구촛불행동은 3일, 추경호 의원 사무실 앞에서 "국민의힘 해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어 오는 6일에는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촉구 서울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권에서도 '계엄 1년'을 맞는 3일, '내란 종식'을 위한 규탄 행사가 진행된다. 진보당 박희진 포항시위원장이 3일, '계엄 1년' 특별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의힘 김정재(경북 포항시 북구)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내란 사과, 내란 옹호 세력 심판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2025.12.03 nulcheon@newspim.com 진보당 포항시위원회(위원장 박희진)는 3일, 계엄 1년 특별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의힘 김정재(경북 포항시 북구)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내란 사과, 내란 옹호 세력 심판" 촉구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진보당 포항시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반헌법적 비상계엄으로 내란 사태가 일어난 지 어느덧 1년"이라며 "국민의 기본권이 총칼 앞에 위협받았던 절체절명의 순간, 목숨을 걸고 국회로 달려간 민주시민들의 힘으로 계엄을 무산시키고, 전국의 깨어있는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내란'을 '시민 항쟁'으로 심판했다"고 밝혔다. 또 성명은 "내란 수괴 윤석열은 파면되어 구속됐으나, 내란 행위에 대한 형사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윤석열을 비롯한 공범과 비호 세력들을 사법적으로 단죄하고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보당 박희진 포항시위원장은 "사죄 없이 뻔뻔하게 지역 정치를 이어가는 이들도 심판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1인 시위를 펼치며 "국민의힘 김정재(포항 북), 이상휘(포항시 남구 울릉군) 국회의원의 공식 사죄와 사퇴"를 촉구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진군민행동 남숙희(여)씨가 3일 울진농협 앞 삼거리에서 1인시위를 펼치며 "불법 계엄 척결"을 촉구하고 있다.2025.12.03 nulcheon@newspim.com 울진에서도 "내란 종식"을 촉구하는 1인 시위가 진행됐다. 울진군민행동 남숙희(여) 씨는 3일 울진농협 앞 삼거리에서 '불법 계엄 척결'을 적은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쳤다. 남 씨는 "지난 4월 4일 파면 후 8개월 만에 찬바람 부는 사거리에서 다시 섰다. 아직도 미완이다"며 "불법 계엄 세력 척결"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도 이날 자료를 내고 " '12.3 불법 비상계엄' 1년, 짓밟힌 민주주의를 깨어 있는 시민의 힘으로 바로 세웠다"면서 "그럼에도 내란 세력에 대한 역사적‧사법적 청산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더 정의롭고 더 안전하며 더 인간적인 대한민국으로 완성하는 일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끝까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03 17:29
경북도,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12조7356억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6년도 새해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경북도가 총 12조 7356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11조 8677억 원보다 8,679억 원(약 7.3%)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고 규모이다. 이번 경북도의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는 경북도가 새 정부 출범으로 정책 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친 성과로 평가된다. 경북도가 역대 최대 규모인 12조 7356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 경북도의 분야별 국비 확보 그래프.[사진=경북도] 2025.12.03 nulcheon@newspim.com 특히 국비 확보 과정의 예결위원과 간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 연초부터 경북도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전방위 총력 대응'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의미가 각별하다. 민선 8기 4년 전체를 보면 경북도의 국비 확보 성과는 전국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경북도 국비 확보 총액을 보면 2023년 10조 9514억 원에서 2026년 12조 7356억 원으로 총 1조 7842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전례 없는 국회 감액 예산 편성에서도 3.2% 증가율을 보인 것을 비롯해 연평균 증가율이 5% 이상 지속된 것은 경북도가 체계적이고 치밀한 국비 확보 전략을 꾸준히 실행해 왔음을 보여준다. 경북도는 올해 초부터 국비 12조 3000억 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철우 지사를 필두로 사업별 관계 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상임위 예결위 등을 수시로 방문하며 치밀한 대응 체계를 가동해 왔다. 특히, 국정과제와 정부 공약, 5극 3특 전략 등 새 정부 정책 기조에 정밀하게 맞춘 '맞춤형 예산 대응'을 바탕으로, 국비 확보 과정에서 뒤처지거나 소외되지 않는 전략적 방어와 동시에 성장 분야의 공격적 발굴을 병행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 경북도, 시 군 공동 협력 체계 '지방 정부 협력회의' 가동...국비 확보 성과 출발점 올해 초부터 경북도가 가동한 시 군 공동 협력 체계인 '지방 정부 협력회의'가 새해 국비 확보 성과의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이다. 경북도는 시 군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연초부터 공동으로 사업 논리를 보완하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등 유기적인 협업 기반을 다져 왔다. 또 각 사업에 대해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 지역 균형 발전의 필요성, 경제적 파급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 제시하면서 중앙 부처가 경북의 핵심 현안을 국가적 과제로 인식하도록 이끌어낸 점도 이번 성과의 중요한 기반으로 작용했다. 경북도는 또 APEC(에이펙)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이후에는 시 군별 주요 현안과 재정 수요를 신속히 파악하고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 역량을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경북도는 지난 10월 23일 국회 예결위 국민의힘 간사인 박형수 의원실에 '국비 캠프'를 전격 가동해 조직 역량을 총결집시켰다. 또 증액 가능 사업에 대한 실시간 상황 관리와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비 증액에서 최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달 1일 이철우 지사는 국회를 방문해 예산 심의 막바지 국면에서 양당 원내대표와 예결위 간사 등을 모두 만나 경북도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설득한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경북도의 노력은 포스트 APEC(에이펙), 산불 피해 복구,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등 주요 SOC(사회간접자본) 사업과 미래 전략 중심의 핵심 사업 반영으로 나타났다. 정부 예산에 반영된 경북 지역 국비 예산 12조 7356억 원은 국가 건의 사업 6조 1514억 원과 내년도 경북도 예산 편성 국고 보조금 6조 5842억 원을 합한 금액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에 교부되는 지방 교부세는 제외된 수치이다. 경북도가 역대 최대 규모인 12조 7356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운데)가 국회 예결위 간사인 이소영_의원(더불어민주당,왼쪽)과 박형수_의원(국민의힘, 오른쪽)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5.12.03 nulcheon@newspim.com ◆ 포스트 APEC 후속 연계 사업 산불 분야 폭넓게 반영 2026년 경상북도 국가 투자 예산 주요 사업에는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된 APEC(에이펙) 정상회의의 후속 연계 사업이 폭넓게 반영됐다. 포스트 APEC(에이펙) 사업은 APEC(에이펙)의 성과를 기반으로 경북을 글로벌 문화 관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국제 교류 프로젝트가 핵심으로 세계경주포럼 21억 원과 신라 왕경 디지털 재현 및 체험 콘텐츠 조성 90억 원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가 안정적으로 확보돼 실질적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산불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도가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제도 개선 요구와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결실을 맺어 '산불특별법' 제정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2026년 산불 대응 및 복구 관련 예산으로 ▲산불 피해지 피해목 벌채 200억 원▲국립 동해안 산불 방지센터 28억 원▲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10억 원 등 피해 지역의 시급한 현안 사업 예산 확보에 기여했다. 지역의 균형 발전과 효율적 성장을 견인할 SOC 분야에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1212억 원▲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2600억 원▲문경~김천 철도(문경~상주~김천) 210억 원과 최근 예타 통과된 총사업비 1조 4521억 원▲구미~군위간 고속도로 63억 원, 총사업비 2525억 원의 CCU 메가프로젝트 100억 원 등 신규 사업이 반영돼 경북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경북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연구개발(R D) 분야에서도 다수의 신규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 지역 핵심 전략산업인 AI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AI 융합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디자인 플랫폼 구축 36억 원▲수요 확대형 배터리 테스트베드 구축 30억 원▲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15억 원▲그래핀 2차원 나노소재 AI 기반 소재부품 실증 기반 구축 10억 원 등을 확보했다. 여기에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 개발 사업 636억 원▲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188억 원▲나곡매립장 확장 증설사업 13억 원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이철우 지사는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공조와 도 시군의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한 것이 이번 국비 확보의 핵심 동력이었다"며 "특히 APEC(에이펙) 성공 개최가 포스트 APEC(에이펙) 예산 확보의 중요한 명분이 되었고, 산불특별법 제정에 따른 관련 예산 확보 역시 대표적인 성과"라고 평했다. 이 지사는 또 "확보된 예산이 경북도 지역을 발전시키고 도민의 삶을 꼼꼼하게 챙길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변화된 정부 재정 여건과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지역이 살아나고 민생이 나아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 신산업 안전 SOC 지역균형발전 분야의 국가 투자 예산 발굴과 확보에도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nulcheon@newspim.com 25-12-03 13:26
포항시, 지자체 최초 GGGI NFG 가입…글로벌 기후 네트워크 합류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대한민국 지자체 최초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뉴 프런티어 그룹(New Frontier Group, NFG)에 가입하면서 글로벌 기후 네트워크에 본격 합류했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 소재 GGGI 본부에서 'GGGI NFG 가입 증서 전달식'을 갖고 GGGI가 신설한 뉴 프런티어 그룹의 첫 공식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경북 포항시가 지난 2일 서울 소재 GGGI 본부에서 'GGGI NFG 가입증서 전달식'을 갖고 GGGI가 신설한 뉴 프론티어 그룹(New Frontier Group, NFG)의 첫 공식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사진 위의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사진=포항시] 2025.12.03 nulcheon@newspim.com 포항시의 이번 NFG 가입은 대한민국 지자체 최초 가입 사례이다. 산업 도시에서 녹색성장 선도 도시로 전환해 온 포항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FG는 GGGI가 2025년에 설립한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국가 도시 기업 등이 참여해 저탄소 기후 회복력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공동 프로젝트, 지식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입 증서 전달에 앞서 김상협 GGGI 사무총장은 "포항시는 기후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혁신적 접근과 강한 실행 의지를 보여 온 도시"라며 "NFG 가입은 미래지향적 녹색성장 비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더 많은 파트너 참여를 이끄는 중요한 계기"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철강 산업을 넘어 수소 재생에너지 탄소 저감 등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기후 대응형 경제 도시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NFG 가입은 포항이 글로벌 녹색성장 의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2025년은 파리 협정 채택 10주년이자 상향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제출이 예정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방정부와 기업의 기여를 의미하는 '글로벌 결정 기여(GDC)' 논의가 국제사회의 핵심 의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포항시는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능동적으로 실천해 글로벌 기후 협력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는 파리 협정에 따라 각국이 스스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정해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뜻한다. '글로벌 결정 기여(Globally Determined Contribution)'는 지방정부 기업 등 비국가 주체가 자발적으로 설정하는 글로벌 기여 체계를 뜻한다. 한편, 포항시는 NFG 가입을 계기로 GGGI와 함께 ▲녹색성장 및 기후 회복력 프로젝트 공동 개발 ▲탄소 흡수원 확대 등 온실가스 감축 협력 ▲국제 도시 간 지식 공유 및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네트워크 구축 ▲공공 민간 협력 기반 기후 대응 협력 강화 ▲세계 녹색 성장 포럼 자문 및 개최 협력 ▲포항 지역 청년 국제 기구 인턴십 등 실질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25-12-03 11:20
울진 근남면 구산1리 도시가스 본격 공급…67세대 연료비 부담 경감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지역 도시가스 공급망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근남면 구산1리 마을에 도시가스가 본격 공급된다. 울진군은 근남면 구산1리 마을 LPG 소형 저장 탱크 보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LP가스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 근남면 구산1리 마을에 설치된 LPG소형저장탱크.[사진=울진군]2025.12.03 nulcheon@newspim.com 이번 사업은 총 11억 8400만 원(도비 1억 8000만 원, 군비 8억 8600만 원, 자부담 1억 1800만 원)이 투입되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안정적인 연료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마을 단위 LPG 소형 저장 탱크 보급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구산1리 67세대는 기존 연료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연료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구산1리 마을에 설치된 LPG 소형 저장 탱크는 2기이며 각 세대 공급을 위한 배관 규모는 약 2.3km이다. 또 각 세대에는 가스 계량기 및 보일러가 설치돼 순차적으로 LPG 가스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울진군은 2016년 금강송면 삼근1리 마을을 시작으로 ▲평해읍 삼달1리 ▲매화면 매화1리 ▲울진읍 호월1리 등 9개 마을에 LPG 소형 저장 탱크 보급 사업을 완료해 현재 약 645세대에 연료 인프라를 구축했다. 장재훈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은 물론 연료비 절감 효과까지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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