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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원주시 ◇지방서기관 ▲조은한 복지국장 ▲이상분 평생교육원장 ▲이병선 원주시의회 파견 ▲박명옥 단구동장(전입) ▲서병하 시립중앙도서관 ▲김흥배 안전교통국장 ▲박상현 환경국장 ▲이수창 재정국장 ▲김준희 농업기술센터소장 ◇지방행정사무관 ▲김상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파견 ▲김경미 기업지원일자리과장 ▲엄병국 투자유치과장 ▲김치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파견 ▲박순덕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파견 ▲이재순 대중교통과장 ▲박성명 교육청소년과장 ▲김남희 복지정책과장 ▲고성은 생활보장과장 ▲맹순재 기후대응과장 ▲이호석 에너지과장 ▲조승현 건축과장 ▲이혜영 세종사무소 파견 ▲최진선 정보통신과장 ▲김스젠 예산과장 ▲권오경 재산관리과장 ▲이선주 감염병관리과장 ▲길경화 경영관리과장 ▲민병인 미리내도서관장 ▲남기주 역사박물관장 ▲이미영 지정면장 ▲김영언 신림면장 ▲주장한 개운동장 ▲홍종인 명륜1동장 ▲서재흥 단구동 민원행정과장 ▲김병현 태장1동장 ▲서동석 원주시설관리공단 파견 ▲구영태 도시계획과장 ▲원길재 하수운영과장 ▲엄일식 체육시설사업소장 ▲김선희 판부면장 ▲김주장 안전총괄과장 ▲고동철 교통행정과장 ▲원정희 원주문화재단 파견 ▲김경태 관광과장 ▲이장원 보육아동과장 ▲이석란 경로복지과장 ▲민영미 지방세입과장 ▲이은경 건강증진과장 ▲이규성 축산과장 ▲김경미 도시정보센터소장 ▲최명주 중앙동장 ▲장승태 단구동 안전도시과장. 2026년 1월 1일자. 25-12-30 18:03
강릉해경, 병오년 해맞이 안전대책 추진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릉해양경찰서(서장 박홍식)는 새해 첫날 강릉 양양 일대 해안에 다수의 해맞이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각종 해양사고 위험요소를 분석해 선제적 안전대책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강릉 양양 해안은 수도권 접근성이 높고 경포 정동진 하조대 등 해맞이 명소가 밀집해 매년 많은 인파가 찾는 지역이다.​ 박홍식 서장이 주문진 도깨비 방파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강릉해양경찰서] 2025.12.30 onemoregive@newspim.com 강릉해경은 내년 1월 1일 새벽 일출 시간 이전에 경비함정 2척, 파출소 연안구조정 2척, 구조대 구조정 1척을 연안 인근 해상에 분산 배치해 해양사고 즉응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해맞이 관광객을 태운 유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서는 실시간 안전관리와 함께 승선정원 초과,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저해 행위 단속도 강화한다. 박홍식 서장도 당일 연안구조정에 승선해 현장 안전관리를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육상에서는 경포 정동진 해변 등 주요 해맞이 행사장과 방파제 전망대 등 인파 밀집 시 해상 추락 위험이 있는 15개소에 경찰관 38명을 배치해 지자체 안전요원 등과 함께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오는 31일 해넘이 행사 때도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배치해 안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강릉해경은 지난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를 사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낚시어선 수상레저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승선정원 준수,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9일에는 주문진 도깨비 방파제, 사근진 해중공원, 경포해변 등 주요 해맞이 명소를 점검했고, 30일에는 주문진 유람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행사 전날인 12월 31일에는 경포 정동진 행사장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강릉시, 소방 등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에는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사고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박홍식 강릉해양경찰서장은 "해맞이를 위해 강릉 양양 바다를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일출을 즐길 수 있도록 해상 육상 전 분야에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30 17:45
오대산국립공원 김태 소장 부임…"편안하고 안전한 휴식공간 만들 것"​ [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26년 1월 1일자로 김태 신임 소장이 부임한다고 30일 밝혔다. 김 소장은 공주고와 충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고위정책과정을 이수한 뒤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해 다양한 보직을 거친 국립공원 시설 분야 전문가다.​ 김태 소장.[사진=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2025.12.30 onemoregive@newspim.com 그동안 북한산 계룡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 태안해안 월악산 치악산국립공원 소장, 본사 예산부장, 시설처장 등을 역임하며 공원시설과 예산 행정 전반에 대한 현장 경험과 지휘 역량을 쌓아왔다. 국립공원 내 친환경 공원시설 조성과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 소장은 "오대산은 불교에서 산 전체를 성스러운 곳으로 여기는 성산으로, 명상 문화를 선도하는 천년고찰 월정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국립공원이 국민 여가문화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오대산을 편안하고 안전한 삶의 휴식공간으로 가꾸어 나가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소장은 충남 공주시 출신으로, 국립공원공단 재직 동안 환경부 장관 표창 2회와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표창 7회를 수상한 바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30 17:30
[의학정보] 망막혈관폐쇄 환자 10년 간 66% 증가 망막혈관폐쇄는 망막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게 되어 시력감소를 초래하는 안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망막혈관폐쇄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013년 4만 8953명에서 2023년 8만 1430명으로 10년 새 약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망막혈관폐쇄는 주로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비롯한 혈관성 질환에 의해 발생하며 당뇨병과 고지혈증 등도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전신 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질환을 함께 앓고 있다면 발생 가능성이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좌)항혈관내피성장인자 항체 주사치료 전 (우)항혈관내피성장인자 항체 주사치료 후 황반부종이 호전된 소견.[사진=김안과병원] 2025.12.30 onemoregive@newspim.com 망막혈관폐쇄는 별다른 전조증상 없이 갑작스러운 시력저하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환자 상당수가 50대 이상 중 장년층이다. 전문가들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발병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도 고혈압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혈압 등 위험요인을 철저하게 관리해 망막혈관폐쇄를 비롯한 다양한 혈관성 합병증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 망막혈관폐쇄는 막힌 혈관 위치에 따라 망막동맥폐쇄와 망막정맥폐쇄로 구분된다. 특히 망막동맥폐쇄는 주로 경동맥이나 심장에서 기원한 색전이나 국소 혈전에 의해 발생하며, 고혈압, 동맥경화성 뇌심혈관질환 등의 전신 혈관 위험인자가 흔히 동반된다. 대개 통증없이 갑자기 시야 일부 또는 전체가 어두워지거나 심한 시력 저하가 나타나는 응급질환으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 지체 없이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환자들이 증상 시점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거나 응급으로 인식하지 않아 내원이 늦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망막정맥폐쇄는 폐쇄된 정맥의 위치와 범위에 따라 임상 경과와 예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황반 허혈이 동반되지 않은 경우에는 망막 출혈과 황반부종이 시간 경과에 따라 자연 흡수되면서 시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나, 광범위한 출혈이나 허혈성 변화가 발생한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시력 회복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 또한 망막정맥폐쇄는 반대쪽 눈에서 발생하거나 양안에 순차적 또는 동시 발병할 가능성이 망막동맥폐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초기 진단 이후에도 장기적인 경과 관찰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 경우 조기 진단을 바탕으로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주사 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 전략을 통해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망막혈관폐쇄가 이미 발병했다면 혈압 및 혈당을 관리하더라도 발병 이전의 상태로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만, 전신 상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치료를 병행할 경우 망막 출혈 흡수와 황반부종 감소를 통해 시력 저하를 억제하고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철저히 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절주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재발 위험을 낮추고 장기적인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된다. 망막혈관폐쇄는 유리체출혈, 황반부종, 신생혈관 녹내장 등 시력을 위협하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진행할 수 있어 조기 치료와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수적인 질환이다. 특히 망막동맥폐쇄의 경우 안구 혈관에 발생한 색전이 전신 혈관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며, 뇌혈관으로의 색전 동반 위험이 높아 심장 및 뇌혈관에 대한 정밀 검사를 함께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망막동맥폐쇄 환자에서는 안과적 치료에 국한하지 않고 전신 혈관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차적인 중증 합병증을 예방하는 접근이 요구된다.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김예지 전문의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다면 생활습관 개선과 전신 질환 관리를 통해 눈 건강을 조기에 관리해야 한다"며 "만약 시력이 저하되는 듯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안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25-12-30 17:27
태백 타워 브릿지, 한 달 새 3만7000명 이용…도심 잇는 새 보행 랜드마크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도심 관광자원과 생활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조성한 '태백 타워 브릿지'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새로운 보행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태백 타워 브릿지는 도심 중심부에서 주변 관광지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 타워와 황지연못 황부자며느리공원 일대를 연결하는 복합 보행시설이다. 그동안 단절돼 있던 문화 관광 자원을 하나의 보행 동선으로 묶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태백 타워 브릿지.[사진=태백시] 2025.12.30 onemoregive@newspim.com 시는 상업지역과 주거지역 간 고저차가 큰 도심 지형 특성을 고려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 환경 구축에 중점을 뒀다. 지난 11월 17일 개방 이후 평일에는 하루 최대 1천여 명, 주말에는 1천4백여 명이 이용했으며 12월 30일 기준 누적 이용객은 약 3만7천여 명이다.​ 현재는 문화예술회관과 번영로를 잇는 구간이 우선 개방돼 시민 보행환경 개선과 도심 보행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워는 엘리베이터를 통해 약 29m 높이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브릿지 구간은 총 80m 전 구간을 평탄하게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타워 브릿지 이용객 증가로 번영로 일대 유동 인구가 눈에 띄게 늘면서 인근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타워 브릿지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도시, 문화를 잇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보행 중심 도시 환경을 통해 누구나 걷기 좋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30 17:21
원주 육민관고, 레드캠페이너 우수 고교 선정…'생명 나눔 학교'​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 육민관고등학교(교장 방종식)가 전국 고등학생 헌혈홍보대사 프로그램인 '레드캠페이너' 활동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아 우수 고교에 선정됐다. 원주 육민관고, 레드캠페이너 우수 고교 선정.[사진=강원혈액원] 2025.12.30 onemoregive@newspim.com 30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에 따르면 레드캠페이너는 청소년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이끌기 위해 운영되는 고등학생 헌혈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육민관고는 2025년 한 해 동안 학생들이 직접 SNS 콘텐츠를 제작해 또래 눈높이에 맞는 헌혈 홍보를 펼치고, 교내 단체헌혈과 인식 개선 캠페인, 지역사회 연계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헌혈 문화 활성화에 앞장섰다.​ '레드캠페이너 우수 활동 고교 봉사상' 수여식 후 올해 마지막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추운 날씨와 학기 말 일정에도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헌혈 버스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으며, 육민관고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442명의 헌혈자를 모집했다.​ 레드캠페이너 활동을 지도한 허종은 보건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헌혈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다"며 "강원도에서 5년 만에 나온 귀한 상인 만큼 우리 학생들이 큰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육민관고등학교가 생명 나눔의 든든한 보루가 될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30 17:20
강릉시, 39년 재직 이채희 국장 등 공무원 8명 퇴임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30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퇴임식'을 열고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 대상자 8명에 대한 재직기념패 수여와 퇴임식을 가졌다. 2025년 하반기 퇴임식.[사진=강릉시] 2025.12.30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퇴임식은 오랜 기간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퇴임식 대상자는 모두 8명으로, 명예퇴직 1명과 공로연수 7명이다. 명예퇴직자는 이채희(3급, 특별승진) 국장이며 오는 31일자로 퇴직한다. 재직 기간은 39년 7개월에 이른다.​ 공로연수 대상자는 2026년 1월 1일자로 ▲김회상 4급(재직 36년 5개월) ▲강광구 4급(재직 37년 11개월) ▲한이정 4급(재직 39년 4개월) ▲심종승 5급(재직 32년 10개월) ▲김정경 5급(재직 31년 8개월) ▲전제용 5급(재직 35년 7개월) ▲이경희 5급(재직 33년 8개월) 등 7명이다.​ 강릉시는 "수십 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한 선배 공무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쌓아온 경험과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30 17:14
삼척 맛 담은 '꿀치빵·육포유'…로컬 관광기념품 5종 완성​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9일 '2025 로컬콘텐츠 기반 관광기념품 개발'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최종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사업을 통해 총 5종의 관광기념품이 개발됐다. 지재근 베이커리의 '꿀치빵', 천국장의 '삼척 버터바', 아가파오의 '솔금빵', 리가브로의 '삼척사는 덕봉씨', pH7Tea의 '육포유' 등으로, 삼척의 식재료와 관광자원, 지역 이야기를 담은 제품들이다.​ '2025 로컬콘텐츠 기반 관광기념품 개발' 사업 최종 결과공유회.[사진=삼척시] 2025.12.30 onemoregive@newspim.com 이날 결과공유회에는 관광 홍보 관련 공무원과 관계자, 관광기념품 개발 참여 업체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참여 업체들은 개발 제품 전시와 시식, 성과 발표를 진행했으며, 향후 관광기념품의 발전 방향과 보완 사항,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재단은 삼척시 공무원 약 250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시식회를 열어 개발 제품에 대한 반응을 확인했다. 참석자 다수가 맛과 콘셉트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 관광기념품으로서의 상품성과 시장 가능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관광기념품은 삼척만의 로컬 콘텐츠와 스토리를 담은 상품"이라며 "앞으로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실질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30 17:02
"동해시, AI·축제로 살린 도시"…'도시재생' 국토부 장관 표창​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분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국토교통 업무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수여되는 것으로, 동해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사업 기획과 주민 참여 기반 운영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09.29 onemoregive@newspim.com 동해시는 삼화지구, 송정지구, 발한지구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AI 기술과 문화 콘텐츠, 주민 참여를 결합한 혁신적 도시재생 모델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모색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화지구는 체류형 마켓 플랫폼으로, 송정지구는 상권 중심형, 발한지구는 AI 기술 문화 융합 전략을 기반으로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재생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삼화지구에서는 '삼화토요마켓'을 10회에 걸쳐 개최해 삼화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무릉계곡 관광객 등 외부 방문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송정지구에서는 동해항과 동해역 등 특화 자원을 기반으로 '불금전파 송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지역 특산물인 먹태를 활용한 먹거리 상품 개발과 골목상권 재생을 연계해 쇠퇴했던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발한지구에서는 묵호항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표 어족자원인 오징어를 활용한 '놀토오삼' 축제를 개최했다. 오삼불고기를 테마로 한 축제 프로그램은 회차마다 수백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AI 기술을 활용한 사진 복원 작곡 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도도 높였다.​ 동해시는 AI 기술을 활용한 마을 음악 작곡, 사진 복원 등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도시재생사업의 지평을 확장하고 있다. 삼화지구와 묵호별빛마을, 발한지구에는 치유형 포토존을 조성해 정서적 회복과 감성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SNS 홍보를 통해 방문을 유도하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도시 기반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 참여와 첨단 기술, 지역 문화를 융합한 도시재생 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정책을 통해 동해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30 17:00
동해시시설관리공단, ESG 경영으로 '신뢰받는 공기업' 행보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9월 제9대 이용빈 이사장 취임 이후 ESG 경영의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공공서비스 혁신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뉴스핌 DB] 2025.12.30 onemoregive@newspim.com 공단에 따르면 ▲브랜드 가치 향상과 스마트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소통과 참여로 만들어 나가는 사회적 가치 실현 ▲튼튼한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한 시민 복지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방공기업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경영혁신 전략이 구체적인 지표와 수상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먼저 '브랜드 가치 향상과 스마트 경영혁신'을 위해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평가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 유공 도지사 표창,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 부문 표준협회장 표창 등을 수상하며 경영혁신을 선도했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우수관광사업체 신규 인증,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 신규 인증, 지역사회공헌 인정,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도 획득하며 대외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권경영시스템, 비즈니스연속성시스템(ISO 22301), 가족친화 인증, 날씨경영 우수기업 재인증 등을 통해 윤리 인권 위기 대응 일 가정 양립 등 전 영역에서 시스템 기반 경영을 강화했다. 공단은 이를 통해 내부 경영 내실화와 함께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책임도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소통과 참여로 만들어 나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묵호동) 개최, 시민 모니터단 운영(5명), 동해 무릉제 홍보부스 운영(1,000여 명 방문), 공공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3건) 등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했다. 현장 의견을 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공단 사업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아울러 농촌 일손 돕기, 헌혈증 기부 캠페인, 연탄 배달, 주거환경 개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산불피해 성금 모금, 장난감도서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 산불 예방 캠페인, 수해복구 현장 지원, 도농상생 지역특산물 교차구매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ESG 활동을 통해 저출생 지역소멸 대응과 인구문제 해결에도 동참했다. 시설 안전 분야에서도 조직 개편과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했다. 공단은 지난 6월 시설보수팀 내부 기능 조정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경영 효율화를 도모하고, 찾아가는 환경개선 TF팀 운영과 지휘부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시설물 안전 강화를 위한 신속 대응반을 운영해 연간 470건의 자체 정비를 완료, 약 5276만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달성했다. 안전 인프라 측면에서는 종합버스터미널 아동안전지킴이집 인증,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 생존수영 교육 수영장 안전 인증,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등을 획득했다. 월간 안전사고 사례집 발간, 실시간 자동화재탐지시스템 구축, AED CCTV 신규 설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 등 '튼튼한 안전관리체계 기반의 시민 복지 확대'를 위한 활동도 지속했다. 이용빈 이사장은 "2025년은 공단이 신뢰받는 공기업, 감동을 주는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해였다"며 "올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도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서 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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