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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공무원노조, 6·3 지방선거 '부당 동원 신고센터' 가동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방선거 때마다 반복돼 온 공무원 선거 동원 관행을 막기 위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 부당 동원 선거운동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3일 전국공무원노조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방선거가 치러질 때마다 공무원이 선거에 동원되는 일이 반복돼 왔다"며 "자치단체장과 간부 공무원이 업무를 빙자해 자료 제출 홍보 행사 동행 일정 지원 등을 요구하며 사실상 선거운동에 공무원을 활용한 사례가 이미 여러 차례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공무원 부당 동원 선거운동 신고센터.[사진=전국공무원노조강원지역본부] 2026.02.03 onemoregive@newspim.com 노조는 "공무원을 선거 캠프의 보조 인력처럼 쓰는 것은 공직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중대한 문제이자, 공직사회의 정치적 중립과 행정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라고 규정했다. 공직선거법은 국가 지방공무원이 그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실제로 단체장이 공무원을 동원해 업적 홍보나 선거운동을 벌였다가 고발 처벌된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인사권 구조를 꼽았다. 노조는 "공무원은 특정 후보나 정당을 위해 동원될 수 없고 선거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그러나 보직과 근무 환경이 선출직 단체장의 인사권에 좌우되는 현실에서,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는 일은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이 돼 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구조를 방치한 채 공무원 개인에게만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는 공무원 동원 선거를 근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공무원노조는 6 3 지방선거 기간 동안 '공무원 부당 동원 선거운동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신고센터는 자치단체장 간부 공무원이 업무를 빙자해 공무원을 선거에 동원하는 행위, 부당한 지시를 거부했을 때 인사상 불이익을 암시하거나 실제로 가하는 모든 사례를 집중적으로 감시 제보받게 된다. 노조는 신고센터를 "공무원 동원 선거 관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부당한 지시를 거부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보호 장치"라고 규정했다. 온라인 익명 신고를 원칙으로 제보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호하고 접수된 사례는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 등 법률 검토를 거쳐 선관위와 경찰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전국공무원노조 강원지역본부는 "공직사회 부정부패의 감시자로서 선거 과정에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 훼손되지 않도록 책임 있게 대응할 것"이라며 "6 3 지방선거에서 현장의 공무원이 선거의 공정성을 지키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끝까지 감시하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03 14:35
동해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29명 선발…초등학교 주변 본격 배치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경찰서는 아동안전 강화를 위해 3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2026년도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을 위한 체력 검사와 면접 평가를 실시해 모두 29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사진=동해경찰서] 2026.02.03 onemoregive@newspim.com 아동안전지킴이는 신체 건강하고 아동 범죄 예방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사람 가운데 경찰 군인 소방 학교 등 관련 분야 경력자나 아동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이번 모집에는 40명이 지원해 약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와 체력검사, 면접 평가를 거쳐 29명이 최종 합격했다.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주변과 통학로, 아동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놀이터 학원가 등 아동 이용시설 인근에 집중 배치된다. 이들은 하교 시간대 순찰을 통해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비행 청소년을 선도하는 치안보조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동해경찰서는 최종 선발자를 대상으로 순찰 요령, 비상상황 대처 요령, 신고 절차, 유의사항 등을 담은 사전 교육을 실시한 뒤, 각 근무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서경민 동해경찰서장은 "경찰관, 아동안전지킴이,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아동 관련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성장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03 14:34
"진보·보수 넘은 '진짜 교육감'"…최광익, 강원교육감 예비후보 원주서 출마 선언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미래교육포럼 최광익 대표가 3일 강원선거관리위원회에 강원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첫 행마로 최광익 강원교육감 예비후보는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념 싸움에 갇힌 강원교육의 낡은 판을 갈아엎고, 원주에서부터 '진짜 교육'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최광익 강원교육감선서 예비후가 원주권역 출마기자회견에서 원주시 맞춤형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2026.02.03 onemoregive@newspim.com ◆"강원교육 소멸 위기, 판을 갈아엎겠다" 최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연필을 쥐고 꿈을 그리는 순간 누구도 '너는 보수냐, 진보냐'고 묻지 않는다"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념이 아니라 마음껏 뛰어놀 운동장, 재능을 알아주는 선생님, 공정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강원교육은 정치적 이념 논쟁에 휩싸여 아이들의 미래를 인질로 삼았다"며 "정치인이 아닌, 아이들만 바라보는 '진짜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춘천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 원주권역 1차 출마 회견에서 다시 한 번 '이념 정치와 결별'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지금 강원교육은 사실상 소멸의 공포와 마주한 위기"라며 "학생 수 급감과 교육격차 심화로 학교 현장은 민원과 갈등으로 신음하는데, 교육행정은 진보 보수 편 가르기에 갇혀 갈 길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모의 경제력이나 사는 곳이 아이의 꿈을 제한하지 않는, 아이들의 행복과 성장이 기준이 되는 '진짜 교육'을 위해 다시 도전한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또 "원주는 강원교육의 심장"이라며 "기업도시 혁신도시가 들어섰지만 교육은 '몸집은 커졌는데 옷이 맞지 않는 아이'처럼 불편하다. 학교 부족과 통학 고통, 상가 공실, 방치된 폐교 등 원주의 난제를 교육으로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원골프고 설립 "운동 학업 함께 가는 엘리트 체육" 도시형 캠퍼스 "혁신도시 남고 부족, 법으로 푼다" 최 예비후보는 '강원골프고등학교 설립'을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원주와 인근에는 골프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많지만, 정규 수업과 훈련을 병행할 학교가 없어 방송통신고에 적을 두고 학교 울타리 밖을 떠돈다"며 "운동을 하려면 공부를 포기해야 하는 현실은 정상적이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그는 원주 기업도시 또는 문막읍에 골프장 접근성과 교통 여건을 고려한 전문 골프고 설립을 제안했다.​ 최광익의 골프고는 오전: 정규 교과 수업으로 학력 보장, 오후: 체계적인 필드 피트니스 훈련을 통해 "영어로 인터뷰하는 글로벌 골프 스타, 공부하는 엘리트 체육인을 원주에서 키우겠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 공약으로 제시한 학교 운동부 활성화, 장애학생 직업훈련센터 등과 함께 체육 직업교육 강화 구상과도 맞닿아 있다. 두 번째 공약은 원주 혁신도시의 남자고등학교 부족 문제 해결이다.​ 최 예비후보는 "혁신도시는 인구가 넘쳐나는데 남학생들은 원도심으로 '통학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집 앞에 학교를 두고도 버스를 두 번 갈아타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이 문제가 이미 전찬성 강원도의원의 지적으로 공론화된 사안이라며 "교육감이 되면 이 사안을 제1호 결재 안건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해법으로 그는 2026년 1월 시행된 '도시형 캠퍼스법'(법률 제20665호)을 제시했다. 이 법 제4조는 교육감에게 통학 환경 개선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기존 학교의 분교 형태인 도시형 캠퍼스 설치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새 학교를 처음부터 짓는 대신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유휴 부지를 활용해, 본교와 동일한 수준의 시설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 남고 캠퍼스를 만들겠다"며 "원주 혁신도시에 전국 최고의 도시형 캠퍼스 모델을 심겠다"고 말했다.​ ◆'10+10=20' 교육바우처 "사교육비 부담 나누는 현실공약" 폐교활성화사업단 "빈 상가 지역경제 살리는 모델" 세 번째 공약은 월 20만 원 교육바우처로 요약되는 '10+10=20 프로젝트'다.​ 최 예비후보는 "강원도 사교육 참여율은 역대 최고 수준이고, 교육비는 줄일 수 없는 고정비가 되어 가계를 짓누르고 있다"며 "학원 하나 안 보내면 불안한 것이 부모 마음인 현실을 무시한 채 '공교육만 믿으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했다.​ 그는 사교육을 전면 부정하기보다는 "교육청이 현실적인 비용을 분담하겠다"며 구체안을 제시했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지원금은 교육청 10만원, 지자체 10만원으로 학생 1인당 20만 원의 교육바우처를 지원한다. 교육바우처 사용처는 고액과외나 일부 불법 탈법적 요소르 제외한 중요 교과목이나 피아노, 태권도, 코딩, 제2외국어 등 진로 재능 관련 모든 학습 체험 분야로 제한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이 정책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원주의 학원 문화 체육 업종 소상공인에게도 숨통을 틔우는 일석이조 정책"이라며, 기존에 약속한 '사교육비 바우처' 공약을 원주에서 가장 먼저, 가장 강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네 번째 공약은 폐교와 혁신도시 공실 상가를 연계한 폐교 활성화 모델이다.​ 최 예비후보는 "강원도 내 폐교 288곳 중 4분의 1가량이 방치돼 흉물로 남아 있고 원주 혁신도시 상가는 공실 증가로 불이 꺼지고 있다"며 "교육청이 두 문제를 동시에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육청 직속 '폐교활성화 사업단'을 신설하되, 사무실을 교육청 청사가 아닌 원주 혁신도시 공실 상가에 두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수십 명의 공무원과 전문가가 상주하며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상권에 새 숨이 들어간다"며 "폐교는 관광 문화 청년창업 거점으로 리모델링해 '학교 지역 경제'가 함께 사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기존 출마 선언에서 밝힌 폐교 활성화 사업단 가동, 장애학생 직업훈련센터 구축, 강원학생예술교육원 등과 연결되는 지역 연계형 교육복지 구상의 구체화 버전으로 해석된다. 지역경제에도 크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30년 현장, 행정 학교를 모두 아는 준비된 교육 전문가" 강원교육감 선거에는 현 신경호 교육감, 강삼영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조일현 전 국회의원, 조백송 전 강원교총 회장 등 진보 보수 중도 진영 여러 인사들이 출마하거나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과의 차별점에 대해 최 예비후보는 '정치인이 아닌 교육전문가'라는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다.​ 강원도교육청 강원교육연구원에서 교육정책을 담당한 행정 경험, 장학사 교육연구사, 하노이한국국제학교 교장 등으로 쌓은 교육 행정 국제학교 운영 경험, 30여 년간 학교 현장에서 교사 관리자로 근무한 실무 경력이 결합된 '현장을 아는 행정가'라는 점이 강점이라는 것이다.​ 그는 "지난 선거에서 인수위원장으로 현 교육감을 도왔지만 이후 강원미래교육포럼을 만들어 독자적으로 강원교육 대안을 연구해 왔다"며 "이번 선거는 정치 세력의 대리전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 전문가 검증 무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미 도교육감 출마 선언에서 제시한 1교 1변호사제, 학교폭력 무관용 원칙, 악성 민원 전담팀​, 강원형 ESG 공교육, 강원형 국제학교, 다문화교육원 설립​, AI 기반 '강원GPT' 플랫폼, 초미니 학교 통폐합, 폐교 활성화 사업단 등을 바탕으로 "원주 맞춤형 4대 공약"을 추가해, 도 전체 비전과 지역 맞춤 해법을 동시에 제시하는 후보임을 부각했다. 최광익 강원교육감 예비후보는 "선거 때마다 나타나 이념을 외치는 정치인에게 아이들의 4년을 맡길 것인지, 30년 현장을 알고 법과 제도로 해법을 제시해 온 교육 전문가에게 맡길 것인지 선택해 달라"며 "원주가 키운 실력 있는 교육 전문가가 진영 논리에 찢긴 강원교육을 봉합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단 한명의 아이도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강원도, 시골 작은 학교 아이도 세계를 무대로 뛰는 당당한 실력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강원도, 강원 교육의 미래를 강원도민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피력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03 14:28
"강한 학력·빛나는 진로" 내건 강삼영, 강원교육감 예비등록 마쳐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민주진보교육감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가 선출한 단일후보 강삼영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 3일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강원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추진위에 따르면 출마 예정자 가운데 첫 번째로 예비등록을 마친 강 예비후보는 슬로건을 '강한 학력, 빛나는 진로'로 정했다. 그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며 "갈등과 혐오의 언어가 아니라 희망의 언어로 선거를 치르면서 모두가 빛나는 강원교육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삼영 강원교육감선거 예비후보가 춘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강삼영 선거사무소] 2026.02.03 onemoregive@newspim.com 예비등록과 동시에 선거사무소 외벽에는 '강한 학력 빛나는 진로'와 함께 '준비된 교육감, 이제는 강삼영'이라는 문구가 담긴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다. 강 예비후보는 그동안 출마 선언과 정책 발표 등을 통해 "흔들리는 강원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며 교육력 강화와 진로 진학 성과 제고를 핵심 과제로 제시해 왔다. 예비등록 후 첫 공식 일정으로는 '청소년 경청 투어'가 진행됐다. 강 예비후보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다'를 주제로 춘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14명을 만나 토론 형식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고등학생들은 고교학점제 운영의 혼란, 통학 지원 문제, 수도권에 비해 불리한 강원 진로 진학 정보 격차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중학생들은 동아리 활동 공간 확대, 교복 대신 편안한 옷 착용 허용 등을 건의했고, "과정이 중요하다지만 결과만 중시하는 사회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느냐", "교육감 선거만큼은 중 고등학생에게도 투표권을 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됐다. 강 예비후보는 "아이들은 교육의 당사자"라며 "학생들이 현장의 문제를 이렇게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점에 새삼 놀랐다. 오늘 나온 요구를 정책과 공약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원주로 이동해 지역 행사와 다문화협회 간담회에 참석한 뒤 원주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퇴근길 인사를 이어가며 강원 전역을 순회하는 본격적인 유세 채비에 나설 예정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03 14:17
동해시, 책 읽는 문화 확산....'2026년 올해의 책' 내달 14일까지 접수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2026 올해의 책'을 선정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민과 함께 책을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올해의 책'은 시민이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하고 선정하는 독서문화캠페인으로, 일상 속 독서를 활성화하고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꿈빛마루도서관 2층,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독서와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2025.07.29 onemoregive@newspim.com 이에 따라 시는 3월 14일까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올해의 책' 코너 또는 홍보배너 및 전단의 QR코드를 통해 올해의 책을 접수한다. 시민이 추천한 도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후보 도서로 선정되며 4월 중 온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일반 부문과 아동 부문 각 1권씩, 총 2권이 '2026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후보 도서 추천 및 올해의 책 선정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된 도서를 중심으로 올해의 책 전시 및 부스 운영, 독후감 공모전, 작가초청 강연회, 독서퀴즈, 내 마음에 콕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시민이 추천하고 함께 읽는 2026 올해의 책은 단순히 한 권의 책을 선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문화 확산 운동"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03 14:03
"'창경바리' 강릉대표 어업브랜드로"…강릉시, 국가중요어업유산 보전·계승 본격화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4호로 지정된 '강릉 창경바리어업'의 체계적인 보존과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한 보전 계승 체계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강릉시는 지난 2일 관계 전문가와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중요어업유산(강릉 창경바리어업)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3년간 추진할 세부 전략과 과제를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창경바리 어업.[뉴스핌 DB] 창경바리어업은 유리를 끼운 나무틀 '창경(窓鏡)'으로 바닷속을 관찰하며 미역 등 해조류와 성게 해삼 등 정착성 어종을 채취하는 전통 어업 방식으로, 2024년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강원 첫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마련된 기본계획은 전통 어업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어촌 현장에서 다시 살아 움직이는 '살아 있는 유산'으로 전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으로는 '창경바리' 전통 조업 방식에 대한 표준 매뉴얼 제작, 어업 기술 생활사를 담는 기록화(아카이브) 사업, 귀어인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신규 어업인 양성 프로그램 운영, 전담 조직과 전문 보존 공간 육성 등이 제시됐다. 시는 단순히 과거 어법을 전시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경바리를 교육 체험 관광과 연계한 유기적 전승 체계로 구축해 어촌 지역의 자생력을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창경바리 박물관'과 '어업 학교' 등 전승 거점 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전통 어구 복원 전시, 떼배 제작 시연,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후계 인력 양성과 유산 전승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다부채길 어촌체험휴양마을 등 기존 해양관광 자원과 연계한 체험 코스, 창경바리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로컬푸드 기념품 개발 등을 통해 어촌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강릉시는 2027년까지 국비 도비 시비를 포함한 총 7억 원 규모의 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 서혜진 해양수산과장은 "창경바리어업은 강릉 바다와 함께해 온 소중한 삶의 기록이자, 미래 세대에 물려줄 귀중한 자산"이라며 "체계적인 전승 체계 구축과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 창경바리를 강릉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어업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03 13:45
원주경찰서 지정지구대, 이웃돕기 성금 기탁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경찰서 지정지구대는 지난 2일 지정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원주경찰서 지정지구대 이웃돕기 성금 기탁.[사진=원주시] 2026.02.03 onemoregive@newspim.com 성금은 지정지구대 직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으며 지정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호근 지정지구대장은 "평소 지역 치안 유지뿐 아니라 주민들의 고충에도 귀 기울여온 대원들이 한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03 13:28
삼양식품 원주공장, 1만3000㎡ 증축 허가 받아…780억 액상스프 전용 공장 신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우산동 삼양식품 원주공장 증축을 승인하며 대규모 식품 생산시설 투자가 본격화된다. 시는 지난달 30일 삼양식품이 신청한 연면적 1만3204㎡ 규모의 공장 증축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삼양식품 증축 공장 조감도.[사진=원주시] 2026.02.03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증축은 지난해 말 원주시와 삼양식품이 체결한 780억 원 규모 액상스프 전용 공장 신설 투자협약의 후속 조치다. 삼양식품은 2027년 상반기까지 우산동 기존 생산 캠퍼스 부지 내에 액상스프 전용 스마트 공장을 구축할 계획으로, 공사는 이달 착공해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설 공장은 라면 수출 물량 증가와 글로벌 HMR(가정간편식) 소스류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액상스프 전용 생산기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삼양식품은 이번 투자로 약 9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지역 일자리 확대와 지방세수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2024년 허가과 내에 공장 설립 전담팀을 구성해 기업 투자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전담팀은 삼양식품 팜유 정제공장 신설(196억 원 투자 30명 신규 고용)에 이어 이번 액상스프 공장 증설까지 신속한 인허가 처리로 이어지도록 하며, 기업 지원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삼양식품을 비롯한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맞춤형 행정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원주시는 "삼양식품 원주공장 증축과 신규 공장 신설은 지역 식품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수출 기반을 강화하는 핵심 계기"라며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기업과 상생하는 투자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03 13:16
"안전한 물, 미래 경쟁력으로"…원주시, 상하수도 전 분야 성과 가시화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난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하수처리 효율 제고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물 환경 기반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원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기초 상수도 사업 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영혁신, 재무관리, 조직 인적자원 관리, 재난안전, 지역 상생, 고객만족도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공기업 경영 역량과 운영 효율성을 공식 입증했다. 원주시청.[사진=원주시] 2025.08.13 onemoregive@newspim.com 원주시 먹는물 검사소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2025년 정도관리 평가에서 2026~2028년 유효한 정도관리 검증서를 획득했다. 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먹는물 검사기관으로 수질 분석 분야에서 독보적인 공신력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시가 지난해 정수장 광역상수도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먹는물 수질검사 결과, 수질기준 59개 전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원주시는 수돗물 품질보고서 제작과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한 수질 정보 공개 등으로 수돗물 안전성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중장기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정 기반도 크게 확충됐다. 시는 중앙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와의 협의를 통해 하수도 분야 18건에서 총 1517억 원 규모의 국 도비를 확보했고, 상수도 분야에서는 노후관망 정비 등 2건이 2026년 국 도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298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원주시 물 환경 개선을 위한 안정적인 투자 기반을 마련한 핵심 성과"라고 평가했다. 하수도 분야 핵심 인프라도 차질 없이 구축됐다. 공공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증설로 하루 처리용량을 기존 100톤에서 140톤으로 40% 확대해 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슬러지의 안정적 처리가 가능해졌다. 소초면 장양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준공으로 상수원보호구역 내 공공하수관로를 확충했으며 흥업면 승안지구 호저면 만종지구 하수관로 정비 완료로 주거환경 개선과 정화조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문막읍 취병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준공으로 섬강 유역 수질 개선과 농촌 생활환경 향상도 예상된다. 농촌지역 수돗물 보급 확대를 위해 소초면 학곡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해당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지고, 판부 신림 일원 미급수 지역 상수도 설치사업도 추진 중이다. 광역 협력 기반의 상생 물 행정도 실현하고 있다. 원주시와 충주시는 광역상수도 공급 협약을 체결해 충주시 소태면 주민에게 원주시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안정적 물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상하수도 운영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도 추진 중이다. 시는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노후 상수관로 교체와 급 배수관 확충을 지속하는 한편 전 수용가를 대상으로 스마트 검침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 누수 관리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기반 누수 감지 시스템을 고도화해 선제적으로 누수를 예방하고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도시 확장에 대응한 하수처리시설 확충과 하수관로 정비 신규 사업도 병행해 안정적인 하수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원주천 수질 보호와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해 원주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 복지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03 13:15
[의학정보]퇴행성 관절염 환자 400만 명 넘어… 겨울철 증상 악화 주의 고령화와 함께 걷기 러닝 등산 등 생활형 운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증 환자는 2019년 약 404만 명에서 2023년 433만 명으로 증가했다. 4년 사이 약 7% 늘어나며 400만 명을 넘는 대표적 만성 질환으로 자리 잡았다. 의료진은 통증을 참고 운동을 지속하기보다 증상이 반복될 경우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퇴행성 관절염.[사진=청주 윈윈정형외과] 2026.02.03 onemoregive@newspim.com 걷기만 해도 무릎이 붓거나 통증이 반복되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불편감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관절염 가능성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청주 윈윈정형외과 의료진은 무릎 통증 관리의 핵심 요소로 허벅지 근력(대퇴사두근)을 꼽았다. 허벅지 근력이 부족하면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져 통증 악화와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윈윈정형외과 손정인 원장은 "관절염은 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 목표와 접근 방식이 달라진다"며 "초기부터 3단계까지는 상태에 따라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와 주사치료를 고려할 수 있고 PRP(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주사치료 역시 수술을 고민하는 환자에게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행 시 통증이 심하고 기능 저하가 뚜렷한 4단계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통해 보행 기능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치료 방법 못지않게 수술 전후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구분해 결정하고, 수술 이후에는 보행 능력 근력 관절 가동 범위 회복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회복 속도와 재발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무릎 통증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무릎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운동 강도를 급격히 높이는 것을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허벅지 근력 강화를 위한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고, 통증이나 부종이 반복되는 경우 전문 의료진 상담을 통해 관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26-02-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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