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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남부·산지 대설특보… "오늘 밤까지 강한 눈, 빙판길 주의"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남부 내륙과 중 남부 산지, 태백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 중 남부를 중심으로 눈이 강하게 내리며 교통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오후 1시 현재 대설특보가 내려진 지역에는 시간당 1~3cm의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는 곳이 있어 적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자료사진.[뉴스핌 DB] 2025.03.18 onemoregive@newspim.com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주요 지점 최심신적설은 내륙의 경우 영월 상동 4.8cm, 정선 조동 4.6cm, 영월 옥동 정선 신동 4.2cm, 영월 2.7cm, 횡성 강림 2.4cm, 원주 신림터널 1.9cm, 평창 대화 1.3cm, 정선 북평 1.2cm를 기록했다. 산지에서는 정선 만항재 7.0cm, 태백 문곡소도 6.6cm, 태백 6.0cm, 삼척 도계 5.2cm, 삽당령 2.2cm, 강릉 왕산 1.3cm, 강릉 닭목재 0.7cm, 대관령 0.4cm가 쌓였다. 해안 지역은 삼척 원덕 1.4cm, 강릉 옥계면 0.4cm 등으로 관측됐다. 눈 비는 오늘밤(18~24시)까지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서 이어지겠고 강원남부 동해안과 산지에는 내일(25일) 아침(06~0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남부내륙, 강원 중 남부 산지, 태백을 중심으로는 오늘 늦은 오후(15~18시)까지 시간당 1~3cm 안팎의 강한 눈이 이어질 수 있어 추가 적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에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다"며 "차량 운전 시 반드시 감속 운행하고, 산행 야외활동 시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면도로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은 제설이 늦어질 수 있어 보행자들이 더욱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많은 눈으로 인한 2차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축사와 비닐하우스, 노후 경량 구조물 등은 적설에 따라 붕괴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사전 점검과 안전 보강이 요구된다. 나뭇가지와 가로수, 노후 수목 등이 눈 무게로 부러지거나 쓰러지면서 낙하물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인근 통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24 14:12
김창래 동원대 교수, 동해시의원 가선거구 출마… "사람 기준으로 정책"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창래 동원대학교 성인학습자관리센터 겸임교수가 강원 동해시의원 가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김창래 동해시의원 가선거구(송정 북삼 북평 삼화) 출마 예정자는 "지금 이 도시에서 가장 조용히, 가장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겠다"며 기초의원 출마 의지를 밝혔다. 김창래 동해시의원 출마예정자.[사진=김창래] 2026.02.24 onemoregive@newspim.com 17~18년간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위기가구 청소년 등 취약계층과 함께해 온 김창래 출마예정자는 "행정은 책상이 아니라 사람의 삶 속에서 완성돼야 한다"며 "숫자가 아니라 사람을 기준으로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증 소지자 공공시설 감면 조례 제정▲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 개정▲퀵서비스 노동자 보험 대안 마련▲북평 오일장 상설화(주차장 확대, 국밥거리 공연 볼거리 조성)▲대학교 학습관 유치 등을 제시했다. 그는 "봉사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며 "자원봉사자가 존중받고 더 오래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교통사고로 후천적 장애를 갖게 된 김창래 출마예정자는 "계단 하나, 문턱 하나가 삶의 방향을 바꾸는 현실을 직접 겪었다"며 "잘 보이는 곳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골목과 사람까지 함께 바라보는 도시가 진짜 공동체"라고 말했다. 한중대 일반대학원 행정학 박사 출신인 그는 동원대학교 성인학습자관리센터 겸임교수, (사)강원도 장애인 정보화협회장, 한중대 사회복지 상담학부 겸임교수,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2019년 대한민국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김창래 동해시의원 출마예정자는 "행정과 시민 사이를 잇는 사람, 늘 처음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움직이는 '여러분 곁의 김반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24 14:11
동해시, 기차역 인근 음식점 위생·친절 집중 개선 나선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관광객 증가, 특히 기차 이용객의 급증에 대응해 기차역 인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과 친절 수준을 집중 개선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동해역과 묵호역 인근 식품접객업소 214개소(동해역 56개소, 묵호역 158개소)를 대상으로 '기차여행객 맞이 접객업소 위생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이번 사업은 식품위생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 관 합동 TF팀(3팀 10명)이 분기별 1회 이상 전수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 맞춤형 위생 컨설팅과 친절서비스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냉장 냉동 온도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방충 방서시설 기준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 기본 안전수칙 전반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지도하고, 반복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또한 계절별 식중독 예방 교육(여름철 식중독,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등)과 친절 CS 교육을 병행해 위생뿐 아니라 서비스 수준까지 함께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를 통해 '한 번 더 찾고 싶은 위생안심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윤혜경 예방관리과장은 "기차를 이용해 동해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역사 인근 음식점의 첫인상이 도시 이미지를 좌우한다"며 "안전하고 청결한 외식환경 조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위생안심 관광도시 동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이번 사업과 병행해 위생 우수업소 발굴과 위생등급제 신청을 독려하고 점검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속가능한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24 13:48
동해시,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주사 본격 추진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다음 달 20일까지 관내 주요 발생지와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사업.[사진=동해시] 2026.02.24 onemoregive@newspim.com 시는 2025년 5월 이후 현재까지 124본의 감염목이 추가 확인됨에 따라 총사업비 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천곡동, 송정동, 북삼동, 북평동, 삼화동 일원 800여 필지, 255ha 규모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백두대간의 관문인 삼화동 일대 산림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해안산책로 주변 해송림을 최우선 보전 대상지로 정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선단지(확산 경계 지역)를 중심으로 집중 예방주사를 시행해 확산 고리를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시는 보다 철저한 방제를 위해 산림재해대책비 국비 5억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및 감염 우려목 1800본을 신속히 제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항공 지상 예찰을 연중 실시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지속적으로 저지하는 한편 청정지역 회복을 목표로 집중 방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심광진 녹지과장은 "백두대간 보호구역과 아름다운 해안림은 동해시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이를 지켜내기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24 13:45
동해시, 경력보유여성 재취업 지원 '직업교육훈련-인턴 연계' 추진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와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동해새일센터)가 2026년 경력보유여성, 경력단절여성,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재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업교육훈련과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연계해 추진한다. 24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미래 유망 직종 중심의 직업교육훈련, 현장 인턴십, 취업 연계로 이어지는 전 주기 취업 지원 체계를 통해 여성의 노동시장 재진입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동해시청.[뉴스핌 DB] 2026.02.04 onemoregive@newspim.com 직업교육훈련은 실무 중심의 취업 연계형 과정으로 총 4개 과정, 과정별 20명씩 총 80명을 양성한다. 교육 과정은 지역 산업 수요와 사회 변화 흐름을 반영해 ▲AI 활용 마케팅 전문가▲유아 노인 교육 전문가▲경리회계 사무원▲AI 활용 사회복지행정 실무자 양성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비와 실습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 촉진을 위해 최대 40만 원의 참여촉진수당도 지원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1대 1 맞춤형 취업 상담, 기업 연계 취업 알선, 새일여성인턴 사업 연계, 사후관리 서비스 등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여성 인력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과 취업 의지가 있는 여성을 연계해 3개월간 인턴 근무 후 정규직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6년에는 총 1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에는 인턴 1인당 3개월간 월 80만 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 뒤 6개월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새일고용장려금 각 8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 업체로, 관련 법령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인턴에 참여한 여성에게도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근무 시 60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동해새일센터에 사전 구직 등록이 필요하다. 직업교육훈련은 3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로 순차 운영되며, 서류 접수와 상담, 면접을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직업교육과 인턴 사업을 연계해 여성들이 교육 수료 후 실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재취업 기회를 넓히는 한편 지역 기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24 13:33
동해시,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21개 경로당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어르신들을 위한 쾌적한 여가공간 조성을 위해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4일 동해시에 따르면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설치, 냉 난방 설비 개선 등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리모델링 사업이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동해시는 2025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를 통해 관내 경로당 21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국비 26억 원을 포함해 총 37억 4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5년 12월 실시설계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26년 4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 같은 해 12월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추진된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어르신들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후 경로당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24 13:32
동해시, 둘째아 이상 가정 대학등록금 지원…최대 100만원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다자녀가정 대학등록금 지원사업이 올해도 순항하고 있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2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대응 및 교육 복지 확대를 위해 당초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동해시는 다자녀 대학생 78명에게 총 7579만원의 대학 등록금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보호자가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지역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24세 이하 둘째아 이상 자녀이며 1회에 한해 국가장학금과 기타장학금 등을 제외한 본인부담 100만원 한도 내 지원된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다자녀가정 특별지원 사업을 통한 다자녀가구 교육비 경감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24 10:43
"선당후사 선택"… 김현수 강릉시의원, 강릉시장 출마 전격 중단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현수 강릉시의원은 강릉시장 선거 출마를 전격 중단하고 더불어민주당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입장을 24일 밝혔다.​ 강릉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해 온 김현수 강릉시의원이 선거 완주 대신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통합을 선택하며 출마를 전격 중단했다. 평소 스마트하고 단정한 이미지로 '호감형 정치인'으로 불리던 김 의원의 결단에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아쉬움과 응원의 반응이 교차하고 있다.​ 김 의원은 '강릉시장 선거 출마 중단 공식 선언문'을 통해 "깊은 숙고 끝에 개인의 선택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강릉의 미래와 시민의 삶, 그리고 무엇보다 절실한 민주당의 승리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시민의 승리여야 한다"며 "지금은 경쟁이 아니라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현수 강릉시의회 의원.[사진=김현수 시의원] 2025.12.28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결정에는 강릉 지역 여론과 정치 지형, 그리고 민주당 승리 전략에 대한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질의응답 자료에서 "여론조사 수치만을 이유로 한 결정은 아니"라면서도 "현재 강릉의 정치 환경이 민주당이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 민주당 승리 전략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당과 시민을 위한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결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강릉의 상황 속에서 지금은 더욱 강하게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당이 하나로 똘똘 뭉칠 때 비로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승리와 시민의 승리를 위해 강릉시장 선거 출마를 중단하기로 결단했다"며 "민주당 후보가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출마 중단 소식은 그동안 김 의원을 지지해 온 지지층에는 커다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김 의원은 "저와 함께 뛰어주신 지지자 여러분의 헌신과 응원은 저에게 큰 용기와 힘을 주셨다. 평생 잊지 않겠다"며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송구한 마음도 전한다"고 말했다.​ 방송인 출신인 김 의원은 강릉에서 태어나 자라며 시민들과 기쁨과 슬픔을 나눴고 시의원으로 시정에 시민 목소리를 담는 데 주력해 왔다고 스스로를 소개해왔다. 그는 앞선 출마 선언에서 '강릉의 더 나은 내일'을 내걸고 "강릉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시장이 되겠다"며 청렴하고 스마트한 시정,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등을 약속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선언문에서 "비록 출마의 걸음은 멈추지만 강릉을 향한 저의 책임과 사랑까지 멈추는 것은 아니다"라며 "저를 내려놓고 강릉을 선택하겠다. 저 개인의 길보다 강릉시민의 길을 먼저 걷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강릉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떠한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선거 이후에도 지역 정치 현장에서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향후 정치 행보와 관련해선 "출마는 멈추지만 강릉을 위한 제 역할은 계속된다"며 "지방선거 이후에도 강릉에서 민주당이 시민들과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제1공당이 될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차기 선거를 겨냥한 '정치적 계산'이라는 시각에 대해선 "지금은 오직 6 3 지방선거 민주당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김현수 의원은 마지막으로 "분산된 힘을 하나로 모아가는 과정이 빠를수록 힘은 배가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통합과 협력만이 승리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에 힘을 모아 주셔서 더 나은 강릉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 저도 그 길에 함께하겠다"고 강릉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24 10:28
전국 광역단체장 2월24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증평군 순방(11:00 증평군 일원)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2026.02.23 baek3413@newspim.com ▲김관영 전북지사 - 공식일정 없음 ▲김진태 강원도지사 -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발대식 (14:00 원주농민문화체육센터) - 원주시자원봉사센터 현장 방문 (15:30 원주시자원봉사센터) ▲강기정 광주시장 - 통상 업무 ▲김영록 전남지사 - 공식 일정 없음 ▲이장우 대전시장 - 대전 충남 시도민 연대 대규모 궐기 총력전(14:00 국회) ▲최민호 세종시장 - 확대간부회의(09:00 대회의실) - 세종시 충청지방데이터청 세종연구원 상생협력 업무협약식(11:00 세종실) ▲김태흠 충남지사 - 2026년 보훈단체 간담회(11:00 외부접견실) - 대전 충남 시도민 연대 대규모 궐기 총력전(14:00 국회) ▲박형준 부산시장 - 임용장 수여식-3~4급 직위(09:50 의전실) - 당신처럼 애지중지 공공형 키즈카페 개소식(10:20 부산시민공원) - 지역 전략산업 선도기업 투자 업무협약(11:10 영상회의실) - 문화정책포럼-대한민국의 새로운 길, 북극항로(14:00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 국립한국해양대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18:00 롯데호텔) ▲박완수 경남지사 - 실국본부장 회의 (09:00 도정회의실) - 북극항로 부울경 공동대응전략 정책포럼(14:30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김두겸 울산시장 - 시정 언론 브리핑 (10:30 시 프레스센터) ▲이철우 경북 도지사 - 통상 업무 ▲유정복 인천시장 - 해외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정기대의원 대회 (14:00 수원) - '민생경제 현장투어' 두 번째 출발 언론브리핑 (15:30 경기대표도서관 인근 잔디밭) ▲오영훈 제주도지사 -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제1차 회의(10:00 한라홀) -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 협의회 Kick-Off 회의(14:00 삼다홀) -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장 이취임식(15:00 복지이음마루) [전국종합=뉴스핌] 26-02-24 06:50
강원연극 60년…"삶이 된 연극, 기록이 된 시간"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5년 여름, 춘천 아트프라자의 한 전시실에 60년의 시간이 켜켜이 쌓였다. 전시 제목은 '최지순 연극 아카이브: 시간을 잇다 삶이 된 연극, 기록이 된 시간'. 무대 위에서,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소극장과 축제 현장에서 평생을 보낸 한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는 동시에 춘천 연극사, 나아가 강원 연극사의 축약본으로 서 있었다. 김정훈 강원연극협회장이 최지순 선생(가운데)과 원로 배우들을 모시고 아카이브전시를 설명하고 있다.[사진=강원연극협회] 2026.02.23 onemoregive@newspim.com ◆"한 사람의 삶을 따라가니, 도시의 연극사가 보였다" 전시는 1960년대 말부터 최근까지 최지순 선생이 참여한 공연 포스터, 희곡 대본, 무대 사진, 영상, 방송 자료, 인터뷰를 한자리에 모았다. 관람객은 연도별로 정리된 자료를 따라가며, 대학 극회 시절의 실험적인 무대, 극회 '사계'와 극단 활동, 연극협회와 축제 운영, 국제교류 등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시간 순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강원 연극계는 그를 "춘천 연극사의 산 증인, 강원 연극의 뿌리"로 소개하며, "개인의 연극사가 곧 도시의 연극사"라는 메시지를 전시 전면에 내세웠다. 각종 사진과 대본, 메모와 편지, 무대 의상과 프로그램북은 그 자체로 강원 연극사 아카이브의 핵심 조각들이었다. ◆'오뚝이의 욕망', 삶과 무대가 겹쳐진 레퍼토리 개막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낭독극 '오뚝이의 욕망'은 전시의 상징성을 극대화했다. 이 작품은 최지순 선생과 배우 장정임이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된 작품으로, 두 원로 배우가 다시 대본을 손에 들고 무대에 서는 순간, 과거의 시간과 현재의 무대가 자연스럽게 겹쳐졌다. 관객들은 무대 위의 두 사람을 보며 1970~80년대 춘천 연극의 공기를 함께 떠올렸다. "젊은 시절 관객으로 봤던 배우를 다시 이 나이에 무대에서 보게 될 줄 몰랐다"는 관객의 소감은, 이 전시와 공연이 단순한 회고를 넘어 '공동 기억의 복원'이라는 차원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지순 아카이브전에서 강원도내 원로배우들이 관객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강원연극협회] 2026.02.23 onemoregive@newspim.com ◆'개인 아카이브'에서 '강원 연극 아카이브'로 전시는 강원 연극계에 중요한 질문을 던졌다. "왜 우리는 지금까지 이런 방식으로 원로 예술인의 삶과 무대를 기록해 오지 못했는가?" 학위논문과 포럼이 지적해 온 것처럼, 강원 연극은 오랫동안 개인의 기억과 사적 보관에 의존해 왔다. 최지순 아카이브전은 이 현실을 뒤집는 하나의 모델이 됐다. 개인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수집 분류 전시하면서, 동시에 향후 디지털 아카이브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전시를 공동 기획한 김정훈 강원연극협회장은 "시간 속에 사라지는 연극을 우리의 기억 안으로 소환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본과 포스터, 사진과 영상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보니, 한 사람의 삶이 곧 춘천 연극사였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됐다"며 "이 작업이 통합 강원 연극 아카이브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결국 최지순 아카이브전은 개인 아카이브를 공공 아카이브로 전환하는 모델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강원 연극 아카이브 센터' 구축 논의에 구체적인 설계도를 제공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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