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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사랑의 헌혈' 생명 나눔 실천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겨울철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나서며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동해해경청 사랑의 헌혈.[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6.01.21 onemoregive@newspim.com 동해해경청은 21일 청사 주차장에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이동식 헌혈 버스를 배치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한파와 방학, 단체 헌혈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 해소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62번째 헌혈에 참여한 이왕용 경사는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앞으로도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정기 헌혈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1-21 15:53
강릉 태웅콘크리트, 미래 인재 위해 누적 2000만 원 기탁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소재 태웅콘크리트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또 한 번 장학기금을 보탰다.​ 강릉 태웅콘크리트, 미래 인재 위해 누적 2000만원 기탁.[사진=강릉시] 2026.01.21 onemoregive@newspim.com 태웅콘크리트는 21일 (재)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23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누적 2000만 원을 재단에 기부하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을 향한 전상배 대표의 관심과 애정이 꾸준한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전상배 대표는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은 지역 내 중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운영하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시 정보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을 위해 대학입시 설명회와 1대 1 맞춤 컨설팅 등 진학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재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들의 기부 릴레이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소중한 후원금을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26-01-21 15:44
동해해경청, 해양사고 '사전예방' 대응 강화…"전문기관과 공동 분석"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이상기후 등으로 복잡 다양해지는 해양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 전문기관과 함께 사고 원인을 과학적으로 재구성하는 협업체계를 가동했다.​ 동해해경청은 2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해양사고 재구성 협업회의'를 열고, 관내 해양사고 전문기관과 함께 최근 동해권에서 발생한 선박 해양시설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원인 분석과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3.01.06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회의에는 동해해경청 과학수사계, 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지사, 동해지방해양수산청(해양환경수산과 선원해사안전과) 등 4개 기관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사고 재구성 협업회의'는 각 기관이 보유한 감식 자료와 조사 결과 해양사고 데이터를 공유해 사고 경위를 단계별로 되짚고, 과학적 체계적 방법으로 원인을 규명하는 협의체다. 동해해경청은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공조 대응은 물론, 중대재해로 번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김인창 동해해경청장은 "대형재난과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해양사고에 대해서는 초기부터 해양 전문기관과 협업해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겠다"며 "정기적인 협업회의와 과학수사 역량 강화를 통해 동해권 해역에 보다 촘촘한 해양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1-21 15:28
원주시, 원주천 백로 폐사체서 고병원성 AI 검출…반경 10㎞ 방역 강화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강원 원주시 원주천에서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원주천에서 발견돼 백로.[사진=원주시] 2026.01.21 onemoregive@newspim.com 원주시는 지난 16일 호저면 중방교 인근 원주천에서 백로 폐사체를 발견해 수거한 뒤 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즉시 축산과 등 관련 부서와 협조해 발견 지점과 인근 하천 주변에 대한 소독과 현장 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 또한 추가 확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원주천 일대를 포함한 반경 10km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조류 예찰 활동을 강화 중이다. 이정용 환경과장은 "현재 원주시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야생조류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야생조류 폐사체를 발견할 경우 직접 접촉을 피하고, 즉시 원주시 환경과 자연환경팀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1-21 15:01
강원서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점검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지난 20일 겨울 한파에 대비해 춘천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원서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점검.[사진=강원서부보훈지청] 2026.01.21 onemoregive@newspim.com 이날 지청은 월남참전유공자 2가구를 찾아 잡곡쌀 10kg 세트와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건강을 기원했다. 특히 주거 시설과 난방 상태, 건강 상태를 함께 점검하며 한파로 인한 건강 악화와 고립 위험이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올해 2월까지를 겨울철 국가유공자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고령 독거 취약계층 보훈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건강 안부 확인과 생활 실태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백규 지청장은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등과 협력해 보훈가족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1-21 14:23
원주시, '아기주민등록증' 무료 발급 올해도 추진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출산을 축하하고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아기주민등록증' 무료 발급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아기주민등록증 무료 발급.[사진=원주시] 2026.01.21 onemoregive@newspim.com 21일 시에 따르면 아기주민등록증은 일반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의 카드형 기념증으로 아기의 이름 생년월일 주소는 물론 태명, 태어난 시간, 혈액형, 몸무게 등 부모가 바라는 내용을 담아 제작된다. 법적 효력은 없고 재발급도 되지 않지만, 아이의 첫 기록을 남기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 발급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원주시 주소로 출생신고한 출생아다. 신청을 원하는 부모는 아이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소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민원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이 2025년 3월 본격 시행된 만큼, 같은 해 1~2월 출생아의 신청 기한은 2개월 연장된다.​ 원주시 김영열 민원담당관은 "원주시 미래세대 구성원으로서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아기주민등록증을 발급하고 있다"며 "아기주민등록증이 아이와 부모에게 소중한 성장의 기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1-21 14:14
원주시 "시장서 시작된 회복, 산업으로 도약"…생활·미래 산업 투트랙 전략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5년 강원 원주시 경제는 시장과 골목에서 먼저 움직였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 회복이 기업 투자와 산업 기반 확충으로 이어지며 생활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준비를 동시에 추진한 해로 평가된다.​ 21일 원주시에 따르면 가장 상징적인 사례는 '2025 원주만두축제'다. 3일간 41만 명이 다녀가며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거리, 원일로 일대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2025 원주만두축제가 열린 원주시 중앙동 일대.[사진=원주시] 2025.10.27 onemoregive@newspim.com 축제 기간에는 전통시장 음식점뿐 아니라 의류 신발 패션 잡화 매장, 카페 등에도 긴 대기줄이 이어지는 등 매출 증가가 상권 전반으로 확산됐다. 원주라면축제, 팡팡 세일 페스타, 원주 맛 탐험 등 일상형 소비 정책이 더해지면서 시민 체감경기도 눈에 띄게 회복했다는 평가다.​ 소상공인 정책도 '지원'에서 '순환'으로 방향을 틀었다. 원주사랑상품권 확대, 경영안정자금, 상생배달앱 운영 등은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가 다시 지역 상권으로 돌아오게 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단순 현금성 지원보다, 지역경제 안에서 돈이 도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산업 투자 분야에서는 신평 농공단지, 태봉일반산업단지, 메가데이터 도시첨단산업단지가 강원특별자치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되며 전략산업을 수용할 공간을 확보했다. 반도체, 바이오, 첨단 제조업 등 미래 산업을 위한 물리적 토대가 마련되면서, 원주를 중부권 제조 데이터 허브로 키우기 위한 기반이 구체화되고 있다.​​ 미래 산업을 뒷받침할 인프라도 속도를 내고 있다. 원주시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한 AX(애널리틱스 트랜스포메이션) 전환 마스터플랜을 추진하며, 의료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최대 1조 원 규모 국가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공공의료데이터, 의료기기 기업, 규제자유특구 인프라를 연계한 AX 전략과 함께 엔비디아 등 글로벌 AI 플랫폼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 환경, AI 융합 인재 양성 체계도 구축 중이다.​​ 여기에 의료 생명 분야 특화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준공으로 '과학 기술 도시' 이미지가 더해졌고 소공인복합지원센터와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은 기술 교육과 판로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는 지역 기업 소공인 지원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원주시는 2026년에도 이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생활경제 회복세를 유지하면서 기업 유치와 산업 고도화를 본격화해 지역경제 성장 단계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5년은 원주 경제가 방향을 분명히 한 해였다"며 "2026년에는 도약의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1-21 14:07
신규원전 건설? '찬성 70% vs 반대 23%'…李정부 원전확대 탄력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일반 국민의 70%가 신규원전 건설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대 의견은 23%에 그쳤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지난 주 실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상 신규원전 계획'에 대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과 리얼미터 2개 기관을 통해 진행했으며, 한국갤럽은 전화 조사로 1519명, 리얼미터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로 1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조사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성별과 연령별, 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비례배분법을 적용해 표본을 추출했다. ◆ 국민 49%, 재생에너지 확대 필요 원전 38% 우선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를 보면, 향후 확대가 필요한 발전원은 재생에너지 48.9%, 원자력 38.0%, 액화천연가스(LNG) 5.6% 순으로 나타났다. 원자력 발전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89.5%,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7.1%로 나타났다. 필요하다는 의견이 13배 가까이 많았다. 원자력 발전 안전성에 대해서는 '안전하다'는 의견이 60.1%, '위험하다'는 의견이 34.2%로 나타났다. 제11차 전기본에 반영된 신규원전 계획의 추진 여부의 경우, '추진되어야 한다'는 답변이 69.6% '중단되어야 한다'는 답변이 22.5%로 나타났다(그래프 참고). ◆ 국민 60%, 원전 '안전하다' vs '위험하다' 34% 리얼미터의 조사 결과도 비슷하다. 향후 확대가 필요한 발전원은 재생에너지 43.1%, 원자력 41.9%, 액화천연가스(LNG) 6.7% 순으로 나타났다. 원자력 발전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82.0%,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14.4%로 나타났다. 필요하다는 의견이 5.7배나 많았다. 원자력 발전 안전성에 대해서는 '안전하다'는 의견이 60.5%, '위험하다'는 의견이 34.0%로 나타나 두 배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제11차 전기본에 반영된 신규원전 계획의 추진 여부의 경우, '추진되어야 한다'는 답변이 61.9%, '중단되어야 한다'는 답변이 30.8%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람직한 에너지믹스 2차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2026.01.07 photo@newspim.com 기후부는 구체적인 조사기관 명칭 및 세부문항은 이에 대한 사전에 공개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리 공개될 경우 관심 있는 사람들 중심으로 표본이 몰리는 표본의 왜곡이나, 문항에 대한 제3기관 등의 평가 결과 등을 학습해 왜곡 응답할 가능성 등으로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기관의 의견을 감안한 것이다. 기후부는 "두 차례에 걸친 정책토론회 결과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신규원전 추진방안 등에 대해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6-01-21 14:00
"배움은 멈추지 않는다"…교육감 출마 최광익, 24일 원주서 출판기념회 가져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6년 6 3 지방선거 강원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최광익 강원미래포럼 대표가 오는 24일 원주문화원에서 저서 '배움은 멈추지 않는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배움의 본질을 찾아 떠난 한 교사의 기록'이라는 부제를 단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초 중 고 동문과 사회단체장, 교육 관계자, 제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광익 출판기념회 포스터.[사진=강원미래교육포럼] 2026.01.21 onemoregive@newspim.com 이 책은 '데이터와 사례로 교육을 다시 보자'는 문제의식 아래 한국 베트남 미국 등 여러 나라의 역사 경제 교육 사례를 엮어, 멈추지 않는 배움과 교육 불평등, IB와 Positive Deviance 같은 대안 교육 모델을 4부로 나눠 조명한다. 최 대표는 한국어 교육, 해외 유학, 국제학교 IB 교육 현장을 넘나든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은 개인의 노력 문제가 아니라 제도와 구조의 문제"라는 메시지를 거듭 강조한다.​ 1부는 칸아카데미, 세멜바이스, 우주개발, 커피 무역 등 겉보기엔 교육과 무관해 보이는 이야기를 통해 '지식의 생산과 전파'가 어떻게 국가 경쟁력을 바꾸는지 보여준다. 2부에서는 IB, 수능 내신 EBS, 사교육 시장, 대학 진학률 출산율 불평등 통계를 제시하며 한국 교육이 "많이 배우지만 덜 성장하는 구조"라고 비판한다. 3부는 'Why Nations Fail', 긍정적 일탈, 러스트벨트와 '뉴 지오그래피 오브 잡스' 등을 엮어, 교육이 포용적 제도를 키울지 착취적 제도를 고착시킬지의 갈림길에 서 있음을 짚는다. 4부는 베트남 전쟁사 근대화, 한 베트남 교육협력 사례를 통해 한 나라의 미래는 '어떤 교육을 누구에게, 어디까지 열어 주느냐'에 달려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며 마무리한다.​ 특히 2부에서 최 대표는 한국 베트남 미국의 통계를 비교하며 상위 10~20% 가정이 양질의 교육 기회를 독식하는 구조를 반복적으로 지적한다. 그는 "이제는 아이의 노력보다 부모의 지갑이 진로를 결정하는 사회가 되었다"고 꼬집으며 한국 교육의 현실을 '구조적 리스크'로 규정했다. 수능 내신 EBS 연계 사교육을 비판하면서, 한국 교육이 "측정 가능한 것만 가르치고 측정 가능한 것만 평가하는 시스템"이 됐다고 진단하고 이로 인해 학생들이 문제풀이 능력은 뛰어나지만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프로젝트를 설계하며 실패를 감내하는 역량은 길러지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입시 중심 교육의 부작용을 두고 그는 "정답을 맞히는 데 최적화된 교실, 정답이 없는 문제를 피하는 사회"라고 표현한다. 이어 IB의 질문 중심 수업, 논술 프로젝트, 내부 외부 평가, 과목 간 융합 구조를 소개하며 "지식을 외우는 학생이 아니라 탐구를 설계하는 학생"을 길러내려는 시도를 강조한다. 이는 창의적 독창적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단초가 될 수 있다는 게 최 대표의 시각이다.​ 원주 출신인 그는 책에서 "교육은 사람으로 시작해 사람으로 끝나는 일이며, 인간의 온기와 눈빛으로 이어지는 관계의 예술"이라고 교육을 정의한다. "아이들 속에서 세상의 진심을, 동료 교사들 속에서 헌신의 의미를 배웠다"며 "평생 붙잡아 온 것은 '배움의 이유'였다"고 털어놓았다. 플라톤의 대화와 동양고전에서 교육의 뿌리를 찾고,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세상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을 배움의 출발점으로 제시하면서 "배움은 '왜'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귀결된다"며 "그 질문을 놓치지 않으려 애써온 시간이 곧 교직 인생이었다"고 회상한다.​ 최광익 대표는 "태어나고 자란 원주에서 첫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게 돼 매우 설레고 기쁘다"며 "평생 교육 현장에서 몸담아 온 경험과 교육에 대한 고민을 이 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는 책 소개와 함께 향후 강원 교육 방향에 대한 구상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6-01-21 13:59
"통합특별시에만 20조?"…뒷방으로 밀린 '3특' 강원도의 분노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정부의 새로운 균형발전 전략 '5극3특' 추진 과정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소외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강원경제인연합회는 21일 "발의된 지 1년이 넘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여전히 국회 문 앞에서조차 심사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강원경제인연합회.[뉴스핌 DB] 2026.01.21 onemoregive@newspim.com 강경련은 정부 여당은 다음 달 대전 충남, 광주 전남 통합특별법 처리를 목표로 속도를 내며 통합특별시에 대해 연간 최대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 수준의 재정 지원과 서울시에 준하는 위상, 2차 공공기관 이전 우선권, 기업 이전 세제 혜택 등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미 출범한 강원 전북 제주 등 '3특'에는 구체적 지원이 뚜렷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강원도 안팎에서는 "행정통합 특별시에 쏠린 인센티브 속에 3특의 권한과 지원이 상대적으로 축소될 우려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전략산업 육성, 규제완화, 자치분권 강화 등 40개 특례를 담아 2024년 9월 여야 의원이 공동 발의했지만, 15개월 넘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에서 본격 심의를 받지 못한 채 계류 중이다. 이에 강경련은 강원도와 지방의회, 지역 정치권은 "국가균형발전 핵심 축으로 설계한 5극3특 전략에서 이미 존재하는 특별자치도가 빠져서는 안 된다"며 "통합특별시 논의와 별개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부터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역사회는 이번 사안을 "특정 지역을 겨냥한 선거용 행정통합 인센티브"로 규정하며 강원 전북 제주 3개 특별자치도가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강원경제인연합회는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지방주도 성장" 기조와 국민의 보편적 권리인 국가균형발전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려면, 5극 광역통합과 더불어 3특 특별자치도에 대한 권한 재정 특례를 동시에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1-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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