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물의' 개그맨 이진호 여자친구 숨진 채 발견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개그맨 이진호(39)씨의 여자친구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0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 30분께 부평구 아파트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개그맨 이진호 [사진=뉴스핌 DB] A씨는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검거된 개그맨 이진호씨의 여자친구로 확인됐다. 이씨는 지난달 24일 새벽 술을 마신 상태로 인천에서 경기 양평까지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한 연예매체는 이씨의 음주운전 사건을 보도하면서 신고자가 여자친구인 A씨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언론 취재 대응 과정에서 음주운전 신고자를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경찰은 이씨의 음주운전 사건과 A씨 사망 간 관련성을 비롯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이 확인된 부분은 없다"며 "유족 입장을 고려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5-10-10 15:20
전국 광역단체장 10월10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명예퇴직 신고(09:00 여는마당)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이철우 경북 도지사 - 공식 일정 없음 ▲김관영 전북지사 - 공식 일정 없음 ▲김진태 강원도지사 - 통상업무 ▲강기정 광주시장 - 산정지구 주민간담회(14:00 카페해온) ▲김영록 전남지사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면담(11:00 정부서울청사)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면담(15:00 정부세종청사) ▲이장우 대전시장 - 2025 대전광역시 명장 인증서(패) 수여식(10:30 중회의실) - SGI서울보증 대전충청본부 청년내일재단 장학기금 기탁식(14:00 응접실) -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두성 청년내일재단 장학기금 기탁식(14:20 서울) - '꿈돌이x이호상 우리술' 굿즈 상품개발 업무협약(15:30 응접실) - 제36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15:30 서구청구봉산홀) -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개막식(19:30 샘머리공원) ▲최민호 세종시장 - 제101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대비 의정간담회(9:30 시의회 의정실) - 한글문화 공동체 출범식(11:00 1927아트센터 다목적홀) ▲김태흠 충남지사 - 외부 일정 없음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박형준 부산시장 - 관외출장(09:00 정부부처 방문) - CBS-R 부울경투데이 인터뷰(14:30 CBS부산)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후원물품 전달식(16:00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 재청 ▲김두겸 울산시장 - 제12회 울산광역시 조찬기도회(07:00 대암교회)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 증진대회(10:30 문수양궁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5급 승진 임용장 수여식(10:00 탐라홀) - 제64회 탐라문화제 탐라개벽신위제(14:30 삼성혈) - 제64회 탐라문화제 개막식(19:00 탑동해변공연장) [전국종합=뉴스핌] 25-10-10 06:38
김포 공사장서 리프트 추락해 작업자 2명 중상 119 구급차 [사진=뉴스핌 DB] [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경기 김포의 공사 현장에서 리프트가 추락하면서 타고 있던 작업자 2명이 크게 다쳤다. 9일 김포경찰서와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김포시 대곶면 천막 공사 현장에서 50대 A씨 등 2명이 타고 있던 리프트가 6m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 등이 머리와 허리 부위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들은 철골 구조물 설치 작업을 하다가 타고 있던 리프트가 떨어지며 함께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 25-10-09 12:09
인천시,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처리 기동대응반 운영…악취·미끄럼 방지 인천시 기동대응반의 은행나무 열매 수확 [사진=인천시]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기동대응반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전체 가로수 23만여 그루 가운데 20% 가까이가 은행나무로 가을이면 길거리에 떨어진 은행나무 열매 악취와 미끄럼 사고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시는 은행나무가 없는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 구에 기동대응반 97명을 배치해 열매 조기 수확과 낙과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각 군 구는 진동 수확기와 수거 망을 활용해 보행량이 많은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통학로,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은행나무 열매를 수확 처리할 예정이다. 시는 은행나무 열매의 중금속과 농약 등 오염도를 분석해 안전성을 확인한 뒤 기부하거나 폐기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은행 열매를 채취하거나 떨어진 열매를 신속하게 처리해 악취와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25-10-09 11:58
인천대로 도화 진입로서 승용차·택시 충돌…3명 부상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8일 새벽 인천대로 도화 진입로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 3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인천대로 진입로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했다. 119 구급차 [사진=뉴스핌 DB]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차로를 변경하던 택시와 뒤따르던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 25-10-08 16:38
인천 구월동서 무단횡단 하던 50대 SUV에 치여 사망 인천 남동구 구월동 도로서 교통사고 [사진=인천소방본부]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새벽에 인천 남동구 왕복 8차로 차도를 무단횡단 하던 보행자가 차량에 치여 숨졌다. 7일 인천 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께 남동구 구월동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50대 B씨가 치였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는 왕복 8차로 도로를 무단횡단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hjk01@newspim.com 25-10-07 15:46
추석 연휴 첫날 기상악화로 인천~풍도 등 2개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추석 귀성객으로 붐비는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사진=인천시 옹진군]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기상 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15개 항로 가운데 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천 앞바다에 초속 8 12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인천 덕적도 울도 항로의 여객선이 단축 운항을 했다. 또 인천 연안부두에서 풍도 육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오후 운항이 통제됐다. 먼 바다인 인천 백령도 등 나머지 13개 항로의 여객선 17척은 정상 운항 중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하루 귀성객을 포함, 9000명가량이 여객선을 타고 인천과 섬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으나 일부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으면서 실제 이용객은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추석 연휴 동안 인천과 섬을 오가는 여객선 이용객은 4일 1만3500명, 5일 1만1천명, 6일 1만명 등 2일 12일까지 11일 동안 모두 8만54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해수청은 추석 연휴 기간 연안여객선 운항 횟수를 평상시 662회에서 828회로 166회 늘렸다. hjk01@newspim.com 25-10-03 16:22
인천 청라국제지하차도서 승용차 화재…1시간 넘게 양뱡향 통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청라국제지하차도서 승용차 화재 [사진=인천소방본부]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오전 11시 20분께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 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의 청라국제지하차도에서 승용차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승용차 1대가 불에 타고 지하차도에 연기가 차면서 왕복 6차로 양방향 차량 통행이 1시간 넘게 통제됐다. 불이 나자 운영사인 인천김포고속도로 측은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청라국제지하차도 인천 방향 승용차 화재로 전면 통제 중이니 교통 정보를 확인해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관 등 6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0여분만인 오전 11시 44분께 완전히 불을 끄고 지하차도 내 연기를 빼낸 뒤 12시 30분께 부터 차량 통행을 재개시켰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견인되던 차량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 25-10-03 15:50
인천 부평서 승용차·오토바이 충돌…30대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2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0분께 부평구 산곡동 도로에서 7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119 구급차 [사진=뉴스핌 DB]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3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승용차가 유턴하던 중 반대편 차로에서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 25-10-02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