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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주민, 대규모 정전 피해 조사·보상 요구 인천 영종하늘도시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영종도 주민들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와 관련해 피해 실태 조사와 합리적인 보상을 요구했다. 인천 영종하늘도시와 인근 지역은 지난 13일 오후 5시 10분쯤부터 6시간 가량 전기가 끊겼다. 영종도 주민단체인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20일 성명을 내고 "영종하늘도시 정전 사태는 2만5000여세대 주민과 소상공인의 일상을 마비시킨 중대한 재난이다"며 영종구는 정전 피해 조사에 즉각 착수하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소상공인 영업 중단에 따른 직접 손실, 폐기된 식자재, 전기 전자기기 고장, 의료 안전 관련 피해 등 실질적인 피해를 폭넓게 조사해 공정한 배상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연합회는 지자체를 비롯, 관련 기관들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영종구 차원의 피해 조사를 비롯한 구체적인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국전력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hjk01@newspim.com 26-07-20 18:01
리튬배터리 로봇 수백대…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5층 확산 저지 총력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3일째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당국이 불길이 5층으로 번지는 일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5층에는 리튬배터리 로봇 수백대가 있어서다. 자칫 5층으로 불길이 번질 시 화재가 급속도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게 소방당국 설명이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허석경 인천서부소장은 이날 쿠팡 물류센터 주변에서 브리핑을 열고 "5층에는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물류창고형 로봇 수백대가 있고 이곳으로 연소 확대 시 건물 전체로 연소가 급격히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19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2026.07.19 ryuchan0925@newspim.com 허 소장은 "대원들이 5층 내부에 진입해 연소 확대를 저지하고 있다"며 "5층 리튬 배터리 모듈 총량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가장 큰 배터리 20개 분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 소장은 "상층부(6~8층) 연소보다 위험성이 높은 하층부 연소 저지에 집중하고 있다"며 "하층부로 번지기 시작하면 건물 전체로 번질 우려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했다. 화염은 7층까지 번졌다. 소방 당국은 총력 대응을 위해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소방동원령은 인근 8개 시도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조치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물류센터 내부 직원 12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다만 진화 과정에서 사다리차를 운전하던 40대 소방관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는 연면적 29만9000㎡로 8층 규모다. 다량의 가연성 물질과 약 10m인 층별 높은 층고로 소방 대원 내부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 서구에 장맛비가 내렸으나 건물 내부로까지 빗물이 도달하지 못해 화재 진압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상황을 보며 소방운영체계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허 서장은 "오늘 밤 안에 대응 단계 변화 등 어떤 결단이라도 내려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가능할지는 상황 판단 회의를 열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전담 수사팀을 꾸려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한다. ace@newspim.com 26-07-20 17:06
[뉴스핌 이 시각 PICK] 인천 쿠팡 물류센터 붕괴 우려에 '주민 대피령' 外 ■ 10명 아르헨티나 꺾은 스페인 16년 만에 월드컵 우승 ■ 인천 쿠팡 물류센터 붕괴 우려에 '대피령' 초교 휴업도 ■ 이라크 북부에서 미군 장병 추가 전사 이란전 확전 우려 ■ '똘똘한 한 채' 보유세 부담 커진다 초고가 주택 기준 관심 ■ 한 미 관계 이상 기류 대미 투자 지연 '친중' 오해 겹쳐 26-07-20 08:04
전국 광역 단체장 7월 20일 일정 ▲우상호 강원도지사 -지휘부 간담(09:10 도지사 집무실) -실국별 주요업무 보고회 (10:10 본관 소회의실) -실국별 주요업무 보고회 (14:00 본관 소회의실) 우상호 강원도지사.[뉴스핌 DB] [사진 = 뉴스핌DB] ▲이원택 전북지사 - 성장엔진 인재육성 추진 협약체결 (15:20 종합상황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해단 및 활동성과 공유회(13:00 무안청사) ▲허태정 대전시장 -주간회의(9:00 대회의실) ▲조상호 세종시장 -실국본부별 핵심 현안업무 보고회(경제산업국, 공보관, 운영지원과)(9:00 집현실) -실국본부별 핵심 현안업무 보고회(교통국)(16:00 집현실) ▲박수현 충남지사 -국회 방문(11:00 서울 국회) ▲전재수 부산시장 - 인터뷰-한국일보(10:40 집무실) - 접견-주한체코대사(13:10 국제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실국본부장 회의(08:40) ▲전재수 부산시장 - 인터뷰-한국일보(10:40 집무실) - 접견-주한체코대사(13:10 국제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실국본부장 회의(08:40) ▲신용한 충북지사 -2026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10:00 여는마당) -민선9기 공약사업 검토 보고회(14:00 회의실1) -무역협회 정책제안집 전달(16:00 여는마당) ▲박찬대 인천시장 - 서북도서 여객선 야간 운항 규제완화 축하행사 (07:40) - 인천시장 주재 군수ㆍ구청장 정책회의 (17:00) ▲추미애 도지사 - 통상업무 ▲이철우 경북도지사 - 공식 일정 없음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 공식 일정 없음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07-20 06:30
인천시 서해구, 화재 쿠팡물류센터 붕괴 우려 주민 대피령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19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2026.07.19 ryuchan0925@newspim.com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이틀째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 쿠팡 물류센터 붕괴 가능성이 제기돼 지방자치단체가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인천시 서해구는 19일 오후 11시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램프구역 반경 116m 내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서해구는 이날 오후 관계 기관과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건물 붕괴 위험성을 고려해 대피 명령을 하기로 했다. 대피령이 내려진 곳은 주택 밀집 지역은 없으며 중소 제조업체와 상가 등이 들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쿠팡 측 안전기술자는 "화재가 지속되면 물류센터 구조물 간 충돌로 붕괴 위험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해구 관계자는 "회의에서 여러 의견이 있었으나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해구는 또 화재 현장 인근 어린이집 30여곳에 휴원을 권고했으며 초등학교 1곳은 20일 휴업키로 했다. 쿠팡 물류센터 화재는 전날 오전 6시 54분쯤 발생했으며 소방 당국은 인근 8개 시도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40시간 가까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소방 헬기와 고가 굴절차 등 특수 차량을 포함한 장비 220여대와 소방관 경찰관 등 720여명을 현장에 투입, 불을 끄고 있으나 건물 내에 쌓여 있는 가연성 화물과 내부 구조가 복잡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hjk01@newspim.com 26-07-20 00:45
'화재' 인천쿠팡물류센터 건물 일부 파괴…소방, 배연·물 뿌릴 공간 확보 소방당국이 굴삭기로 불이 난 인천 쿠팡물류센터 건물 벽체를 파괴하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를 진화 중인 소방 당국이 연기를 빼내고 소화용수를 뿌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굴삭기로 건물 일부를 파괴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램프구역(화물차 진출입로)에 굴삭기 2대와 소방대원 18명을 투입, 램프센터 6층 건물 연결 지점을 파괴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건물 벽체를 파괴, 공간을 확보해 내부에 차 있는 연기를 밖으로 빼내고 이 곳으로 소화용수를 뿌릴 예정이다. 또 고가 굴절차를 이용해 건물 외벽도 부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외부에서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는 진화 작업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러한 파괴 작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19일 오전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전날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쿠팡 물류센터 화재는 전날 새벽에 발생해 33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2026.07.19 ryuchan0925@newspim.com 소방 당국은 파괴 작업으로 확보된 공간으로 소방대원들의 내부 진입은 추후 검토할 예정이다. 소방 당국자는 "파괴 작업을 하면 배연이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센터 내부로 물을 뿌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며 "내부 열기와 농연 상황을 지켜보고 내부 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날 오전 6시 54분께 발생했으며 소방 당국은 인근 8개 시도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국가 소방동원령'을 유지하면서 33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소방 헬기와 고가 굴절차 등 특수 차량을 포함한 장비 220여대와 소방관 경찰관 등 720여명을 현장에 투입, 불을 끄고 있으나 건물 내에 쌓여 있는 가연성 화물과 내부 구조가 복잡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hjk01@newspim.com 26-07-19 18:21
인천 석남동서 승용차 고가도로 교각에 충돌…60대 운전자 숨져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19일 오전 인천에서 승용차가 고가도로 교각에 충돌,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 고가도로 하부 도로에서 승용차가 교각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60대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19 구급차 [사진=뉴스핌 DB] 경찰은 승용차가 서해구 석남동 북항사거리에서 청라국제도시 방향의 고가도로 하부 도로를 주행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 26-07-19 17:33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이틀째 소방헬기 투입…지상·공중 동시 진화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헬기가 동원되는 등 지상과 공중에서 동시에 진화 작전이 이뤄지고 있다. 소방 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데는 시간이 좀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건물 붕괴 등의 위험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문가는 판단했다. 전재인 인천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은 19일 브리핑을 열고 "쿠팡물류센터 화재 진화에 인천의 고가 굴절차 4대와 다른 8개 시 도 24대를 포함한 28대의 특수차량과 소방헬기를 동원해 6층과 7층에 집중 방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과장은 "화재가 발생한 물류센터는 3단 선반(랙) 구조의 대형 창고로 다량의 가연물이 적재돼 있다"며 "고온의 농연으로 인해 내부 시야 확보와 대원 진입에 극심한 어려움이 있다"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 [사진=인천소방본부]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3시 14분쯤부터 방수량을 높이는 '대용량 포방사시스템'을 가동해 주불의 기세를 잡고 있으며 필요한 소방수는 SK인천석유화학 유수지에서 공급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늦은 시간에나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허석경 인천서부소방서 서장은 "(진화 시점은) 여러 부가적인 요인들이 작용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예측하긴 어렵다"면서도 "오늘 오전 7시 기준으로 16시간 이후 시점(오후 11시)을 개략적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건물의 붕괴 위험으로 소방관들에게 대피 명령이 있었다는 보도에 대해 허 서장은 "화재가 커지다 보니 대피하라는 지시였으며 화재 성상에 따라 늘 있는 일이다"며 "비상탈출 상황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 참석한 곽동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회장은 "현재 건물 붕괴 염려는 없고 가능한 한 빨리 화재가 더 번지는 걸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는 전날 오전 6시 54분 119에 신고됐으며 이날 오전까지 28시간째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불이 나자 물류센터 직원 등 121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진화 과정에서 소방 대원 1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다른 1명은 탈진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유지한 채 장비 221대와 소방관과 경찰관 575명을 현장에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불이 난 물류센터는 연면적 29만9000㎡, 지상 8층 규모로 6층에서 시작된 불이 7층까지 번진 상황이다. hjk01@newspim.com 26-07-19 11:59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하루 넘게 계속…붕괴 우려에 소방대원 철수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하루를 넘겨 이어지고 있다. 불이 건물 6층에서 7층까지 번진 데다 내부에 생활용품과 포장재가 대량 적재돼 있어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54분께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불은 이날 오전까지 완전히 꺼지지 않았다. 불은 6층에서 시작돼 외벽 등을 타고 7층 상당 구역까지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 쿠팡물류센터 화재 [사진=인천소방본부] 소방당국은 전날 오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낮 12시25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오후 3시15분에는 서울 경기 충북 충남 강원 지역 소방력을 동원하는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현장에는 소방관과 경찰 등 500명 안팎의 인력과 고가사다리차,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무인파괴방수차 등 특수장비가 투입됐다. 진화 작업이 길어지는 것은 물류센터 내부 구조와 적재물 영향이 크다. 불이 난 층에는 종이상자, 비닐 포장재, 플라스틱 생활용품 등 불에 타기 쉬운 상품이 대량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짙은 연기와 고열로 내부 진입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건물 일부 붕괴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19일 오전에는 구조물 안전 우려가 제기되면서 현장 소방대원들에게 비상 탈출 명령이 내려졌다. 소방당국은 무리한 내부 진입을 자제하고 외부와 측면 램프 구역에서 방수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직원 등 121명은 모두 스스로 대피했다. 직원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2명이 연기 흡입과 탈진 증상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난 물류센터는 지상 8층, 연면적 29만9000㎡ 규모의 초대형 물류시설이다. 축구장 42개가량을 합친 면적으로, 2021년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경기 이천 덕평물류센터보다 두 배 이상 크다.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불을 완전히 끈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감식을 진행해 최초 발화 지점과 전기설비, 자동화 장비,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쿠팡은 해당 센터 운영을 중단하고 물량을 다른 수도권 물류센터로 분산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물류망을 감안하면 로켓배송 전체 중단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인천과 서울 서부권 등 일부 지역에서는 상품 품절이나 배송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인천 물류센터 화재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관계 당국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 26-07-19 09:38
소방청,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장시간 이어지면서 소방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국가소방동원령은 대형 재난 발생 시 다른 시도의 소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조치다. 18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5분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제32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 충북 충남 강원 등 5개 시도에서 고가사다리차 4대, 소방물탱크차 13대, 무인소방로봇 1대, 회복지원차 3대 등 장비 21대가 투입됐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장시간 이어지면서 소방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 쿠팡물류센터 화재 [사진=인천소방본부] 소방청은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고 현장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와 추가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재는 이날 오전 6시54분께 쿠팡 제32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오전 9시15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내부 면적이 넓고 적재된 가연물이 많아 진화에 장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해 낮 12시25분 인접 5~6개 소방서 인력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재 현장에는 소방관 등 219명과 펌프차 등 장비 79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물류센터 직원 등 121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건물 외부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 당국에는 관련 신고 27건이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다른 층으로 확산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완진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 서해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화재로 인한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고 차량은 현장 주변을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6-07-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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