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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서울·인천 최대 100mm 폭우…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발령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서울시와 인천시에 대해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8일 '서울 인천' 지역의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18일 밝혔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발령된다. 이에 앞서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은 '심각' 단계를, 부산과 대구, 광주, 울산, 경기, 강원, 전북, 전남, 경북, 경남은 '경계' 단계를, 제주는 '주의' 단계를 유지했다. 침수된 평택시 한 도로.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렸던 호우에 이어 서울, 인천지역에도 18~19일까지 3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이에 산림청은 강우 전망과 지금까지의 강우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울과 인천 2개 시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이용권 산림재난통제관은 "최근 지속된 강우로 지반이 크게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 강수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재난안전문자(CBS),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기울이고 대피명령시 지정된 대피소로 사전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5-07-18 19:57
대전 동구, 어린이보호구역 '큐브형 비상벨' 도입...스마트 안전 강화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에 시 최초로 '큐브형 비상벨 시스템'을 도입하는 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CCTV 등 안전시설 개선이 필요한 지역 내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화질 CCTV 37대 신규 설치, 큐브형 비상벨 시스템 도입 등이 포함된다. 큐브형 비상벨 도입 조감도. [자료=대전 동구] 2025.07.18 jongwon3454@newspim.com 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큐브형 비상벨'은 시인성을 대폭 강화한 큐브형 안내판과 결합된 형태로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과 안내판이 동시에 작동해 관제센터와 실시간 양방향 통화를 지원한다. 또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경찰과 신속한 연계를 통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구는 이번 사업으로 CCTV 설치 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해 주 야간 보행 안전성 확보와 사고 대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보행자 심리적 안정감까지 고려한 '보이는 안전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큐브형 비상벨 시스템은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방범 설비"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인프라 개선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7-18 17:22
전명자 대전 서구의원 "'가정폭력 가해자'도 교정·치료해야"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의회에서 가정폭력 가해자를 대상으로 교정 치료비를 지원하며 근본적인 가정폭력 예방한다는 내용이 담긴 건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18일 대전 서구의회는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명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 의원이 발의한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 치료비 국가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명자 대전 서구의원. [사진=대전 서구의회] 2025.07.18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전명자 의원은 "현재 피해자 보호 정책은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으나, 가해자에 대한 교정치료 지원은 매우 부족한 실정" 안건 상정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가 법원 명령에 따라 이뤄지고 있으나 치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해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가 많아 재범 방지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전 의원은 해외 주요 국가들이 이미 국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서 가해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관리로 높은 치료 참여율과 낮은 재범률을 달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지역별 지원 격차와 법적 재정적 지원체계 미비로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강조하며 ▲국가 차원 법적 근거 마련과 안정적인 재정지원 체계 구축 ▲법원 치료명령과 연계한 전담기관 및 협력 시스템 구축 ▲피해자 보호 정책과의 연계성 강화 등 통합적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전명자 서구의원은 "가정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가정폭력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국가의 책임 있는 역할과 적극적인 제도 개선 및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7-18 16:47
대전교통공사, 집중호우 피해 예방 긴급 현장점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18일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경영진 주관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도시철도 기술총괄인 박필우 기술이사 주관 하에 유등천 인근의 용문역과 대전천에 접한 중앙로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취약지 및 시설물 상태를 점검했다. 간밤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역사 및 시설물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기반시설처장, 환경설비ㆍ구조궤도ㆍ건축팀장, 해당역장 등 현장책임자 30명이 참여했다. 박필우 대전교통공사 기술이사(사진 왼쪽 두번째)가 18일 용문역과 중앙로역 배수펌프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5.07.18 gyun507@newspim.com 최근 이어지는 기록적 폭우와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공사는 배수펌프 가동 상태와 출입구 빗물 유수 유입 차단 모래주머니 및 차수판 설치 등 수방시스템을 집중 점검했다. 공사는 이번 긴급점검과 함께 전 역사 및 환승주차장 부대시설에 대해서도 집중호우에 대비한 특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신속한 보완 및 개선 조치에 나선다. 박필우 기술이사는 "그간의 많은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어떠한 상황에서도 피해를 예방하여 도시철도의 안전운행과 시민의 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했다. gyun507@newspim.com 25-07-18 16:31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문화체험 나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8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일자리 참여로 지친 어르신에게 심신 회복 기회 제공하고 동료 간 소통을 통해 사업 수행을 원할히 하기 위해 매년 1회 추진 되고 있다.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이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2025.07.18 gyun507@newspim.com 참여자들은 대전 중구 대흥동 아신극장에서 코믹 연극 '택시안에서'를 관람한 뒤 마술과 초대가수 공연도 즐겼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시외에서 진행하던 문화체험을 대전 내에서 진행해 어르신들의 체력 부담을 줄이는데 한편 침체된 지역 문화계와 원도심 경제활성화에 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 관계자는 "시외에서 진행할 때는 어르신들이 힘들어하셨는데 대전에서 진행하니 체력과 안전에 대한 부담이 적었다"며 "보람과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고 말했다. 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장은 "문화체험을 통해 활력을 되찾아 성공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함께 만들어가자"며 "건강한 노후 생활과 좋은 사회적 관계를 이어가며 항상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gyun507@newspim.com 25-07-18 15:15
서부발전, 태안 수해 현장 긴급 복구 지원…"일상 회복 최선"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7일 쏟아진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 수해 현장에 복구 인력을 긴급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부발전은 기록적 폭우로 침수된 태안군 서부시장을 찾아 임직원 20여명을 현장 투입했다. 이들은 자원봉사센터 상인회 등과 함께 상점과 도로 주변의 쓰레기 수거, 배수로 정비, 진흙 제거 등 복구 작업을 펼쳤다. 한국서부발전은 17일 밤 사이 쏟아진 집중 호우로 큰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 서부시장을 찾아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서부발전 직원들이 시장 인근에 흐트러진 생활 쓰레기와 잔해물을 정리하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2025.07.18 rang@newspim.com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서해안 지역에는 이날 새벽 0시부터 5시 사이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서산과 태안 일대는 도로와 시장 등에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서부발전은 향후 피해 상인을 위한 재정 지원은 물론,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설 보수와 인프라 개선 등 중장기 대책도 태안군 지역 상인회와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상인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수해를 입으신 분들이 안정을 되찾고 일상에 회복하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5-07-18 14:26
최민호 세종시장, 집중호우 현장 긴급 점검..."안전 꼼꼼히 살펴야"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은 18일 최근 내린 집중호우에 따라 시민 안전을 살피기 위해 시설물 점검 등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붕괴된 소정면 소정리 광암교를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했으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량이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소정면 광암교를 찾아 붕괴된 교량 신속 복구를 지시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사진=세종시] 2025.07.18 jongwon3454@newspim.com 이어 조치원읍 내창천을 방문한 최 시장은 인근 배수로에서 자율방재단이 진행하는 정비현장을 방문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대곡리 맹곡천 수해현장,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하천주변 빗물받이, 배수로 등 배수시설,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비상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침수피해 우려가 큰 지역은 사전 예방 조치와 주민 대피 계획을 꼼꼼히 살피고 산업단지 진입도로 조성 현장에서는 호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7-18 14:14
한국타이어, 대덕구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후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8일 대전 대덕구 법동사회복지관에서 '한국타이어와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한국타이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대덕구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제공했다. 또 거동이 어려운 돌봄 노인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한국타이어와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후원금 전달식. [사진=한국타이어] 2025.07.18 gyun507@newspim.com gyun507@newspim.com 25-07-18 14:10
한밤중 세종서 하천에 휩쓸린 40대 실종...경찰·소방 수색 중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한밤중 세종에서 40대 남성이 하천에 휩쓸려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8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0분쯤 세종시 나성동 한 교각 인근에서 "사람이 물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7일 세종시 소정면에서 의용소방대가 도로 위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2025.07.17 gyun507@newspim.com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40대 남성 A씨가 인근 하천 산책로로 가기 위해 둑을 올라 천변에 진입하던 중 물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세종시는 하천으로 통하는 진입로를 차단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진행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 25-07-18 14:00
폭우 속 인명피해 막아…대전경찰, 잠긴 도로 위 노숙인 긴급 대피시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쏟아지는 폭우에 대전에서도 인명 시설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한 경찰이 하천이 범람하는 하상도로에 기거 중인 노숙인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켜 피해를 막는 훈훈한 사례가 전해졌다. 1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던 지난 14일 박상현 중부경찰서 석교치안센터장이 중구 문창교 하상도로에 기거 중인 노숙인을 대피시켰다. 폭우로 인해 범람하는 대전 중구 문창교를 찾아 현장 수습하는 박상현 석교치안센터장 모습. [사진=대전경찰청] 2025.07.18 jongwon3454@newspim.com 평소 출퇴근길로 문창교 인근을 오가던 박 센터장은 노숙인들이 교량 하부에 기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었다. 이날 급작스레 쏟아진 폭우에 관할 구역이 아님에도 사고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문창교를 방문했다. 당시 박 센터장은 문창교 다리 밑 우수관에서 많은 물이 쏟아져 나오고 하상도로가 잠겨있는 상황을 포착해 기거 중인 노숙인 2명을 긴급 대피시키며 인명피해를 방지했다. 또 당시 하상도로 진입을 시도하려는 차량을 방지하기 위해 폴리스라인을 치는 등 선제적으로 재난피해를 예방하기도 했다. 아울러 박 센터장은 호우경보가 발령됐던 지난 17일 오전에도 현장에 나와 바지를 걷고 도로 통제 및 노숙인들을 대피시켜 피해를 방지했다. 박상현 석교치안센터장은 "맡고있는 관할 구역과 상관없이 인명피해를 예방하겠다는 생각으로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사람 생명이 가장 중요하다는 마음가짐으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5-07-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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