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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용노동청, 폭염 취약 건설현장 산재 예방 나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고용노동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함께 9일 제13차 현장점검의 날 건설현장총 10곳에 대해 온열질환을 포함한 건설현장 산재사고 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도형 대전고용노동청장은 대전 유성구 소재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 폭염안전을 위한 현장지도에 나섰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로고 [사진=노동청 홈페이지 캡쳐] 김도형 청장은 "역대급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만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서는 혹서기에 폭염에 의한 근로자 산재사고를 예방하도록 역량을 총동원해 감독 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25-07-09 17:45
"꿈 같았던 졸업장을 이제야"...장종태 의원, 대신고 명예졸업장 받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회 장종태(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의원이 9일 대신고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어린 시절 어려웠던 가정 형편으로 생계 유지활동으로 검정고시로 중 고등학교를 마친 장종태 의원은 1976년 공무원 9급 시험에 합격 후 재직 중 목원대에서 행정학과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다. 2007년 대전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회 장종태(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의원이 9일 대신고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사진=장종태 의원실] 2025.07.09 gyun507@newspim.com 9급 행정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장 의원은 서구청 생활지원국장직을 역임했으며, 퇴직 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에 당선됐다. 또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서구갑 국회의원 자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장 의원은 명예졸업장을 받으며 "어릴 적 학교를 다니던 친구들이 늘 부러웠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꿈만 같았던 졸업장을 받으니 '배움'의 진정한 가치를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대신고 명예를 더욱 빛내고 학교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신고 김신정 교장도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뜻을 굽히지 않고 9급 공무원부터 구청장, 나아가 국회의원으로 성장한 장 의원은 우리 학교 동문의 자랑"이라고 장 의원을 축하했다. 장종태 의원은 앞으로 교육 복지 분야에서 활발한 입법 활동과 함께 동문 네트워크 강화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 25-07-09 17:34
'음주측정 거부' 지민규 충남도의원, 항소심도 징역형 집유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음주측정을 거부한 지민규 충남도의원(무소속, 아산6)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형사부(강길연 부장판사)는 9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 사건 항소심 공판에서 지민규 의원의 항소를 기각했다. 역주행하고 음주측정을 거부한 지민규(아산6) 충남도의원에게 도의회 윤리특위가 출석정지 1개월을 의결했다. 사진은 지난9월 11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 의원이 교육행정 관련 질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충남도의회] 2023.12.07 jongwon3454@newspim.com 지 의원은 1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60시간과 준법운전 수강 40시간을 선고받았다. 지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지난 2023년 10월 24일 0시 15분쯤 천안 서북구 불당동의 한 도로에서 역주행 중 안전펜스를 들이받고,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 지 의원은 이후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 자백과 물적 피해 복구 등의 사정은 원심에서 충분히 고려됐다"며 "죄질이 좋지 않고 도의원으로서 더 높은 준법정신이 요구된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다. 선출직 공직자가 형사 사건에 금고형 이상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은 상실된다. jongwon3454@newspim.com 25-07-09 16:48
대전교통공사, 국정기획위에 무임손실 국비 지원 촉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가 무임수송 손실 국비 보전을 촉구했다. 9일 공사에 따르면 대전교통공사를 비롯한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노사 대표들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무임수송 손실에 대한 국비 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그 필요성과 당위성을 직접 설명했다. 무임수송 손실 국비 지원 공동건의문 전달. [사진=대전교통공사] 2025.07.09 gyun507@newspim.com 이들이 전달한 공동건의문은 국가가 시행한 복지정책의 결과인 무임수송에 대해 지방정부가 재정손실을 전적으로 부담하는 현행 구조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다. 1984년 시행한 이후 지난 41년 간 국가 법률에 따라 시행해 온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교통복지 관련 국가 정책이지만 운영기관에 대한 정부 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다. 공사와 대전시는 매년 늘어나는 무임승차 손실로 인해 도시철도 시설 노후화 대응과 안전 확보, 서비스 품질 향상 등 필수 과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대전의 경우 무임손실 규모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교통공사는 대전교통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도시철도 국비 보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 25-07-09 16:24
가로림만 해상교량 예타통과 청신호...국지도·지방도→국도 승격 [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는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신진대교에서 이원면 내리까지 지방도 603호와 국지도 96호가 국도 38호선으로 승격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국도 승격 도로는 총 43.3㎞로 근흥면 신진도리부터 태안읍 장산리까지 16㎞(2차로), 장산리 삭선리 2㎞(4차로), 삭선리 원북면 반계리 6.1㎞(4차로 확장 중), 반계리 이원면 내리 19.2㎞(2차로) 등이다. 지방도 603호와 국지도 96호 위치도. [사진=충남도] 2025.07.09 gyun507@newspim.com 도는 지난 2021년 6월 이원 대산 5.6㎞ 구간이 국도 38호로 지정된 이후 지방도 603호와 국지도 96호 국도 승격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이번에 성과를 거뒀다. 도는 근흥 이원 국도 승격으로 '국도 단절 구간 연결' 당위성을 확보, 현재 예타 중인 이원 대산 국도 건설에 큰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 대산 국도는 가로림만에 막혀 단절된 만대항에서 독곶리까지 5.3㎞ 구간을 2647억 원을 투입해 교량 등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예타 결과는 내년 하반기 나올 예정이다. 이원 대산 국도 건설 사업이 완료되면 만대항에서 독곶리까지 자동차를 통한 이동 거리는 70㎞에서 2.5㎞로, 시간은 1시간 50분에서 3분 안팎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서천갯벌 보령해저터널 원산도 안면도 가로림만 대산-당진 고속도로 등 서해 국가해안관광도로망을 완성,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과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뒷받침하며 충남 서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흥 이원 국도 승격은 대규모 지방비 절감 효과로도 이어진다. 승격 국도 노선 중 현재 2차선인 35.2㎞ 구간은 4차로 확장이 필요한 상황으로 소요되는 사업비는 7000억 원 가량으로 예상되는데 모두 국비로 투입되기 때문에 지방재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노선 유지 관리에 소요되는 연간 30억 원의 예산도 아낄 수 있게 된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부산에서 파주까지 남해와 서해를 연결하는 국도 77호가 2001년 지정된 이후 24년 만에 서해안 국가해안관광도로망 완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원 대산 예타 통과에 집중하는 동시에 승격 노선 4차로 확장이 국가 계획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전방위 활동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07-09 16:18
충남 부여서 밭일하다 쓰러진 70대 열사병 사망...누적 사망자 2명 [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에서 또 다시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9일 충남도는 지난 7일 부여군에서 70대 여성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2시 8분쯤 부여군의 한 밭에서 김매기 작업중 쓰러졌던 70대 여성은 입원 중 7일 오후 5시 사망했다. 폭염.[사진=뉴스핌DB]2025.07.08 geulmal@newspim.com 앞서 도는 지난 8일 공주에서 90대 남성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8일까지 온열질환으로 충남도에서만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충남을 포함 9명이 더위로 숨졌다. gyun507@newspim.com 25-07-09 16:15
대전 유성구, 18억 원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사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심사를 위한 제1차 주민참여예산 구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전문가 일반 주민 등 34명으로 구성된 대표 주민참여기구로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사업 심사 등 예산 편성 과정 전반에 대한 검토 자문을 하게 된다. 제1차 주민참여예산 구민위원회 회의. [사진=대전 유성구] 2025.07.09 nn0416@newspim.com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추진 경과와 심사 대상 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회의 운영 방식과 현장 점검 대상지 선정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유성구는 향후 두 차례의 추가 회의를 거쳐 17건의 구정참여형 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과 필요성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산액의 130%인 6억 5000만 원 규모 내에서 온라인 투표 대상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 스스로 제안하고 결정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주민의 의견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절차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유성구 주민참여예산은 구정참여형 5억 원과 동 단위 계획형 13억 원 등 총 18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nn0416@newspim.com 25-07-09 15:24
대전 동구, 산내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대전 동구는 9일 '낭월 다가온 신청사'에서 산내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개청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 동구] nn0416@newspim.com 25-07-09 15:20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물류데이터 신서비스 개발·실증 본격 착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8일 '물류데이터 기반 신서비스 개발 및 실증 지원사업'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흥원과 수행기관 8개 사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 추진일정과 성과목표, 향후 실증 및 사업화 방향 등을 공유했다. 착수 보고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07.09 gyun507@newspim.com 해당 지원사업은 스마트물류 기술실증화 사업의 성과 확산과 대전시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물류데이터를 활용해 물류시장의 현안문제 해결과 지역산업을 연계하는 신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통해 대전시 주력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현안 해결형 1종, 지역산업 연계형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안 해결형에는 ▲물류센터 전기화재 설비이상 실시간 감지 서비스, 지역산업연계형에는 ▲AI 디지털 기술 기반 물류작업자 위험 예방 서비스 ▲자율이동로봇 시스템 기반 롤테이너 이송 자동화 ▲산업현장 안전과 노동 부하 감소를 위한 스마트 태그 및 ESL 기반 우편 물류 운송용기 (롤테이너) 관리 서비스 ▲생성형 AI를 활용한 최적의 물류 포장정보 생성 및 견적 자동화 서비스 등을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한다. 물류데이터 기반 신서비스 개발 및 실증 지원사업은 올해 6월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이며,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대전은 국내 5대 택배사의 허브터미널과 중부권IMC가 소재하고 있는 물류거점도시"라며 "사업을 통해 대전시의 주력산업과 물류산업을 연계하여, 디지털 물류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기업 육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07-09 11:53
'꿈돌이' 라면 이어 막걸리도 접수…'원×꿈돌이 막걸리' 출시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꿈돌이 라면'으로 대 히트를 친 대전시가 이번엔 '원 꿈돌이 막걸리'를 출시했다. 시는 대전관광공사,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인 '대전주조'와 손잡고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 전통주 '원 꿈돌이 막걸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원 꿈돌이 막걸리' 출시행사 모습. [사진=대전시] 2025.07.09 nn0416@newspim.com 이번 협업은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 캐릭터 IP와 지역 전통주 브랜드를 결합해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기업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 꿈돌이 막걸리'는 대전기성농협이 유통하는 지역 쌀을 원료로 사용해 제조 생산된 제품으로, 병 라벨에는 꿈돌이 캐릭터가 적용돼 친근하고 독창적인 지역 정체성을 담아냈다. 해당 제품은 오는 11일부터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네이버스토어(술픽)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상품이 단순한 지역특산주를 넘어, 관광 콘텐츠 및 도시 브랜드 확산을 이끄는 대표 로컬상품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꿈돌이 캐릭터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대전을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 막걸리는 전통과 캐릭터, 지역 농산물이 어우러진 대전만의 특색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꿈돌이 캐릭터 IP를 활용한 다양한 민간 협업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통주 외에도 꿈돌이 굿즈, 지역 농산물 패키지, 관광 기념품 등으로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콘텐츠와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는 전략적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nn0416@newspim.com 25-07-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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