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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천대장·R&D클러스터를 전기로 삼아 경기도 서부권 발전을 견인"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로 대한항공과 SK하이닉스 등 글로벌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한 부천시를 방문해 부천대장 R D클러스터를 전기로 삼아 부천시와 경기도 서부권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부천대장 R D클러스터 비전 파트너십 간담회. [사진=경기도]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이날 부천 오정구청에서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내 글로벌 기업들의 토지매매 및 입주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뒤 기업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부천은 서부권의 가장 핵심이 되는 허브 도시로서 4개 기업이 오늘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R D클러스터에 앵커기업이 들어오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이를 전기로 삼아 부천시 발전, 경기도 서부권,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경기도의 신속한 행정절차와 기반시설, 부대시설, 주거환경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도가 부천시하고 해야 할 일 중 하나는 대장지구에 들어올 기업 유치다. 경기도가 2달 전에 100조 투자유치를 달성했는데 중앙정부 못지않게 해외 투자 내지는 투자유치에 있어서 가장 앞서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고, 가장 선두에 있을 것"이라며 "계획된 기간에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인허가, 교통(수단) 공급 관련 시설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주거환경 조성에 대해서 김 지사는 "경기도에서는 산업클러스터를 만들면서 '직주'라는 개념을 도입해 주거시설이 같이 들어가게 하고 있다. 입주기업 직원들의 주거를 그 안에서 해결하려면 지침 변경이 필요할 것 같은데 적극 검토해서 해결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천대장 R D클러스터 비전 파트너십 간담회. [사진=경기도] 이 자리에 참석한 서영석 국회의원은 "서부 수도권에서 마곡과 송도 등과 경쟁, 협력을 통해 상생 벨트를 만들면 좋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김동연 지사님이 더 유망한 기업들을 유치해 주셔서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게 해주시면 좋겠다"며 "좋은 기업들이 모여서 좋은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더 좋은 인재들이 이곳에서 꿈과 미래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천대장은 345만㎡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이 중 56만㎡가 연구개발(R D) 중심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부천시는 그간 긴밀한 기업소통을 기반으로 총 2조 60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부천대장지구에서 진행된 이번 계약은 3기 신도시 전체 중 최초로 기업과 이뤄진 토지 매매 및 입주 계약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3기 신도시 투자협약이 실질적 투자로 이어진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업별로 투자 내용을 살펴보면, 대한항공은 약 7만 2천㎡ 규모의 부지에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UAM 항공안전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는 약 4만 5000여㎡ 부지에 총 1조 1886억 원을 투입해 공동 수도권 R D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글로벌 공작기계 제조업체인 DN솔루션즈는 약 1만 4700㎡ 규모 부지에 2390억 원을 투자해 첨단기술 연구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월 기업 유치를 위해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개정을 건의해 시장 군수 구청장뿐만 아니라 도지사도 도시지원시설 기업을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기-테크노밸리 자족활성화 방안 용역'을 추진해 시군별 핵심 업종 설정과 공급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부천대장 R D클러스터 비전 파트너십 간담회.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이번 최초 계약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3기 신도시 내 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업 유치 확대, 미래산업 기반 확충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 25-12-15 14:01
수원시, 델타플렉스 내 노후공장 환경개선...청년친화형 공간 조성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공모에 선정돼 수원 델타플렉스 내 노후공장 환경개선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수원 델타플렉스 전경. [사진=수원시] 수원시는 국비 4억 원에 시비 1억 원, 민간 부담금 1억 7800만 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까지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수원 델타플렉스 안에 있는 종업원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개 업체 공장의 근로 환경과 공장 안팎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청년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청년친화형 공간을 조성해 수원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수원시는 이번 사업으로 참여 기업의 ▲복지시설▲근로 공간▲공장 외관▲녹지▲안전시설▲주차 공간 등 여섯 분야를 차례로 개선할 계획이다. 생산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청년고용 확대, 기업이미지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공장 환경을 청년친화형 근로 공간으로 바꾸는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수원델타플렉스를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활력 넘치는 산업 공간으로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15 13:59
수원시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공모 선정 국비 20억 확보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수원남문시장 일대 시장들과 함께 응모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백년시장)'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수원시는 수원도시재단을 비롯해 지동시장, 영동시장, 팔달문시장,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 시민상가시장, 남문패션1번가시장, 구천동공구시장 등 남문 일대 8개 시장 등과 '수원남문시장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했다. 수원남문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시비 20억 원을 포함해 총 4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될 예정이다. 주변 핵심 상권과 남문시장을 연계해 문화 관광 쇼핑 체험이 결합한 복합 상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원스톱 관광쇼핑 거점센터 구축과 왕의 시장 테마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야시장과 야간 축제도 추진한다. 전국 각지의 특색을 시장에 구현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늘리고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높이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안내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지역상권보호도시를 선포하며 성장, 상생, 지원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왕이 만든 시장인 수원남문시장이 지난 이백삼십 년의 역사에 이어 미래 이백 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15 13:48
카카오 사옥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경찰특공대 투입·전 직원 재택근무 [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카카오 판교 사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카카오는 직원 안전을 고려해 전 직원에게 긴급 재택근무 조치를 내렸다. 카카오 로고. [사진=카카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카카오 고객센터 홈페이지에 "판교 사옥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해 임직원을 위협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카카오 측은 해당 글을 확인한 직후 경찰과 소방 당국에 즉시 신고했으며 전 직원에게 사옥 출근을 중단하고 재택근무로 전환하라는 긴급 공지를 전달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직후 경찰특공대(EOD)와 폭발물 탐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사옥 내부와 주변에 대한 수색과 탐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실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탐지 작업과 함께 온라인 협박 글의 작성 경위와 신원 등을 추적하고 있다"며 "허위 협박 여부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 당국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 인근에 대기하며 경찰의 수색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판교 사옥 내 업무는 일시 중단됐으며, 인근 업무시설에도 경계가 강화된 상태다. 카카오 측은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선제적으로 재택근무를 결정했다"며 "경찰 수색 결과와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정상 근무 체계 복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협박 글이 실제 범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으나 다중 인원이 근무하는 대형 사업장인 점을 감안해 수색과 수사를 신중히 진행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12-15 13:48
화성 방교동 공장 리모델링 현장서 화재...21명 대피·3명 부상 [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5일 오전 10시 23분께 화성특례시 방교동 일대의 한 공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작업자 3명이 다쳤다. 15일 오전 10시 23분께 화성특례시 방교동 일대의 한 공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작업자 3명이 다쳤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공사가 진행 중인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다수의 목격자 신고로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경찰과 공동 대응에 나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40대 남성 1명과 50대 남성 2명 등 작업자 3명이 화상을 입는 경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근무자 가운데 21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81명과 장비 33대를 투입해 오전 10시 52분께 불길을 잡았고 이후 잔불 정리 작업을 거쳐 오전 11시 6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현재까지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재산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불꽃이 가연성 자재에 옮겨 붙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12-15 13:33
새벽 여주 대신면 빈집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여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15일 새벽 경기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15일 새벽 경기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4분께 "주택에서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이 난 주택은 빈집으로 새벽에 출근하던 인근 주민이 화재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대는 현장 도착 당시 건물이 이미 전소되고 있는 상태에서 중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약 2시간 20분 만인 오전 7시 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택이 전소돼 부동산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진압에는 소방 32명과 경찰 4명 등 총 37명의 인력과 펌프 탱크차 등 장비 17대가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12-15 13:33
'2025 그랑프리 경륜' 26일 개막..."임채빈·정종진, 최정상 라이벌 격돌"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륜 최고의 축제 '2025 그랑프리 경륜'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광명스피돔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광명스피돔에서 1번 정종진, 7번 임채빈의 경주 장면, 오는 26~28 그랑프리 경륜에서 최종 승부를 가를 예정이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본부에 따르면 대회에는 선발 우수급을 제외하고 상위 119명의 특선급 선수(일부 우수 상위급 포함)만 출전해 시즌 정점의 승부를 펼친다. 이번 그랑프리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지난해 챔피언 임채빈(25기 SS 수성)과 5회 우승자 정종진(20기 SS 김포)의 맞대결이다. 임채빈은 대회 3연패에 도전하고, 정종진은 왕좌 탈환과 통산 6회 우승을 노린다. 시즌 중반까지 흐름은 임채빈 쪽으로 기울었다. 올해 두 선수의 맞대결 8차례 중 임채빈이 6승을 거두며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정종진은 훈련 강도를 끌어올리며 반격에 성공했다. 정종진은 6월 왕중왕전 결승에서 임채빈의 공세를 받아내며 우승했고 11월 대상경륜 결승에서도 팀 전술을 활용해 임채빈을 밀착 마크하며 정상에 올랐다. 최근 맞대결 전적은 2승 3패로 격차를 줄였고 경기 내용 면에서는 존재감을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임채빈의 시즌 성적은 독보적이다. 올 시즌 60회 출전해 1착 58회 2착 2회, 승률 97% 연대율 100%를 기록했다. 정종진의 승률(87%)과 연대율(100%)도 빼어나지만, 수치상 임채빈의 안정감은 압도적이다. 맞대결에서도 임채빈은 정종진이 앞자리를 잡은 경기에서조차 역전에 성공하는 장면을 여러 차례 연출했다. 최근 그랑프리에서도 상대의 전술을 읽는 승부 감각으로 연속 우승을 일궈냈다. 결승 무대에 함께 오를 선수들의 면면도 승부를 가를 변수다. 수성팀에서는 류재열, 김옥철, 정해민, 석혜윤, 손제용 등이, 김포팀에서는 공태민, 김우겸, 박건수 등이 결승 진출 후보로 거론된다. 중립 성향의 황승호 역시 변수다. 양측 모두 팀 동반 진출 숫자가 많을수록 유리하지만 결승에 타 팀 선수들이 다수 포진할 경우 전개는 복잡해진다. 충청권과 동서울, 창원 소속 강자들이 가세하면 난타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예상지 '경륜박사'의 박진수 팀장은 "정종진의 하반기 반등으로 임채빈의 그랑프리 3연패를 장담할 수는 없다"며 "두 선수의 기량 차이는 크지 않다. 결승 당일 누가 긴장감을 떨치고 담대하게 경기를 풀어가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채빈의 3연패 도전과 정종진의 왕좌 탈환. 두 태양의 정면 충돌은 26일부터 28일까지 광명스피돔에서 펼쳐진다. 1141world@newspim.com 25-12-15 13:21
시흥오이도박물관, 청소년 시각으로 지역 가치 탐구 전시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난 13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 1층 로비에서 'Youth On, 청소년 시흥의 가치를 켜다'라는 주제의 전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흥오이도박물관 협업전시 Youth On, 청소년 시흥의 가치를 켜다 포스터. [사진=시흥시] 시흥오이도박물관은 국가사적 시흥 오이도 유적의 신석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19년에 건립된 이후,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간 지역의 다양한 문화 예술 협업 전시와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문이 활짝 열린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전시는 지역의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다양한 가치를 방문 관람객에게 보여주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시는 박물관 공간을 활용해 '청소년, 시흥을 보다 담다 잇다' 등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시흥의 여러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살펴보고,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며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청소년 활동 과정의 흐름을 따라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됐다. 전시 개막식은 13일 오전 10시 30분에 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전시는 박물관 방문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시흥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는 소소한 가치를 청소년들의 목소리와 시각으로 조명하는 전시로, 관람객들이 각자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해 다시 관심을 두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25-12-15 12:56
경기아트센터, 12월 다양한 무료 공연 개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공연장에는 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하다. 아카펠라 합창의 따뜻한 하모니, 어린이를 위한 그림자극, 환상적인 매직 쇼까지 다양한 공연이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포스터_주현미 콘서트. [사진=경기아트센터] 올겨울, 소중한 사람과 함께, 혹은 1년간 수고한 나만을 위해, 공연장에서 감동 가득한 연말을 맞이하는 건 어떨까. 경기아트센터의 12월 주요 공연을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 어린이 위한 '그림자 국악극'...공연으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 '경기도 전통예술의 산실'을 표방하는 경기국악원(용인시 소재)에서는 어린이 국악극 꼬마별이 만든 보물성 을 16일(화)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의 대표 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위인 정조대왕을 소재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음악과 아름다운 그림자가 어우러져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공연이다. 5세(2021년 포함 이전 출생자)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가격은 전석 무료다. ◆ 프랑스에서 온 천사들이 들려주는 천상의 하모니,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주현미 사진. [사진=경기아트센터] 120년 전통의 세계 유일 아카펠라 소년합창단, 전 세계를 사로잡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17일 경기아트센터를 찾는다. 영혼을 울리는 정통 그레고리오 성가부터 헨델과 바흐 카치니 모차르트의 합창곡, 프랑스 음악의 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샹송, 남미와 아프리카 아랍 지역의 전통음악, 유쾌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캐롤 등 보석 같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뛰어난 앙상블과 완벽한 화음으로 듣는 이를 매혹시킬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 데뷔 40주년의 관록,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 데뷔 40주년 콘서트 THE QUEEN ' 한국 트로트 음악의 전설이자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가 데뷔 40주년을 맞아 21일 단 하루,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은 히트곡들과 숨겨진 명곡들을 망라한, 풍요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1985년 '비내리는 영동교'를 시작으로 '짝사랑', '신사동 그 사람' 등 수많은 명곡과 감동으로 채워진 주현미의 40년 노래 인생길을 돌아보고, 새로운 역사를 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포스터_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 [사진=경기아트센터] ◆ '넘버 원'에서 '온리 원'으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명작 스토리 TRACK(트랙)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매지션이자, 일루션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관객들과 만난다. 탁월한 스토리텔러 이은결의 29년 내공을 집약한 공연으로, 다이내믹한 쇼, 진한 여운의 스토리텔링 일루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퍼포밍 일루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놀라운 체험과 깊은 감동을 전한다. 6세 이상(2020년 12월 25일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하니, 아이의 손을 잡고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 보는 건 어떨까. ◆ 재능 있는 청년예술인들이 선보이는 발레와 한국무용, 연극까지 이외에도, 신진 예술인들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청년예술인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경기아트센터가 추진한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 참가자들의 공연이 소극장에서 열린다. 17일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발레 대표작 호두까기인형 을, 20일에는 '탈'을 통해 인간 내면과 감정을 탐색하는 한국무용 탈, 탈 털어 - 얼굴 너머 를 선보이며, 26일부터 27일까지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그린 연극 우리 읍내 (손톤 와일더 작)가 열린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청년예술인들의 재능을 감상하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 보자.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사진. [사진=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고품격 클래식과 대중음악,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매직 쇼, 청년예술인들의 신선한 무대 등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공연들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도민들의 일상에 더 많은 즐거움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공연별 관람료와 관람 연령, 할인 정보 등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12-15 11:00
안산시,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 수상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한국경제신문 본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시는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회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효율적인 회계 시스템 운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회계대상은 2018년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운용 및 결산 과정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극 활용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안산시는 ▲회계 인프라 구축 ▲회계 재정 정보 ▲회계정보 공시 분야 등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공유재산 관리 강화 등 지방재정의 효율성 및 건전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 해 결산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안산 살림살이'를 제작해 누리집에 공개하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정보의 접근성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모든 안산시 공직자가 시민의 혈세를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안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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