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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청렴 문화 확산 위해 '스마트 청렴골든벨' 개최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6일 본사 역량개발센터에서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골든벨 행사 모습. [사진=GH] 이번 행사는 기존의 강의 중심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청렴 관련 법령과 규범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개인 리모콘을 활용해 퀴즈를 푸는 방식의 스마트 청렴골든벨로 진행됐다. GH는 올해 3월부터 ▲청렴 결의대회 ▲출근길 청렴 On 캠페인 ▲반부패 추진 전략회의 ▲직무상 갑질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을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광진 상임감사는 "청렴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 공사의 신뢰를 만든다"며 "오늘 골든벨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들을 일상에서 직접 실천한다면, 이는 GH의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09-16 18:08
안양 공사현장서 비계 붕괴...인명피해 없어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16일 오후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비계(발판 구조물)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6일 오후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비계(발판 구조물)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분쯤 만안구 안양동 발전시설 신축 현장에서 건물 외부에 설치된 비계 일부가 도로 방향으로 붕괴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가 출동했을 당시 무너진 비계는 전선에 걸려 위험한 상태였으며, 현장에는 긴급 파이어라인이 설치돼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복구 활동에는 소방인력 6명과 펌프 탱크차, 구조차, 구급차 등 장비 18대가 투입됐다. 건설사는 자체 스카이차량 1대를 동원해 비계 해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추가 위험 요소가 없는지 현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시민들의 접근을 차단해 추가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안양시를 방문 중이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건설현장 외벽 붕괴사고 발생 소식을 듣고 급히 현장에 출동해 사고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안양시를 방문 중이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건설현장 외벽 붕괴사고 발생 소식을 듣고 급히 현장에 출동해 사고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지사는 16일 오후 사고가 발생한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건설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핀 후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 노력 등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일단 복구가 우선이니까 작업을 중지하고 오늘 자정까지 복구를 진행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재발 방지를 신경쓰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어 "원인규명을 해서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리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소방본부, 경찰서, 안양시, 도가 함께 철저한 대책을 만들도록 지시했다. 1141world@newspim.com 25-09-16 18:04
안산 사동 하천 산책로서 90대 남성 고립...소방대 신속 구조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에서 집중호우로 수위가 상승한 하천 산책로에서 90대 어르신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에서 집중호우로 수위가 상승한 하천 산책로에서 90대 어르신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쯤 안산시 상록구 사동 안산천 한양교 인근 산책로에서 "어르신이 하천가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방대가 출동했을 당시 구조 대상자인 90대 남성은 무릎 높이까지 차오른 물에 고립된 상태였다. 소방대원들은 전동휠체어 1대를 안전한 곳으로 옮긴 뒤 남성을 무사히 구조해 자택으로 귀가 조치했다. 이번 구조에는 소방인력 6명과 펌프차 구급차 등 장비 2대가 투입됐으며, 사고 발생 9분 만에 구조가 완료되는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다. 소방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하천 산책로 수위가 급격히 오를 수 있는 만큼, 어르신이나 보행약자들은 하천변 이용을 자제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25-09-16 17:51
김동연, 안양 민생투어 중 붕괴사고 현장 출동..."신속복구·안전조치"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안양시를 방문 중이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건설현장 외벽 붕괴사고 발생 소식을 듣고 급히 현장에 출동해 사고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안양시를 방문 중이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건설현장 외벽 붕괴사고 발생 소식을 듣고 급히 현장에 출동해 사고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지사는 16일 오후 사고가 발생한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건설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핀 후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 노력 등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일단 복구가 우선이니까 작업을 중지하고 오늘 자정까지 복구를 진행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재발 방지를 신경쓰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어 "원인규명을 해서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리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소방본부, 경찰서, 안양시, 도가 함께 철저한 대책을 만들도록 지시했다. 이날 사고는 오후 2시경 돌풍에 의해 빌딩 외벽에 설치된 비계가 붕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없었다. 경기도는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명 정도의 노동자를 대피시키는 한편 이날 자정까지 비계를 완전 철거하고 다시 설치하도록 했다.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하나로 안양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안양 인덕원 환승주차장에서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착공식을 가진 후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를 찾아 지방정원 조성과 국가정원 승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사고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양시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하던 중 안전사고가 있어 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면서 "이런 안전사고 발생시 다른 일정을 제쳐놓고라도 바로 출동을 해서 현장 복구와 피해 상황 점검, 원인규명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09-16 17:45
화성시, 브레이킹댄스 국제대회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 개최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의 브레이킹댄스 국제대회, '2025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이 국내 최초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6일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 미디어데이에서 주요 내빈들과 브레이킹 아티스트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16일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브레이킹 월드컵'이라 불리는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 세계 5대 메이저 대회이자 가장 역사가 오래된 대회로, 전 세계 33개국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종목별로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화성특례시와 사단법인 대한브레이킹연맹은 대회 개최에 앞서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언론인을 초청해, 대회 의미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브레이킹 아티스트들의 역동적인 기본 동작 시연과 함께 김헌준 대회 집행위원장의 대회 소개 및 행사 추진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대회 첫째 날인 20일에는 1:1배틀, 2:2배틀, 키즈배틀 3가지 종목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21일에는 메인 행사인 크루 퍼포먼스와 크루 배틀 종목이 진행된다. 둘째날 진행되는 크루 종목은 각국의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검증된 실력의 팀(8명 이상)들이 참여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각 3천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필위자드'를 비롯해 세계 정상급 올림피언과 스트릿월드파이터 우승팀 오사카 오조갱의 '쿄카'가 배틀 게스트로 무대를 빛내며, 힙합 아티스트 키드밀리와 비와이의 화려한 축하 공연이 더해져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botykr.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승현 화성특례시 대변인은 "조선 후기 가장 큰 재인청인 '화성재인청'이 있었던 전통적인 문화예술인의 도시, 화성특례시에서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을 개최하는 것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컨버전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조수미, 강수진 급의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들이자 BTS나 블랙핑크보다 훨씬 더 선도적으로 한류 문화를 만들어낸 한류스타들의 역동적인 무대에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09-16 16:05
과천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안양 방향 17일 임시 개통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안양 방향 도로를 임시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사진 표시도. [사진=과천시] 시에 따르면 국도47호선 우회도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신갈현교차로~옥탑지하차도~제비울교차로~과천래미안슈르 부근 과천대로를 잇는 총 2.81km 구간에 조성되는 도로다. 기존 과천대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수도권 남부권 도로망의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는 양방향 각 3차로로 계획돼 있으며, 지난해 6월 30일 서울 방향 차로가 먼저 임시 개통됐다. 양방향 모두 일부 구간은 공사가 진행 중으로 1~2개 차로가 운영된다. 전면 개통은 2026년 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임시 개통과 함께 지방도309호선 하행 노선(봉담 방향) 중 과천래미안슈르 인근 과천고가교 구간은 전면 차단된다. 해당 도로를 이용하던 차량은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안양 방향 도로를 경유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로 재진입할 수 있다. 과천고가교는 방음터널 건설을 위해 과천고가교 상행 구간부터 우선 철거되고 해당 구간은 평면화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임시 개통 초기에는 다소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는 사업시행자에게 충분한 안내 표지판과 교통 유도 인력 배치를 요구했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사진(원본). [사진=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임시개통은 과천고가교 철거와 전면개통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의하고, 신속한 전면개통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09-16 15:44
김동연 "극저신용대출, 취약계층에 단비같은 제도...'2.0 버전' 시행"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7기 이재명 대통령이 도지사 시절 도입된 '극저신용자 대출제도'의 성과와 의미를 강조하며 민선8기에서는 이를 업그레이드한 '극저신용대출 2.0'을 시행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김 지사는 이날 안양에서 열린 '달달투어'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극저신용대출 연체율 논란에 대해 "명백한 오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김 지사는 "극저신용자 대출은 코로나로 가장 어려운 처지에 있던 도민을 위한 제도로, 약 11만명이 혜택을 받았다"며 "그중 75%가 생계비로 사용했을 만큼 절실한 제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25%는 완전 회수됐고, 상당수는 분할 상환이나 만기 연장 단계에 있어 실제 연체율은 30% 후반대 수준"이라며 "언론이 보도한 74% 연체율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수치를 들어 반박했다. 또한 "거처가 불분명했던 차주들을 찾아내는 경우가 늘고 있어 앞으로 연체율은 더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에서는 '극저신용대출 2.0'을 통해 코로나 이후에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실업자들에게 금융 안전망을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기존 5년 상환에서 벗어나 10년 또는 100개월 이상 초장기 상환 체계를 도입하겠다"며 "대출과 동시에 복지 서비스 일자리 알선 상담 지원을 결합해 도민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정부가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연계해 "소비 진작과 금융안전망이라는 두 축으로 민생을 살리겠다"며 "경기도가 앞장서서 촘촘한 금융안전망을 구축하고 도민 삶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극저신용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분할상환 만기 연장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약 5만 명의 차주를 복지 및 일자리 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141world@newspim.com 25-09-16 15:35
수원 초등학교에 "핵폭탄 터뜨리겠다" 협박...경찰 수사 착수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수원특례시 권선구의 한 초등학교에 '핵폭탄을 터뜨리겠다'는 협박성 신고가 접수돼 학생과 교직원이 긴급 대피하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경찰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20분쯤 119에 해당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협박 문자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전달받은 경찰은 즉시 학교 내 학생과 교직원을 모두 외부로 대피시켰다. 경찰과 소방은 약 1시간 40여 분 동안 교내와 주변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이나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수색을 곧 마무리하고 협박 문자를 발신한 용의자 특정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며 "학생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25-09-16 13:52
김동연 "안양, 제2의 고향...상전벽해가 되는 기적·성과 반드시 만들 것"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산업벨트를 연결 확장하는 거점이자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4중 역세권 AI혁신의 중심 -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공사를 시작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안양 인덕원 환승주차장에서 열린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16일 안양 인덕원 환승주차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대호 안양시장, 국회의원과 도 시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양도시공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착공식에서 "안양은 개인적으로 제2의 고향인데 이곳을 뽕나무밭이 변해서 바다가 되듯이(상전벽해 桑田碧海) 완전히 변화시키겠다. 상전벽해가 되는 기적과 성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사업의 네 가지 비전을 소개하면서 "첫 번째는 4중 역세권 기반의 복합 환승시설 등 (기회타운을 통한)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반드시 이뤄내고 두 번째로 AI, 바이오, 모빌리티, 벤처스타트업 혁신 생태계를 이곳 기회타운을 중심으로 조성하겠다"며 "세 번째로 직주근접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가능한 경기도형 미래도시를 실현하고, 네 번째로 기회타운을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에너지자립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덕원 기회타운은 사람 중심 경제, 휴머노믹스 경제의 집약체"라며 "대한민국 기회 1번지, 기후 1번지, 산업 1번지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아주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사업이 초기 단계부터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준비되고 추진될 수 있게끔 도와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대나무는 오랜 시간 땅속에서 뿌리를 내리며 준비하다가 어느 순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특징이 있어 우후죽순이라고 말한다. 이번 사업도 오랜 기다림 끝에 폭발적으로 솟아오르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안양 인덕원 환승주차장에서 열린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착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기회타운은 일자리 주거 여가 교통 복지 기능이 결합된 민선8기 경기도형 도시 모델의 이름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3월 오는 2030년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용인 플랫폼시티, 안양 인덕원 등 3곳을 기회타운으로 개발한다는 내용을 담은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가운데 올해 3월 용인 플랫폼 시티가 공사를 시작해 이번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은 두 번째 기회타운 착공이다.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은 2027년 말 준공 예정으로 도시개발 규모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원 약 15만㎡, 총사업비 4121억 원이다. 안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양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지하철 4호선, GTX-C,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등 4중 역세권과 복합환승센터 등 촘촘한 교통망을 갖출 계획이어서 인근 판교테크노밸리, 광교테크노밸리, 북수원테크노밸리 등과 연계 효과를 높여 남부권 산업벨트의 중심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공간과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동시에 품는다. 임대주택 511호와 RE100 아파트(생산한 재생에너지가 사용 전력량과 동일한 구조)를 조성하고 수열에너지를 도입해 친환경 에너지 자립을 구현한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을 이끌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입주해 약 54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세권에 상업 문화 여가 공간도 함께 마련돼 지역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향후 안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및 안양도시공사와 협력해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기업 유치와 지역 상생 방안을 마련해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을 경기 남부의 대표적인 교통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안양 인덕원 환승주차장에서 열린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착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한편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중 용인 플랫폼 시티는 현재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협력해 시행 중이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2만 9000㎡(약 83만 평)에 약 8조 2,6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공공 주도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반도체 메카 동탄테크노밸리로 이어지면서 AI와 반도체 산업을 하나의 생태계로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 우만 테크노밸리(수원 월드컵경기장)는 2조 7000억 원을 들여 2026년 착공, 2030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와 수원시, 월드컵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GH), 수원도시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남부의 AI지식산업벨트와 북부까지 이어지는 바이오 벨트를 잇는 거점으로 조성한다. 1141world@newspim.com 25-09-16 13:46
평택서, 40대 음주측정 거부자 체포…사고 후 현장 이탈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에서 40대 남성이 SUV 차량으로 인도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현장을 이탈하다 체포됐다. 평택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평택경찰서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경찰서] 특히 A씨는 음주측정을 세 차례 연속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7분쯤 평택시 안중읍 용성리 도로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SUV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현장을 이탈하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음주운전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 25-09-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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