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실시간 뉴스

과천시, 수돗물 유충 사태 안정화...24일 상황 종료 공식 선언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24일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수돗물 유충 상황에 따른 비상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과천정수장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관련 상황이 안정화됨에 따라 상황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과천시에서 11월 24일 열린 특별비상대책위원회. [사진=과천시]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된 정수공정 개선, 설비 보수, 배수지 위생관리 강화,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로의 전환과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과천시는 유충 발생 직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기 안정화를 이루기 위해 예비비 11억 원을 긴급 투입해 취약 요소 개선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배수지를 중심으로 미세여과시설 설치를 우선 완료해 유충 유출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했으며, 정수장 환경정비, 침전지 볼파동장치 설치, 여과사 교체 등을 추진하여 정수공정 전반의 안정성 확보에 나섰다. 또한 시는 중장기 대책으로 2026년도 본예산에 약 86억 원 규모의 여과지 개량 사업을 반영해 노후 여과지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정수시설 전반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근본적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천시에서 11월 24일 열린 특별비상대책위원회(신계용 과천시장). [사진=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은 "유충 발견 이후 시는 단기 중장기 대책을 병행해 빠른 안정화를 이루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라며, "긴급 대응뿐 아니라 노후 정수시설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해 보다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황 안정화를 위해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1-24 18:44
안성시의회, 제235회 제2차 정례회 개회…25일간 일정 돌입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가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다음 달 18일까지 25일간의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경기 안성시의회가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 달 18일까지 25일간의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사진=안성시의회]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 총 36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내년도 안성시정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35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제235회 제2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이 의결됐으며 '제5기 지역사회 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등이 보고됐다. 또 김보라 안성시장의 2026년도 시정 운영에 대한 시정연설과 최호섭 운영위원장의 '공도 7만 시대, 안성의 미래는 공도에서 시작됩니다' 주제의 자유발언도 있었다. 정례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위해 휴회하며 이어 다음 달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다음 달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안 및 각종 안건 의결을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개회사에서 안정열 의장은 "올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이번 정례회가 안성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 25-11-24 18:14
용인시 곳곳서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 활동 잇따라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에서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온정이 확산되고 있다. 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사진=용인시] 24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 동부동은 지난 14일 저소득 취약계층 9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곳을 대상으로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김장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같은 날 기흥구 보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제철 과일과 방한용품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박명옥 민간위원장은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조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17일 기흥구 동백1동에서는 비영리단체 '뮤직코이노니아'가 동화마을 뮤직페스티벌에서 모금한 성금 65만원을 기탁했다. 동백유치원도 '지구별 별별마켓' 바자회 수익금 26만원을 기탁하며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수지구 동천동 수지예본교회는 풍덕천1 2동 저소득 가구를 위한 즉석식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으며, 처인구 원삼면에서는 6개 단체와 SK에코플랜트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7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아름빛교회가 기흥구청에 쌀을 기탁했다.[사진=용인시] 19일에는 처인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용인신협이 김장김치 150통을 기탁했고, 기흥구 구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는 강남대와 함께 김장봉사 활동을 펼쳐 200상자의 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동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애심재단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140박스의 김치를 지원했다. 보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을 실천한 협약기관 2곳에 지역복지협력기관 현판을 전달하며, 저소득층 주거 지원과 무료 미용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펼쳤다. 기흥구 아름빛교회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쌀 100포를 기탁했으며, 동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추가로 개최했다. 용인신협협동조합이 김장김치 10kg 150통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사진=용인시] 20일에는 시립동천자이 어린이집이 어린이들이 모은 성금 37만 1000원을 기탁했고, 대광교회는 라면 97만원 상당을, 신원을 밝히지 않은 가정교회는 1298만 3000원을 기부했다. 용인동부경찰서녹색어머니회도 김치 100박스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상하동주민자치위원회는 양지면 만평농장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200박스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21일 수지구 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사농원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어 취약계층 4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으며, 동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처인구 이동읍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가 2일간 열려 1000포기의 김치가 지역 경로당과 홀몸어르신,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시립동천자이 어린이집이 동천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을 전달했다.[사진=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아름빛교회는 쌀 1000kg과 연탄 4000장을 기탁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eraro@newspim.com 25-11-24 17:38
용인특례시, 에코타운 부속사업 조건부 승인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부속 사업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조감도.[사진=용인시] 이 사업은 에코타운 내 유기성폐자원(음식물) 바이오가스화시설에서 농도 희석용 물을 지역 폐기물업체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로 대체해 활용하는 내용이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약 7억 원의 추가 수익이 기대되며, 바이오가스 생산 수익 약 7억 5000만 원과 합쳐 연간 총 14억 5000만 원의 수익 효과가 있는것으로 예상했다. 부속 사업은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에 근거해 시설 유지관리와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사용자의 편익 증진과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창의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의미한다. 용인 에코타운은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음폐수 활용은 2027년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시는 사업시행자와 추가 협의를 거쳐 실시협약 변경을 통해 운영순이익과 수익배분 등을 최종 반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단순 폐기물 처리시설을 넘어 에너지 생산과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는 자원순환 모델로, 지방자치단체의 신재생에너지 및 탄소중립 정책과도 부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eraro@newspim.com 25-11-24 17:25
화성시 동탄2신도시 자라뫼공원 '화성예술의전당' 내년 1월 정식 개관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동탄2신도시 자라뫼공원에 위치한 화성예술의전당이 약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 정식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화성예술의전당 외관 이미지. [사진=화성시] 최첨단 공연 인프라를 갖춘 이번 시설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예술과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화성예술의전당은 연면적 1만3766㎡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1450석 규모의 대공연장(동탄아트홀)과 약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 환경을 갖췄다. 대공연장에는 국내 최고 수준 공연장에서만 도입되는 '어쿠스틱 쉘(Acoustic Shell)' 시스템이 적용돼,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악기처럼 울리는 입체적 음향 환경을 구현했다. 여기에 전 후면 초대형 영상 스크린, 무대 중앙 승강 장치 등 첨단 무대 기술이 더해져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외공연장은 자라뫼공원의 자연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개방형 구조로 조성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공 문화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12월 27일에는 지휘자 금난새와 성남시립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테스트 공연이 열린다. 금 지휘자는 사전 현장 점검에서 "공연장이 하나의 악기처럼 울림을 만들어내는 설계가 인상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2월 31일에는 개관 기념 제야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홍지민, 박건형, 민경아 등이 출연해 화려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시민들과 함께 한 해의 끝과 새해의 시작을 특별하게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예술의전당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고품격 공연문화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개관을 계기로 화성특례시의 문화 역량을 한층 높이고, 지역 예술의 도약을 이끄는 핵심 기반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1-24 16:35
인플루엔자 유행…수원시, 고위험군 예방접종·예방수칙 준수 당부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환자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안내문. [사진=수원시] 질병관리청은 10월 17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전국적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병 의원 인플루엔자 환자는 외래환자 1000 명당 ▲7.9명 ▲13.6명 ▲22.8명 ▲50.7명으로 4주 연속 크게 증가했다. 전주 대비 2배 이상 상승하며 예년보다 유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다. 수원특례시는 예방접종을 아직 하지 않았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강조했다. 일상에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를 실천하고,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호흡기감염병 기본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를 받고, 사람 많은 곳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겨울철에는 실내 활동 증가와 면역 저하가 겹쳐 감염 확산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증상이 있을 때 충분한 휴식을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돼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고위험군 예방접종과 기본 수칙 준수로 시민 모두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1-24 16:33
경기상상캠퍼스 상상실험실 특화 교육 12월까지 연장 운영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도자, 유리 공예를 한 자리에서 경험 할 수 있는 상상실험실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2025년 12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 이미지. [사진=경기문화재단] 상상실험실은 도자, 유리, 목공 등 공예 기반 기술과 전문 장비를 활용해 유치원, 학교, 기업 등 다양한 단체를 위한 맞춤형 교육은 물론, 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예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참여자들은 각종 공예 기법을 배우고 창작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12월에는 단체 교육 프로그램으로 ▲나의 상상이 머그컵에 그려지는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개인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화학적으로 반응하는 특수한 용액을 사용하는 조각기법인 글라스 에칭 기법과 스텐실 기법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컵을 만드는 '스텐실 글라스 애칭컵 만들기' ▲색유리를 활용한 디자인과 유리 퓨징 기법을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유닛형 조립 구조를 활용한 목공 프로그램인 '반짝반짝 나무 조명 만들기' ▲전통 소재인 자개로 장식물을 만드는 '자개 노리개 펜던트 만들기' 등 전통 공예 기법과 기술에 기반한 공예 기법을 쉽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총 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경기상상캠퍼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 접근성 제고 및 적극적 교육 수혜자 발굴을 위해 기존 수혜자가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 전문 인력과 기자재를 갖추고 신청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통 접근성이 낮아 문화시설 이용이 어려웠던 교육 현장이나,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유 아동 교육 기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10월에는 수원 및 경기 지역 교육기관 6곳을 방문해 총 280여 명의 교육 수혜자를 발굴하며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찾아가는 교육의 추가 수요에 대응하고 더 많은 도민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체 및 찾아가는 교육을 12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단체 및 찾아가는 교육은 평일 중 운영되며 사전 유선 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개인 수강 신청은 프로그램 시작 3일 전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올해 400여 회의 교육프로그램 통해 42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했다"며 "2025년 남은 기간 동안 경기상상캠퍼스를 찾는 도민 모두가 실험적이면서도 예술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https://sscampus.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 관련 문의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031-296-1764)으로 하면 된다. ssamdory75@newspim.com 25-11-24 16:32
안성시, 올겨울 대설 대비 차광망·방조망 정리 당부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본격적인 겨울철 강풍과 대설 시즌을 맞아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설하우스 차광망과 과수 방조망의 사전 제거를 홍보하고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차광망과 방조망의 경우 설치된 상태에서는 눈이 쉽게 미끄러지지 않아 눈의 하중이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해 시설하우스의 변형, 파손, 심할 경우 붕괴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겨울 차광망 방조망으로 인한 피해 모습[사진=안성시] 실제로 2024년 11월 대설 당시 차광망이 설치된 시설하우스가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되는 피해가 다수 발생한 바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차광막과 방조망은 겨울철 반드시 제거하거나 단단히 말아 고정하는 것이 안전수칙"이라며 "기상 상황에 따라 시에서 제공하는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시장은 "이런 관리만으로도 농업시설에 가해지는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농가 스스로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호소했다. 시는 향후 기상 악화 시 문자알림 발송 등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 25-11-24 13:49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답례품 선정…우수 업체 계약 연장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계약 연장과 신규 답례품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를 열고, 우수 공급업체와의 계약을 연장하는 한편 지역 특색을 살린 신규 답례품을 선정해 확정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신규 답례품 선정 기념촬영 모습[사진=안성시] 특히 위원회는 기존 우수 업체 중 계약 연장을 희망하는 업체에 대해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신규 답례품은 안성중앙시장협동조합의 젤리스틱, 놋반안성방짜유기의 2인 수저세트 및 술잔세트, 롯데칠성음료의 팹시 제로사이다 세트, 경기제과의 전병과자세트, 농업회사법인 온샘의 단호박식혜와 포켓밀 등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답례품 다양화가 기부자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답례품 선정은 안성의 전통과 미래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 결정"이라며 "지역 기업과 상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고 기부자들도 더 품질 높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lsg0025@newspim.com 25-11-24 13:44
안성시, 내년 1조 2840억 규모 예산 편성…김 시장 시정 운영방향 제시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안성시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24일 제235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제시하며 1조 284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안성의 모든 행정력은 시민을 향해 있다"며 시민 중심의 도시 발전을 강조했다. 안성시 예산 편성과 관련해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있는 김보라 안성시장[사진=안성시] 2026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1000억 원과 특별회계 1840억 원을 포함해 총 1조 2840억 원으로, 2025년 대비 0.5% 증가했다. 예산은 경제 혁신, 신재생 에너지 전환, 생활 인구 확대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분 야별로는 보건복지 4323억 원, 문화 관광 산업 1308억 원, 농업 1177억 원, 교육 체육 546억 원, 안전 120억 원, 도시 환경 1580억 원, 도로 교통 829억 원 등이 배정됐다. 김보라 시장은 2026년 역점 시책으로 반도체 식품 제조업 등 지역 전략산업 육성, RE100 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안성온시민' 제도 도입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보건 복지 주거 의료 돌봄서비스 강화, 문화공간 및 체류형 관광콘텐츠 확충, 아동친화도시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 농촌 경제 강화, 안전시설 확대, 도로 교통 환경 개선 등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철저한 데이터 검증과 현장 확인을 바탕으로 예산을 편성했으며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했다"며 "안성은 경제수도 서울과 행정수도 세종의 정중앙에 위치해 국가정책 흐름에 맞춰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중부내륙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lsg0025@newspim.com 25-11-24 13:43

경기남부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