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이란의 휴전·협상 재개 제안을 거부했다.
- 중동발 공급 불안이 재부각되며 국제유가가 1% 이상 반등했다.
- 브렌트유와 WTI는 각각 1.74%, 1.23% 상승해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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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포함한 이란의 휴전 및 협상 재개 제안을 거부하면서, 하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다시 1% 이상 반등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27일 오후 10시 2분(한국시간 28일 오전 7시 2분) 브렌트유 11월물 선물 가격은 배럴당 1.82달러(1.74%) 오른 106.14달러를 기록했다.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 선물 역시 배럴당 1.14달러(1.23%) 상승한 93.55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 반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 총회 계기로 지난 22일 이란 측이 제시한 '7일 계획' 제안을 전날 공식적으로 일축하면서 중동발 공급 불안이 재부각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협상은 카타르가 중재한 간접 협상 형식이었는데, 여기서 아바스 아라그리 이란 외무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핵협상 재개를 제안했다. 대신 미국에는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를 해제하고 이란산 원유 판매에 대한 제재를 철회하며 역내 휴전을 복원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 이란과 더 많은 협상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해, 금주에 추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카타르 중재자들은 이르면 28일 아라그치 장관과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를 각각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