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 김경문 감독이 20일 LG전서 페라자를 뺐다.
- 유민이 우익수로 나서 3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다.
- 한화는 내년 대비해 젊은 선수들에 기회를 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2003년생 유민이 페라자의 주 포지션 우익수로 나섰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최인호(중견수)-박정현(3루수)-한지윤(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정은원(2루수)-유민(우익수)-이도윤(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문현빈과 노시환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자리를 비운 가운데 핵심 타자 페라자는 이날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제외다.
페라자의 타격 부진에 따른 결정은 아니다. 페라자는 올 시즌 124경기에서 타율 0.292, 126안타(20홈런) 67타점 86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18을 기록하고 있다. 9월에도 13경기에서 타율 0.366(41타수 15안타)으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김 감독은 유민에게 계속 기회를 주고 있다. 김 감독은 "페라자는 뒤에서 기회를 기다린다"며 "유민이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보는데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 전까지 54승 4무 71패를 기록해 9위에 머물러 있다. 남은 15경기를 모두 이겨도 승률 5할에 도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실상 내년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페라자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는 이유다. 외국인 타자가 아닌 국내 유망주에게 경험치를 쌓을 수 있도록 김 감독이 조정하고 있다. 다만 유민은 최근 4경기에서 16타수 1안타에 그쳤다.
한편 김 감독은 좌익수로 출전하는 2006년생 한지윤과 2000년생 2루수 정은원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한지윤을 두고 "어린 친구가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아웃된 타구도 질이 좋았다. 경험치를 쌓으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정은원을 향해서도 "그동안 출장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 지금 생각 이상으로 잘 해주고 있다"며 "팀에게는 플러스 요인이다. 남은 경기에 기회 더 주어진다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이 내년 시즌을 위해 젊은 선수들에게 계속해서 기회를 주고 있다. 영건들이 경험치를 잘 쌓는 게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한 포석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들이 기회를 잘 살려 내년 주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