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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13일 광주 KIA-한화전, AG 대표팀 차출 전 마지막 경기 갖는 KIA 김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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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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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가 13일 광주 한화전을 앞두고 3위 추격에 나섰다
  • 한화는 반등 중이지만 시라카와·화이트 맞대결이 변수다
  • 김도영 복귀와 아시안게임 차출 전 마지막 경기가 관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KIA 타이거즈 vs 한화 이글스 광주 경기 분석 (9월 13일)

9월 13일 오후 5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4위 KIA(67승 2무 56패)와 7위 한화(54승 3무 67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KIA 시라카와 게이쇼, 한화 오웬 화이트로 예고됐다. 3위 LG를 추격하고 있는 KIA는 전날(12일) KT전 패배에서 벗어나야 하고, 5강 경쟁에서 멀어진 한화는 시즌 막판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특히 올 시즌 한화에 약했던 시라카와와 KIA만 만나면 강했던 화이트의 상반된 상대전 성적이 이번 경기의 핵심이다.

[서울=뉴스핌] KIA의 김도영이 13일 광주 한화전에 부상 복귀전을 갖는 동시에 AG 대표팀 차출 전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사진 = KIA 타이거즈] 2026.09.13 wcn05002@newspim.com

◆팀 현황

-KIA 타이거즈 (67승 2무 56패, 4위)

KIA는 12일 기준 67승 2무 56패, 승률 0.545로 4위다. 3위 LG가 삼성에 승리하면서 두 팀의 격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정규시즌 막판 준플레이오프 직행이 걸린 3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만큼 한 경기의 무게가 상당하다.

최근 흐름은 다소 엇갈린다. KIA는 지난 4~6일 KT와의 광주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6일에는 KT를 8-3으로 꺾으며 선두 경쟁을 펼치던 상대에게 3연전 스윕을 완성했다.

그러나 이후 흐름이 꺾였다. 8일 삼성에 4-6으로 패했고 9~10일에는 NC에 각각 4-5, 1-2로 패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특히 NC와의 시즌 상대전적에서 크게 밀리며 3위 탈환 기회를 여러 차례 놓쳤다.

11일 SSG를 5-2로 꺾으며 3연패에서는 벗어났다. 선발 양현종이 호투하며 시즌 11승을 따냈고 타선도 필요한 순간 점수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12일 수원 KT전에서는 다시 2-6으로 패했다.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을 상대로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선두를 지키려는 KT의 집중력에 밀렸다.

KIA에 더 큰 변수는 김도영이다. 김도영은 지난 9일 NC전에서 기습번트를 시도하다 자신의 타구에 얼굴을 맞아 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곧바로 비골 골절 정복술을 받은 뒤 11일 퇴원했다.

당초 시즌 막판 순위 싸움은 물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까지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 12일 광주에서 타격과 수비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고 통증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한화전 출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김도영은 14일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있어 이번 경기가 아시안게임 차출 전 마지막 소속팀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KIA 입장에서는 김도영이 빠지기 전에 승리를 챙기고 3위 추격을 이어가야 한다.

타선에서는 김도영과 함께 패트릭 카스트로, 나성범, 박재현 등이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특히 화이트가 KIA에 워낙 강했던 만큼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기대하기보다는 출루한 주자를 얼마나 확실하게 불러들이느냐가 중요하다.

-한화 이글스 (54승 3무 67패, 7위)

한화는 54승 3무 67패, 승률 0.446으로 7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중반까지 5강 경쟁을 이어갔지만 8월 극심한 부진에 빠지면서 순위가 크게 내려갔다.

한화의 8월은 악몽에 가까웠다. 8월 한 달 동안 3승 15패에 그치면서 승패 마진을 크게 까먹었다. 한때 4위권까지 바라봤던 순위도 7위까지 내려갔고 포스트시즌 경쟁에서도 사실상 밀려났다.

그래도 9월 들어 반등의 조짐은 보였다. 1~3일 KT와의 3연전을 모두 내주며 7연패까지 빠졌지만 이후 롯데를 만나 완전히 달라졌다. 4일 14-4, 5일 11-6, 6일 8-2로 사직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3경기에서 무려 33점을 뽑아냈다.

8일 두산전에서도 6-1로 승리했고 9일 LG전에서는 타선이 대폭발했다.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19-3으로 대승을 거뒀다. 한지윤이 만루홈런을 터뜨렸고 허인서도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7연패 뒤 곧바로 5연승을 달리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는 듯했다.

그러나 다시 연패에 빠졌다. 10일 SSG에 3-4로 패하면서 5연승이 끝났고 11일 NC전에서는 난타전 끝에 7-9로 패했다. 타선은 여전히 점수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마운드가 버티지 못했다.

그래도 공격력만큼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강백호를 중심으로 페라자, 문현빈, 강백호, 노시환, 허인서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은 장타력을 갖추고 있다. 6일 롯데전에서도 노시환이 시즌 27호 홈런을 터뜨렸고 문현빈과 강백호가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상대 선발 시라카와가 한화전에서 고전했다는 점도 자신감을 가질 만한 요소다. 한화는 시라카와를 상대로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꾸준히 주자를 내보내며 괴롭혔다.

[서울=뉴스핌] KIA의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가 13일 광주 한화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KIA 타이거즈] 2026.09.13 wcn05002@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KIA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 (우투)

시라카와는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하고 있다. 66이닝 동안 57피안타, 38볼넷, 51탈삼진을 기록했다.

2024년 SSG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리그에 처음 입성한 뒤 두산에서도 뛰었던 시라카와는 올 시즌 아시아쿼터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었다.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 출신으로, 150㎞에 가까운 빠른 공과 슬라이더, 포크볼을 활용한다.

시즌 초반에는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지만 경기마다 제구 기복이 컸다. 구위가 살아있는 날에는 상대 타선을 압도하지만 볼넷이 늘어날 경우 투구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5회를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반복됐다. 66이닝 동안 38개의 볼넷을 허용했다는 수치에서도 약점이 드러난다.

최근 흐름도 좋지만은 않다. 8월 25일 롯데전에서 4.2이닝 5실점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고 9월 2일 NC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반등했다. 그러나 직전 8일 삼성전에는 4.2이닝 동안 사사구를 5개를 허용하며 4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특히 이번 상대인 한화에 약했다. 올 시즌 한화와 세 차례 만나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했다. 13이닝 동안 10피안타와 9볼넷을 허용했고 홈런도 2개를 맞았다. 피안타율은 0.204로 낮지만 볼넷이 많았다는 점이 결정적이다.

다만 가장 최근 한화전은 완전히 달랐다. 지난 8월 19일 대전에서 화이트와 맞대결을 펼쳐 6⅓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한화전 약세를 끊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평가: 한화전 시즌 평균자책점 5.54라는 기록은 부담스럽지만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 6.1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볼넷이다. 한화전 13이닝 동안 9개의 볼넷을 허용한 만큼 강백호, 노시환, 페라자 앞에 불필요한 주자를 쌓지 않아야 한다. 직전 삼성전 조기 강판에서 얼마나 빠르게 회복했는지도 관건이다.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 (우투)

화이트는 올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7승 9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114.1이닝 동안 113피안타, 27볼넷, 82탈삼진을 기록했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는 1.22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도 10차례 기록했다.

한화가 지난해 17승을 거두며 리그를 지배했던 코디 폰세와 결별한 뒤 새롭게 선택한 외국인 투수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웠지만 복귀 이후에는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다.

190cm의 체격에서 평균 시속 147㎞ 안팎의 빠른 공을 던지고 스위퍼, 컷 패스트볼, 커브 등을 섞는다. 직구 구사 비율이 40%를 넘지만 스위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타자의 바깥쪽을 공략하는 것이 특징이다.

8월 말부터는 다소 흔들렸다. 8월 25일 SSG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패했고 9월 1일 KT전에서도 5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9패째를 떠안았다. 개인적으로 6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부진이 길어졌다.

하지만 직전 등판에서 반등했다. 지난 6일 롯데전에서 6이닝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한화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7월 22일 KIA전 이후 무려 46일 만에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즌 7승째를 따냈다.

그리고 화이트에게 KIA는 가장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상대 가운데 하나다.

화이트는 올 시즌 KIA를 상대로 세 차례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1을 기록했다. 21이닝 동안 자책점은 단 4점에 불과하다. 7월 22일 광주에서는 7이닝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고, 8월 19일에도 7이닝 5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당시 승리는 불펜 난조로 날아갔다. 한화가 7회 노시환의 투런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화이트가 내려간 뒤 9회 불펜이 4실점하면서 3-6으로 패했다. 선발 맞대결만 놓고 보면 화이트는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평가: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 직전 롯데전에서 46일 만의 승리를 따냈고 KIA전 성적도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1로 뛰어나다.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 3.38보다 KIA전에서는 훨씬 강했다. 한화 입장에서는 가장 믿을 만한 반등 카드다.

[서울=뉴스핌] 한화의 외국인 투수 화이트가 13일 광주 KIA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한화 이글스] 2026.09.13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한화전 ERA 5.54' 시라카와 vs 'KIA전 ERA 1.71' 화이트

이번 경기의 가장 뚜렷한 포인트다.

시라카와는 한화를 상대로 3경기에서 0승2패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했다. 반면 화이트는 KIA전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1이다. 같은 상대를 놓고 두 투수의 성적이 극명하게 갈린다.

다만 8월 19일 맞대결에서는 시라카와도 6.1이닝 1실점으로 화이트의 7이닝 2실점에 밀리지 않았다. 결국 상대전 전체 기록보다 당일 제구가 더 중요할 수 있다.

김도영의 복귀 여부와 마지막 경기

KIA에는 김도영이 가장 큰 변수다. 9일 비골 골절 수술을 받았지만 회복 속도가 빠르다. 12일 광주에서 타격과 수비 훈련을 소화했고 13일 경기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더욱이 김도영은 14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다. 정상 출전한다면 당분간 KIA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된다. 3위 경쟁 중인 KIA로서는 김도영이 자리를 비우기 전 한화전을 반드시 잡고 싶은 상황이다.

한화 중심타선의 장타

시라카와는 한화전에서 피안타 자체보다 볼넷과 장타에 고전했다. 13이닝 동안 9개의 볼넷과 2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한화에는 강백호와 페라자, 강백호, 노시환, 문현빈 등 한 방을 갖춘 타자가 많다. 특히 시라카와가 제구에 어려움을 겪어 주자를 쌓은 뒤 장타를 허용한다면 경기 흐름이 빠르게 한화 쪽으로 넘어갈 수 있다.

KIA의 3위 추격

KIA는 12일 KT에 패하고 LG가 삼성을 꺾으면서 3위와 격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포스트시즌에서 3위와 4위의 차이는 크다. 3위는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하지만 4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치러야 한다.

여기에 김도영을 비롯한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들이 곧 팀을 비운다. KIA 입장에서는 대표팀 차출 이전에 최대한 승수를 쌓아놓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뉴스핌] 한화의 외국인 투수 화이트가 13일 광주 KIA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한화 이글스] 2026.09.13 wcn05002@newspim.com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3위 탈환을 노리는 KIA와 시즌 막판 반등을 원하는 한화의 맞대결이다.

KIA는 67승 2무 56패로 4위다. LG가 12일 삼성전에서 승리하면서 3위와 격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김도영 등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들의 차출까지 앞두고 있어 지금부터의 승리가 더욱 중요하다.

한화는 7연패 뒤 5연승을 달리며 반등했지만 다시 2연패에 빠졌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지만 강백호, 노시환, 페라자, 문현빈을 중심으로 한 타선의 힘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선발 매치업만 놓고 보면 상대전 기록에서 화이트가 확실하게 앞선다. 화이트는 KIA전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1을 기록했고, 직전 롯데전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46일 만에 승리를 따내며 흐름을 바꿨다.

반대로 시라카와는 한화전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54다. 직전 삼성전에서 4.2이닝 4실점으로 일찍 내려갔다. 하지만 가장 최근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6.1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인 요소다.

결국 이번 경기는 한화에 약했던 시라카와가 최근 부진까지 털어내고 KIA의 3위 추격을 이어갈지, 아니면 'KIA전 2승 무패·ERA 1.71' 화이트가 다시 한번 호랑이 천적의 면모를 보여줄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부상에서 빠르게 돌아온 김도영의 아시안게임 차출 전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는 점까지 더해져 시즌 마지막 KIA-한화 맞대결의 무게감은 더욱 커졌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9월 13일 광주 KIA-한화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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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급여 사외적립 2030년 전면 의무화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2030년부터 전 사업장에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가 적용된다. 중소기업이 의무화 적용 시점보다 먼저 퇴직연금을 도입하면 정부는 재정 지원 및 경영자금 융자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문성을 갖춘 수탁법인이 퇴직연금 적립금을 대신 운용하는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도 활성화한다. 중도 인출 방지를 위해 퇴직연금 담보 대출 상품이 나올 수 있도록 법과 제도도 개편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퇴직연금 기능 강화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정부는 이 방안을 지난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 안건으로 논의한 이후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와 당정협의를 거쳐 확정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2월 노사정 공동선언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전 사업장에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를 법으로 규정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사외적립 의무화는 임금체불 위험성을 낮추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지난해 기준 임금체불 액 중 퇴직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41.1%(8229억원)에 달한다. 퇴직연금 기능강화방안 [자료=고용노동부] 이번 기능 강화 방안 내용을 담은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안은 다음 달 나올 예정이다. 개정안이 연내 통과될 경우 사외적립 의무는 상시 근로자 수 100인 이상 사업장에 2028년 1월부터 의무화된다. 10인 이상 100인 미만 사업장은 2029년 1월부터, 10인 미만 사업장에는 2030년 1월부터 적용된다. 이 같은 단계적 도입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퇴직연금 미도입 사업장 1500곳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한 조치다. 중소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조기 도입 사업장 재정 지원과 경영자금 융자 비용 보전 사업도 신설됐다. 각각 내년 예산 정부안에 60억원, 62억원 규모로 반영됐다. 정부는 30인 미만 중소기업이 의무화 적용 시점에 앞서 퇴직연금을 도입하면 최저임금 130% 미만 근로자의 부담금 10%를 사용자에게 지원한다. 50인 미만 중소기업이 퇴직연금 신규 도입 후 1개월이 지나면 경영자금을 융자할 때 대출금리 2%포인트(p)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의무화 적용 시점이 지났는데도 퇴직연금을 도입하지 않은 사업장은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제도인 푸른씨앗에 자동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 사업장이 원하지 않으면 이를 탈퇴할 수 있는 선택권도 보장된다. 이후에도 퇴직연금을 도입하지 않는 사업장은 과태료 등 제재를 받을 예정이다. 푸른씨앗은 내년 1월부터 100인 이하 사업장까지, 2028년 1월부터는 300인 이하 사업장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범위가 확대된다. 정부 방침은 퇴직연금을 중도 해지하지 않고 노후를 위한 연금으로 받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주거나 의료비 등으로 목돈이 필요할 때를 위해 퇴직연금 담보 대출 상품이 나올 수 있도록 법과 제도도 손질한다. 퇴직급여를 받게 됐을 때 연금 수급을 기본 선택지로 하고, 의사를 표현한 경우에만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연금소득 분리과세 한도는 현행 12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하고, 청년의 경우 소득 수준과 관계 없이 퇴직연금 납입액 15%까지 세액공제한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활성화한다는 방침도 이번 발표를 통해 구체화됐다. 지난 2월 노사정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는 수탁법인 설립 주체를 기준으로 ▲금융기관 개방형 ▲연합형 ▲공공기관 개방형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금융기관 개방형은 민간 금융사가 별도 수탁법인을 설립하고 불특정 다수 사업장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기금화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연합형은 사용자 연합이 수탁법인을 세우거나, 전국 단위 노사 단체 연합이 불특정 사용자·가입자 대상으로 운영한다. 공공기관 개방형은 푸른씨앗이 확대되거나 이와 유사한 기금이 신설되는 방식이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에 적용된다. 한 사업장이 계약형과 기금형 퇴직연금을 복수 설정하거나 다수의 기금형 퇴직연금을 설정할 수 있다. 근로자 대표의 동의만 있다면 특정 기금형 퇴직연금을 기본값(디폴트)으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금형 퇴직연금 수탁법인이 되기 위해서는 노사와 전문가, 정부 등으로 구성된 인가위원회의 심의와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가가 필요하다. 인가 체계는 기금의 난립을 방지하고 규모의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 예비 인가·본인가 2단계 구조로 구성된다. 인가 요건은 인적·물적·재무요건으로, 재무 안전장치로 일정 규모 이상의 최소 자본금 요건을 설정한다. 정부는 수탁법인에 강력한 수탁자 책임을 부여하고, 법률에 가입자 이익 최우선의 원칙도 규정한다. 의무위반 시 수탁법인의 손해배상책임 및 가입자의 손해배상청구권을 명시한다. 운용과 이해상충 관리, 설명의무 위반 등 핵심 영역에 한해 입증책임을 전환해 수탁법인이 의무위반과 손실 간 인과관계 또는 고의과실이 없음을 입증하는 경우 손해배상 책임이 면책된다. 가입자의 손실보전과 사고 대응·복구에 활용할 수 있는 운영위험준비금도 의무 적립하도록 한다. 수탁법인의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시해 건전한 경쟁을 유도한다. 제재 처분 권한은 주무부처인 노동부에 두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감독 전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감독협의회 등 관계부처 협력체계도 마련한다. 정부는 계약형 퇴직연금 제도도 손질할 예정이다. 퇴직연금 시장 규모와 변동성을 감안해 현재 70%인 IRP의 위험자산 투자 한도를 단계적으로 완화한다. DC형·IRP·중퇴기금의 투자가능상품을 확대하고,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평가를 통해 질 낮은 상품은 퇴출한다. 퇴직연금 운용 과정에서 퇴직연금공단(가칭) 등 별도 수탁법인을 신설하거나 국민연금공단이 참여하는 방법 등 그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쟁점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의 참여 여부나 그 방식에 대해서는 국회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다. 퇴직급여 적용 기준을 근속기간 6개월로 줄이거나 일할 계산을 채택하는 방안 등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노사관계 제도발전위원회가 사회적 대화를 통해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퇴직연금 기능강화 방안은 노사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도출한 사회적 합의의 결과물로, 노후 소득의 안정성과 수익성 간의 균형을 맞춰 노동자의 노후를 든든하게 지켜내는 제도적 기반을 세운 것"이라며 "개정 법안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입법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의무화 일정에 맞춰 현장 지원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6-10-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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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H 중심 도심복합사업 바뀐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면 수용 방식으로 추진하는 공공 정비사업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서울 지역 사업장 중 절반가량을 서울시가 맡아 시행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내년 1분기 예정인 국토교통부의 추가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공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원활한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업비를 시공자와 공동 부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사업으로 서울시가 방관했던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에 서울시가 50%까지 시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진은 서울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모습 [사진=뉴스핌DB] ◆ 국토부, 서울시에 도심복합사업 50% 시행권 넘겨…사업장 분할·공동 시행 내달 확정  2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지정된 서울 지역 사업 물량의 50%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전체 사업 물량의 절반에 대한 시행권 이양을 국토부에 요청했고, 국토부가 이를 승인하면서 사업구역 또는 물량을 분할하는 작업이 늦어도 다음 달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를 추진한 지 3년 만이다. 서울에서는 용산구 효창공원앞역(서울지하철 6호선), 양천구 염창역(9호선), 서초구 이수역(4·7호선) 일대 등 총 11곳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공급 규모는 1만8000여 가구다. 유형별로는 용적률을 높여 고밀 개발하는 역세권 유형인 주거상업고밀지구가 6곳, 노후 저층 주거지를 아파트 단지로 정비하는 주택공급활성화지구가 5곳이다. 도심복합사업은 민간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을 설립해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공이 토지등소유자의 토지 지분 등을 수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토지등소유자에게 주택을 현물로 보상하거나 현금으로 보상하며, 세입자에게는 공공임대주택 입주 기회가 제공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시가 서울시내 도심복합사업의 절반에 대해 시행 참여를 요청해 이를 수락한 상태"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결과에서 선정된 11개 구역 1만8000가구부터 사업 시행에 참여한다. 서울시가 참여하면 지방자치단체가 도심복합사업에 참여한 첫사례가 된다.  다만 사업 물량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눌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전체 사업 물량의 절반을 맡아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하나의 사업장을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시 산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공동으로 시행해 각각 절반씩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그러나 국토부는 단일 사업장을 LH와 SH가 공동으로 시행할 경우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사업장별로 시행 주체를 나누는 방안을 서울시에 권고한 상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체 11개 사업장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5곳 정도를 서울시가 맡는 단일 시행 방식으로 추진할 것을 서울시에 권고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아직 시행 방식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초 구상대로 LH와 SH가 공동 시행해 전체 공급 물량의 절반씩을 맡을지, 사업장별로 시행 주체를 나누는 단일 시행 방식으로 추진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심복합사업은 사업 신청과 승인 과정에서 자치구와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사업이다. 이에 사업장별로 시행 주체를 나눌 경우 자치구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서울시의 사업 참여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공모에서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지역 11개 사업장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같은 야당 소속 구청장이 있는 서초·송파·양천·용산구에는 각각 1곳씩, 총 4곳의 후보지가 포함됐다. 나머지 7곳은 여당 소속 구청장이 있는 6개 자치구에 분포해 있다. 이들 자치구가 서울시 산하 SH보다 정부 산하 LH의 사업 시행을 선호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때문에 서울시가 사업장별 분할 방식에 선뜻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장별로 시행을 분담하면 서울시는 같은 야당 소속 구청장이 있는 자치구의 사업장을 주로 맡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서울시가 도시계획과 주택 정비사업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부담이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여당과 정부가 정비사업 지정 권한을 자치구로 이양하는 내용의 도시정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점도 변수다. 국토부는 서울시에 조속한 시행 방식 결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오는 11월까지 방침을 정하겠다는 입장이다. ◆ 서울시, 내년 공모 물량도 절반 참여 유지…사업비 마련 위한 시공자 공동사업 검토 서울시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11개 사업장을 시작으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참여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 물량의 절반을 맡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이후에도 전체 사업 물량의 50%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월 도심복합사업 참여를 선언한 서울시는 SH에 관련 부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다만 구체적인 사업 참여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처럼 자체 공모를 통해 사업지를 선정하는 방식과 국토부 공모에 참여하는 방식 가운데 하나를 결정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내년 3~4월께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체 공모를 추진할 경우 자치구별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사업 추진에 변수가 생길 수 있는 만큼, 국토부와 공동으로 공모를 진행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린다. SH가 시행하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 조달 방식도 손질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사업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서울시와 시공자인 건설업체가 사업비를 공동으로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심복합사업은 공공이 토지 등을 수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만큼 토지보상비가 필요하고, 공사비 역시 사업 시행자가 부담해야 한다. LH는 국가 재정과 공공 재원을 활용해 사업비를 조달할 수 있지만, 서울시는 재정 여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만큼 대규모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면 별도의 재원 조달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공자와 사업비를 분담하는 방식이 도입되면 초기 재정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구체적인 분담 구조와 건설업체의 참여 유인 등을 마련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서울시는 시공자와 사업비를 공동 부담하는 방식으로 도싱복합사업을 추진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즉 서울시 재정으로 토지보상비를 지급하고 공사비는 시공자가 부담한 후 분양 이후 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미 올 상반기 공공주택 건립을 위한 도심복합사업 참여를 선언한 바 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공자 공동사업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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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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