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모닝 리포트] "SJG세종, 하이브리드·전동화로 체질 전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하나증권은 2일 SJG세종이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 SJG세종은 배기시스템 매출이 94%로, 현대차그룹 의존도가 높았다.
  • 재평가를 위해 전동화·친환경차 부품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EV용 배기시스템 단가 20~30% 높아…매출 비중도 상승
SJG이브이 상반기 매출 103% 증가·흑자전환
전동화·수소차 매출 비중 현재 9%…2030년 30% 확대 목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하나증권은 2일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방진 장치인 컨버터와 머플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SJG세종에 대해 현재 주가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배 이하로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주가 재평가를 위해서는 전동화·친환경차 부품의 성장과 매출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봤다. 

SJG세종은 컨버터와 머플러 등 배기시스템이 전체 매출의 94%를 차지한다. 고객별로는 현대자동차가 56%, 기아가 23%로 현대차그룹 관련 매출 비중이 88%에 달한다. 내연기관차용 배기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차(HEV)용 제품과 전동화·수소차 부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 시가총액은 1900억원으로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이 2배도 되지 않고 주가매출비율(P/S)은 0.2배, 주가순자산비율(P/B)은 0.3배에 불과하다"며 "특정 고객군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저성장 산업 내 실적 변동성, 내연기관차 축소 위험을 고려하더라도 지나치게 낮아 저평가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SJG세종 로고. [사진=SJG세종]

올해 2분기 매출액은 52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9% 감소했고 영업이익률은 6.5%로 1.2%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유럽은 2% 감소했다. 반면 북미와 아시아 매출은 각각 30%, 14% 증가했다. 현대차·기아의 북미 판매 호조와 지난해 말 가동을 시작한 인도 공장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 감소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브라질 진출 관련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원가율이 높아진 데다 브라질 진출에 따른 고정비 증가 등으로 판매관리비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반면 영업외 외환손익이 154억원 개선되면서 세전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은 각각 440억원, 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34%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94억원, 영업이익은 703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720억원을 기록했다.

SJG세종은 내연기관차 시장 축소에 대응해 하이브리드차용 배기시스템 확대와 해외 생산거점 확충, 전동화·친환경차 부품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 판매 증가가 기존 배기시스템 사업의 수익성을 보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이브리드차용 배기시스템은 내연기관차용 제품보다 단가가 20~30% 높아 제품 구성 개선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효과가 있다. 현대차·기아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 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SJG세종의 현대차향 HEV 배기시스템 매출 비중도 19%로 1년 전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송 연구원은 "SJG세종의 주력 제품들은 내연기관차 축소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HEV용 배기시스템과 추가 해외 진출, 전동화·친환경차 부품군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생산거점도 확대하고 있다. 인도 공장은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116억원, 2030년 461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라질 공장은 2028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보고서 3페이지의 글로벌 생산기지 현황을 보면 SJG세종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멕시코, 중국, 인도, 베트남, 유럽 등으로 생산·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주가 재평가의 핵심으로는 전동화·친환경차 부품 비중 확대를 꼽았다. SJG세종은 미국과 유럽 공장에서 전기차(EV)용 통합충전제어장치(ICCU)를 생산하고 있으며 자회사 SJG아센텍과 SJG이브이를 통해 관련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지분 98.1%를 보유한 SJG아센텍은 휠스피드센서(WSS)와 전자식 변속(SBW) 액추에이터 등을 생산한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6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고 순이익은 60억원으로 5% 감소했다.

지분 100% 자회사인 SJG이브이는 수소센서와 수소연료전지용 금속분리판, 수소배기시스템 등을 생산한다. 상반기 매출액은 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보고서 3페이지에서도 SJG이브이의 매출이 2024년 이후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난다.

두 자회사의 성장에도 현재 SJG세종 연결 매출에서 전동화·수소차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9%에 그친다. 회사는 이를 2030년 3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하나증권은 전동화·친환경차 부품이 의미 있는 매출 비중까지 성장해야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사업구조에 적용되는 낮은 밸류에이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실적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매출액 2조160억원, 영업이익 1020억원, 순이익 940억원이다. 내년에는 매출액 2조1440억원, 영업이익 1150억원, 순이익 1000억원이 예상된다. 지난 1일 종가 7030원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1902억원이다.

송 연구원은 "전동화와 친환경차 전환에 힘입어 SJG아센텍과 SJG이브이가 성장하고 있지만 연결 매출액 중 비중은 9%로 아직 적다"며 "밸류에이션 멀티플의 한계를 벗어나 재평가되기 위해서는 전동화·친환경차 부품군의 성장과 매출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