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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잠실] LG 염경엽 감독 "마무리는 손주영, 고우석은 '2이닝 필승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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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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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우석이 3년 만에 LG로 복귀했다
  • LG는 고우석을 7∼8회 멀티이닝 필승조로 쓴다
  • 손주영 마무리 유지, 고우석이 불펜 보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고우석이 3년간의 미국 도전을 마치고 친정팀 LG로 돌아온다. 익숙했던 마무리 자리가 아닌, 경기 후반 최대 2이닝까지 책임지는 '멀티이닝 필승조'가 새로운 임무다.

LG 염경엽 감독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고우석의 활용 방안을 밝혔다. 이날 오후 늦게 귀국하는 고우석은 LG와 계약 절차를 마친 뒤 이르면 3일 1군에 합류해 실전에 나설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LG 염경엽 감독. [사진 = LG 트윈스] 2026.09.01 wcn05002@newspim.com

당초 LG가 그렸던 그림과는 다르다. LG는 고우석이 시즌 중반 돌아올 경우 그에게 다시 마무리를 맡기고 현재 뒷문을 지키는 손주영을 선발로 복귀시키는 방안도 고려했다. 하지만 정규시즌이 한 달가량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손주영에게 다시 선발 빌드업을 시키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을 내렸다.

염 감독은 "마무리는 (손)주영이가 한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손)주영이가 마무리를 해야 한다"라며 "선발로 돌아가려면 4~5주 정도 빌드업이 필요한데 지금은 시간이 없다. 여러 회의를 거쳐 (고)우석이는 중간으로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고우석이 올해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없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등록 시점상 고우석은 남은 정규시즌에만 등판할 수 있다. 이에 LG는 손주영을 마무리로 유지하고 고우석을 7~8회 승부처에 투입하는 승리조의 핵심 카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염 감독이 주목하는 부분은 고우석의 '멀티이닝' 능력이다. 미국에서 고우석의 투구 영상을 꾸준히 확인했다는 염 감독은 고우석이 마이너리그에서 2이닝 이상을 소화한 경험이 많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G 마무리 투수 시절 고우석. [사진=LG 트윈스] 2026.09.01 psoq1337@newspim.com

염 감독은 "미국에서 2이닝씩 던졌다. 예전에는 한 이닝만 맡겼는데 이제는 2이닝을 던질 수 있다는 선택지가 생겼다"라며 "케네디와 (고)우석이라는 2이닝 투수 두 명을 갖게 됐다. 승리조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LG에는 반가울 수밖에 없는 지원군이다. 현재 LG 불펜은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시즌 초반에 비해 힘이 크게 떨어졌다. 마무리 손주영과 아시아쿼터 존 케네디를 제외하면 확실하게 계산이 서는 카드가 부족한 상황이다. 여기에 김진성, 장현식 등 기존 필승조 자원들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경기 후반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기 선두 경쟁을 벌였던 LG가 최근 4위까지 내려온 배경에도 마운드의 흔들림이 있었다. 5위 두산과의 격차도 2경기이기에 남은 정규시즌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던질 수 없더라도 남은 정규시즌 동안 고우석이 가세하는 것만으로 불펜 운용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

몸 상태에도 큰 문제는 없다. 염 감독은 "바로 경기에 나갈 수 있는 몸 상태라고 들었다"라며 "비행기를 타고 오기 때문에 하루 정도 쉬고 시차 적응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몸이 괜찮으면 바로 나갈 수 있고 무겁다면 하루 정도 더 쉴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LG의 고우석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9.01 wcn05002@newspim.com

복귀 첫 등판부터 편안한 상황에서 시험할 계획도 없다. 이미 KBO리그에서 구원왕까지 차지한 투수인 만큼 곧바로 승부처에 투입할 수 있다는 게 염 감독의 생각이다. 그는 "편한 상황에 내보내고 그런 것은 없다. 세이브왕도 해본 선수 아닌가"라며 믿음을 보였다.

미국에서의 3년이 고우석에게 새로운 무기를 만들어줬다는 평가도 내놨다. 염 감독은 "예전보다 스플리터가 좋아졌고 커브 제구도 좋아졌다"라며 "미국에서 직구만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경험하면서 변화구 비중이 높아진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2024년부터 KBO리그에 도입된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도 고우석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한 직구와 낙차 큰 커브를 구사하는 고우석의 투구 스타일이 ABS 존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염 감독은 "고우석은 정교한 제구보다 힘으로 승부하는 유형이다. 과거에는 볼이 됐던 공 가운데,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을 공도 생길 수 있다"라며 "낙차가 큰 커브 역시 ABS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고우석. [사진=세인트폴 세인츠 SNS] 2026.08.31 psoq1337@newspim.com

고우석은 2023시즌 LG의 통합우승을 이끈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무대에 도전했다. 샌디에이고와 마이애미, 디트로이트, 미네소타 등을 거쳤고 올해 마침내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메이저리그에서는 4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3시즌 통산 성적은 111경기 11승 6패, 10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5.02다.

KBO리그에서는 이미 정상급 마무리로 이름을 날렸다. LG에서 7시즌 동안 354경기에 등판해 19승 26패, 139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특히 2022년에는 42세이브를 올리며 구원왕에 올랐다.

3년 만에 돌아온 고우석의 자리는 과거처럼 9회가 아니다. 손주영이 마지막 문을 지키고 고우석은 케네디와 함께 그 앞을 책임진다. 최대 2이닝까지 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고우석이 순위 싸움이 한창인 LG 불펜의 마지막 퍼즐이 될지 주목된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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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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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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