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CC가 20일 삼성물산 특별배당금 활용 계획을 밝혔다.
- KCC는 배당 확대와 금융자산 매각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 KCC는 자사주 소각과 수익성 제고로 2030년 목표를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잔여 재원은 차입금 상환…투자자산 매각 검토 재확인
[서울=뉴스핌] 김지헌 기자=KCC가 삼성물산에서 받는 특별배당금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보유 금융자산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자사주 소각도 이어간다.
KCC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이번 계획에는 ▲배당정책 확대 ▲보유 금융자산 활용 ▲자사주 소각 ▲중장기 수익성·기업가치 개선 목표 등이 담겼다.
먼저 배당정책을 확대한다. KCC는 삼성물산에서 특별배당금을 받을 경우 수취액의 50% 이상을 배당재원으로 활용한다. 나머지 재원은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한다.
특별배당금은 삼성물산이 지급하는 배당금 가운데 최소배당금인 2500원을 웃도는 추가 배당분을 뜻한다. 예를 들어 삼성물산이 주당 4000원을 배당하면 1500원이 특별배당금에 해당한다.

기존 배당정책은 유지한다. 별도 영업이익이 1000억원 미만이면 최소 주당 6000원을 배당하고, 1000억원 이상이면 최소배당금에 별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추가배당한다.
향후에는 투자목적 자산 매각도 검토한다. 적절한 시점에 보유 자산을 매각하고 매각이익 일부를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KCC는 그동안 시장에서 삼성물산 지분을 활용해 주주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요구를 받아왔다. 이에 KCC는 지난 3월 투자 목적으로 보유한 자산을 적절한 시점에 매각하고 매각이익 일부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도 해당 기조를 재확인한 셈이다.
KCC는 지난 6월 말 기준 삼성물산 지분 10.49%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금액은 7조9690억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 등 다른 지분을 포함한 금융자산 평가액은 총 9조829억원이다.
자사주 소각도 이어간다. KCC는 임직원 보상분을 제외한 자사주 117만4300주를 네 차례에 걸쳐 소각할 계획이다. 지난 4월 29만3575주를 1차 소각했으며 2027년 9월까지 자사주 소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중장기 목표로는 2030년 PBR 1배 이상과 영업이익률 10%를 제시했다. 건자재·도료·실리콘 등 핵심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산 효율화와 차입금 관리를 통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heone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