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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4일 광주 KIA-KT전, 후반기 주춤 KIA 올러 '타율 1위' KT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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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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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와 KT가 4일 광주에서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 올러는 전반기 에이스였지만 후반기 3경기 평균자책점 13.06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
  • 오원석은 시즌 평균자책점 5.59지만 직전 NC전 승리로 반등했고 팀 분위기와 불펜은 KT가 우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광주=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KIA 타이거즈 vs KT 위즈 광주 경기 분석 (8월 4일)

8월 4일 오후 6시 30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5위 KIA와 선두 KT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KIA 우완 애덤 올러, KT 좌완 오원석으로 예고됐다. KIA는 흔들리는 외국인 에이스의 반등을 앞세워 5강 경쟁에서 버텨야 하고, KT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굳히려 한다.

[서울=뉴스핌] KIA의 우완 외국인 투수 애덤 올러. [사진=KIA 타이거즈]

KT는 59승 2무 36패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연승 흐름을 타며 삼성과 LG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KIA는 5위에 머물러 있으며, 올 시즌 KT와의 상대전적에서도 3승 6패로 밀려 있다. 다만 상대전적의 득실점은 KIA가 55득점 50실점으로 오히려 앞서 있어 실제 경기 내용에 비해 승리를 적게 챙겼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경기는 전반기 리그 정상급 투구를 펼쳤지만 후반기 들어 급격히 무너진 올러와, 최근 82일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분위기를 바꾼 오원석의 맞대결이다. 선발의 이름값에서는 올러가 앞서지만 최근 안정감과 팀 분위기에서는 오원석과 KT가 우위를 보인다.

◆팀 현황

-KIA 타이거즈(52승 2무 46패, 5위)

KIA는 시즌 중반까지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최근 투수진의 기복으로 5위까지 내려왔다. 특히 외국인 원투펀치 가운데 올러의 후반기 부진이 길어지면서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만들지 못하는 경기가 늘었다.

올러와 네일은 전반기 합계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하며 10개 구단 외국인 투수진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두 선수는 전반기에 14승과 202이닝을 합작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KIA 외국인 투수진의 평균자책점은 8.10까지 치솟았고, 올러의 부진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KIA 타선의 중심은 김도영과 나성범, 카스트로다. 김도영은 장타와 주루를 동시에 갖춰 출루하는 순간 상대 배터리 전체를 흔들 수 있다. 나성범과 카스트로는 득점권에서 장타를 생산할 수 있다.

KT 선발 오원석은 좌완이다. KIA는 김도영과 김선빈, 김호령 등 우타자들이 오원석의 몸쪽 직구와 바깥쪽 변화구를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중요하다. 오원석이 최근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회복했지만 시즌 평균자책점은 여전히 5.59다. KIA가 초반부터 출루를 쌓으면 충분히 흔들 수 있는 선발이다.

문제는 마운드다. 올러가 전반기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지 못하면 KIA는 다시 경기 초반부터 불펜을 준비해야 한다. 최근 KIA는 외국인 선발이 긴 이닝을 맡지 못하면서 필승조와 추격조의 역할 구분도 흐려졌다. 시리즈 첫 경기부터 불펜 소모가 커지면 이후 일정도 어려워질 수 있다.

-KT 위즈(59승 2무 36패, 1위)

KT는 최근 가장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팀이다. 전반기 막판부터 이어진 연승을 바탕으로 선두까지 올라섰고, 7월 31일에는 마무리 박영현이 3시즌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하며 뒷문까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KT의 강점은 타선의 연결 능력이다. 시즌 중반 기준 팀 타율 0.284로 리그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안타 생산력이 높았다. 홈런 숫자가 많은 팀은 아니지만 상위 타선이 출루하고 중심 타선과 하위 타선이 계속 기회를 연결하면서 상대 투수의 투구 수를 늘린다.

샘 힐리어드는 KT 타선에서 가장 위협적인 장타자다. 최원준, 김현수가 출루를 만들고 힐리어드가 해결하는 흐름이 만들어지면 올러에게도 큰 부담이 된다.

KT는 올러의 최근 부진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가능성이 크다. 올러는 후반기 들어 볼넷과 피홈런이 동시에 늘었다. KT 타자들이 빠른 공을 서두르지 않고 스트라이크존을 좁히면 자연스럽게 주자를 모을 수 있다.

마운드에서는 오원석이 나선다. 오원석은 시즌 5승 6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 중이다. 시즌 전체 성적은 안정적이라고 보기 어렵지만 지난 7월 29일 NC전에서 5이닝을 책임하며 82일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KT는 오원석이 5이닝 안팎만 버텨줘도 불펜 운영에 자신이 있다. 박영현을 중심으로 한 필승조가 경기 후반 리드를 지킬 수 있고, 선두 경쟁 과정에서 접전 승리를 반복하며 자신감도 쌓였다.

[서울=뉴스핌] KT의 오원석이 4일 광주 KIA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KT 위즈] 2026.08.04 wcn05002@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KIA 선발: 애덤 올러(우투)

올러는 전반기 KBO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 가운데 한 명이었다. 전반기 16경기에서 99.1이닝을 던져 9승 5패,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다. 6월에는 5경기 31이닝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74를 올리며 KIA 선발진을 이끌었다.

포심 패스트볼과 스위퍼를 중심으로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를 섞는 유형이다.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 위쪽에 형성될 때는 헛스윙을 유도하고, 스위퍼를 우타자의 바깥쪽으로 크게 휘게 만들어 배트를 끌어낸다.

전반기에는 직구와 스위퍼의 조합이 완벽에 가까웠다. 볼넷을 억제하고 유리한 카운트를 만든 뒤 변화구로 삼진이나 약한 타구를 유도했다. 긴 이닝을 꾸준히 소화하면서 KIA 불펜의 부담도 줄였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후반기 3경기에서 모두 패전투수가 됐고 평균자책점은 13.06까지 치솟았다.

직전 삼성전은 충격적이었다. 올러는 1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를 허용하며 8실점했다. 48개의 공을 던졌지만 스트라이크는 27개에 그쳤고, 1회에만 13명의 타자를 상대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73에서 3.36으로 크게 올랐다.

당시 포심 최고 구속은 시속 151㎞까지 나왔기 때문에 단순한 구속 저하가 문제는 아니었다.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공이 몰렸고,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지 못하면서 결정구인 스위퍼도 효과를 잃었다.

KT 타선은 공을 오래 보고 출루를 이어가는 능력이 뛰어나다. 올러가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지 못하면 힐리어드와 장성우 앞에 주자가 쌓일 수 있다. 특히 선두타자 볼넷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평가: 전반기 성적과 구위만 보면 선발 매치업에서 확실한 우위를 가져야 하는 투수다. 그러나 최근 후반기 평균자책점 13.06과 직전 경기 1이닝 8실점은 무시할 수 없는 불안 요소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올러가 6이닝 안팎을 책임하며 반등해야 KIA도 외국인 원투펀치와 5강 경쟁에 대한 믿음을 되찾을 수 있다.

KT 선발: 오원석(좌투)

오원석은 올 시즌 5승 6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KT 국내 선발진의 중심이었다. 4월까지 5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22를 기록했고, 28.1이닝 동안 볼넷을 단 5개만 허용했다.

5월 8일 키움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거뒀다. 84개의 공으로 7이닝을 책임할 정도로 공격적인 승부와 투구 효율이 뛰어났다.

그러나 이후 성적은 크게 떨어졌다. 6월 19일까지 13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5.56까지 올라갔었다. 볼넷보다 피안타와 장타 허용이 문제였다.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적극적으로 승부하다가 공이 몰리면 연속 안타를 허용하는 흐름이 반복됐다.

그래도 후반기 반등을 시작한 그는 직전 NC전에서는 5이닝을 책임하며 시즌 5승째를 거뒀다. 5월 8일 키움전 이후 82일 만의 승리였다.

오원석은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중심으로 승부한다. 체인지업이 낮게 형성되면 우타자의 헛스윙과 땅볼을 유도할 수 있다.

나성범을 상대로는 좌완의 이점을 살려야 한다. 몸쪽 직구로 타격 지점을 늦추고 바깥쪽 슬라이더로 배트를 끌어내는 승부가 효과적이다.

평가: 시즌 전체 안정감은 떨어지지만 직전 경기에서 82일 만에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다. 올러가 최근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원석이 5이닝을 2~3실점 안쪽으로 막는 것만으로도 KT가 선발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다. 피안타와 피홈런을 줄이고 선두타자 출루를 억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뉴스핌] KT의 타선을 책임지고 있는 힐리어드. [사진 = KT 위즈] 2026.08.04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올러의 후반기 부진 탈출

올러는 전반기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지만 후반기 3경기 평균자책점은 13.06이다. 전반기와 후반기의 경기력이 완전히 다른 투수처럼 보일 정도다.

이번 등판에서는 1회가 가장 중요하다. 직전 삼성전에서 1회에만 8점을 허용한 만큼 초반부터 완벽한 공을 던지려 하면 다시 볼넷과 투구 수가 늘어날 수 있다.

KIA 배터리는 삼진보다 빠른 아웃카운트를 우선해야 한다. 포심과 투심으로 스트라이크를 먼저 잡고 스위퍼를 결정구로 활용하는 전반기의 패턴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

오원석의 82일 만의 승리 효과

오원석은 직전 NC전에서 5이닝을 책임하며 82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긴 무승 기간을 끝냈다는 점은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한 경기의 승리가 시즌 전체 불안을 완전히 해결한 것은 아니다. 평균자책점은 여전히 5.59이고, KIA는 장타력이 강한 팀이다.

오원석이 다시 좋은 흐름을 이어가려면 직구가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몰리지 않아야 한다. 김도영과 나성범 앞에서 볼넷과 장타를 동시에 허용하면 빠르게 흔들릴 수 있다.

KT의 연결 타선과 KIA의 장타력

KT는 팀 타율과 출루·연결 능력이 강점이다. 여러 타자가 연속해서 출루하며 투수를 흔드는 방식으로 점수를 만든다. KIA는 김도영과 나성범, 카스트로를 중심으로 한 번에 경기 흐름을 바꾸는 장타력이 강점이다.

올러가 볼넷을 허용하면 KT의 연결 공격이 살아날 수 있다. 반대로 오원석이 단타를 내준 뒤 중심 타선에 장타를 허용하면 KIA가 빠르게 빅이닝을 만들 수 있다.

서로 다른 공격 방식 가운데 어느 팀이 선발의 약점을 먼저 공략하느냐가 중요하다.

KIA의 KT전 3승 6패 열세

KIA는 올 시즌 KT와 9경기에서 3승 6패로 밀렸다. 그러나 득점은 55점, 실점은 50점으로 오히려 KIA가 앞섰다. 실제 경기 내용보다 접전 승부와 불펜 운영에서 손해를 봤다는 의미다.

KIA는 대량 득점을 만들고도 승리하지 못한 경기가 있었고, KT는 결정적인 순간 필요한 점수를 뽑아 승리를 가져갔다.

이번 경기에서도 KIA는 득점 기회를 한 번에 몰아치는 것뿐 아니라 리드를 잡은 뒤 불펜이 끝까지 지키는 과정이 중요하다.

필승조와 마무리 대결

KT는 박영현이 3시즌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뒷문을 구축하고 있다. 선발이 5~6이닝을 버티고 리드를 넘기면 KT가 익숙한 필승 공식을 가동할 수 있다.

KIA도 전상현과 조상우 등 경험 많은 불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선발 조기 강판이 반복되면 필승조를 정상적인 순서로 활용하기 어렵다.

올러가 6회까지 버티느냐가 KIA 불펜 운영의 핵심이고, 오원석이 최소 5회를 넘기느냐가 KT의 필승조 활용 여부를 결정한다.

[서울=뉴스핌] KIA의 올러가 22일 열린 광주 한화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사진 = KIA 타이거즈] 2026.07.23 wcn05002@newspim.com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전반기 에이스였지만 후반기 크게 흔들린 올러와 시즌 기복 속에서 최근 82일 만에 승리를 거둔 오원석의 맞대결이다.

선발의 최고점에서는 올러가 확실히 앞선다. 전반기 16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고 6월에는 평균자책점 1.74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기 3경기 평균자책점 13.06과 직전 삼성전 1이닝 8실점은 현재 경기력을 판단할 때 더 중요한 수치다.

오원석은 시즌 5승 6패, 평균자책점 5.59로 성적 자체는 좋지 않다. 그러나 직전 NC전에서 5이닝을 책임하며 82일 만에 승리를 거뒀다. 올러가 다시 초반부터 흔들린다면 오원석이 최소 실점으로 버티는 것만으로도 KT가 경기 운영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팀 분위기와 순위에서는 KT가 앞선다. KT는 59승 2무 36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최근 연승과 함께 타선·불펜의 균형도 안정적이다. KIA는 5위에서 중위권 팀들의 추격을 받고 있어 홈 3연전 첫 경기의 중요성이 크다.

KIA가 승부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올러가 1회부터 스트라이크를 공격적으로 던지고 최소 6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타선은 오원석의 높은 직구와 실투를 공략하되 낮은 변화구에는 배트를 참아야 한다.

KT는 상위 타선이 올러의 제구를 흔들고 힐리어드 앞에 주자를 모으는 흐름이 필요하다. 오원석은 무리하게 삼진을 노리기보다 외야가 작은 광주 구장의 장타 위험을 의식해 낮은 공으로 타구를 유도해야 한다.

결국 올러가 후반기 평균자책점 13.06과 직전 1이닝 8실점의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오원석이 82일 만의 승리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지, 그리고 ​올러의 제구 난조와 오원석의 피장타 위험 가운데 어느 약점이 먼저 드러나는지가 승부를 가를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4일 광주 KIA-KT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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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에 '천무' 18문 수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이 크로아티아에 다연장로켓 천무(K239) 18문과 탄약을 공급하는 4억1000만 유로(약 64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크로아티아 국방부는 별도의 포괄적 국방협력 양해각서(MOU)에도 서명했다. 천무 수출을 계기로 무기체계 판매를 넘어 국방정책 협의와 방산 협력을 제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0일(현지 시각)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가 주관한 천무 계약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반 아누시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등 양국 정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은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과 아누시치 국방장관의 서명으로 체결됐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한-크로아티아 국방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이번 계약은 천무 발사대 18문과 탄약을 포함하며, 총액은 4억1000만 유로다. 국방부는 원화 기준 계약 규모를 약 6400억원으로 밝혔다. 천무는 유도탄과 로켓탄을 운용할 수 있는 다연장로켓 체계로, 장거리 정밀타격과 화력 지원 임무에 쓰인다. 크로아티아 입장에서는 육군 포병 전력의 기동성·타격력을 높이는 핵심 화력자산이 될 전망이다. 안 장관은 서명식 전 플렌코비치 총리와 크로아티아 주요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천무의 성능과 운용 가치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인 천궁의 우수성도 소개했다. 국방부는 천무 계약을 발판으로 천궁을 포함한 한국형 방공체계 분야까지 협력 관심을 넓혔다고 밝혔다. 다만 천궁 관련 구체적인 도입 협상이나 계약 여부는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천무 계약식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안 장관은 축사에서 "오늘의 서명식은 크로아티아와 한국이 외침에 맞서온 유사한 역사의 궤를 함께하며 자유와 평화라는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했다. 이어 "천무는 크로아티아의 전력을 비약적으로 증강시킬 것"이라며 "양국 협력이 국방·안보 영역으로 확장되고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렌코비치 총리도 "한국 방위산업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천무가 크로아티아 방위역량의 중요한 전략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계약이 양국 관계를 상호호혜적 방산·안보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양국 국방장관은 같은 날 '대한민국 국방부와 크로아티아공화국 국방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도 서명했다. 양국은 지난해 9월 한·크로아티아 국방장관 회담에서 포괄적 국방협력 MOU 체결 방안을 논의한 뒤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MOU는 향후 국방정책 실무협의를 정기 개최하고, 방산·국방정책 분야의 구체적 협력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도적 틀이다. 이번 수출은 한국 방산이 중·동부 유럽 시장에서 다연장로켓과 방공체계 등 지상 기반 유도무기 분야의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크로아티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만큼, 향후 천무의 운용·탄약·정비체계 구축 과정에서 NATO 기준의 상호운용성과 후속 군수지원 체계가 수출 성과의 지속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번 국방부 발표에는 납기, 탄약 종류·수량, 현지 정비 및 기술협력 범위 등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천무 계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범 주크로아티아 대사, 안규백 장관,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gomsi@newspim.com 2026-09-1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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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CEO '70년대생' 전면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50대 후반~60대가 주류를 이루던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1970년대생이 속속 진입하고 있다. 현장 경험을 갖추면서 안전관리와 신사업,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갖춘 인물들이 경영 전면에 배치되는 모습이다. 내년에도 주요 건설사 대표들의 임기가 잇따라 만료되는 만큼 젊은 경영진으로의 세대교체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새 CEO와 호흡을 맞출 임원진까지 한층 젊어질지 주목된다. 1970년대생 건설사 CEO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대형사부터 중견사까지…70년대생 CEO 전면 배치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1970년대생 CEO가 경영 전면에 잇따라 배치되고 있다. 50대 초중반 수장이 늘면서 세대교체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건설경기 침체와 중대재해 대응, 인공지능(AI)과 스마트건설 확산 등 경영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현대건설은 1970년생 이한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대표이사에 오른 이 대표는 현대건설 창립 이후 첫 1970년대생 대표다. GS건설은 1979년생 허윤홍 대표가 경영 전면에 나서 있다. 대우건설도 1971년생 이강석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발탁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선임 절차를 앞두고 있다. 중견 건설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DL건설은 지난달 1974년생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하 대표는 20년 넘게 건설현장 안전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내부 인사로 대표이사와 CSO를 겸직한다. DL건설은 이와 동시에 신규 임원 4명을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생으로 채웠다. 이밖에 한신공영은 1971년생 최문규 대표이사 부회장, 대방건설은 1974년생 구찬우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최근 인사의 특징은 단순히 연령을 낮추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주택경기 부진과 공사비 상승으로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관리가 중요해진 데다 안전과 신사업, 디지털 전환이 회사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현장 경험과 변화 대응력을 함께 갖춘 인물을 전면에 배치하는 흐름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 주요 대표 임기 내년 종료…후속 인사에 시선 내년에는 주요 건설사 기존 CEO의 임기 만료도 예정돼 있다. 현 대표 체제에서 실적 개선이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진행해 온 만큼 연임 여부뿐 아니라 후속 경영진의 연령대와 역할에도 시선이 모인다. 1962년생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는 주요 건설사 가운데 가장 자리를 오래 지킨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2020년 말 대표로 내정돼 2021년 3월 사내이사로 처음 선임된 뒤 2024년 연임에 성공했다. 현재 임기는 2027년 3월 15일까지다. 이미 삼성그룹에서 과거 관행처럼 거론돼 온 '60세 룰'을 넘어 대표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삼성물산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차세대 리더군을 적극 발탁하며 세대교체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임기 종료 시점에는 오 대표가 다시 한번 연임할지, 장기간 이어진 체제를 마무리하고 상대적으로 젊은 경영진으로 바통을 넘길지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1965년생 정경구 IPARK현산 대표의 임기도 내년 3월 31일까지다. 정 대표는 2024년 말 대표로 내정된 뒤 지난해 3월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정 대표 체제 첫해 성적은 비교적 우수했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원이 넘는 수주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의 성과를 냈고 연간 수주 목표도 초과 달성했다. 서울원 아이파크 등 자체사업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올해 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라이프·AI·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예고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 대표가 내년까지 이 같은 변화를 실적으로 연결할 경우 연임 가능성에 힘이 실릴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반대로 그룹 차원의 사업 재편이 마무리되는 시점과 맞물려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1966년생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도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조 대표는 2023년 말 대표이사에 선임된 재무 전문가로 2024년 대규모 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뒤 수익성과 재무구조 회복에 주력해 왔다. 금호건설은 세대교체 측면에서 더 직접적인 변수를 직면했다. 1975년생 박세창 부회장이 2021년 금호건설에 합류한 뒤 2023년 부회장으로 승진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부회장은 현재 미등기 임원으로 남아 있지만, 조 대표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을 전후로 등기임원이나 대표이사로 전면에 나설 확률도 배제할 수 없다. ◆ 스마트건설·조직문화 혁신…젊어진 리더십 시험대 건설업은 경기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원가율과 현금흐름 관리, 안전사고 대응, 비주택 사업 확대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경험을 중시했던 과거와 달리 의사결정 속도와 변화 대응 능력까지 CEO 선임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대교체가 실제 경영 방식의 변화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대표적인 분야가 디지털 전환이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기업활동조사'에 따르면 건설기업 668곳 가운데 AI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개발하거나 활용하는 기업은 94곳으로 14.1%에 그쳤다. 2023년 623곳 가운데 82곳(13.2%)보다 소폭 늘었지만 산업 전반에 기술 활용이 확산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현장의 체감도도 높지 않다. 건설동행위원회가 지난해 '스마트 건설·안전·AI 엑스포' 참가자 2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건설업이 '점점 혁신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4%, '미래 기회가 많다'는 응답은 14%에 그쳤다. 조직문화도 변화가 필요한 분야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건설산업에서 활동하는 청년 직장인과 대학생 406명을 조사한 결과 직장 선택 때 중요하게 보는 요인은 연봉에 이어 ▲워라밸 ▲조직문화 ▲성장 가능성 ▲근무공간 및 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성유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보다 조직을 중시하고, 수직적 의사소통과 실무 경험 중심의 업무방식에 익숙한 건설업계는 청년세대의 가치관과 차이를 보인다"며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해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문화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선 CEO의 연령이 낮아지는 현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짙다. 기존 경영진과 젊은 인력 간 연령 다양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과 조직문화를 받아들이기 용이해서다. 김경혜 국립한밭대학교 부교수는  "경영진의 연령이 낮은 경우 연구개발 활동에 적극적이고 이는 기업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들은 공시 투명성과 연구개발 투자에도 보다 적극적인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9-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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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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